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역 출입구 중 유동 인구는 많지만 승강설비가 없었던 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역 4번 출입구 및 연결계단 승강설비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승강설비 설치사업 사업비를 분담하고 사업을 위탁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을 시행한다.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장봉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 시민들이 더 편하게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일상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열린 학습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평생학습 포럼’을 열고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평생학습 전문가, 학습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지역의 일상학습 현황과 과제를 알아보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일상학습과 시민 참여’를 주제로 기조강연한 최운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상임위원회 부의장은 일상에서의 평생학습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운실 부의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일상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가르치는 열린 학습사회를 조성해야 한다”며 “담장문화가 아닌 광장문화를 지향하고 일상에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진정한 학습도시”고 주장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실현은 시민들의 소소한 학습모임에서 시작된다”며 “수원은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도시”고 평가했다. 이어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의 ‘지역사회의 변화와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됐
(경기뉴스통신)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3개월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다녀온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해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연수 성과로 공유했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글로벌현장학습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 공유 및 특성화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9~11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세인트 미쉘고교에서 어학연수와 전공수업을 받은 수원정보과학고 글로벌현장학습 참여단은 현장 체험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3학년 IT산업디자인과 홍솔아양은 “캐나다 윈저교육청에서 현지프로젝트로 프로모션 영상을 촬영하고 수료식 때 영상 상영회를 갖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며 “추후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디지털네트워크과 안지용군은 “어학능력이 향상되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경험을 살려 정보 보안 분야로 선 취업 후 대학원까지 진학해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글로벌현장학습체험을 다녀온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들은 테슬라 자회사인 ㈜맥스웰티크놀리지스코
(경기뉴스통신)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연말을 맞아 17일 ‘해군 서해 2함대 을지문덕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 노고를 격려했다. 2011년 5월 수원시와 을지문덕함이 자매결연을 한 이후 수원시 대표단은 매년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자매결연 8주년을 맞은 올해는 조청식 제1부시장이 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4개 구 연합회 회원 37명으로 이뤄진 수원시 대표단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또 천안함과 을지문덕함을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굳건히 다졌다. 해군 서해 2함대는 서해 해역을 경비하고 방어하는 부대다. 연평도와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을 지키며 연평해전 등 교전을 치른 최전선 부대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살이 에이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국 수호에 애쓰고 계신 을지문덕함 장병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평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늘 고마운 마음으로 을지문덕함 장병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황구지천에 설치될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최신 분리막 공법을 적용해 363억원의 건설사업비를 절감, 지방재정 우수사례 성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는 17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의 세출 절감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에서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을 고려한 신공법 적용으로 36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에 설치 예정인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기본설계 당시 표준활성화법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공법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실시설계에 최신 분리막 공법을 반영, 사업비를 절감하게 됐다. 최신 분리막 방식은 정수기의 필터와 비슷하게 물을 여과하는 방식이어서 미생물을 활용한 표준활성화법이 일정 기간 물을 저류하는 것에 비해 시설 규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당초 220m120m17m였던 시설을 194m62m14m로 변경하고 또 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할 관리동 건물의 건축면적도 2360㎡에서 1228㎡로 절반가량 줄였다. 이로 인해 당초 1270억원으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규모는 2조 8,263억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132건 52억 5천 4백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또한 3조 1,438억원의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1건 10억원을 삭감 조정했고 1,642억원 규모의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명규 위원장은 “지방소득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 따라 실효성이 낮은 사업 및 과다하게 예산이 책정된 사업은 없는지 어느 해보다 심도 있고 신중한 심사를 진행했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사업들에 지장이 없도록 넓은 안목으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겨울철 취약계층의 추위를 녹여주는 ‘한파 쉼터’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원시와 자율방재단이 474곳을 집중 점검했다. 수원시와 지역자율방재단 대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 100여명은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474개소 전체에 대해 한파 쉼터 내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한파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 청소 여부 등을 살폈다. 또 점검 기간 동안 한파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수원시는 한파·폭설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이 언제든지 한파 쉼터를 찾아 쉴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경로당·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겨울철 한파·폭설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며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일에 방재단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치매안심마을’인 수원 평동에 치매로 인해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을 위한 보호 쉼터가 생겼다. 수원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보호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시의 첫 배회 어르신 보호 쉼터다. 