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지난 14일 권선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 ‘주민자치 조직 양성평등 교육’에서 강연한 문선순 시민강사는 마을주민들에게 양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수원시가 지난 1~14일 관내 8개 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에서 활동하는 주민 27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조직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모니터단’ 참여 시민 중 ‘성인지 교육 활동가’ 과정을 이수한 시민강사 19명과 전문 강사가 강연했다. 시민강사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 들어 양성 평등을 설명했다. ‘화장 안 하는 여성’, ‘명절 여행과 부부갈등’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수강생들이 성별 고정관념을 점검하도록 했다. 문선순 시민강사는 “명절 음식 준비는 주로 여자가 담당하는 등 평등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나부터, 우리 동부터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면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성숙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주민자치 조직 양성평등 교육’에 앞서 관내 44개 동 주민자치 조직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조사를 하고 지난 10월 ‘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은 행정·공공기관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숙지해 초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모든 행정·공공기관이 훈련에 참여했다. 수원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주의’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관용·공용차량 운행은 전면 제한했고 행정·공공기관 출퇴근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또 공공사업장 가동 시간을 단축하고 관급 공사를 제한했다. 도로청소차 운행은 늘리고 자동차 공회전·배출가스와 불법 소각을 지도 단속했다. 수원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반영해 ‘수원시 초미세먼지 재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에 더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된다. 2015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의 인상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200원, 청소년 140원, 어린이 100원 인상된다. 현금 요금은 성인 14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가 돼야 한다”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는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마을버스를 늘리겠다”며 “주 52시간 근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충원하고 요금 인상분을 근로자 복리후생·임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운영하는 ‘수원 무궁화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산림청 주최로 지난 14일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열린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 중 열렸다. 우수상 상금은 200만원이다.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무궁화 명소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수원 무궁화원을 비롯해 전국 19개소가 응모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로 진행했다. 무궁화 전문가들이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다. 수원 무궁화원은 수형 관리, 병충해 방제 등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무궁화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무궁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2016년 12월부터 고색동에 1만 3233㎡ 규모 수원 무궁화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2018년 7월 시민에게 개방했다. 지난해 개발한 ‘수원시 무궁화’ 5개 품종 등
(경기뉴스통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30분 서울역 인근 LH 미군기지본부에서 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변창흠 LH 사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문을 연 지원센터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거버넌스 체계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앞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통령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LH는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전문인력의 지자체 파견 및 지방정부의 도시정책을 플랫폼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이 일환으로 설립된 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지역계획 수립과 개발사업에 대한 구성 및 설계, 개발, 건설기술 등을 지원하고 각종 도시재상 사업의 계획을 돕는 한편 보상과 법률 등 업무에 대한 사업운영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원센터를 통해 LH의 도시정책 경험이 지방정부와 함께 현장에서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정책과 도시재생, 지역개발 등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2019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86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했다.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는 정선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일자리센터 책임컨설턴트가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정선미 강사는 취업목표에 따른 스펙과 준비 전략의 차별화 필요성 알아두면 유용한 취업정보 경쟁력 있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에서 효과적인 이미지 메이킹 전략 등을 설명했다. 정선미 강사는 “취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며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펙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2017년 시작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취업교육 후 수원시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을 하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가 ‘직업선택 코칭’, ‘구인기업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능 다음날인 15일 오후 4시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대학 수능일 계기 전국 동시연합 거리상담’을 한다.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마련한 행사에서는 ‘청소년 가출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 심리상담’, ‘먹거리·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한 수원여자·남자단기청소년쉼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원서부·중부경찰서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기관 연계,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심리상담 부스도 마련된다. 성격·진로 검사, 스트레스 척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고민이 있는 청소년은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OX 퀴즈, 팔찌 꾸미기, 에코백·책갈피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고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수원역 로데오거리로 나와 달라”며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관내 어린이집 102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지난 10월 신규 선정한 어린이집 22개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선정한 어린이집 45개소, 2년 연속 재선정한 어린이집 35개소 등이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 사업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하도록 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은 2020년 10월까지,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2021년 10월, 2년 연속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2022년 10월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수원시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평가해 매년 10월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019 녹색도시 전국우수사례 중 가로수 분야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 산림청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14일 오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최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녹색도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통구 봉영로 일원 영통역 사거리부터 청명역 사거리 구간과 견우직녀광장의 가로수 조성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이 구간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와 상업지구가 입지해 유동인구가 많지만 그늘이 부족하고 눈에 보이는 녹지공간과 그늘이 현저히 부족했다. 