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외에 각 나라의 유학생까지 함께한 ‘2019년 외국인주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베트남과 네팔, 일본과 중국 등 10여개 나라에서 온 군포 거주 등록 외국인 6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아시아의 창이 함께 주관, ‘군포’라는 틀을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먼저 오전 9시부터 나라별로 팀을 나눠 축구와 농구 등 구기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다양한 연령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또 축하 공연과 세계 전통 차 시음, 다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함으로써 출신과 거주지는 달라도 ‘군포인’임을 확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민선 7기 시정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가치가 담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주민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군포시민으로서 교류·화합해 가족처럼 서로를 위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의하면 9월 말 기준 군포지역 내 등록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대표 명소인 수리산의 특정 거점 2곳 이상을 찾아 온라인 도장을 받으면, 구급함 또는 텀블러를 선물로 증정하는 걷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운영 중인 공식 커뮤니티 ‘수리산에서 건강을 만나다’의 가입자 대상 10월 중 걷기 이벤트로, 총 7개소의 수리산 거점을 지정·공시한 후 오는 23일 이내에 2개소 이상을 방문 달성한 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주는 것이다. 지정 거점은 수리산 내 감투봉, 임도오거리, 수리사, 노랑바위 등으로 자세한 위치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은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의 새소식 게시판 게시물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이 외에 시는 이번에 일상생활 속 걷기 이벤트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14일 동안 하루 평균 약 7천200보, 총 10만보 이상을 걸으면 스마트폰 암밴드 또는 힙밴드를 선물로 주는 행사다.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나, 휴대폰을 소지한 채 참여해야 하는 수리산과 일상 걷기 모두 선물 증정·교환 인원에 제한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1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16개 여성단체 회원과 활동가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약 중인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협력 활동을 위한 교류를 장려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활동 스트레스 해소 기회 제공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는 16개 단체를 2개 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 시작 전에 모범 지역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이뤄져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의 의지를 표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각 단체가 이웃돕기 바자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많은 시민의 정성이 모이고 순환되는 모습을 보여 더 뜻깊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근복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을 나누는 이웃사회 조성,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 군포의 성장을 위한 여러 분야에서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힘을 모으고 확산하는 역할을 협의회가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대희 군포시장은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회 최대 3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고, 총 4회까지 매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가 혼인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처음 시행한 이번 사업은 군포시민이면서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군포 소재 주택의 임차계약 체결, 은행 대출금 1억5천만원 이내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며, 지원 이후라도 자격이 상실될 경우 지급된 금액이 환수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작성해야 하며, 자세한 사업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건축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군포에서 가정을 꾸리거나 전입하는 가구가 늘어나는 등 인구 증가와 도시 가치 향상과 같은 긍정적 변화가 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14일 산본1동 주민센터에서 ‘금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역사 개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금정역사의 현황,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와 역사 개량 필요성 설명, GTX-노선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와 코레일에 의하면 금정역은 1988년 10월 전철 1호선 개통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한 상태임에도 하루 평균 약 23만명이 이용하는 등 경기도 내 154개 광역철도 중 7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역사다. 때문에 평소 승강장을 비롯한 대합실과 내·외부 진·출입 계단의 협소로 인한 통행 혼잡이 발생하고,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자 불편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말 급행열차가 개통해 운행하고, 작년 12월 시행 계획 확정으로 조성될 GTX-C노선이 2025년 개통하면 환승 제외 1일 승·하차 인원이 현재의 5만5천여명 보다 2만7천명 정도 늘어난 8만2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경기뉴스통신) “권한은 나누고, 책임은 공유하며, 시정의 모든 영역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군포형 협치’의 완성된 모습이다.” 8일 개최된 군포시 100인 위원회 출범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형 협치’의 이상향을 밝히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선포했다. 이날 시는 공모 및 시장 추천을 통해 1차로 선발한 100인 위원회 위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1차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3개 분과의 기능과 운영 방향 소개, 향후 활동 방향 및 의제 선정을 위한 원탁 토론 등이 이뤄진 이번 회의에서 100인 위원회는 분과별 중요 과제를 찾는 일에 집중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9월 30일과 10월 2일 2차례 위원회 활동을 위한 교육과 임원 선출을 시행함으로써 1차 회의 운영의 내실을 다졌고, 직접 양성한 퍼실리테이터를 토론에 투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00인 위원회 운영 조례안 제정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20번의 회의와 3차례의 시민 공청회를 거치는 등 군포형 협치 실현을 위한 준비가 철저했던 만큼, 위원회가 활약하면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확산이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는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 지원을 확보, 계획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사업 시행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옛 버스 차고지 활용 사업을 위해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4년 말부터 15년간 활용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개발 희망 대상이었던 옛 차고지에 체육과 문화 시설을 융합한 센터를 건립, 시민 편의와 여가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시에 의하면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이 추진될 군포복합문화센터의 지상 1~2층에는 체육시설이, 3~4층에는 문화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지하 1~2층에는 150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계획돼 있는데, 2021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약 440억원으로, 계획대로 2023년 하반기에 군포복합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시민 삶의 질을 대폭 향상하는 도시의 새로운 명소가 되리라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내세워 민선 7시 시정을 운영하며,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사업이 중요 공약 중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4일, 시청 토론방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 3명에게 교지 임용장을 수여했다. 교지는 조선시대 4품 이상 벼슬에 오른 관리에게 수여했던 족자 형태의 임용장이다. 