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5일 도서관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희승 의원은 “관내 도서관의 주차장 공간이 많이 협소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 계도 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혜련 의원도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과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서관의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기정 의원은 “영통도서관은 주차 공간 문제 등을 비롯해 학생 수에 비해 시설 공간도 매우 협소한 실정”이며 “단순한 리모델링 사업에 그치지 말고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증축·재건축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시했다. 이철승 의원은 “불용도서들은 캄보디아 수원마을이나 라오스 학교 등 국제자매도시에 지원 활용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김정렬 의원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와 관련해 ”도서저작권 보호를 위해 신청제외 도서 항목을 1년 이상 출판이 경과된 도서로 한정할 것“을 주문했다. 장미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5일 기획조정실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공무직 전환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행정지원과 감사에서 최찬민 의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서 청소·경비 등 고령자 친화직종의 경우 정년을 65세까지로 권고하고 있는데, 수원시의 경우 60세로 하고 있다”고 아쉬워하며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공론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실행이 어렵더라도 고령자 친화직종에 대해서는 정년연장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등의 선제적 조치에 대한 검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병숙 의원은 “근로기준법이나 공무직 관리 규정이 있지만 모든 직종에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서 채용기준이나 복리후생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무직 노조나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정규직으로 전환된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관리부서에서 체계적인 조례로 제정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장정희 의원은 공무직의 근무환경 개선에 공감하면서 공무직 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정규직 전환 이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5일 수원시 도시디자인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에 남아있는 친일인사와 관련한 조형물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는 해마다 3.1운동을 기념하는 시민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을 추진해 독립운동가 15명을 찾아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하는 등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한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 올림픽공원 내에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과 친일인사 홍난파 동상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 윤경선 의원은 ”친일인사 홍난파 동상과 친일 관련 조형물 2점 등 해당 시설물을 즉시 철거해야 한다“며 ”철거 후 그 자리에 그동안 친일잔재 청산에 미진했던 내용까지 포함한 글을 게시한 신규 시설물을 설치해 역사를 바로세우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친일 논란이 있는 나혜석과 관련한 생가터길 조성, 생가터 문화예술제 개최, 시설물 확대 등 시가 친일 적폐청산에 적극적이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19 도원결의 展’을 연다.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정신재활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 주제는 ‘전지적 작가 시점’이다. 차별당하지 않는 삶을 꿈꾸는 정신장애인의 시점과 그들의 내면까지 아우르자는 의미다. 관내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들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 도자기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도원결의 展’은 ‘삼국지’ 등장인물인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를 인용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회복에 이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이 재활 과정에서 얻은 값진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전시회”며 “정신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3회 수원 포럼을 연다.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이 ‘슬픔을 말해도 관계는 괜찮아’를 주제로 강연한다. 연애 상담사인 김지윤 소장은 관계·소통 분야 전문가다. 좋은연애연구소는 상담, 강연으로 연애와 소통을 도와주는 곳이다. tvN ‘어쩌다 어른’·‘로맨스가 더 필요해’,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사랑하기 좋은 날’, ‘직장생활도 연애처럼’,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김지윤 소장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생기는 오해와 상처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 등을 설명한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지난 9월부터 운영하는 ‘도시가 대학이다 Univercity’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가 대학이다’는 수원시가 진행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9월부터 시민 참여방안으로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시민과 수요자, 생산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이다. 단국대학교 SW디자인 융합센터, SAP 코리아, 디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도시가 대학이다’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강연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신 생활형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 브라이틱스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드론을 이용한 인공지능 활용 등을 주제로 7차례 진행했다. 청년바람지대, 삼성 SDS 잠실, 수원시청 정보화교육장, SAP 코리아 등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제8기 대표협의체 위원 34명을 위촉했다. 제8기 위원은 공동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과 시민 대표, 사회보장 관련 시설·사회보장공공기관 관계자, 건강·일자리·주거·환경·교육·문화 전문가, 종교인, 학계·연구기관, 공익·시민단체 관계자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됐다. 특히 고재화 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가 위원으로 위촉돼 시·동 협의체가 사업 추진 방향을 조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강화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참여한다. 민간과 공공의 지역사회보장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위원들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을 추진할 29개 부서의 47개 팀 팀장· 담당자가 참여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도시 수원’을 목표로 하
