(경기뉴스통신) 태권 기부천사들이 2년 만에 군포시청을 다시 찾아왔다. 군포시는 최근 지역 내 최강드림 태권도장 소속 아이들이 도장에서 시행한 학부모 공개수업 시간에 부모들과 힘을 합쳐 50만6천630원을 모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성금을 각 동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아동 가구 중 2가구를 선별, 긴급 생활비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 의하면 태권 기부천사들은 2016년과 2017년에도 올해와 같은 방식으로 각각 41만8천원과 63만800원을 모금, 시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 가정과 미혼모 가정 등 5세대에 생활·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행동하는 태권도장 아이들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마음도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기 원하는 시민은 시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 제공 인원을 최대 3배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청 2층 시민방에서 진학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 나이대의 청소년이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도록 지원하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로 이번 사업을 위해 봉사하는 현직 교사 등 진로 및 입시 전문가는 10명이다. 이들은 1명씩 순번을 정해 매주 수요일 오후 상담을 주관, 매회 3명의 청소년에게 앞길을 개척할 정보와 지혜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시는 7월부터 상담 가능 인원을 매주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했고, 9월부터 최대 9명까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공간 및 전문가를 추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시청에서 진로·진학이나 학습 방법 등의 고민과 관련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상담을 받기 원하는 청소년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의 모든 청소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주택과 상가 등 주택 외 건축물 소유자에게 2019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06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 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 신축 건축물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8.8% 증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의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 재산세의 50%와 건축물 재산세가 부과되는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고지서를 받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들은 인터넷 위택스, 납세자별 가상계좌, ARS, 전국 금융기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NH스마트고지서, 신한은행-네이버 스마트납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고지서를 받아 납부뿐만 아니라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우편으로 송달되는 재산세 고지서를 부재나 이사 등의 사유로 받지 못했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 가능하다”며 “부과 재산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되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세 미납 가산금은 처음 한 달간 3%이고, 세목별 본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두 번째 달부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11일 ‘차별 없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다짐하는 동시에 ‘양성평등을 일상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양성평등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고, 군포여성민우회와 둘이하나 부부학교 등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여성폭력 예방과 인권 향상을 위한 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지난 4월 새로 설립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찾아가는 새일센터’ 부스도 운영돼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참여자들에게 알찬 정보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일정을 운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 시행된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정책 시행 평가에서 군포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도시로 선정돼 최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며 “지역 곳곳에서 많은 시민이 양성평등을 일상으로 만들려 애쓴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장은 “군포에서 남녀는 ‘시민’이란 이름으로 차별 없이 하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광정동이 최근 지역 내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마을 청소년 4명에게 각 100만원의 재능 개발 장학금을 지원했다. 광정동 내에서 사업을 하거나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결성한 ‘군불재능장학회’로부터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전달식을 한 것이다. 광정동에 의하면 2014년 결성된 군불재능장학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개발에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출범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이처럼 매년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광정동은 해마다 지역 내 복지기관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이와 관련 군불재능장학회 이길동 이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장학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규 광정동장은 “군불재능장학회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있기에 다 함께 잘사는 마을 만들기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광정동 구현이 앞당겨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의 빈자리 등 주차장 현황 정보를 시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관 협치와 주차장 문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 교통 분야 전문가, 시설관리공단과 시청 내 교통과 등 5개 관계부서 실무자들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군포시 스마트 정보 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는 제안이 가장 높은 공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 스마트 정보 시스템 구축’ 제안은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비어있는 주차면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 마련이 주요 내용으로, 효율적 주차장 운영을 통한 주차난 해소와 이용객 만족도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하반기 내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많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선정된 정책인 만큼, ‘군포시 스마트 정보 시스템 구축’이 실현되면 주차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민·관 협치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실장은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한 시민들이 3차례의 토론회에서 적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오금동이 각 가정에 방치된 음식점 쿠폰을 모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선물하는 주민 참여 나눔 복지사업을 시행해 화제다. 오금동은 이달 중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아동을 키우지만 외식을 하기 힘든 가정 4가구에 짜장면과 탕수육 또는 피자나 치킨 등을 인원수에 맞게 제공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음식 나눔을 위해 오금동은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배달 음식점 쿠폰 300여장을 사용, 십시일반의 나눔을 실현했다. 양기환 오금동장은 “지난 5월 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랑의 쿠폰 기부함’을 주민센터, 지역 내 우체국과 농협에 설치해 6월 말까지 500여장의 다양한 음식점 쿠폰을 모았다”며 “이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이번에 처음으로 음식 나눔을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동장은 “쿠폰 기부함 설치 및 운영에 노력해 준 고민순 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들과 기부 쿠폰을 사용하게 해 준 음식점 대표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오금동,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쿠폰 기부함’ 사업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쿠폰 한 장으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145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매주 점검,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폭염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폭염 기간에 일사병 등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경로당 114개소와 금융기관 3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시는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6월 중순부터 매주 1회 각 쉼터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 냉방기 고장 여부, 무더위 쉼터 알림 간판 부착 여부, 폭염 질환 응급조치요령 안내문 등 관련 홍보물 비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또 시는 무더위 쉼터의 명칭과 위치 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시청 홈페이지에 안내 자료를 게시, 이용 접근성을 강화했다. 