이번 교지 임용장 수여는 지방공무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무관 승진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며, 청백리를 이상향으로 추구한 선현들처럼 군포시를 대표하는 공무원으로서 강직하고 청렴하게 시정에 임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승진 임용자들에게 “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초심을 잊지 말고 ‘시민우선 사람중심 군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승진 임용자들도 “교지 임용장이 담긴 의미를 늘 마음에 담고 생활하며,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무관 승진자에게 같은 형태의 임용장을 수여 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어린이·대야도서관의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 시스템 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2개 도서관의 소장 도서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시민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기기를 구입해 배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서관 직원을 통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할 때 기존보다 최소 3배, 최대 7배 정도 빨리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는 시민이 7권의 도서를 대출할 경우 1권씩 개별 처리를 해야 하지만, RFID 태그가 부착된 도서는 한 번에 7권 정도의 대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만약 직원에 의한 업무 처리가 지연될 경우 도서 대출 희망자는 자동화기기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빌려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이와 관련 어린이도서관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임시 휴관을 시행하고, 대야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임시 휴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6개 공공도서관 전체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돼 각 시설 간 업무 호환성이 높아짐으로써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또한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남구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7일 모든 마을버스에서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현재 군포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총 102대로, 9월 중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치 설치가 마무리됐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2020년까지 모든 마을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과 비교해 한발 앞선 행정으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교통정책의 실행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포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승객 6만여명은 제한 없이 인터넷 검색이나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지역 내 버스정류장 17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 버스를 기다리거나 급히 LTE 데이터가 필요한 시민들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향후 증차 되는 마을버스에서도 와이파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공공 와이파이 기기 설치 버스정류장도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이 버스를 기다릴 때부터 승차 중, 내릴 때까지 무료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4일,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시가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주민수요에 기반한 시설로 정부에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지난 7월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관계 부처별 사업평가를 거쳐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시에서는 사업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정부 평가에 철저히 대비한 결과 시에서 신청한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에 50억,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21억이 모두 선정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군포시 대야동 송정지구내에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주민건강센터 등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총 227억이 투입될 계획이다. 2022년 준공하게 되면 수요대비 체육 건강시설이 부족한 부곡동과 송정지구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본도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산림과 공원 등의 임산물을 보호해 동물과의 상생을 꾀한다. 시는 10월부터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등에 서식하는 다람쥐와 너구리, 어치와 꿩 같은 동물들이 겨울나기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임산물 불법 채취’를 계도·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등산객이나 공원 방문객이 도토리나 버섯 등의 임산물을 무단으로 무분별하게 채취하면, 숲속의 동물들이 식량 부족 문제로 겨울을 제대로 날 수 없을뿐더러 도시로 내려와 각종 사건·사고를 야기할 수 있어 시민 보호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시는 최근 임산물 불법 채취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곳곳에 게시했고, 동물과의 공존 의미를 담은 ‘도토리 저금통’을 생태공원에 설치해 방문객과 생태 체험 행사 참여자 등이 시의 정책을 이해·공감하며 자발적 협조를 하도록 유도 중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사람이 재미나 여가생활로 도토리 등 임산물을 무단 채취하는 일이 동물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으니 자제를 바란다”며 “생태환경 보호는 우리의 삶을 위해서도, 군포에서 살아가는 동물과의 공존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11월 1일 ‘군포도시공사’의 창립식을 개최한다. 시는 이달 중 도시공사의 설립 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최근 군포시의회에서 군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과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조직 변경 동의안이 통과됨으로써 사실상 창립 관련 업무 처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는데 앞장설 도시공사는 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조직에 개발사업을 담당할 조직을 추가·신설해 출범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공사의 첫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건립이 추진될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참여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역 내 공공 유휴부지 개발 등을 통해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전제로 한 지속가능한 공공 개발 중점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군포도시공사 출범 초기의 자본금 현황, 조직 역량 등이 민간에서 시행하는 각종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의 주도 또는 관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따라, 공업지역 재정비에 역점을 두어 미래 군포 경제 중심의 산업단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제4기 조경·생태대학의 수료생 55.6%가 국가기술자격증인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생활공간과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된 제4기 군포시 조경·생태대학에는 33명이 참여, 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수료생의 85.2%인 2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에 응시, 15명이 최종 합격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조경기능사 자격을 갖춘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가정과 지역사회를 바꾸는 데 기여하면, 도시의 환경도 아름답고 훌륭히 변화하리라 기대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조경과 생태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7일부터 14일까지 제5기 조경·생태대학의 교육생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총 72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2월 조경·생태대학을 처음으로 개설한 이후 매년 연간 2회 교육 과정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난 1일부터 민원콜센터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제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전화를 하면, 콜센터의 상담원이 받아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부서로 연결한다. 10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되는 체제가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 돌림에 따른 시민 불만이 줄어들고, 단순·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감소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군포시 민원봉사과장은 “민선 7기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운영은 각종 민원을 시민의 시각에서 신속·정확·편리하게 처리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 업체 선정과 상근 상담원 채용·배치를 마쳤고, 최근까지 민원 응대 지침과 그동안의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작성·정리했다. 때문에 시범 운영 기간에는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