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재연구원(원장 고재용)은 양주 대모산성(사적 제526호) 13차 학술발굴조사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의 판독회의를 지난 20일∼21일까지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간 한 면에 적혀 있는 '정개 3년 병자 4월 9일'(政開三年丙子四月九日)의 문구에 대한 판독을 확정했다. 목간에서 언급된 '정개'(914∼918)는 태봉국 궁예(?∼918년)의 마지막 연호이며, 정개 3년은 916년을 의미한다.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국과 관련된 이번 목간의 출토는 국내에서는 최초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판독회의에서는 916년은 병자년으로 목간의 기록과도 일치해 "연호와 간지가 결합된 절대 연대를 보여주는 유일한 목간"으로 그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번 판독회의에서는 대모산성 출토 '태봉국 목간'에 대해 총 8면으로 구성됐고, 그림이 있는 한 면과 공란 한 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에 8행의 글씨가 묵서돼 있다. 총 글자 수는 123자로 구성돼 한반도에서 발견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最多面), 최다행(最多行), 최다 문자 수인 것에도 주목했다. 특히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단편적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2일 양주역 일원에서 '양주시와 함께하는 안전 한바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대한민국, 안전하자'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과, 양주소방서, 양주도시공사, 양주시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하자'를 주제로 ▲겨울철 한파·대설 등 자연 재난 대비 행동 요령 ▲소화전·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 방법 안내 ▲우리 동네 위험 요소 찾는 (안전)하자 ▲생활 주변 안전취약요인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양주시에서도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광적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만 6세∼12세 초등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양주시 다섯 번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양주시 광적로42번길 88, 2층에 입주한 5호점은 99㎡의 규모로 학습 및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다.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에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일시적·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업무용 공용드론 대여 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업무용 공용드론은 봄·가을철 미세먼지 대기질 측정과 산불특별대책기간에 산불감시 등에 활용되고 있으나, 활용 시점이 특정 시기에 한정된 경우가 많아 투입 예산 대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드론 총괄관리 부서(자족도시조성과)는 항공촬영 등 드론 활용이 필요한 부서에 업무용 공용드론을 빌려주는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업무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자 하는 부서는 자족도시조성과에 신청하면 드론을 임시로 빌려 사용할 수 있으며, 드론을 띄우기 위한 비행승인 신청 등 행정 절차는 자족도시조성과에서 지원한다. 시에서는 이번 업무용 공용드론 대여 제도 실시로 부서별 드론 구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개별 사업비 편성 방지로 예산 지출을 절감하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드론 수요에 대응해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 내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저변 확대가 최우선"이라며 "저변확대를 위한 드론 활성화 시책을 발굴·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8일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서 '양주시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 양주시 파크골프 협회장·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양주시 공설 파크골프장은 1만 4,000㎡의 면적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18억 5천만원으로 조성한 사업으로 18홀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관리실, 클럽하우스 및 야외 조경시설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공원 내 조성으로 골프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크골프장은 잔디 안정화를 위해 임시휴장하고 내년 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수요도가 높은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노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기대하며, 정식 개장 전까지 일부 불편 시설에 대해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생활체육공원은 서부권 스포츠센터와 족구장, 테니스장, 축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오는 2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람의 공연예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2년간 경기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가람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아왔다. 당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인 상황에서 야외에서 개최한 '대가람의 공연예술'은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 관람과 더불어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올해 공연은 총 4회로 10월 매주 주말 오후 2시 회암사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10월 7일(토)에는 양주시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으며, 14일(토)에는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주 차인 21일(토)에는 신명 나는 해학의 전통연희를 선사하는 '동락연희단'의 한마당이 펼쳐지며, 마지막 주인 29일(일)에는 '채희민재즈밴드'가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영화 속 장면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년도 '대가람의 공연예술' 행사는 양주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늘 18일 서울우유 양주공장과 함께 상생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양주맛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산업자원과 외식산업을 연계한 이번 사업은 우리 시 소상공인의 내수 진작 및 매출 증대를 위해 계획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유유 견학홍보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관내 음식점과 관광지를 적극 안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향한 첫 발걸음으로 관내 안심·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주요 관광지를 엮은 관광 맛지도를 제작해 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지도에 접근이 쉬운 QR코드가 삽입된 배너를 제작해 리플렛과 함께 서울우유 홍보견학관에 비치했다. 