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오는 11일까지 ‘도시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활동가 양성과정은 도시재생·사회·경제·생태환경 등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과정이다.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10강 24시간 과정이다. 지속가능 도시의 이해 마을 만들기 시민의 역할과 활동가의 이해 정책과 예산 이야기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수원형 주거복지 쉽게 알아보는 사회적 경제 4차 산업혁명과 창업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된다.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된다. 기초과정 수료생에게는 내년 개설될 ‘도시활동과 양성과정’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수원시지속가능재단 공모사업, 행사 등에 참여하면 심사 때 가점이 부여된다. 지속가능 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 도시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60명 이내로 모집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31일 권선구 센터 대강당에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67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귀농귀촌과·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4~10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현장에서 이론·실습·현장견학 과정으로 운영됐다. 귀농귀촌과 37명, 발효가공과 30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입학생 중 91.7%가 학업을 마쳤고 27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졸업증서는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여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원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졸업생 325명을 배출했다.
(경기뉴스통신) 미세먼지가 심한 날, 어떻게 행동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우선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할 땐 식약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기청정기를 활용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방후드·에어컨·진공청소기의 필터를 자주 청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원시가 10월 31일 권선구 사랑별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초미세먼지관리사 방문 교육’에서 박효진 초미세먼지관리사는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예방·대응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수원시가 지난 9월 시작한 ‘초미세먼지관리사 방문교육’은 미세먼지 전문가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활동하는 시설을 찾아가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미세먼지 유해성 미세먼지 발생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주방·조리실 등 시설 관리 방법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사업 등을 설명한다. 수원시는 11월 2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260여 개소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년정책의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심의와 위원들의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년도시 희망 수원’을 목표로 청년다움, 발돋움, 비움채움, 즐거움 등 4대 추진전략에 따라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사업별로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다움’ 사업으로는 스터디와 소모임 등을 위해 무료로 공간을 대여해주는 청년바람지대를 1만여명이 이용했으며 면접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나래는 1천 명의 청년이 활용했다.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발돋움’ 중 취업준비생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으로 650여명이 지원을 받았고 청년학교와 UP클라우드 등 진로설계 및 취업매칭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이용됐다. 생활과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비움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3만 6000여명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했으며 서울 신림과 사당, 묵동에 위치한 장학관 ‘수원의 숙’을 통해 총 30명의 수원지역 청년이 도움을 받았다. 소통 프로그램 ‘즐거움’을 통해서는 지난 9월 한·중 청년포럼이 진행됐고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바라는 정책을 수원시에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정책박람회가 열린다. ‘똑똑똑 청년, 청춘의 문이 열린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2019 수원정책박람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원탁토론, 정책발표, 정책토크쇼 등으로 진행되고 정책 카페·정책부스도 운영된다. 오전 10시 시작되는 ‘200인 원탁토론’에는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이 참여해 ‘우리가 꿈꾸는 2020년 수원시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정책발표에는 새내기 공직자, 구 청년모임 회원 등으로 이뤄진 7개 팀이 참여한다. 수원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이 고민을 공유하고 구와 청년단체에서 진행하는 청년 정책을 소개한다. 오후 2시 40분에는 염태영 시장과 개그맨 정종철씨가 시민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수원시 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정책토크쇼’가 열린다.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면 커피로 교환해주는 ‘정책카페’, 수원시 정책을 알리는 정책홍보부스, 간단한 놀이기구가 있는 청년놀이터,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식을 열고 시 관내 13개 단체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굴·구조·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간 지원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의료·법률·복지·상담·멘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 수원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단, 수원청소년인권센터,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4개 구 협의회 등 13개 단체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했다. 또 기존에 활동하던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학원연합회,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등 20개 단체에 새롭게 제작한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을 전달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여러분이 위기청소년을 돕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달라”며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31일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 정책 살롱’을 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실무부서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 살롱’은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기획실장의 인구정책 특강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이행과제 발표 지속가능발전 리터러시 보드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저출생·고령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 이승우 실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10년 후 대한민국은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절벽 현상과 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년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며 “지자체는 중앙정부에 의존하거나 인구정책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지 말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복지정책을 발굴·전개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시는 이날 정책 살롱에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이행과제 등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또 참가자들이 사회·경제·환경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주민자치회, 무엇을 해볼까’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오픈컨퍼런스는 주민자치회 시범동을 대상으로 9주간의 수원형 주민자치 실무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28명의 교육생들이 주축으로 참여했다. 또 주민자치회 시범동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주민자치의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자율토론에 앞서 율천동, 서둔동, 송죽동, 행궁동 등 4개 동에서 도출된 마을의제가 발표됐다. 먼저 행궁동의 경우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나눠 기획단을 구성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는 등 의견을 모아 마을계획 총회를 열어 의제를 선정했다. 