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사계절 내내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이번에는 '별빛연화'라는 주제로 가을의 문턱에서 특별한 밤을 연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8월 31일(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가을맞이 야간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채로운 빛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더위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실내 공간도 예쁜 등과 조명을 활용해 시원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밤하늘의 별빛이 꽃처럼 피어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팝페라 그룹 라루체의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과 밴드 덤덤라디오의 흥겨운 라이브 공연이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밤의 낭만과 감동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 공연은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애기봉 야경을 일러스트로 채우는 컬러트립과 컬러링 체험이 진행된다.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민방위 재난 실전훈련센터에서 민관군경과 함께 실시된 '2024년 을지연습'이 내실 있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지난 7월 을지연습 사건계획 작성 워크숍을 통해 준비된 사건조치 계획을 바탕으로 도상연습과 실제훈련도 병행해 진행됐다.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을지연습은 각 실시반별 메시지 처리 도상연습으로 실시됐으며, 2일 차부터는 ▲공군 제8542부대와 함께 군 가족 대피훈련 ▲제17보병사단, 해병대 제2사단 김포경찰서, 소방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골드라인이 참가해 한강 아라갑문과 마산역 테러대비 실제훈련, 보구곶리 일대 북한 대남풍선 대응 절차 훈련 ▲14개 읍·면·동 지역민방위대장 동원 훈련 등 실제훈련도 내실 있게 실시됐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정원으로부터 북한의 실상과 도발태세 등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내실 있고 긴장감 있는 훈련이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비상대비태세는 한두 번연습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6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통해 조례안 11건, 기타안 3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과 의장·부의장 선거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238회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 외에도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추가로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김포시 작은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 2건도 새로이 제출돼 소관 상임위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후 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휴회를 거쳐 오는 26일에 심사 보고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며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해까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하던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올해부터 소득 기준 폐지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고령임신, 난임 증가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각 가정의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전한 출산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게 됐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조기 진통, 임신중독증, 다태아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로 가계 부담이 큰 본인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까지 지원한다. 또한, 미숙아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입원해 치료받은 미숙아로 출생체중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은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 (Q 코드)로 진단받고, 선천성이상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출생 후 2년 이내에 입원해 수술하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한 보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 포털에서 신청하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8월 16일부터 시내버스 60-3번 노선의 종점단축(경방타임스퀴어→당산역), 88번 노선의 종점단축(영등포시장→송정역) 및 김포공항역3번출구 경유 노선변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0-3번과 88번 노선은 1회 평균 운행 시간이 4시간이 넘는 장거리 노선으로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 52시간 근로시간 준수 및 노선 효율화를 위해 노선 단축 등 개편이 필요한 노선이었다. 이에 따라 2개 노선의 김포 ∼ 서울 구간 이용 수요가 적은 종점 구간을 단축하고, 특히 88번 노선의 경우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인 70번 노선이 정차하고 있는 김포공항역3번출구를 추가 경유해 9호선, 공항철도, 서해선 등 철도 환승 편의를 확충한다. 아울러 종점단축에 따라 기존 영등포 방면 버스 이용객은 시내버스 60번, 광역버스 8000번, G6002번 노선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변경은 이용수요가 저조한 구간에 대한 노선 효율화를 통해 전체적인 노선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항으로 단축구간 이용객에 대한 양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관리제 확대 시행 등 김포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9월 7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열릴 '월곶 저잣거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는 `월곶 달빛 놀이터`라는 야행 놀이 콘셉트로 기획돼 조선시대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체험 등 전통 놀이와 자연을 벗삼아 놀 수 있는 숲 체험 및 북 콘서트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및 신선한 먹거리 장터로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과 동일하게 군하숲길 내 화려한 야간조명과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역사와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월곶의 야간경관을 다시 한번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당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9. 7.(토) ∼ 9. 18.