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협력해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을 알아보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근대 한국의 풍경 – 철학으로 본 근대 한국’이란 주제로 총 7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독립운동가의 철학이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한 이번 강연에서는 ‘독립신문’ 사설로 서양의 민권사상을 대중에 유포했던 서재필 선생의 철학은 물론이고 유길준·박치우 등 근대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행동으로 실천했던 철학을 알아볼 수 있다. 수강 희망자들은 개강 전까지 군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중앙도서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적 사상과 서구와 전통 철학의 융합 등의 과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에는 중앙대 이연도 교수, 경희대 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우월적 지위와 관계를 이용한 갑질·괴롭힘을 조직 내에서 근절·추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전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군포시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 직원이 확인·숙지하도록 했고, 갑질·괴롭힘 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안내하며 관련 상담 및 신고를 자유롭게 하도록 권장했다. 또 시민감사관,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 등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갑질·괴롭힘 피해 예방, 가해자 징계와 피해자 신고·보호 제도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군포시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유형별 갑질·괴롭힘 사례 및 대처 방안, 갑질·괴롭힘 신고 및 처리 방침, 자가 의식 수준 진단 및 개선 방향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시는 문화재단이나 시설관리공단 등 출자·출연기관에도 동일 수준의 자체 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갑질·괴롭힘 사례가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관련 공공기관에서 갑질이나 괴롭힘을 당했거나 피해 사실을 인지한 직원과 시민은 시청 정책감사실 방문, 전화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무원부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청년과 기업의 현장 만남을 주선해 취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청년 기업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의 강소·중소기업 가운데 4개 기업을 선별, 사전 참여 신청한 청년들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1개사씩 찾아가 시설 견학 및 직무체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년 기업탐방에 참여한 4개 업체 중 3개사는 9월 중 채용계획이 있어, 참여 청년들이 관련 기업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이해하면 취업의 기회를 잡는데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 참여 대상으로, 시는 기업별 탐방 인원을 15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지역 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와 대학교 재학생은 참여자 선정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청년은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탐방 일정이나 필요 서류 등의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탐방 참여 기업들은 근로조건이나 근무환경이 매우 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에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해 온 마을이 협심하는 ‘치매안심마을’이 형성됐다. 군포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광정동 내 공동주택 관리소 5개소, 경로당 5개소, 자영업 가게 10개소, 산본지구대, 편의점 등 총 30개 기관·단체 및 소상공인이 협력해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고 치매 환자 공동 대응·협력 체계를 갖춘 것이다. 시에 의하면 광정치매안심마을 참여자들은 영업·활동 범위 내에서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대화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고, 실종 환자 발생·발견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가정으로의 신속한 복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참여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대응 방법을 안내·교육하고, 각 장소에 ‘치매안심마을-치매안심프렌즈’를 나타내는 홍보물을 부착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치매 환자 돌봄 효율이 가장 높게 치매안심마을 체제를 구축했다”며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실종자 발생 시 조기 발견과 보호·복귀가 가능한 사회안전망이 계속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10월부터 민원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 업체 선정을 최근 완료한 후 상근 상담원 채용 절차를 추진 중이며, 민원 응대 지침과 그동안의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9월 초까지 수립·정리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은 시민에게 민원 서비스를 신속·정확·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전문적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하는 체제가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콜센터가 운영되면 복합 민원 처리에 있어 부서 간 전화돌림에 대한 민원 불만이 감소하고, 단순·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시정 발전 과제 집중 추진에 투입되는 등 업무 효율이 향상돼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지리라 시는 전망했다. 시 민원봉사과장은 “작년 10월부터 민원콜센터 개관 사업을 시작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어린이 조경·생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내 관광·여가·생태학습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의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연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포 거주 초등생 22명이 총 7회에 걸쳐 2시간씩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을 병행하며 초막골생태공원의 습지와 물속 생물, 여름철 동·식물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1회에 한해 야간수업도 진행됐는데, 참여 학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는 등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82%를 넘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야외 활동이나 자연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조경·생태교실에 참여해 동·식물의 모양과 상태를 직접 보고 익힘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담은 초막골생태공원을 활용한 동·식물 체험 교육 과정을 계속 발전·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미세먼지 감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연내에 노후 경유차 2천100여대를 조기 폐차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5년간의 조기 폐차 지원 합산 실적과 상당한 수준이다. 대표적인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배출가스 5등급 이상 차량,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 노후 경유차의 수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전보다 더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이미 848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정했으며,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지원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1천300여대의 폐차를 더 유도·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군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신청일 이전 2년 이상 연속으로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차량 등이 지원 대상이다. 상세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 등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지원 신청서 접수를 주관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시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인호 환경과장은 “올해 1월 기준 조기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7천여대였는데, 연말까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버스정류장 17개소에 공공와이파이 기기를 설치, 버스를 기다리거나 급히 LTE 데이터가 필요한 시민들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이달부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6개 전철역과 공공기관 등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고 주거 밀집지역 인근 버스정류장이다. 