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시재생뉴딜 공로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중 진행됐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 68개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도시재생 관련 모든 주체가 함께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이다. ‘도시재생뉴딜 공로상’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올해가 첫 시상이다. 수원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설립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고, 행궁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을 조성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상패를 전달받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주민과 시가 함께 고민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발굴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은 24일 시작된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주최한 2019년 도시재생
(경기뉴스통신) 제22회 수원시 환경관리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권선구 대부둑 공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청노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관리원 307명과 이대규 전국연합노조연맹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모범 환경관리원 표창 축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모범 환경관리원 10명에게 수원시장·수원시의회 의장 명의 표창장을 전달했다.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족구, 풍선 터뜨리기, 지네발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범선 환경국장은 “이른 새벽부터 거리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환경관리원분들은 진정 시민을 위한 봉사자”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품고 깨끗한 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겨울을 앞두고 ‘2019~2020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보온재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파에 취약한 수도계량기에 보온재를 설치하거나 수도계량기의 뚜껑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것이다. 12월 초까지 수도계량기 3500여 개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1~2월 수도계량기를 전수 조사하고, 동파에 취약한 수도계량기 개수를 확인한 바 있다. ‘헌옷·담요 등을 보온재로 사용해 동파 우려가 있는 수도계량기’, ‘뚜껑이 노후·파손된 수도계량기’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력이 뛰어난 발포폴리에틸렌 재질 보온재를 넣고, 노후·파손된 뚜껑은 파손 위험이 적은 갈바륨 재질의 뚜껑으로 교체한다. 최군식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겨울철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일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전국 새마을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장안구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현직 새마을 지도자, 각급 단체장,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 해외 새마을지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수 새마을지도자 새마을포상, 비전 영상 상영, 생명살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28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환영행사가 열린다.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 경기도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경기도·수원시가 후원한다. 수원시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 행사장 주변과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를 점검하고, 포트홀은 응급 복구했다. 또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방문객에게는 환영다과를 제공하고, 수원 관광을 가이드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질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년 제10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Good Air City’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맑은 공기 모범도시 인증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원형 대응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를 30% 이상 줄이고자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버스와 공유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125만 그루 나무심기와 그린커튼 조성 등 도시숲 확대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질 문제도 시민들과 거버넌스를 통해 해소하고자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하고,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등 시민교육에도 힘쓴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는 국내외 협력강화 고농도 발생시 신속한 전파·대응체계 구축, 마스크 배부 등 시민보호대책 생활오염원 관리 확대 원도심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공기질 개선 노력을 기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소음법은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백혜련·김영진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등 13건을 하나로 통합·조정한 법안으로 지난 8월 상임위인 국방위에서 통과된 바 있다. 군소음법의 주된 내용은 국방부장관으로 해금 소음을 줄이기 위해 군용항공기 이·착륙 절차의 개선과 야간 비행 및 사격 등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소음피해가 일정 수준을 넘어선 주민에게는 소음영향도와 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소음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그동안 군공항·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오랜 세월 인내하며 살아왔던 피해지역 주민들은 보상을 위해서는 국가를 상대로 반복적인 소송을 제기해야만 했지만, 이번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도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부터 군지련 회장으로 군소음법 제정 촉구를 위해 활동해온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이제나마 피해지역 주
(경기뉴스통신) 신기후체계에 대응하기 위한 수원시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세계 도시 리더들에게 소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 및 ‘제8회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 고위급 패널로 참석,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수원시 등 지방정부의 노력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이클레이가 공동주최한 ‘세계도시 시장포럼’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한 ‘세계재생에너지총회’를 연계한 공동 세션으로, 각 국 고위급 전문가들이 재생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정책전환을위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염 시장은 우선 에너지 정책 수립과 실행을 지방정부가 하도록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28개 기초정부가 참여하는 협의회의 활동과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실질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을 위해 중앙정부·지방정부·시민단체로 구성된 상설 정책협의체 구성,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지방정부 전용 특별회계 도입, 지역에너지센터 설립·지원근거 마련, 중앙정부 내 지역에너지정책 전담부서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재생에너지에 대한 단점이 지나지게 부각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민·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직원, 영신중학교 학생·교직원 등 70여 명이 24일 오전 영신중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간접흡연 예방·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학교 통학로 480m 구간에서 등굣길 학생과 지역주민 등에게 ‘담배·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의 필요성’ 등을 알렸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4일 팔달구 수원시청소년재단 교육실에서 ‘2019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기 청소년 통합 관리·지원 안건을 심의했다.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목표로 위기 청소년 통합사례 관리, 청소년 안전망 기관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3명에 대한 통합 관리·지원 여부를 심의하고, 해당 청소년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가 연계해준 청소년 안전망 기관에서 생활비·학자금·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현광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안전망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수원시가 자체적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사례관리를 위한 운영 체계를 구축
