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은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진로박람회, 학교재능발표회를 통합한 교육축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해 평생학습·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어린이 백일장, 성인 문해한마당,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이정명 작가 강연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콘서트,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디자인 전각 체험, VR 코딩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부스도 운영된다.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서는 체험 부스 80여 개가 운영된다. 직업·진로체험, 진학 상담, 승무원·스포츠 캐스터·유튜버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멘토링이 마련된다. 학교 특성화 발표회에서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중 17개 학교에서 공연·전시를 한다. 합창·오케스트라·무용 공연과 서예작품 전시회 등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2019년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48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 점수는 81.6점으로 전년보다 0.5점 높아졌다. 2012년 74점이었던 종합만족도 점수는 2013년 77점, 2015년 79.9점, 2017년 80.9점, 2018년 81.1점으로 계속해서 상승했다. 2016년에는 만족도 조사를 하지 않았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화·면담으로 이뤄졌다. 민원업무처리 신속성·전문성·정확성·친절도 등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했다. 응답자 중 남자는 48.5%, 여자는 51.5%였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항목은 ‘업무처리 정확성’으로 83.95점이었다. ‘담당 직원 친절도’는 82.11점, ‘전반적 만족도’ 81.32점, ‘업무처리 신속성’ 80.96점, ‘담당 직원 전문성’ 79.91점이었다.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신뢰한다’가 32.1%, ‘매우 신뢰한다’ 8.4%였고, ‘보통’이 42.9%로 가장 많았다. ‘신뢰하지 못하는 편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로비와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화성·용인시 등 인근 도시에 있는 45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거쳐 구직자 22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 맞춤형 현장 면접 채용관, 취업 교육·지원 사업·해외취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정보관을 운영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이미지 컨설팅·스피치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있다. 참가 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수원일자리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열린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에 1680여 명이 방문했고, 16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구직자는 취업에 성공하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장애인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 ‘2019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가 22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시 산하기관 관계자,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굿드림 장애인 작업장, 행복을 만드는 집, Happy 해누리 작업장, 호매실 장애인 보호 작업장, 무궁화 전자, 바다의 별 직업재활센터 등 12개 시설이 참여해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복사용지, 서류봉투, 과자·빵, 청소기,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장애인들의 자립·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 88명과 수원시 4개 구 노인회지회에 ‘은빛장학금’ 182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저소득가정 청소년 29명,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에서 추천한 노인대학 장학생 27명, 불교연구회 회원 18명,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10명 등 수원시민 84명에게 142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노인회지회에 발전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석희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사장, 장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희 이사장은 “은빛장학금이 수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수원시 관내 노인대학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광교박물관 2층 전시실 벽에는 독도의 풍광을 담은 커다란 사진이 걸려있다. 사진 옆에는 ‘대한민국, 독도이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몇 발자국 옮기면 ‘사운실’이라는 이름의 전시실이 있다. 사운 이종학 선생의 호를 따 이름을 지었다. 수원군 우정면 출신인 이종학 선생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자료를 수집해 수원시와 독도박물관에 기증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독도박물관과 함께 공동특별전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열어 이종학 선생이 기증한 독도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현재 사운실에는 ‘삼국접양지도’, ‘대한지지’, ‘시마네현 고시’ 등 그가 기증한 독도 관련 자료 일부가 전시돼있다. 이종학 선생은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독도 관련 자료를 비롯한 방대한 사료를 평생 수집했다.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사랑한 수원 출신 서지학자 이종학 선생의 삶을 소개한다. 이종학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경영하는 고서점에서 일하면서 고서와 가까워졌다. 한국전쟁 후에는 책을 마음껏 읽고 싶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이 21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 고등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A-1블럭 공동주택 사업의 주차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이혜련 의원은 “A-1 블럭 공동주택 사업은 LH와 대우가 공동사업 주체로 2017년 12월 건축심의를 받았으나, 2018년 사업승인을 철회하면서 사업시행인가 변경 신청을 했지만 새로운 건축심의는 받지 않았다”며, “사업시행인가 변경 신청 당시 주택조례 제5조에는 세대당 주차대수가 1.4대였지만, 현재 시공 중인 주차면수는 이에 미달되어 주차난이 예상된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조례 개정 이전에 허가를 받았더라도 경미한 변경이 아닌 경우는 따로 심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서 “이 곳의 주차장은 서로 연결되지 않는 독립된 두 개의 구획으로 설계·시공 중이며, 심지어 한 곳은 해당 세대당 주차면수가 현 주택조례는 물론이고 개정 전 주택조례에도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하 2층으로 시공된 구획의 경우 지상으로 진입하는 계단 두 곳 모두 엘리베이터조차 없어 노약자의 이동에 제한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비상시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가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일방적인 매칭사업 추진으로 과도한 예산부담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개선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부담을 증가시키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지출 외에 복지비용 증가로 해마다 재정이 어려워짐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일방적인 매칭사업 추진으로 기초 지자체에 과도한 예산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지자체와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예산분담비율을 결정하고 시행을 강요하는 것은 광역과 기초지자체 모두에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과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분담 비율을 30%가 아닌 50%로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중앙정부의 각 부처가 결정하고 추진하는 시책에 기초지방자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는 21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5건, 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1건 등이 최종 의결됐으며, 이혜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경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재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이 원안 가결됐다. 집행부 발의 주요 안건으로는 상위 법령의 개정사항에 부합하도록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대한 사항을 변경하고 지급대상 범위 확대에 대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된 ‘수원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상임위에서 심사한대로 가결됐다.
