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협치 행정 활성화를 위한 1차 ‘100인 위원회’ 위원 공모의 평균 경쟁률은 4.21:1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100인 위원회 위원 선발을 위한 공개 추첨을 했다. 위원회 구성을 위해 1차로 약 한 달간 56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한 결과 236명이 응모,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된 자리에서 추첨을 시행한 것이다. 이날 추첨은 경찰과 위원 응모자 중 참관 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뢰와 투명성 확립 차원에서 100인 위원회 활동 상황 전파 매개체로 활용될 페이스북 계정과 이번 행사에 관심이 높은 시민의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전 과정의 생방송이 이뤄졌다. 그 결과 100인 위원회 공론화분과 위원 7명, 시정참여분과 위원 14명, 당사자분과 위원 35명 등 총 56명의 선발이 완료됐다. 시는 이달 중 선발 위원들을 대상으로 100인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역량 교육을 시행하고, 10월 초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될 총회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구체적 활동 방향 등을 결정한다. 시에 의하면 100인 위원회의 위원 중 70%는 공개 모집으로, 30%는 담당 공무원이나 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생태체험과 여가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맹꽁이의 개체 수 보존, 나아가 증식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맹꽁이 서식을 위해 마련된 ‘맹꽁이습지원’과 맹꽁이들의 자연 산란 가능성이 있는 인근 물새연못과 다랭이논 등을 번식 및 활동에 적합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맹꽁이습지원 주변 풀베기, 물길 깊이 조절, 수중 온도 조절을 위한 물 순환 관리 강화, 상류 오염원 제거 및 방지 등을 추진함으로써 초막골생태공원의 생태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바꾼다는 방침이다. 맹꽁이는 국내 일부 지역과 중국 북동부 지방에만 분포하며, 양서류 중 금개구리와 함께 유일하게 법으로 보호받는 멸종위기종 생물이기 때문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초막골생태공원의 깃대종이자 대표 상징물인 맹꽁이의 개체 수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연환경 및 생태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맹꽁이 서식지 탐방 등을 포함한 ‘초막골 가을 생태특별프로그램’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궁내동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주관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열 가정에 따뜻한 추석 명절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음식꾸러미 만들기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협력해 2018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직접 조리 및 포장에 참여했다. 이렇게 마련된 송편과 삼색전 그리고 동그랑땡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은 음식꾸러미에 담겨 각 가정에 일일이 배달했으며, 김현식 참사랑 민간위원장 등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음식을 배달하는 동안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도 나눴다고 궁내동은 설명했다. 차동주 궁내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태풍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현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태풍으로 행사 연기도 생각했지만, 추석 음식을 기다릴 이웃들을 생각해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경험하는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9일 ㈜공영홈쇼핑과 투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영홈쇼핑의 사옥 이전과 관련한 본격적인 후보지 검토에 군포시가 유치의 노력을 다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시와 공영홈쇼핑에 의하면 공영홈쇼핑은 현재 서울 사옥 임대차 계약 종료에 대비해 ‘신사옥 건립TF’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옥 적합 부지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와 절차 이행의 시작으로 군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공영홈쇼핑 사옥이 입주할 경우 부지 마련과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신사옥 유치 시 공영홈쇼핑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3천여명 규모의 사업체가 군포로 입주해 일자리 창출 및 지방 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는 1·4호선 전철역 6개소, 다수의 고속도로 등 교통 환경이 뛰어나고 GTX-C노선이 건설될 예정이라 물류·유통 업체 운영에 최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시와 공영홈쇼핑 모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인 오는 21일 전후의 치매극복주간에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16일 오후 3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노년의 두려움, 치매 바르게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의 시민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초청, 1시간 30분 동안 치매 위험 요인과 원인에 따른 대처법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오는 25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 일원에서 무료 건강 검진과 상담,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질 치매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군포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할 캠페인 현장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등이 참여해 8개 부스를 운영하며 기억력 검사, 체성분 검사, 가상현실 치매 체험하기, 실종 대비 지문 등록, 치매·우울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부정하거나 외면할 질병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극복해야 질환”이라며 “이번 건강강좌와 캠페인이 치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나온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군포 