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의 빈집을 포함해 모든 가구와 거처를 현장 방문·확인하는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행한다. 11월 1일을 기준으로 파악한 10만8천2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요원 21명을 투입해 시행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 시는 주소, 거처 종류, 거주 가능 가구 수, 난방시설 등 12개 항목의 정보를 수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종이 조사표가 아닌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로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예산 절감, 조사 자료 입력 등의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사 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며 소요 시간은 5~10분 정도면 충분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시는 밝혔다. 단, 조사 요원 방문 시 부재중일 경우 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조사 사칭에 따른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는 조사원이 반드시 신분을 증명하는 명찰을 패용하도록 했고 시민의 신분 확인 요청에 협조하도록 했다. 김상만 정보통신과장은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에서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내년에 예정된 인구주택총조사 등의 기초 정보 파악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상생의 지역일자리 우수 사례로 어르신 일자리사업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7일 서울 양천구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포럼에서는 한대희 군포시장이 직접 ‘군포 어르신 일자리 UP 행복 UP’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군포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25개 사업을 운영해 약 2천1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10월 1일 보건복지부 주최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받은 군포시가 이번 일자리 포럼에서 수상의 배경을 자세히 밝히며 노인 일자리사업 성공 요인을 행사에 참여한 타지역 자치단체와 공유한 것이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것과 마찬가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 일자리와 복지 정책의 개발·시행은 지속해서 요구된다”며 “군포는 전국 최초로 노인 일자리 전용공간인 노인행복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꾸준히 일자리 창출·확장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시장은 “우리 모두 ‘나도 노인이 된다’는 단순 명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둔대동 박씨 고택’을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관리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박씨 고택은 일제 강점기에 최용신 선생의 야학 강습소 건립을 지원하는 등 농촌 계몽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월 30일 교육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 받은 고 박용덕 선생이 거주하던 전통가옥이다. 1927년에 건립된 이후 박용덕 선생의 가족들이 생활하던 곳으로 현재는 후손들이 유지하고 있으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향토유적으로 지정한 후 지역의 문화재로서 보호하는 동시에 역사 교육의 장 및 관광 자원화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둔대동 박씨 고택을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군포시향토유적보호위원회는 경기문화재연구원 김영화 책임연구원 등 외부 민간 전문가 10명과 한대희 군포시장 등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돼 향후 군포지역의 향토유적을 발굴·보호·관리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군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향토유적으로 정리하며 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지난 10월 일상 속 걷기 이벤트에 1980명이 참여해 14일간 총 1억4978만7848보를 걸었다. 또 수리산 거점 7개소 중 2개소 이상 다녀오기 이벤트에는 1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소 전체 누적 방문자 수가 1775명에 달한다고 시는 밝혔다. 이를 통해 생활에서의 걷기와 등산 활성화에 기여, 많은 사람의 건강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 같은 걷기 생활화에 온풍을 더하기 위해 시는 11월에도 일정한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어간다. 10월 31일 기준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시가 개설·운영 중인 공식 커뮤니티 ‘수리산에서 건강을 만나다’의 가입자 3622명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 개시일인 7일 전후에라도 군포시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동참이 가능하다. 11월 걷기 이벤트 내용은 앞서 과제와 다르지 않다. 2주간 10만보 걷기 또는 수리산 주요 거점 2개소 다녀오기로 동일하며 2가지 과제 모두 워크온에서 달성 정도를 편하게 점검·확인 가능하다. 다만 선물은 달라졌다. 정해진 기간에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이달에는 유기농 찰현미 1kg, 등산 장갑·양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수리동의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마을 내 풍경 좋은 산책로이자 도시 내 가을 낙엽길로도 유명한 도로변을 뜨개옷 특화 거리로 변화시켰다. 지난 1일 수리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수리아파트~설악아파트 구간 약 900m에 가로수로 심어진 느티나무 중 100그루를 선별해 주민들이 직접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만든 뜨개옷을 입혔다. 수리동에 의하면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기획된 것으로 주민자치기금을 활용해 재료 등을 준비하고 뜨개옷을 만들어 나무에 직접 입히는 작업까지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업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수리동은 2월에 뜨개질 재능기부자 모집, 3~4월 재능기부자 대상 뜨개질 교육, 5~10월 뜨개옷 제작하기를 거쳐 이달 첫날 마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의 가로수 100그루에 제작자들의 개성이 반영된 뜨개옷 입히기를 시행했다. 