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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잃은 정치인에게 표를 줄 국민은 없다

3년 전 ‘정직한 후보’라는 영화가 인기가 있어 작년에는 2편까지 개봉했다. 국회의원을 지낸 주인공은 거짓말이 일상인데 갑자기 ‘정직한 말’만 하는 병(?)에 걸리면서 겪게 되는 코미디 영화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주인공은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선거를 치르지 못하게 된다. 이 영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거짓말을 들키지 말자’일까? 아니다. 정치인은 ‘정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에게 ‘정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이 후보자에게 정직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인을 신뢰할 수 없다면 선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권자들은 믿고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정치인에게 정직은 생명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선거철만 되면 거짓말이 난무하고 유권자들은 짧은 기간에 후보를 제대로 검증할 수 없다. 유권자는 후보의 과거 행적으로 그 후보를 바라보게 된다. 여기 한 정치인이 있다. 얼마 전까지 대통령실에 비서관으로 있었다. 그가 비서관으로 임명됐을 때 온 나라가 들썩였다. 측근 인사 문제로 지지율이 추락할 때 정무 제1비서관으로 그를 임명했기 때문이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나왔을 때부터 논문 표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