100년’ 만들기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각종 기념사업에 참여하며 SNS 매체로 홍보할 ‘군백c’ 서포터즈 운영, 2020년 군포의 시 승격 31주년과 새로운 군포 100년 사업을 널리 알릴 31자 이하의 슬로건을 시민 참여로 결정할 ‘31 슬로건’ 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영상 공모전, 전시 등 도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에 가치를 부여하며 공유할 수 있는 여러 사업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을 포함해 군포지역 내 37개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인 42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4일 첫 회의를 개최, 기념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등 향후 활동 방향을 결정했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군포장 만세운동과 공업지역 형성 등 지난 100년의 군포 역사를 특정 영웅이 아니라 소시민들이 써왔듯이 앞으로의 100년 역사도 평범한 시민들이 주도해 만들어갈 것을 믿는다”며 “시민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주택과 토지 소유자들에게 2019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33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 총액은 주택 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3.95% 증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군포지역 내 주택과 건축물·토지 등의 부동산 소유자로 지난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됐고, 이달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고지서를 받은 주택 및 토지 소유자들은 인터넷 위택스, 납세자별 가상계좌, ARS, 전국 금융기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전자 또는 스마트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에게는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전자고지서가 발송됨에 따라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우편으로 송달되는 재산세 고지서를 부재나 이사 등의 사유로 받지 못한 납세자,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민은 언제든 문의 바란다”며 “재산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되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 미납 가산금은 처음 한 달간 3%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확인하며, 시정 참여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자유·자율·인권·평화 등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자발적 교육 참여 신청을 한 중·고등학생 각 30명, 교육의 필요성을 공유·동참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7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 운영 전문 기관·단체를 공모해 2곳을 선정, 중·고등학생과 초등생 교육을 분할 위탁했다. 이 가운데 중학생 교육은 지난 5일 시작돼 10월 말까지 7회에 걸쳐 시행되며, 고등학생 교육은 오는 21일 시작해 10월 12일까지 4회 운영된다. 또 초등생 교육은 9월 중 참여 학교를 모집·확정하고,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게 일정을 조정해 10월, 11월에 수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확대, 청소년과의 소통을 통한 관련 정책 개발·시행 환경 조
(경기뉴스통신) ‘2019 군포 독서대전’과 ‘제8회 군포시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초막골생태공원과 군포시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독서의 달 9월의 지역 대표 행사인 독서대전과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 시는 행사가 진행될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막골생태공원에는 독서문화 관련 부스 10개와 평생학습 부스 31개가 설치되며, 군포시의 각종 기본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홍보 부스 6개 외에도 간단 먹거리를 즐기는 게 가능한 부스 6개 등도 운영된다. 또 군포지역 내 독서 동아리들의 구연동화, 인형극, 가야금 연주와 그림책 낭독의 합동 공연, 지역 거주 작가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영화 ‘언니가 간다’의 김창래 감독이 군포 거주 지역작가로서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 등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초청 가수 양희은과 유리상자의 무대와 인디밴드·통기타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독서대전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축제의 기획공연인 서커스와 저글링은 행사 양일간 하루 2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관급공사에서의 각종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청렴 문화에 부적합한 공직사회의 관행을 일소하기 위한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포 만들기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으로 공약을 이행 중인 금정역 환승센터 조성을 포함한 금정역세권 발전, 기존 도심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등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실을 예방하는 동시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의 청렴 종합대책 중 관급공사에 대한 신뢰와 성실 시공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시청 홈페이지와 조직 내부 행정망을 이용한 공익신고센터 기능을 활성화하고, 특허와 신기술이 적용될 공공 발주사업은 공법을 선정하기에 앞서 전문가 자문을 필히 받도록 했으며,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부서장의 책임을 보다 높이는 내용 등이 상당하다. 또한 하도급 업체의 시공 능력 확인과 하자 발생 이력 등을 추적 관리해 부실 업체의 참여를 제한하고, 부실시공이나 하자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제재 처분이 이뤄지도록 ‘군포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를 정비하는 계획도 담겨있다