알록달록 예쁜 뜨개옷들에는 아름다운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감동을 주는 명언과 제작자의 이름까지 새겨 한파와 해충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주민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는 것이 수리동의 설명이다. 한상용 수리동장과 고진해 주민자치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민원콜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 10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출범을 선포한 이 자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콜센터가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 기능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지난달 근무일 기준 하루 평균 316건, 총 6천63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온 각종 민원전화를 콜센터의 상담원 7명이 받아 적합한 조치를 하거나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등의 처리를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불편이 감소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가장 많은 처리가 이뤄진 도시환경, 일반행정, 차량·교통 분야에서 민원인 편리성이 향상했을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범 운영 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민원 응대 지침과 상담 참고자료를 수정·보완해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지속해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이 우수 공공서비스혁신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30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전문가 심사, 국민온라인 심사, 현장 발표 평가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와 행안부에 의하면 IoT 기술 스마트 교통신호 시스템은 모든 교차로를 무선통신기술로 실시간 통합관제해 주요 도로의 지·정체 감소와 그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가 크고 구축비 절감과 유지관리 개선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큰 폭의 예산 절감 등 운영 성과가 탁월하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의 차량 통행속도 9.2% 증가, 평균 지체시간 31.9% 감소를 이뤄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차량 운행 비용 290억원, 대기오염 비용 850억원, 시간 가치 92억원 등이 절감 가능하다고 분석돼 연간 총 1천232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관련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설치와 보수 작업을 할 때 보도 굴착이 불필요해 시민의 통행 불편과 소음 피해가 발생하지 않
(경기뉴스통신) 다양한 개발사업 등으로 군포시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제2의 도약을 촉진할 군포도시공사가 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시에 의하면 군포도시공사는 기존의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조직에 개발사업부를 추가·신설해 구성을 완료, 5개 부서 13개 팀에서 251명이 근무하는 기구다. 이에 따라 군포도시공사는 앞으로 체육문화, 교통, 환경자원 등의 공공시설 18개소 운영 외에 토지 및 주택 개발·공급·임대, 관광지와 리조트 등의 위락단지 조성·관리, 산업단지 조성·관리, 도로와 도시철도 등 교통 관련 시설의 건설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도시공사가 개발사업으로 도시 성장 동력을 발굴·확대하고 운영 이익이 발생할 경우 지역 재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복리증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의 첫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건립이 추진될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참여 방안을 시는 검토 중이며 지역 내 공공 유휴부지 개발 등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전제로 한 공공 개발 중점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대희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정신질환의 하나인 ‘공황 장애’의 원인과 대처법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한 전문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숨이 막혀요, 공황인가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11월 6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전덕인 이사장을 초청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다스리는 법, 정신건강을 강화·관리하는 법 등을 안내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발생·집계된 국내 공황장애 환자는 약 17만명이다. 2014년에 비해 7만여명이 증가한 수치고 5만명 수준이었던 2010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연예인들이나 겪는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공황장애 환자가 해마다 평균 18% 정도 증가하는 추세”며 “공황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영업직, 서비스직 등 사회적 관계를 많이 유지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문화자원의 잠재력을 발굴, 관광 명소로 조성·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 현장 답사 회의를 31일 진행했다. 이날 시는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군포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대야동 일원에서 개최했다. 콘텐츠 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 14명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리산도립공원 내 매쟁이골, 당숲, 박용덕 고택, 반월호수 등지에서 이뤄진 이번 회의는 전문가들의 현장 확인과 관광 명소화 사업 제안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가 계획 중인 둔대동 한옥 일원 명소화, 대야미공공주택지구 내 마을 유산 수집·보존·전승 작업, 반월호수부터 수리산도립공원까지의 관광로 개발, ‘당숲 군웅제’의 전통 축제화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주로 발굴·논의하는 시간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전문가들이 군포의 관광 명소가 될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발견한 잠재력,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계획들을 ‘군포 문화관광 5개년 종합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 도시의 가치와 브랜드를 향상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 관련 사업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14세부터 24세 사이의 청소년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Teen터’ 4호점을 31일 개소했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조성된 틴터 4호점은 휴게실과 다목적실, PC존, 노래방 등의 시설이 갖춰져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 게 가능하다. 