앞서 시가 시행한 ‘스마트 정책결정을 위한 군포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참고해 시행한 사업으로, 시는 연내에 버스정류장 5개소에 추가로 공공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 공공와이파이 설치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 버스정류장에서는 ‘Smart City_Gunpo’로 표시된 와이파이를 선택하면, 무료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서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교통정책 중 하나로, 지속해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계층 간 데이터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시설 이용률 등을 고려해 매년 15개소씩 점진적으로 버스정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6일 개인 세대주와 사업자, 법인 등에 2019년도 정기분 주민세 18억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군포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9만8천629명, 개인 사업자 7천685명, 법인 및 단체 4천577개소에 대해 부과된 주민세는 내달 2일까지 전국의 금융기관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다. 납부는 위택스나 가상계좌·스마트고지서 앱 등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기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 세대주는 1만원, 개인 사업자는 5만원, 법인·단체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 등에 따라 5~50만원까지 부과했다”며 “주민세 균등분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균등하게 부여하는 세금이므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성실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세를 지정된 기한 이후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유의해야 하며, 기타 사항들은 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주민세 균등분의 과세 기준일은 이전까지 8월 1일이었으나 올해부터 7월 1일로 변경됐으며, 미성년자 세대주와 납세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공영홈쇼핑과 손잡고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모바일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가 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판로 다변화와 사세 확장을 꾀하기 위해 온라인 영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모집, 중소벤처기업과 농어업기업을 위한 TV와 모바일 쇼핑몰 운영이 주력인 공영쇼핑에 입점하도록 해 제품 판매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시의 지원을 받은 13개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이 공영쇼핑에서 총 100여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앞서 시는 7월 중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하며 참여 기업을 모집했고, 서류 심사 등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지난 13일 공영홈쇼핑과 협력해 제품 판매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에 공영쇼핑에 입점하는 중소기업들은 2020년 8월까지 온라인 제품 판매를 지원받는다”며 “수시로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성과를 평가·분석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공영쇼핑 입점 업체들의 영업 실적 등 성과를 연말까지 확인해 사업의 연장과 지원기업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군포시 군포2동의 청소년들이 지난 13일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옛 백제의 문화를 배웠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일본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다양한 문화를 전파·확산한 백제의 유적을 둘러보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포2동이 시행한 주민자치사업 중 하나다. 군포시의 국내 자매도시인 부여에서 진행된 이번 백제 문화 체험 행사에는 사전 공모로 모집된 군포2동 거주 초등 4~6학년 학생 30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제가 도읍을 사비로 옮긴 이후인 사비시대의 각종 유물을 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의 충신 계백·성충·흥수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인 삼충사 등을 견학하며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박만수 군포2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마을의 초등학생들이 옛 백제의 우수한 문화기록을 보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기금과 개별 참가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군포2동은 지난해에도 지역 초등생들에게 충남 공주시의 문화 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한 바 있으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주요 대로변에서 이색 사각 그늘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지역 내 산본사거리~금당터널, 소방서사거리~도장터널의 약 4.4㎞ 구간에 심어진 가로수의 테마 전정을 시행했다. 어디서나 잘 자라는 버즘나무가 주를 이룬 대로변 가로수의 가지를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가로수처럼 사각형으로 자르고 다듬어 이색 볼거리를 만듦으로써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차량 운전자들이 도로 표지판을 더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9월 산본IC~문화예술회관사거리 구간 1㎞의 도로변 버즘나무 테마 전정도 시행할 계획으로, 이 작업이 완료되면 총 950주의 가로수가 사각 그늘을 보행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도심에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려 시작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테마 전정 구간을 더 확대해 가로수의 도로 시설과 간판 가림 등의 민원을 더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역 명소인 철쭉공원 일대 가로수 테마 전정을 시작으로, 매년 관련 사업 범위를 확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한국과 일본의 갈등 원인을 역사와 기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역사문제와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 9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한일관계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설 이번 강연에서는 ‘한일 역사문제란 무엇인가’, ‘조선인 강제동원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야스쿠니신사 문제’와 관련해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무역 갈등으로 관심이 더 집중되는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일본 정치가는 왜 망언을 하는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은 강제 동원돼 어떤 피해를 보았으며 어떤 배상을 받았는지 등의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산본도서관은 안수정 컬러테라피스트와 황진희 그림책테라피스트를 초청해 ‘컬러와 그림책의 치유’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좌도 마련했다. 이달 29일 첫 강의를 시작, 9월 26일 마무리된다. 시민들에게 색과 그림책을 이용한 자아 찾기와 마음 치유 기회를 주기 위한 강연으로,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9월부터 각종 청년 정책의 주요사항 심의를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 시정 참여와 권익 증진과 발전을 꾀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된 군포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되는 심의기구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정책 평가와 제도개선, 청년 정책 사업 조정 및 협력 등을 통해 만족도 높은 청년 정책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 20명 이내로 구성될 위원에는 각계 전문가는 물론, 현장의 생생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군포시가 추구하고 있는 민·관 협치 실행을 위해 청년 위원으로 8명을 선발하여 위원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청년 위원은 군포시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발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할 청년정책위원회 운영은 군포시 청년정책 추진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뜻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기 2년의 군포시 청년정책위원으로 참여하기 원하는 청년은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2천913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 중이다. 9월 말까지 시행될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는 동시에 수시로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안내함으로써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질환 등으로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 271명에게 식사대용품 한 상자를 지원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게 휴대용 물병 1천200개와 쿨스카프 100개도 고루 분배했다. 이 외에도 시는 지역 어르신 전체의 더위 극복 능력 향상을 위해 전체 경로당에 폭염 대비 건강수칙이 안내된 포스터를 게시하고, 지정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월 1회 건강관리 교육을 시행해 주변에 전파하도록 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게 돕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본본건지소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