(경기뉴스통신) 2020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1만15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저임금의 118%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보다 1.5%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 1350원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생활물가 상승률·도시생활근로자 평균임금, 내년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는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위탁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600명 내외다.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수원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 지역 노동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특례시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기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권선구 수원델타플렉스에서 ‘2019년 수원델타플렉스 오픈 팩토리데이’ 행사를 열고,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첨단기업의 생산 현장을 개방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삼일공고·삼일상고·수원공고·한봄고 학생과 교사 280여 명은 수원델타플렉스에 입주한 ㈜쎄크, ㈜미경테크, 명진정공㈜, 레이몰드㈜를 찾아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또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메이커스페이스와 1인 창업공간을 견학했다. 지난 3월 수원첨단벤처밸리Ⅱ 문을 연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수원시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 40여 개가 있다. 입주기업 직원들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의견을 나누고, 협업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제조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참여기업은 미래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125만 7510㎡ 면적에 3개 블록으로 조성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민창안대회 중간 발표회’를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제안하고, 이를 수원시 지원을 바탕으로 제안자가 직접 실행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시민참여 대회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 YMCA·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 더 큰 수원을 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8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 ‘2019 수원시민창안대회’ 공모에는 아이디어 98건이 응모됐다. 그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의 아이디어가 이날 중간발표회에서 공개된다. 10팀은 각각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관련 시민단체·공공기관에서 참석한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시민 청중단’으로 중간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심사에서는 팀별 토론, 청중단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선에 진출할 4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선 진출팀에게 5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오는 11월 11일까지 ‘2019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공용주차장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 방치차량 민원 신고가 많은 곳에서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차량과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권한 없이 장기간 방치된 차량이다.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를 발견하면 견인 안내문을 부착하고, 자동차 소유자가 자진 처리하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동차 소유자가 자진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차량을 견인하거나 형사 고발을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 무단방치 자동차를 발견하면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 방치차량처리팀 또는 수원시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방치차량 신고는 일제정리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든 할 수 있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거리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자동차를 정리해 도시를 쾌적하게 만들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3일 매산로 수원다문화푸드랜드에서 세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바자르 매산’을 시작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하나인 ‘바자르 매산’은 이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외국 음식을 먹으며, 해당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강사의 문화 강의도 듣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모국의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대화를 나눈다. 23일 다문화푸드랜드 내 우즈베키스탄 식당 ‘타슈켄트’에서 ‘실크로드의 중심 우즈베키스탄의 맛’을 주제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바자르 매산은 베트남, 인도·네팔,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산동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라며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다문화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100세 시대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맞춤 일자리와 재취업 교육을 제공할 수원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23일 오후 2시 팔달구 중부대로 145 신아빌딩 3층에서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행사를 한 뒤 시설을 둘러봤다. 전용면적 495㎡ 규모의 센터는 사무실과 강의실, 회의실, 상담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신중년층의 인생 재설계와 일자리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가 2022년 8월 말까지 3년간 위탁운영한다. 센터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구직 희망 신중년층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은퇴한 신중년층이 업무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 인생재설계 교육과 직업능력개발, 적성 탐색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 컨설팅 등 건강행복지킴이 사업도 진행한다. 취미와 동아리 활동 등 여가·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해 활기찬 생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9월 말 현재 수원시 신중년 인구는 26만 3500여 명으로, 수원시 인구의 22%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