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김장김치가 더욱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시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 총 1만256kg에 달하는 김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운 가정을 위한 생활 안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시는, 올해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들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포시새마을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8㎏들이 김치 1천282 상자를 손수 만들었는데, 배추와 직접 준비한 양념으로 김장을 정성껏 담가 더욱 뜻깊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숙 사회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는 직접 찾아가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동절기에는 더 힘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더욱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특별한 옷으로 겨울철 가로수의 병·해충을 줄이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리의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 사이에 산본로데오거리, 시청 앞 도로 중앙공원 옆길의 가로수 71주에 뜨개옷을 입혔다.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7월부터 최근까지 만든 뜨개옷 71개를 또 다른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각 구간의 회화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에 입힌 것이다.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를 통해 시는 추운 날씨로 인한 각종 수목병 예방 또는 해충 발생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알록달록 색감의 뜨개옷이 시민들에게 예쁘고 따뜻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까지 추가로 산본로431번길, 고산로677번길 2개소의 가로수 119주에도 뜨개옷을 입힐 예정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모든 작업 과정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기’라는, 시민의 시정 참여 성과도 추가적으로 거뒀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통한 도시 가꾸기를 지속해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 민관협치 100인 위원회가, 군포시의 최고 혁신 행정사례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정책감사실 주도로 진행중인 민관협치 100인위 운영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 100인위원회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시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을 참여시키는 등, 시정의 권한을 주민과 시가 나누고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서 군포시와 주민간의 실질적인 협치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로 위치기반 모바일 걷기 프로젝트인 수리산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산본보건지소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와 연계해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 운영, 둔대동 박씨고택 명소화, 수리산 풍도목을 활용한 생태친화적 리사이클링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산본2동의 중학생들이 조선백자 60개를 지난 주말 빚어냈다. 산본2동이 이달 초부터 운영한 지역 내 문화유산 학습 및 활용을 통한 자치 프로그램 ‘백자야 놀자’의 마무리 과정으로 지난 9일 백자 만들기를 시행한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본2동 소재 곡란중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해 앞서 지난 4일과 5일 지역 문화 유적인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 경기도 기념물 제122호 전주이씨 안양군묘, 경기도문화재자료 제95호 동래정씨 동래군포 종택 등을 견학했다. 이때 조선백자 빚기 1차 체험도 이뤄졌는데, 9일에는 유약 바르기와 참여자들의 개성을 살린 그림 그리기 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백자 60개가 만들어졌다. 양치민 산본2동장은 “마을의 문화재들을 활용한,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마을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보람과 재미를 모두 선물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로 서로 가까워지는 소통과 이해의 장 ‘다가온’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온에서 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문화·놀이체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세부 운영은 전문 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되는데, 시는 다가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육아 부담이 감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에 거주하는 1만2천여명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군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다가온에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 교류가 항상 이뤄질 다가온 개소가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의 중학생 30명에게 제주도 내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의 역사 감수성과 애국심 향상의 계기로 삼았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19년 군포시 청소년 항일 유적지 역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지난 9~10월 시가 개최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선발된 군포지역 거주 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항일 유적지 탐방 행사 참여자들은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을 방문해 1931년 12월부터 1932년 1월까지 연인원 1만7,130명이 참여하고 집회 및 시위 회수가 238회에 달했던 제주 해녀 중심의 대규모 항일운동 역사를 배웠다. 또 제주항일기념관을 찾아 1919년 펼쳐졌던 조천 3.1 만세운동 등 제주도의 항일 역사를 확인하는 등 일제 강점기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군포의 청소년들이 수도권에서 먼 제주에서도 일제 강점기에 나라사랑이 표현된 항일 운동이 치열하게 펼쳐졌음을 직접 보고 배우며 나라와 자주권의 소중함을 깨달았을 것으로 기대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8일 지역 내 공원 6개소의 이용자들에게 무선 인터넷 접속을 위한 데이터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공공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장소는 초막골생태공원, 철쭉동산, 수리산산림욕장, 반월호수공원, 금정제일공원, 재궁공원으로 각 장소에서 ‘G_PublicWiFi@Gunpo’라는 네트워크를 선택해 데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가입한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데이터 이용 시 해킹 피해 방지를 위해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서비스나 금융거래 등은 자제할 것을 시는 당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에는 안내 스티커와 현수막 등을 부착해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며 “시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력에 의한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해마다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의 빈집을 포함해 모든 가구와 거처를 현장 방문·확인하는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행한다. 11월 1일을 기준으로 파악한 10만8천2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요원 21명을 투입해 시행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 시는 주소, 거처 종류, 거주 가능 가구 수, 난방시설 등 12개 항목의 정보를 수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종이 조사표가 아닌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로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예산 절감, 조사 자료 입력 등의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사 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며 소요 시간은 5~10분 정도면 충분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시는 밝혔다. 단, 조사 요원 방문 시 부재중일 경우 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조사 사칭에 따른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는 조사원이 반드시 신분을 증명하는 명찰을 패용하도록 했고 시민의 신분 확인 요청에 협조하도록 했다. 