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김영택 의원이 ’수원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을 선발할 때 학교 간의 균형과 동간의 균형이 유지되도록 고려해 고등학생을 우선 선발하도록 했으며 예산의 범위에서 대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또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예산의 사정에 따라 일부만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김 의원은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전면 실시로 장학금 수혜대상이 대폭 축소돼 통장자녀 장학금 대상을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자녀까지로 확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보다 많은 통장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통장의 사기진작과 통장자녀의 학업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외국인 주민과 지역 원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공연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으로 이뤄진다. 한국문화예술법인 문화랑과 다문화 커뮤니티 비영리단체 히피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영통도서관이 주관한다. 공연은 외국인 주민들의 영남농악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유영희 소리꾼의 판소리·국악가요 공연, 삼성전자 통기타 동호회의 기타 연주, 소프라노 정찬희와 영종초등학교 합창부의 아카펠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색소폰 연주가 아름별 이영환의 색소폰 연주, 러시아 민요, 인도 볼리우드 댄스,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나라의 춤과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한국 전통 차와 러시아·독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아트 마켓’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
(경기뉴스통신) 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협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제1기 수원시 협치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협치위원회 제1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촉직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박성빈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1기 협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8명, 수원시의회 의원·시민 대표·사회단체 활동가·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16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협치 시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등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민간 영역의 소통·협치 기반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지난 1~4월에 제정된 ‘수원시 협치 조례 및 동 시행규칙’에 따라 협치위원회를 구성했다. 협치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기업·시민·전문가 등 사회구성원이 함께 올바른 소통, 참여, 합의 과정으로 대안을 결정하는 것이다. 위촉장을 전달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협치 시정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와 한국의학연구소 수원센터는 3일 권선구 한국의학연구소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검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MI 수원센터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저신장·저체중, 비만·과체중, 아토피·알레르기 질환 등이 의심되는 아동 60명의 검진을 지원한다. 건강검진은 12월 7일 14일 한국의학연구소 수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 아동들은 심전도·폐기능·복부초음파·갑상선초음파·혈액검사 52종 등 21개 항목을 검진 받는다. 필요한 경우 알레르기의 원인을 알아보는 검사도 진행한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유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0 생활SOC 복합화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두관·박광온 의원실이 주최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토론회는 올해 추진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생활SOC 복합화의 실행단위인 기초지자체의 의견과 개선사항을 수렴해 기초정부 중심의 국민체감형 정책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토론회 발제는 이은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교육복지전문위원장이 ‘생활SOC복합화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김미경 서울시 은평구청장이 ‘기초지자체의 사례와 2020년 생활SOC복합화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이은진 위원장은 복합화사업 대상 시설을 확대하고 도시 조성 단계부터 생활권에 기반한 입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자체가 유휴 국유지를 생활SOC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국유지 활용을 촉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함께 김미경 구청장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019’ 조사·분석 결과, 시 부문 종합경쟁력 3위를 기록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3일 수원시청 제1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청식 제1부시장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경쟁력 지수를 조사·분석한다.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자체 통계 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취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 점수를 측정하고 점수 합계로 시·군·구의 종합경쟁력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수원시는 ’경영활동‘ 부문 1위, 시 부문 종합경쟁력 3위를 기록했다. 종합경쟁력이 2018년보다 5단계 상승하면서 ‘혁신적 성장’ 부문 상위 5개 지자체로도 선정됐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종합경쟁력이 높은 것은 우리 시가 좋은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인프라가·산업기반도 우수하다는 사실을 방증한다”며 “특히 경영활동 부문 1위는 우리 시 행정력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는 성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에 안주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사명의교회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명의교회는 수원시와 주차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한 8번째 교회다. 2018년 1월 중앙교회와 처음으로로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같은 해 5월, 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 2019년 3월, 평안교회·제일교회와 잇달아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명의교회는 부설 주차장 30면을 야간에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 공사를 지원한다. 주차장 바닥을 포장하고 보안등과 CCTV, 주차관제장치 설치 공사를 한다. 공사가 완료 되는대로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승준 사명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을 해결하려면 ‘나눔과 공유 문화’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주차장 공유를 결정해주신 김승준 담임 목사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은 종교·업무시설의 민간 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019년도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정책·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지방자체단체 중 유일하게 장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중 진행됐다. 클라우드는 정보통신자원을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정보시스템 체계를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수원시는 정보자원 운영의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정보시스템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7년 클라우드 컨설팅을 시작했고 2018년에는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내구 연한이 지난 31대의 개별 서버를 5대의 클라우드 서버로 이관했다. 올해는 42대의 개별 서버를 클라우드 서버 7대로 이관했고 2020년에는 27대의 개별 서버를 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수원시 산하 13개 협업기관의 개별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인한 비용 증가, 업무 효율성 저하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2020년부터