고색파출소 직원 휴게 공간을 리모델링한 어르신보호쉼터는 고색파출소 바로 옆에 있다. 어르신들이 알아보기 쉽게 외부를 밝은 노란색으로 칠했고 밤에도 눈에 잘 띄도록 쉼터 간판에 LED 등을 설치했다. 내부에는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의자와 탁자 등이 있다. 길을 잃은 어르신이 쉼터에 들어오면 고색파출소 직원들이 어르신을 보호하고 집을 찾아준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쉼터를 알리고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이 있으면 쉼터로 안내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6월 평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 예방·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경기뉴스통신) 2019년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수원시가 명실상부한 ‘광역시급 도시’로 발돋움한 한 해였다.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인 수원고등법원이 3월 개원했고 수원컨벤션센터가 문을 열었다. 또 우리나라 제2·3 도시인 부산·인천시를 제치고 내년 열릴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유치했다. 2019년 수원시 주요 이슈를 살펴봤다. 2007년 국회에 처음으로 고법 설치 법안의 발의된 지 12년 만에 ‘수원고등법원 시대’가 열렸다. 수원고법·고검 개원으로 수원시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등법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법·고검이 있는 도시가 됐다. 수원고법·고검 관할 인구는 820만여명으로 6개 고등법원 중 서울고등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은 각각 영통구 하동 990번지, 991번지에 들어섰다. 경기 남부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는 3월 29일 문을 열었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등이 있다. 내년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이 부대시설이 문을 열면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마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은 16일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도담도담 정신재활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식회사 BK D&C에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의뢰한 성품을 전달하고자 이루어졌으며 조 위원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연말연시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석환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연말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12월 말까지 상습체납 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대포 차’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차령이 10년 이내이고 5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 등록 상 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일명 ‘대포 차량’ 등 257대이다. 징수과 체납조사관 8명과 4개 구청 징수팀장으로 구성된 ‘시·구 협업 추적 기동반’이 상습체납 차량 점유자의 주소지를 방문해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또 강원도·충청도 등 관외 지역에서 대포 차량을 추적한다. 대포 차량을 발견되면 견인조치 후 압류·공매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합동단속을 해 체납차량과 대포차를 근절하겠다”며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경기대학교는 16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유일의 관광전문대학원·관광문화대학이 있는 경기대학교는 수원시와 관광 분야 정책·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수원시는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인턴쉽·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관광·마이스 분야 인재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기관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공동연구 수행 관광·마이스 산업 관련 정보제공, 연계사업 추진 경기대 관광 관련 전공자 수원시 관광 분야 정책참여 경기대 학생의 ‘수원 시민마이스터즈’ 활동, 수원화성문화제 자원봉사 참여 등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이재곤 경기대 관광문화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광 분야 전문대학원을 운영하는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공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ICE는 ‘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
(경기뉴스통신) 국제 사막화 방지 및 환경 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몽골 ‘수원 시민의 숲’에 9년간 10만 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수원시는 지난 2011년 4월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 10만㎡ 면적에 10만 그루를 심어 수원 시민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9년째인 올해 이미 당초 사업 목표치를 훨씬 뛰어넘는 10만 4770그루를 심은 것으로 집계됐다. 식재된 수종은 소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우흐린누드, 차차르간 등이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해부터는 수분 요구도가 낮은 소나무류 등의 수종으로 변경하고 식재방법도 방풍과 빗물활용에 유리한 고랑식재를 도입, 나무의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와 ㈔휴먼몽골사업단이 지난 8월 조림지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식재한 소나무 및 포플러의 생존율이 95% 이상으로 양호한 생육상태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44.23%였던 생존율이 7.67%p 상승해 51.9%까지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와 사업단은 양묘장, 자동관수시스템 등 기반시설은 물론 가정용 태양광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대한민국육군이 주관하는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민국육군은 적극적으로 예비군육성을 지원하고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관·군 협력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수원시와 용인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역 방위 핵심 자원인 예비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비군 훈련 여건과 부대 운영 개선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51보병사단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통합방위체계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드론구입·LTE 서버 구축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 1차 도입 사업의 하나로 51사단과 함께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1단계 사업보고·시연’ 행사를 열어 드론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드론을 활용해 테러를 진압하는 상황을 시연해 드론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더 나은 병영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예비
(경기뉴스통신) 오는 1월부터 돌봄과 가사지원 등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맞춤형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전 지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5800여명의 대상 노인들에게 66억여 원을 지원한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돌봄·단기가사·자원연계·홀몸 어르신 사회관계 활성화 서비스 등 6종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신체·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현재 4670여명의 노인이 돌봄 등 서비스를 받았지만 내년에는 5840여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관련 예산도 올해 38억여 원에서 내년 66억여 원으로 40% 이상 늘어난다. 서비스 내용 역시 대상 노인의 욕구에 맞춰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화된다. 수원시는 서비스 대상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을 10개로 나누고 각 권역을 맡아 사업을 지원할 1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