김상만 정보통신과장은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에서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내년에 예정된 인구주택총조사 등의 기초 정보 파악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상생의 지역일자리 우수 사례로 어르신 일자리사업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7일 서울 양천구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포럼에서는 한대희 군포시장이 직접 ‘군포 어르신 일자리 UP 행복 UP’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군포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25개 사업을 운영해 약 2천1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10월 1일 보건복지부 주최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받은 군포시가 이번 일자리 포럼에서 수상의 배경을 자세히 밝히며 노인 일자리사업 성공 요인을 행사에 참여한 타지역 자치단체와 공유한 것이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것과 마찬가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 일자리와 복지 정책의 개발·시행은 지속해서 요구된다”며 “군포는 전국 최초로 노인 일자리 전용공간인 노인행복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꾸준히 일자리 창출·확장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시장은 “우리 모두 ‘나도 노인이 된다’는 단순 명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둔대동 박씨 고택’을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관리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박씨 고택은 일제 강점기에 최용신 선생의 야학 강습소 건립을 지원하는 등 농촌 계몽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월 30일 교육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 받은 고 박용덕 선생이 거주하던 전통가옥이다. 1927년에 건립된 이후 박용덕 선생의 가족들이 생활하던 곳으로 현재는 후손들이 유지하고 있으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향토유적으로 지정한 후 지역의 문화재로서 보호하는 동시에 역사 교육의 장 및 관광 자원화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둔대동 박씨 고택을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군포시향토유적보호위원회는 경기문화재연구원 김영화 책임연구원 등 외부 민간 전문가 10명과 한대희 군포시장 등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돼 향후 군포지역의 향토유적을 발굴·보호·관리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군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향토유적으로 정리하며 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지난 10월 일상 속 걷기 이벤트에 1980명이 참여해 14일간 총 1억4978만7848보를 걸었다. 또 수리산 거점 7개소 중 2개소 이상 다녀오기 이벤트에는 1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소 전체 누적 방문자 수가 1775명에 달한다고 시는 밝혔다. 이를 통해 생활에서의 걷기와 등산 활성화에 기여, 많은 사람의 건강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 같은 걷기 생활화에 온풍을 더하기 위해 시는 11월에도 일정한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어간다. 10월 31일 기준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시가 개설·운영 중인 공식 커뮤니티 ‘수리산에서 건강을 만나다’의 가입자 3622명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 개시일인 7일 전후에라도 군포시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동참이 가능하다. 11월 걷기 이벤트 내용은 앞서 과제와 다르지 않다. 2주간 10만보 걷기 또는 수리산 주요 거점 2개소 다녀오기로 동일하며 2가지 과제 모두 워크온에서 달성 정도를 편하게 점검·확인 가능하다. 다만 선물은 달라졌다. 정해진 기간에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이달에는 유기농 찰현미 1kg, 등산 장갑·양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수리동의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마을 내 풍경 좋은 산책로이자 도시 내 가을 낙엽길로도 유명한 도로변을 뜨개옷 특화 거리로 변화시켰다. 지난 1일 수리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수리아파트~설악아파트 구간 약 900m에 가로수로 심어진 느티나무 중 100그루를 선별해 주민들이 직접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만든 뜨개옷을 입혔다. 수리동에 의하면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기획된 것으로 주민자치기금을 활용해 재료 등을 준비하고 뜨개옷을 만들어 나무에 직접 입히는 작업까지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업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수리동은 2월에 뜨개질 재능기부자 모집, 3~4월 재능기부자 대상 뜨개질 교육, 5~10월 뜨개옷 제작하기를 거쳐 이달 첫날 마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의 가로수 100그루에 제작자들의 개성이 반영된 뜨개옷 입히기를 시행했다. 알록달록 예쁜 뜨개옷들에는 아름다운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감동을 주는 명언과 제작자의 이름까지 새겨 한파와 해충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주민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는 것이 수리동의 설명이다. 한상용 수리동장과 고진해 주민자치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민원콜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 10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출범을 선포한 이 자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콜센터가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 기능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지난달 근무일 기준 하루 평균 316건, 총 6천63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온 각종 민원전화를 콜센터의 상담원 7명이 받아 적합한 조치를 하거나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등의 처리를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불편이 감소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가장 많은 처리가 이뤄진 도시환경, 일반행정, 차량·교통 분야에서 민원인 편리성이 향상했을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범 운영 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민원 응대 지침과 상담 참고자료를 수정·보완해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지속해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이 우수 공공서비스혁신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30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전문가 심사, 국민온라인 심사, 현장 발표 평가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와 행안부에 의하면 IoT 기술 스마트 교통신호 시스템은 모든 교차로를 무선통신기술로 실시간 통합관제해 주요 도로의 지·정체 감소와 그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가 크고 구축비 절감과 유지관리 개선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큰 폭의 예산 절감 등 운영 성과가 탁월하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의 차량 통행속도 9.2% 증가, 평균 지체시간 31.9% 감소를 이뤄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차량 운행 비용 290억원, 대기오염 비용 850억원, 시간 가치 92억원 등이 절감 가능하다고 분석돼 연간 총 1천232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관련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설치와 보수 작업을 할 때 보도 굴착이 불필요해 시민의 통행 불편과 소음 피해가 발생하지 않
(경기뉴스통신) 다양한 개발사업 등으로 군포시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제2의 도약을 촉진할 군포도시공사가 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시에 의하면 군포도시공사는 기존의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조직에 개발사업부를 추가·신설해 구성을 완료, 5개 부서 13개 팀에서 251명이 근무하는 기구다. 이에 따라 군포도시공사는 앞으로 체육문화, 교통, 환경자원 등의 공공시설 18개소 운영 외에 토지 및 주택 개발·공급·임대, 관광지와 리조트 등의 위락단지 조성·관리, 산업단지 조성·관리, 도로와 도시철도 등 교통 관련 시설의 건설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도시공사가 개발사업으로 도시 성장 동력을 발굴·확대하고 운영 이익이 발생할 경우 지역 재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복리증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의 첫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건립이 추진될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참여 방안을 시는 검토 중이며 지역 내 공공 유휴부지 개발 등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전제로 한 공공 개발 중점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