(경기뉴스통신) 추석 연휴인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군포지역 내 공영주차장 65개소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는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명절 동안 시 관할 노상·노외 주차장 24개소와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노상·노외 주차장 41개소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무료 이용 가능한 27개소의 공영주차장 외에 유료 시설인 38개소도 추석을 맞아 군포를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개방하는 것이다. 한편 15일에도 일부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개방 시간이 공영주차장마다 다르니 사전 확인은 필수다. 공영주차장 이름이나 위치 등의 상세 정보는 시청이나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명절 기간 군포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사람들의 이동에 도움을 주고, 군포에 대한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조치를 결정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내 버스 및 택시 운수업체에 2일부터 1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일제 점검·정비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역 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일 ㈜케이티에스테이트와 ‘건강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일터 만들기’는 평일 직장 근무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여건을 마련·확대하기 위해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시에 의하면 kt estate는 KT군포타워 관리 업체로 건물에 상주하는 KT 계열사의 근로자 1천800여명에게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입주 기업들의 동의를 받아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본보건지소는 앞으로 KT군포타워 상주 직장인들의 건강 향상 및 유지 차원에서 산본보건지소와 협력해 전 직원 대상 건강행태와 요구도 조사, 조사 결과를 반영한 분기별 전 직원 건강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대사증후군 검사,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상담, 그룹별 건강교육성, 직장 내 건강환경 조성 등을 위해서도 시와 협력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은 잠재적 건강위험이 높아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협약으로 효율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게 됐다”며 “일하기 좋은 도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일부터 교통안전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군포애머니’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포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와 9월 중 제정될 ‘군포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이에 따르면 군포 거주 고령 운전자가 찾아가기 쉬운 경기도 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화폐는 현장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등기우편 또는 군포시청 교통과 방문 중 선택해 추후 수령해야 한다. 지원 사업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 중 경기도 조례 공포일 이후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다. 2018년 말 기준 군포시의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2천812명이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운전이 어려워진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사고 감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교통정책 개발·시행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민 150명이 2019년의 한가을에 펼쳐질 정조대왕 능행차에 참여한다. 군포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될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경기도와 수원시 등 6개 시·도와 공동 주최하며, 6일 일정 중 군포지역 내 엘에스로 구간에서 진행될 재현 행사를 주관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험용 의상을 갖추고 기수와 유생 등의 역할을 수행할 50명과 행진 행렬에 단순 참여할 100명을 합해 총 150명을 오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상 군포시민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 시는 이번 능행차 재현과 관련해 별도로 자체 행사 2가지를 기획·추진한다. 우선 10월 2일에는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의 저자이자 각종 방송 등에서 조선시대 역사 강사로 활약 중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빙,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능행차 행렬이 군포지역을 지나갈 6일에는 행진 구간 인근의 어르신들을 초청, 옛 양로연을 재현하며 효행 권장의 뜻을 내포한 능행차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
(경기뉴스통신) 오는 9월부터 군포시의 각종 감사 업무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개선해야 할 행정 사항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데 기여한다. 군포시는 9월 중순 시행될 산하 기관 감사업무에 시민감사관이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영역을 확대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4월 관련 근거인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마련했고,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감사관 18명을 모집한 후 8월 29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군포시 시민감사관은 각 분야 전문가 6명과 일반인 12명으로, 2년 임기 동안 정기적으로 시의 다양한 감사 업무에 참여한다. 또 활동 기간 내내 수시로 위법·부당한 행정 또는 공무원 부조리 등에 대한 조사 요구, 시민 삶의 불편·부당 사항 확인·제보,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제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시정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시민감사관이 감사 행정에 참여해 공무원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꼼꼼히 점검·확인해주면 잘못된 관행이 바로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