수원시는 해당 구간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등 7종 123주를 식재하고 관목 남천 등 6종 5만 5000주, 맥문동 4종 4만 5000여 본을 심었다. 특히 도로변뿐만 아니라 보도 중앙부에도 가로수를 심어 2열로 만들고 가로수 사이에 사계절 푸른 관목을 이은 띠녹지를 전면배치해 도시에 생태숲 기능을 살렸다. 또 넓은 광장 형태로만 조성돼 있던 견우직녀광장에도 다양한 높이의 수목을 식재한 녹지공간을 만들어 작은 쉼이 있는 도시숲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가로수정원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 생태 랜드마크가 될 수원수목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원시가 국내 수목원 대표격인 국립수목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 수목원 조성에 전문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14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협력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 기술지원, 자문 협력 식물 전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 개발, 인적자원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한국특산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중요 식물 유전자원을 수원수목원에 도입, 향후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증진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1500㎡ 규모의 첫 수목원 ‘수원수목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한 수원수
(경기뉴스통신) 최근 수원시청 별관 주변에서 죽은 박새 3마리가 발견됐다. 별관의 유리창을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하고 날아가다가 세게 부딪힌 것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새의 투명창 충돌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야생조류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준수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생명 친화적인 환경도시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야생 조류 투명창 충돌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야생동물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련 부서 실무자들 의견을 수렴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14일에는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생명 친화적인 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저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도시디자인단·건축과·시설공사과·도로관리과 등 사업 관련 부서 공직자, 야생 동물 전문가인 김영준 환경부 국립생태원 부장, 이부영 녹색연합 활동가, 황경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준 국립생태원 부장의 ‘조류 유리 충돌 현황 및 저
(경기뉴스통신) 혁신과 분권을 선도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에서 ‘제2차 지산학아카데미’를 열어 지자체장들을 위한 강연과 토론 등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6명의 구청장, 경기지역 10명의 시장, 평창군수, 공주시장 등이 참석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간 융합에 대해 논했다. 프로그램은 이광재 여시재 원장의 지산학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곽재원 전 판교테크노밸리 원장의 지역혁신과 산업에 대한 강연과 참석 단체장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박춘섭 전 기재부 예산실장이 ‘지방재정 운영에서 국개재정의 활용방안’을, 변창흠 LH 사장이 ‘지방분권형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사업모델’에 대해 강연을 했다. 조대연 국토부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지역혁신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강연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차별화된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리더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연수 사업이 필요하다”며 “기조차지단체장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뉴스통신)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의 재정현실과 바람직한 재정분권’을 주제로 한 재정분권 정책세미나가 열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방정부의 재정현실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재정분권 방향을 모색하는 등 의견을 교환했다. 수원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정부가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발표한 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1단계 재정분권이 추진사항을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적인 재정분권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전국 기초지방정부들이 처한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지방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지방이 함으로써 지방발전이 국가발전을 유도하는 ‘재정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염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정분권은 중앙-지방 정부간 재정적 권한의 배분 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며 “지자체 사정에 맞게 예산을 자율적으로 잘 쓸 수 있도록 배부방식을 바꿔 달라는 것”이라고 재정분권의 방향에
(경기뉴스통신)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오는 16일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16일 오전 11시부터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전국 청소년들의 아마추어 창작영상 축제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대전’을 연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영상대전은 미래 영상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단편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와이드 앵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품 시사회와 우수 작품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작품 시사회에서는 청소년 영상대전 대상작이 상영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편을 비롯한 금상·은상·심사위원특별상·연출상·촬영상 등 11개 작품을 시상한다. ‘토크 버스킹, 청소년이 만드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젝트 발표회 ‘토크 버스킹’에서는 청소년들이 연구한 ‘생산자·소비자 입장에서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콘텐츠 제작자와 관객이 영상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2019-2020 동절기 노숙인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한다. 수원시는 동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에 처한 노숙인을 즉각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민·관·경이 함께하는 ‘노숙인 보호안전망’을 구성·운영한다. 보호안전망에는 시·구청 사회복지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수원서부경찰서 119 구급대 등 68개 기관이 참여·협력한다. 현장에서 노숙인을 만나고 보호·지원하기 위한 ‘거리노숙인 현장대응반’도 운영한다. 정신과 전문의·위기관리 상담요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이 핫팩·침낭·겨울옷 등 필요물품을 지원한다. 노숙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응급잠자리도 마련한다. 수원역 ‘꿈터’ 등에 마련된 임시보호소를 내년 3월까지 24시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응급의약품·식수 등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추가 개방해 임시보호소로 확대 운영한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성 노숙인은 응급 임시주거 지원 후 신속하게 여성보호기관으로 인계한다. 노숙인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