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7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대여해 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정부에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 관련기관이 신속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1조 5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이다. 시는 17개 기관과 유기적 재난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나 지난 7∼8월 극한호우 당시 농수로·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소관기관인 한국농어촌 김포지사와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초동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포시는 도농복합시로 농업생산이 자치하는 비중이 적지 않아 향후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발생 시에도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신속한 상황전파와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에 대여해 재난대응 협력기관을 확대했다. 지자체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대여해준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김포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광식 김포시 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의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광명시와 올해의 책 관련 OX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도전!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책 중 2020년 이후 출판된 다 읽은 책을 2022∼2023년 올해의 책과 교환할 수 있다. '광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포천시민의 날을 맞아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길주 사무국장, 표창 대상자 등 총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기업인협의회 이희선 대표를 포함한 8명이 경기도민 표창을, 포천경찰서 김건아 순경 등 76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내촌면 주민자치회 신연화 부회장 등 14명이 의장 표창을, 군내면 주민자치회 이지연 사무국장 등 1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포천을 사랑하는 마음 아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애써주신 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한 국비 7억2천800만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자금동 꽃동네(금오동 282번지 일원) 지역의 고령화와 정주 공간 노후화 심화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 및 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빌리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구체적으로 ▲체감하고 참여하는 생활공간 활성화 ▲약자를 포용하는 걷고 싶은 마을 조성 ▲공간 친화 디지털 거점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방범 취약 지점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장소에 인공지능(AI) 영상 센서와 미디어보드 등 서비스를 융합한 다목적 인공지능(AI) 폴을 구축, 방범 환경을 강화하고 폐기물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저감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주택 밀집 및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골목형 상점가에서 구리사랑카드로 결제할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구리사랑카드를 사용하는 시민은 기존 7% 할인과 더불어 추가 5% 캐시백을 받아 총 12%의 혜택을 받게 되며, 5% 캐시백은 구리사랑카드 2,000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만 가능하며,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은 캐시백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구리시 골목형 상점가는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구리갈매중앙55, 장자호수공원 골목형 상점가 총 4곳이며, 구리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추가 캐시백 이벤트가 구리시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하셔서 이번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10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의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다양한 체험 및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에게 체력 증진의 기회 제공하고 관내 보육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다양한 놀이시설물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작은공 배구, 줄다리기와 같은 체육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오늘 행사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우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과천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물 만난 평택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과 힐링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위천 야외 도서관'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푹신한 빈백이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독서 큐레이팅과 물멍 존이 마련돼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힐링 여행 토크 콘서트'와 '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체험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물 만난 힐링힐링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오감 만족 힐링 공방과 스탬프 랠리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물 만난 페스티벌 피크닉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벼룩시장이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택의 자연과 물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초등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2024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가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봤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 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주최, 수원시 독서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 수원시가 후원했다. 초등학생 3∼4학년(1부, 오전 10시∼낮 12시)과 5∼6학년(2부, 오후 2∼4시)으로 나눠 진행됐다. 문제는 선정도서 각 10권에서 총 50문제 이내로 출제해 최종 3인을 가렸고, 최종 3인은 최후의 1인 문제를 풀었다. 1부에서 원천초등학교 4학년 서윤찬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랐고, 아쉽게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다. 2부에서는 소화초등학교 5학년 박채윤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한지 무드등 만들기', '3D펜 활용 북마크 만들기', '어린이도서 출판사 전시 부스' 등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독서골든벨 대회 이후에도 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찾아 읽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독서하고 싶은 도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와∼스타디움에서 2024 안산페스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기원하고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2024 안산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시민 등 관객 2만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행사 열기를 입증했다. 1부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일바이오 회장 심광경 ▲㈜대덕에이엠티 대표이사 배정희 ▲㈜중강싱스텐레스 대표이사 김순자 ▲㈜미유테크 대표이사 강웅구 ▲㈜티플랙스 대표이사 김태섭 ▲㈜유앤제이 대표이사 최명진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산업단지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선포 세레머니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해 빈예서, 린, 홍진영, 노라조, 부활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아울러, 레이저 쇼 등의 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는 10일 국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후2시 국회도서관강당에서 열리는 정책포럼은 군포시와 김은혜 국회의원, 국토부, LH, 고양시,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로 '1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한 향후과제'(김기홍 전 분당MP)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방안'(윤방현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부회장)이 제안되고 윤주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 LH, GH 및 1기신도시MP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군포시에서는 미래도시지원센터가 패널로 참석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정비 특별법을 최초로 주창한 사람으로서 감회가 크다.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이주대책 마련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이 가장 큰 시정목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페어'가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3회 고양 국제 아트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올해는 특별전 'Big Picture 2024'를 기획해 강세경, 김경민, 김원근, 김시현, 아트놈 등 평면·입체 인기작가, 고양 원로작가, 경기 청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20대에서 40대까지의 작가들이 모두 함께하는 전시로 세대를 초월한 예술적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작가 중 서양화가 권순철은 한국인의 얼굴을 통해 인생의 고통과 구원을 탐구해 종교적 상징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선두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서양의 콜라주와 역원근법을 결합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23회 고양국제아트페어를 기획·추진한 고양미술협회 이문배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함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일부터 거북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리나 경관브릿지에 야간조명을 점등해 거북섬을 화사하게 수놓는다. 시는 724개의 15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라인 조명과 65개의 12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플렉시블 조명을 297m 길이의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구조물에 설치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드넓은 시화호로 뻗어나가는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불빛이 시화호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야간 개장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조명은 계절별로 점등 시간을 달리한다. ▲봄(3∼5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여름(6∼8월)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가을(9∼11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겨울(12∼2월)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점등하며 지속적으로 거북섬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경관브릿지에서는 일출, 일몰, 야간조명까지 세 가지 장관을 모두 감상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AI시대, 성남시민 마음건강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과 더불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시민 마음건강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정신건강 고위험군(노인) 대상 선별검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방안) ▲조을아 성남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현대사회 사회적 고립 청년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서화정 가천대학교 의료산업경영학과 교수(의료 빅데이터 기반 청소년·청년 정신건강 통계와 디지털 치료제의 미래) 등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후 강연하 수정구보건소장,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중앙과 지방재정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현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탄소중립추진단원과 예산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사업은 탄소중립기본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된 제도를 지방재정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천시는 올해 시범 사업 대상 10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과천시는 시범 사업을 통해 연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는 시 자체적으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포천시 민생규제 혁신 공모를 진행해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전했다. 포천시는 기업 또는 시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관련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추진해 왔다. 공모 분야는 취업 및 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 및 고용, 시민 안전 관련 규제개선 제안 등 총 3개 분야다.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접수된 공모 건에 대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의를 진행했으며,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 소득조사 기준 완화(최우수) ▲사회보장서비스 직역연금 대상자 제한 규정 폐지(우수) ▲편도 2차로 고속도로의 앞지르기 차로 및 저속 주행 규제 폐지(우수) ▲전입세대 확인서의 열람 또는 교부 신청자 확대(장려)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 공유재산 사용료 규제 완화를 통한 여성 경제활동 촉진(장려) 등이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 소득조사 기준 완화 사례는 최저임금 상승 및 물가 상승 요인에 따라,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연간 소득 기준도 완화해 저소득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