(경기뉴스통신) 3일 오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의 만남’. 헤드마이크를 끼고 단상에 선 염태영 시장이 ‘이달의 브리핑’을 시작했다. 뒤편 대형화면에는 새벽 첫 차를 타는 시민들, 새벽에 일하는 환경관리원의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노동의 가치’를 주제로 5분여 동안 브리핑을 한 염태영 시장은 “2020년이 우리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뿐 아니라, ‘아침이 있는 삶’도 가질 수 있는, 희망이 현실이 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월의 만남’ 진행 방식을 바꿨다. 기존 월의 만남은 시상과 염태영 시장 인사말이 중심이 됐지만 12월부터 ‘이달의 브리핑’과 ‘시정 뉴스’를 신설하고 인사말 시간은 없앴다. 시상 시간은 줄였다.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전체 진행 시간을 단축했다. 염태영 시장이 설명했던 한 달 동안 시정 성과, 주요 행사는 ‘시정 뉴스’ 영상으로 간결하게 소개했다. ‘이달의 브리핑’은 모두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염태영 시장이 ‘앵커’ 역할을 하며 직접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달의 브리핑은 영상으로 제작해 염태영 시장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이 ’수원시 치매관리 및 지원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치매와 치매예방에 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장이 교육·홍보 등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치매검진사업의 추진계획 및 추진방법과 치매환자의 치료·보호 및 관리 등을 포함한 ’수원시 치매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했다. 또 치매환자의 가족지원 사업, 치매 연구·검진·등록통계 사업 등에 필요한 경비는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할 구 보건소에 치매의 예방,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조례의 목적, 정의 및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치매관리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 치매환자의 가족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치매지역사회협의체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문병근 의원은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누리는 편리함의 대가는 혹독하다. 도시인들은 아침마다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차단율이 높을수록 숨 쉬기도 힘들어지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하루를 시작한다. 미세먼지로 인한 재앙이 눈앞에 펼쳐지면서 정부는 노후경유차량 운행제한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골자로 한 4개월간의 ‘미세먼지 시즌제’를 수도권에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4조원의 예산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깨끗한 물과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대규모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해 주목된다. 전기버스 1천대 목표, 표준모델 제시한다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버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환경수도’를 자처해 온 수원시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일찌감치 전기자동차 보급은 물론 전기버스에 큰 관심을 갖고 도입을 위해 노력했다. 수원시가 목표로 한 전기버스는 1000대다. 10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된 시내버스가 1086대임을 고려하면 향후 3년간 시내버스 전체를 전기버스로 바꾸겠다는 의지다. 우선 시범적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이 ‘수원시 근로 관련 조례 용어 일괄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시에서 제정한 조례에서 사용하고 있는 문구 중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일괄 바꾸는 것이 골자다. 노동자와 사용자의 종속적 관계 개념을 내포하고 있는 ‘근로’라는 용어 대신 육체적·정신적 일에 대한 포괄적인 의미의 ‘노동’을 사용해 다양한 노동의 가치 존중과 노동자의 권익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최찬민 의원은 “근로와 노동이 혼재돼 있는 조례 용어를 일괄 정비해 조례의 통일성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수원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안은 시장이 공공기관, 의료기관, 보육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비치를 권장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알리는 표지를 부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wk 이와 함께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구입·비치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연마스크 비치의 실천 향상과 화재예방을 위해 개인, 유관 기관·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화재예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화재발생시 대피 관련 교육·홍보 및 실천·장려 등을 위한 캠페인 등의 촉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안전교육 실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화재 대피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신속한 피난이 어려운 사람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화재발생시 유독가스 등으로 인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0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이다. 0℃에서 시작해 11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제막식 후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원시운영위원회, 수원시의사회, 수원시 인터넷 기자단이 성금을 기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도 기부에 동참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가 매년 시청 로비에 설치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해를 거듭할수록 따뜻해지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모금 목표액 11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13억여 원이 모금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지난 3~5월, 9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 일반상가, 공동·단독 주택 등 6217개소를 찾아가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검사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단체 소속 주부 모니터 요원 8명이 검사를 담당했다.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을 찾아가 수돗물의 탁도, 철, 구리,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했다. 수질검사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1차 현장 수질 검사 후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상수도 수질 검사소에서 2차 세부 검사를 한다. 2차 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면 건물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상세히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는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올해는 식당·대형상가뿐 아니라 공동주택, 단독주택도 방문해 수질 검사를 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질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