이어,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도 견학 확정자들을 대상으로 지도가 게시된 홈페이지 주소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는 등 양주시의 음식점과 관광지를 알리는데 한 힘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불확실성과 고금리 그리고 치솟는 물가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시에서는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양주맛보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3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입주작가 9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입주작가로 선정된 작가는 7기 손수민, 강현아, 최희정, 나나와 펠릭스 등 4명과 8기 배선영, 차지량, 신제현, 송현주, 안준영 등 5명으로 총 9명으로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24일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양주시 레지던시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작업공간이 필요한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기~ 8기까지 총 60여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입주작가들은 오는 3월부터 ‘입주작가 소개전’을 시작으로 개인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오픈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단체전’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다양한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작가들의 창작활동 촉진과 작가와 시민들의 네트워킹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는 777레지던스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선거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6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등 5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시장(군수)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36년여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그동안 저는 양주시 발전과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왔다. 그 누구보다도 양주시의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만과 지지부진한 지역개발에 대한 발전욕구는 그 어느때 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 시장님의 병환으로 인한 시정공백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회복할 수 없는 큰 실망과 피해만을 주었다. 양주시정을 ‘행정’이 아닌 ‘정치’로 운영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잃어버린 4년의 양주시를 되찾아야 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선거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6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등 5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시장(군수)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 정 덕 영입니다. 우리 양주시처럼 신도시가 생기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또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저 정덕영은 젊은 열정과 강한 추진력으로 우리 양주의 대변혁, 대전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2035년이면 양주는 인구 50만 이상의 중견도시가 됩니다. 난개발이 되어선 안됩니다. 권역별 도시공간의 체계적인 개편을 통해 융복합 첨단도시 양주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특별조치법’ 알리기에 나섰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등기할 수 있는 특별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를 대상으로 하며 소유권 귀속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과 농지법상 농지를 소유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한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과거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되었던 특별조치법과 달리 허위 신청에 대한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보증인을 5명으로 늘렸고 이중 1명 이상은 법무사, 변호사 자격을 지닌 자격보증인의 보증을 받도록 강화했다. 소유권 이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장,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법무사) 1명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와 건물 각각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주택과에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준섭)는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층 건강 증진을 위한 공유키친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배분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장을 보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 20가구를 선정, 가구별 부엌살림을 파악해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 후 전달하는 마을복지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김, 고기, 즉석밥, 과일,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한 뒤 대상가구에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준섭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대 장흥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 행사에 동참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확대가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례보증이란 양주시가 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등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제도이다. 특례보증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고 2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최고 5천만 원 이내로 자금난 등 직면한 위기 해소를 돕는데 쓰이게 된다. 지난해 양주시의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은 중소기업 336건 406억여 원, 소상공인 1,946건 450억여 원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에는 8월말 기준으로 중소기업 203건 224억여 원, 소상공인 3,545건 866억여 원 등 특례보증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피해 영세사업자인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등 129개 업체 지원을 위해 1억8천여만 원을 추가로 편성, 특례보증을 시행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일 은현면 용암리 일원의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의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공장 산업단지이다. 19만5천760㎡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4천87㎡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루 1천690톤의 원유를 처리해 70여 개 품목, 일 최대 500만 개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는 일부 생산 품목에 대한 시범 가동 중이다.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은 순차적으로 설비를 갖춰 생산라인을 늘릴 계획으로 양주공장 이전을 완료하는 2021년 4월부터는 전체 제품에 대한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 준공이 8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장견학, 체험시설 운영 등 6차 산업 활성화 등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준…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즐거운사람들이 주관하는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가 오는 9월 27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코네티브 씨와 이빛컴퍼니와 금진이 협력하고 있다. 올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해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반쪽이 이야기’ 연극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이 작품들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로 공연장에 갈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는 양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사람들이 양주지역 구전설화인 반쪽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기획한 공연이다. 이 극단은 ‘상상하는 연극’과 ‘생각하는 연극’ 그리고 ‘함께하는 연극’을 기반으로 공연 창작활동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예술단체다.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는 몸의 반쪽만 있는 반쪽이가 형제들의 시기 어린 질투와 사람들의 차별에도 기죽지 않고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과 발탈, 천, 북청사자놀음을 활용한 호랑이탈 퍼포먼스 및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