이 과정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축제 진행시 마을상권 활성화 보장, 마을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 등이 의제화됐다. 이어 율천동은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구분돼 있던 커뮤니터 공간을 공유공간 개념의 마을활력소 ‘밤밭누리마루’로 변경 조성한 과정을 설명했다. 또 송죽동은 빌라 주차장에 ‘성화다사랑방’을 조성해 주민교실과 아이돌봄 등 프로그램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019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에 참가할 시민을 오는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 원탁토론회는 11월 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계획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계획, 미세먼지 저감 정책·사업,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 전자투표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묻고 시민 의견을 미세먼지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직장에 다니는 시민, 수원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등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2019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참가신청’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유엔해비타트 대상을 받는 등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제도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뉴스통신) 낙후됐던 서남수원권의 발전을 견인할 고색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된다. 내년 하반기 수인선 고색역 개통과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연계한 균형잡힌 지역개발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수원시는 31일 오후 3시 평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색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시설결정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색역세권 기본계획을 포함한 도로확충 교통분석 결과와 도시계획시설결정 추진방향 및 절차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내년 8월 개통예정인 고색역과 대중교통의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전거 및 보행자우선도로 등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도로 중앙에 차도가 아닌 인도가 설치되고 일반도로는 주변부로 배치되는 방식으로 신설된다. 또 고색역이 개발되면 유입인구로 인해 고색역부터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중심도로가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심도로 폭을 확장하고 양측에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역세권 중심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창업지원시설 등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을 확보해
(경기뉴스통신) 한국서예박물관이 31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수원시 승격 70주년 특별기획전 ‘서화가 70인 초대전’을 연다. 서화가 70인 초대전은 수원의 서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는 현대 서화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서화가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서예와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볼 수 있다. 매달 첫째 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국서예박물관 관계자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수원의 고풍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수원지역 서화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며 짙은 묵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 내에 있는 한국서예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서예 전문 박물관이다. 우리나라의 서예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와 수준 높은 특별기획전 등을 꾸준히 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델타플렉스 3블록 미분양 복합용지 분양을 위한 산업단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복합용지 토지 합병’을 원안 가결했다. 복합용지 토지 합병은 산업 용도·지식산업센터 부지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토지 크기가 작다는 수요자 의견이 있는 일부 필지를 합병해 토지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업체·지식산업센터도 토지 분양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합병안 가결로 4개 필지가 1개 필지로 합병된다. 심의위원회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실한 업체·지식산업센터 유치를 위해 일부 토지를 합병해 분양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검토의견을 냈다. 미분양 용지 분양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11월 말 공고한다. 12월 중 서류 심사·현장 실사를 거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를 주재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건실한 업체가 입주하길 바란다”며 “합병된 토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6월 준공된 수원델타플렉스 3블록은 84만 7000㎡ 규모로 현재 금
(경기뉴스통신) 아동학대 의심 징후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아동의 안전을 확보한 후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증거가 은폐될 수 있기 때문에 학대 의심 아동의 보호자에게는 신고 내용을 알리지 말아야 한다. 또 가능하면 학대 증거 사진을 확보하고 아동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아동을 일상적으로 대해야 한다. 성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은 증거확보를 위해 경찰이 올 때까지 씻기거나 옷을 갈아입히지 말아야 한다. 수원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2019 공직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서 강의한 정욱재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사례관리팀장은 아동학대를 발견했을 때 대처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수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공직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아동복지법 제26조 2항에 따라 연 1회 이상 해야 하는 교육이다. 11월 5일 안소영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한 차례 더 강의한다. 정욱재 사례관리팀장은 “학대 행위자의 77%가량이 부모”며 “부모 교육,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17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의심 사례는 201
(경기뉴스통신) 지방4대 협의체가 제7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세종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 협의체는 30일 오후 세종시에 위치한 지방자치회관에서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민이 주인되는 힘, 자치분권’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공동선언문 선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중앙정부 인사와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 지방4대 협의체 대표 등 지방정부 관계자는 물론 학계와 주민자치위원장 등 시민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발표된 세종선언문을 통해 지방4대 협의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국회 계류 관련 법안 조속 통과,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분권의 실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처 등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주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을 추진, 자치분권국가를 실현하는데 노력한다는 의미다. 선언문은 진영 행안부 장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연 직업계고 학생 대상 ‘미래 일자리 비전 특강’ 30일 마무리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일자리 비전과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강은 25일 삼일공고 30일 삼일상고·농생명과학고 등 3개교에서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재춘 KMA 한국능률협회 강사가 강연했다. 하재춘 강사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직업의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미래 사회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모험가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비판적 사고는 ‘왜 그럴까?’ 생각해보는 것이고 창의성은 생각의 틀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관내 8개 직업계고교 학생뿐 아니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에는 매향여자정보고·삼일공고·삼일상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정보과학고·수원하이텍고·한봄고 등 8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다. 7200여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