(경기뉴스통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 및 실무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특위 운영 경과에 대한 설명과 향후 특위가 추진할 복지대타협 계획과 방향을 소개한 뒤 위원들로부터 자문의견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구성된 복지대타협 특위는 4개월여간 총 8차에 걸쳐 실무회의를 갖고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포럼 3회, 국회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 또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복지대타협 쟁점 관련 토론회도 개최했다. 특히 지난 10월28일 개최된 국회토론회는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과 주요 정당연구소가 참여해 복지대타협 기조를 공론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복지대타협 특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중앙과 기초, 광역과 기초, 기초와 기초간 역할분담에 대한 논제를 다듬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중앙정부의
(경기뉴스통신)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에너지 분권을 위한 법적 인프라 개선을 건의하고 나섰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2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 특별위원회와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특위 위원장과 소속 국회의원이 참석해 염태영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등 지방정부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지방정부 시장들은 에너지분권을 위한 협력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우선 전기사업 허가권한의 대폭 확대를 건의했다. 또 재생에너지 보급과 제도개선에 적극 참여하는 지자체에 행·재정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범사업 등에 우선 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주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필요성과 지역에너지전환지원센터 등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치 현황 자료가 지자체에 공유되지 않아 안전점검과 사후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기관별 보유 자료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 영통구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종수 의원은 ”통장 선임 과정에 대한 민원이 시의회에 많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통장 선임 면접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객관성이 결여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은 ”육교에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려 있어 이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 조미옥 의원은 “제설작업 시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파괴와 도로파손 등의 문제가 없는 친환경 제설제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버스정류장 세척과 어린이 놀이터 환경 등 모든 공중위생 관리를 보다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동절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19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제설제 6000톤을 확보하고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700여 개소에 제설함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폭설이 내리면 누구나 제설제를 사용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제설함을 점검해 제설제를 채워 둘 예정이다. 관련기관과 협력도 강화한다. 폭설이 내리면 군부대·소방서·경찰서에 장비와 인력을 지원 요청한다. 긴급한 도로 제설작업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관제시스템도 운영한다. 각 구에서 운영하는 제설 차량에 위치추적 단말기를 설치해 제설 차량의 운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강설 예비 특보가 발령되면 24시간 비상대기 근무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구별로 살포기 86대, 제설 삽날 14대 등 오래된 제설 장비를 교체·정비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노선에 대한 제설책임자를 지정하고 팔달구와 영통구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정비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재해를
(경기뉴스통신) 수원미디어센터가 오는 29일까지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전시회 ‘마을의 기록이 역사이다’를 연다. ‘2019 시민콘텐츠 아카이빙 사업’의 하나인 ‘마을의 기록이 역사이다’는 지금은 추억으로 남은 수원의 옛 극장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시민콘텐츠 아카이빙 사업은 수원에 얽힌 개인의 삶과 추억이 담긴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수원의 근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극장, 중앙극장, 국제극장, 제일극장, 시네마타운, 매산극장, 단오극장, 피카디리극장 등 195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운영되다가 지금은 없어진 추억의 극장을 소개하는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옛 극장을 비롯해 서수원에 있던 벽돌공장 ‘영신연와’, 옛 시장 등의 모습을 기록한 영상도 볼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8월 18일 저녁 7시 2분, 119 안전신고센터에 “아파트 기둥 하나가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원시 A아파트단지 한 동의 외벽에 설치된 정화조 배기덕트가 탈착됐다는 신고였다. 곧바로 수원시재난상황실에 상황이 전파됐다. 구조물이 붕괴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곧바로 이영인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김용덕 안전교통국장, 조진행 시민안전과장 등 수원시 관계자와 소방관, 경찰 등이 현장으로 출동해 해당 동 1~2라인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그날 밤 수원시는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고 현장으로 달려온 염태영 수원시장은 “철저하게 건축물을 점검하고 긴급대응·주민지원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튿날 아침, 정밀 안전진단을 한 전문가들은 “즉시 철거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사고 발생 6일 만에 배기덕트 철거작업은 안전하게 마무리됐고 대피했던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수원시가 A아파트 배기덕트 탈착 사고 직후부터 6일간 사고 대응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백서 ‘재난과 과잉대응-A아파트 배기덕트 탈착 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21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수요처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1대 수원시의회 출범 이후 구성된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아이들을 위한 식사·취사 지원, 김장 담그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 의장은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감사패까지 받으니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지역의 부족한 부분이 따뜻한 온기로 채워질 수 있도록 더욱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21일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효율적이고 올바른 행정을 도모하는 자리”며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정보 등을 활용해 개선할 사항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행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혜련 의원은 ”보육교사의 과다한 행정업무로 인해 정작 육아업무에 대해서는 소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행정적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식 의원은 ”경로당 생활의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이 시의회에 많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활동 공간인 경로당을 수시로 점검·관리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조문경 의원은 “특색 없는 축제들이 많을뿐더러 주민들의 참여율도 저조해 시민을 위한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축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