(경기뉴스통신) 수원화성을 둘러볼 수 있는 화성어차 2대가 신규 도입돼 관광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21일 오전 신규 화성어차 5·6호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들, 수원문화재단 및 업체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화성어차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화성어차는 엔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제작돼 매연과 엔진소음은 감소, 승차감이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객차 전고가 낮아져 노약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날 신규 화성어차를 시승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들은 코스와 객차 등을 꼼꼼히 살피며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화성어차는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도심을 자유롭게 누비며 주요 관광거점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 탈거리로, 현재까지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동안 총 4대가 운영됐으나 봄·가을 관광객이 몰릴 때면 오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규 도입으로 2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21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비상저감조치’는 지난 20일 오후 5시 15분 기준으로 21일과, 오는 22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발령됐다. 수원시는 21일 행정·공공기관 143개소에서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자원회수시설 소각량 15%, 하수처리시설 슬러지 처리 7%를 감축했다. 행정·공공기관이 발주한 55개 공사장 운영 시간은 50% 단축했다. 또 분진흡입차 4대, 살수차 12대를 임차해 평시보다 확대 운행하고, 민간 대기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을 지도·점검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조치를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도권 예비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법 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는 21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대에서 열린 ‘신규 화성어차 5·6호차 시승식’에 참석했다. 시승식은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의원 37명 전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문화재단 및 업체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화성어차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의원들은 신규 화성어차의 기본 제원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신규 화성어차에 직접 탑승해 운행 점검에 나섰다. 신규 화성어차는 기존보다 엔진 성능과 승차감 등을 개선해 팔달산 경유가 가능하고 객차의 전고를 낮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조명자 의장은 “이번 증차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화성어차는 한 달간의 시범 운행을 거친 뒤 다음달 말이나 12월 초부터 정식 운행될 계획이다.
[93-20191021075915.jpg](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2회 수원 포럼’을 연다. 조원재 작가가 ‘방구석 미술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조 작가는 미술을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요 저서로는 ‘방구석 미술관’ 이 있다. 조원재 작가는 강연에서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에 숨겨진 반전과 이야기 등도 소개한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2회 수원 포럼’을 연다. 조원재 작가가 ‘방구석 미술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조 작가는 미술을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요 저서로는 ‘방구석 미술관’ 이 있다. 조원재 작가는 강연에서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에 숨겨진 반전과 이야기 등도 소개한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지난 4월부터 2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3500여 명에게 ‘도로명주소’를 홍보했다. 수원시는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이 위생교육을 받는 팔달구 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위생교육원을 찾아가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렸다. 식품접객업소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위탁급식업 등을 말한다. 수원시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편리하게 찾는 법 등을 설명했다. 도로명주소는 원리를 알고 나면 지번 주소보다 편리한 과학적 주소체계이다. ‘부여원리 3원칙’이 있는데, 첫 번째 원칙은 도로명을 도로 폭에 따라 ‘대로’, ‘로’, ‘길’로 구분하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도로 시작점에서 20m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를 부여해 거리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원칙은 도로 시작점에서 건물까지 거리가 ‘건물번호×10m’이라는 것이다. ‘효원로 241’은 효원로 시작점에서 거리가 2.41km이고, 도로 왼쪽에 있다는 뜻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원리를 알게 되면 낯선 주소를 찾아갈 때 지번주소보다 훨씬 찾기 쉬울 것”이라며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