(수)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야간경관시설과 어우러진 `달빛 영화관`을 운영해 야외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돗자리 등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월곶면 군하리의 지역적 특색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월곶 저잣거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세계탐험대'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강의는 이중언어 작가 4명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 4개국(키르기스스탄, 온두라스, 일본, 몽골)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강의는 8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6일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회 강연으로 나눠진행되며 식물의 특징을 살려 자연스럽게 묘사하는 미술의 장르인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식물을 그려보며 일상 속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리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은 '아뜰리에선' 화실을 운영중인 김명희 작가가 진행하며, 김작가는 '보태니컬 컬러링북 꽃과나비',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의 작가이자 현재 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포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 통합예약 모집/행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tongjin/index.do) 또는 통진도서관(031-5186-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김포시는 향후 3년동안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모든 평생학습 관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평생교육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정보 제공의 접근성 개선 및 온라인 비대면 강좌 운영 활성화 ▲전문적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14개 읍면동 가까이배움터(평생학습센터)를 설치 운영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전담인력(평생교육사) 배치 및 시민의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 등의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취창업, 인문 분야 등 폭 넓은 강의 개설 추진 등으로 시민 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운영,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 지원,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지원 확대, 성인문해교육 체계 강화 등에 노력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이 언제든 학습에 뜻이 있다면 찾을 수 있고,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가 오는 7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이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지구지정 고시가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 신도시인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됐던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부에 면적 731만㎡(221만평), 인구계획 4만 6천호(10만 3천명)로 조성될 계획이며, 두 신도시를 합하면 여의도 면적의 6.3배에 달하는 1,817만㎡(577만평)으로 인근의 일산신도시보다 큰 규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의 부족으로 서울 생활권인 김포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려운 측면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도시 조성을 더해 결국 '서울지하철5호선'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대개선대책으로 반영, 취임 4개월 만인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아울러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발표를 이끌어냈다. 김 시장은 "이전까지 그저 청사진으로 그려오던 것과는 달리, 오늘의 지구지정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계획들을 통해 자족기능을 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지난 19일 3회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현주 의원의 주재로 한종우 의원·유영숙 의원·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 및 관련 제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장기지구, 양곡지구, 한강 1지구, 한강2지구 내 일반폐기물 및 음식물 폐기물을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수는 총 3,054개로 이중 837개를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은 투입구의 저장용량 부족 등에 따른 만성적인 쓰레기 적체 발생, 크린넷 설비(투입구 및 기계설비 등)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쓰레기 이송관로 노후화에 따른 관로파손 및 크린넷 가동중단 등의 문제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우 크린넷 설치비, 유지관리비, 종량제 봉투 구입비와 투입보수비용 전액 부담 등 삼중·사중 비용부담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 중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검토가 필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 공중전화박스 등 다중이용시설물 380곳에 '사물주소판'이 설치됐다.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에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위급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사물주소판이 설치된 곳은 공중전화박스 63곳, 무더위쉼터 1곳, 비상소화장치 20곳, 우체통 36곳, 전동휠체어 충전기 4곳, 자전거거치대 256곳이다. 김포시가 지금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한 다중 이용 시설물은 모두 16종으로 1,807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물주소판 설치가 완료된 곳은 1,373곳이다. 부여된 사물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성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발굴,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교통과 경제 지형을 바꾼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혁신에 성공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6월 21일 고등학교 3곳과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22일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성고는 향후 추가 심의를 거쳐 11월 중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이번 지정으로 인해 김포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받는다는 것이 눈여겨볼 점이다. 이번 자공고 지정이 김포시 공교육 발전에 힘을 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두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김포고는 AI·인공지능·로봇과학 분야, 마송고는 디지털·영상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김포시는 연세대 AI·SW 운영사업단과 협력해 교육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3일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와 함께 폭우에 따른 지하침수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침수 발생 시 이동식 차수판과 양수기를 활용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 결과, 김포시와 김포소방서는 이동식 차수판을 추가 구비해 각 읍면동에 배부하고 향후 지하침수 발생 시 각 지역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지하침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확립해 폭우 등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향후 김포시는 침수 외에도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를 보다 더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확충 및 협업증진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급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여권 서류 접수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 민원인 진정 유도 ▲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녹화 실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7월말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초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민원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