틴터 4호점은 주 6일 운영되는데, 인근의 부곡중앙중학교와 군포중앙고등학교의 재학생 약 1천100명과 군포2동 또는 대야동 거주 청소년들이 애용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설 위탁 운영과 틴터에서의 상담 업무 등을 맡은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청소년이 쾌적하고 건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일상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나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공간인 틴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선물할 공간과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29일 군포시약사회로부터 어르신 보행기인 실버카 10대와 현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약사회의 이영주 회장과 회원들은 최근 자선 다과회를 개최,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활용해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이영주 군포시약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과 정신건강 모두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약사회는 꾸준히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실버카는 군포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현금 100만원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새싹들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약사회 회원들의 정성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은 군포는 따뜻한 공동체”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던 자원봉사센터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법인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9일 발기인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의 체제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 참가한 발기인들은 한대희 군포시장과 현직 자원봉사센터장, 기존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위원 6명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등으로 이날 회의에서 법인 정관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와 협력을 하되 민간 중심으로 운영될 자원봉사센터 조직 구성안, 자원봉사 수요처 범위의 확장 및 관리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방안,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제 다변화 등 주요 내용을 다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이 주가 되는 자원봉사 문화 구축,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 강화, 자원봉사를 매개로 한 나눔 확산 등 사단법인으로 다시 시작할 자원봉사센터에 기대가 크다”며 “올해 체제와 조직 정비를 마치면, 내년부터 눈에 띄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11월 중 자원봉사센터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청년 분야 정책사업 기획·제안 등의 역할을 맡을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위원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30명으로 구성될 청년정책협의체는 시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 지원정책 논의 및 구체화, 청년 교류 활성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시청 4층 청소년청년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지원하면 된다.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됐거나 군포지역의 직장 및 학교, 청년단체 등에 소속된 이들은 참여를 신청할 수 있지만 특정 정당이나 종교 등을 위해 활동 중인 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니 유의해야 한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먼저 발족한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과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면, 협의체는 보다 실질적으로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30일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6명을 포함해 총 18명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이번 주 토요일 밤, 시민과 가을 밤하늘의 별을 연결한다.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오는 11월 2일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의 달과 별자리 등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참여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 예정이다. 대야도서관에 의하면 이번 관측회에서는 달의 특징과 토성이나 금성과 같은 행성에 대해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천제망원경을 이용한 가을 별자리 관측과 달 사진 촬영, 천문 공작 및 플라네타륨 견학 등이 이뤄진다. 이 외에 누리천문대의 여러 시설 견학도 가능한 이번 행사의 참여 비용은 없어 특별한 가을 추억 만들기를 원하는 군포시민은 부담 없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는 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장소 관계상 신청자가 많으면 수용 가능 인원 60명을 공개 추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이 대야도서관장은 “하늘의 별을 생생히 만나는 새롭고 신비한 경험,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가능한 천체관측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누리천문대는 하늘의 별과 땅 위의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곳이지만 천체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시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