한대희 시장은 “여름철 더위가 매년 상승해 관련 질환과 사고 발생률도 높아져서 무더위 쉼터 운영이 무척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형식적·통상적 운영이 아닌 실질적·효율적 운영으로 무더위 쉼터가 시민을 보호하는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냉방비 지원 대상 무더위 쉼터도 확대했다. 이전에는 시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에만 매월 최대 10만원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 중이다. 경제적 자립·자활이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활카페인 아미스카페 1~5호점 어디서든 지역화폐 ‘군포애머니’ 카드로 5천원 이상 결재한 고객에게 쿠폰을 제공, 일정 매수를 모아오면 친환경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것이다. 8월 31일까지 시행될 이번 이벤트에서 시는 쿠폰을 모아올 참여자들에게 텀블러와 다기 세트 등을 증정함으로써 음료 이용 부분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같은 1회용품 소비 감소 효과까지 발생하길 기대한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시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군포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연중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아미스카페 촬영 사진과 특정 단어를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1천명에게 친환경 펠트 컵홀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이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살 경우 100원 할인을 적용하고,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된 빨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운영에 앞장서는 아미스카페가 이용자들의 환경 보호 동참을 유도·확산하기 위함이다. 김철홍 사회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문화재청과 협력해 지역 내 국가 지정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의 문화 자원·관광 가치를 높여 도시의 위상까지 향상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2,348㎡ 규모의 조선백자 요지는 1990년 정부의 제1기 신도시 조성 기간에 발굴된 문화 유적지로, 가마 2기와 작업장 2개소 그리고 다수의 백자가 발견돼 사적으로 지정·관리되는 곳이다. 하지만 발견 당시 예산 등의 문제로 발굴이 완료되지 못했고, 이후에도 별다른 개발이 이어지지 않아 실질적 종합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목표로 한 민선 7기 군포시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가치 제고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전문 연구기관에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발주했고, 2020년 4월까지 관련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계획은 문화재의 본래 기능과 가치를 높이는 가마터 복원 및 정비, 역사 공부와 체험·전시 활동이 가능한 전시관 건립, 지역 특성을 살린 공방거리 조성, 관광객 및 관람객을 위한 쉼터와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시는 관련 계획이 마련되면, 국·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신속한 처리를 요구받는 시민들의 민원과 관련, 직원들의 응대 능력 향상을 꾀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외에도 사업소와 동 주민센터 직원 80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친절봉사 교육을 시행했다. 박민경 휴먼서비스컨설팅 원장을 초청해 ‘감성으로 소통하는 친절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민원응대 요령, 소통 방법, 전화 예절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을 키우고 친절의식 함양을 위한 강의였다. 특히 전화 민원 응대 시 친절한 표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민선 7기 군포시는 ‘소통과 협치’를 행정 기본 방침으로 시민과 소통·공감하려 노력 중”이라며 “주기적인 교육과 근무 여건 개선 등으로 전 직원이 더 능동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로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지도단속 및 관련 제품의 위해성 홍보에 나섰다. 산본보건지소는 이달 초부터 지역 내 담배 판매업소 410개소 전체를 일일이 방문하는 지도점검을 시행 중이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청소년 대상 판매행위 금지를 당부하는 동시에 관련 제품의 광고물 게시 상태 적정성을 확인해 계도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지역 내 학교의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전자담배의 위해성과 형태 등을 안내·교육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자담배 제품 중 신종 액상형은 기존의 궐련형과 달리 USB나 샤프심통 모양으로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연기가 거의 나지 않아 청소년들이 이용할 경우 학부모나 교사의 인식 및 적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는 여러 가지 맛과 향으로 청소년을 유혹하고, 전자담배 1개에 함유된 니코틴양이 일반 담배 1갑과 동일함에도 청소년들 사이에는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관련 제품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며 이용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전자담배 이용 경험이 일반 담배 흡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대야동이 소액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한 지역 내 자영업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달았다. 지난 5일 대야동은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 참여 약속으로 매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할 지역 내 가게 5곳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야동 직원들이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미용실과 식당,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 소개와 함께 동참 방법을 안내했는데 이번에 결실을 본 것이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행되는 이 사업은 최소 3천원부터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후원 활동이다. 이길우 대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cafe 1%’, ‘카페스윗’, ‘신일룡의 호두파이’, ‘수리산 두꺼비’, ‘행운편의점’의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액기부 참여자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최근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2019년 제1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수강생 42명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이날 6주 교육에 모두 참여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장도 함께 수여했다. 시에 의하면 이번 심화과정은 시민들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이해 확산과 향후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대비한 실제적인 도시재생 추진 역량 강화가 목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에 거쳐 이뤄졌다. 이 기간에 참여자들은 지역 자원 조사·분석 방법, 도시재생 사업 계획 작성 방법에 대한 이론을 교육받은 후 쇠퇴 현상을 보이는 지역 내 3개 도시재생 대상지를 직접 답사해 지역별 도시재생의 목표와 비전, 전략 구상 등을 발굴해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는 실습 기회도 가졌다. 홍재섭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교육과정의 수준도 향상시켜 보다 많은 도시재생 관련 정보와 지식을 시민사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2019년 제4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정책 및 사업 추진 실적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로 평가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4일 시는 여성가족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부서에 성별영향평가 실무 담당자를 지정한 시는 모든 업무에서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는데, 특히 지난해 조례·규칙 85건을 제·개정하며 전 자치법규안에 양성평등 확산 방안을 포함해 명문화했다. 또 시는 세출예산 단위 사업 중 34.8%에 해당하는 사업, 특히 지역 및 시민사회에 영향이 큰 사업을 적극적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관리했다. 이를 통해 대상 사업의 90.5%에서 양성평등 기조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도출·이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5급 관리직 공무원 96%를 포함해 조직 정원의 48.5%가 양성평등 관련 교육을 이수해 업무 관리에 활용하도록 하고, 성별영향평가 과제 관리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해 직원들의 능동적 업무 수행을 유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