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겨울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초·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3268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 하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아동급식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7명에게도 급식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겨울방학 기간 급식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아동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없는 방학 동안 결식우려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신규 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인권시네마&미니 GV’행사를 열었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에게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해 인권 감수성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은 자폐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선진 인권 시스템, 인권 의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감상 후에는 이주현 씨네21 기자와 미니 GV가 열렸다. 수원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친숙한 매체인 영화를 통해 공직자들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인권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권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열어 인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권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4회 수원 포럼을 연다. 개그맨 이홍렬씨가 ‘나누면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홍렬씨는 1979년 ‘TBC 라디오 가요대행진’으로 데뷔해 개그맨과 MC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왔다. 1998년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60초’, ‘인생 뭐 있다’ 등이 있다. 이홍렬씨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나눔이 주는 행복한 삶, 웃으며 즐겁게 사는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재개발·재건축 철거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부터 김용덕 안전교통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개발·재건축, 철거 기준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기준을 마련하고 최근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철거 기준 가이드라인’ 안내서를 제작해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철거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분산돼 있던 구조물 철거 업무를 재개발·재건축 담당 부서가 총괄한다. 도시정비과는 철거 계획을 검토해 인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구청 담당 부서들이 철거 신고·특정 공사 사전신고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둘째, 철거공사장 주변 가림판은 ‘RPP 패널 일괄 설치’를 원칙으로 한다. 톤백 마대나 부직포는 사용할 수 없다. RPP 패널을 불가피하게 일괄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단계별로 철거를 해야 한다. 셋째 사업 시행계획서에 철거기준을 명시한 경우에만 사업인가를 할 수 있다. 철거 신고 후 철거 기준을 반영하지 않으면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멈춘다.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철거 기준 가이드라인’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철거관련 인허가 기준 공사장 가설울타리·가림막 설치기준 비
(경기뉴스통신)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열심히 살았지만 결과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힘겹게 고개를 들어보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과 공공기관이 분명히 있다. ‘365일 따뜻한 온수원 복지’를 목표로 수원시는 시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현실을 받아들이기조차 어려울 때는 아무 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일단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그나마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겨요.” 수원시 장안구에 살고 있는 A씨는 11세, 5세, 4세 세 아이의 엄마다. 그는 출산과 육아를 반복하면서 이가 빠질 정도로 심각한 공황과 우울증을 겪었다. 당뇨와 허리디스크까지 약값만 한 달에 수십만원이 들었다. 발작 증상까지 심해지면서 집안일은커녕 아이들을 돌볼 수도 없었다. 결국 남편이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A씨와 세 아이를 돌보며 집안일을 해야 했다. 와중에 30㎡ 남짓한 임대주택의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동차 대출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잃게 되면서 생활고가 심해졌다. 빚은 늘어만 갔다. 그래도 아이들을 보며 버텨오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23일 수원시 사회복지과 주관으로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수원시 사회보장 포럼’에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의 좌장은 김제선 백석예술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영옥 위원장과 김형모 경기대 교수, 박창재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장 및 한연주 시정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지난 6월부터 수원시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온수원기획단의 연구 결과 발표 자리로 패널들은 사회보장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온수원기획단은 수원시 사회복지 정책의 재정·서비스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역·사업영역별 사회복지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에 불균형이 있으며 경기도 지자체 대비 수원시 복지재정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실태를 진단했다. 최영옥 위원장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분석하고 연구해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 활동을 진행했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강당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그룹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2016·2018년 최우수상, 2015·2017년에는 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를 평가 근거로 인구 10만명 이상인 75개 시를 대상으로 매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사·평가를 시행한다. 올해는 2018년도에 시행한 교통정책을 평가했다. 지자체의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에 대해 평가지표별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현황 평가와 지자체가 시스템에 입력한 자료를 분석하는 정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한다. 수원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노력,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총 32개 정책 평가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귀만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수원시의 전반적인 교통물류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수원시가 지속가능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경기도, 화성시는 ‘수원시, 화성시 간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경계 조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동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경기도·화성시는 협약에 따라 경계 조정 대상 지역 주민들이 각자 편입된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각종 행정사무 이관과 이에 따른 입주 예정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협조하고 경기도는 행정 경계 조정에 따른 사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행정 경계 조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화성시 반정동 일부는 ‘n’자 형태로 신동지구 안으로 깊이 들어와 있어 삼면이 수원시에 둘러싸여 있다. 기형적인 행정 경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수원 망포동 일원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을 동일면적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수원-화성 경계 조정 의견청취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화성시의회는 10월 28일 열린 본회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3일 권선구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친환경 논 체험장 쌀 전달식’을 열고 올해 수확한 친환경 쌀 750㎏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7.5㎏ 포대 100개 분량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 10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친환경 쌀은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운영하는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전통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내기부터 탈곡까지 많은 시민의 참여로 수확한 쌀을 좋은 일에 기부하게 돼 뜻깊다”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 논 체험장은 5707㎡ 규모로 수원시가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5년부터 해마다 체험장에서 모내기·김매기·벼 베기 등 시민 참여로 수확한 쌀 전량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3일 오전 10시 권선구 ‘여성문화공간-휴’에서 ‘성 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활동 보고회’를 열고 올해 전개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단·성별영향평가 시민컨설턴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발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성별영향평가 시민컨설턴트 활동 내용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경기도지사·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받은 우수사례 2가지가 소개됐다. 홍보기획관은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활성화 사업’을 전개했다. 홍보기획관은 수원이 캐릭터를 의인화하고 스토리텔링 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사회·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못했지만,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했다. 홍보기획관은 수원이 인형극 등 관련 시나리오를 사전에 여성정책과에서 검토받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또 ‘수원이 캐릭터 사용 전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모든 부서에서 캐릭터를 활용하기 전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했다. 청년정책관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제약 없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사회보장 포럼’을 열고 복지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수원기획단의 정책연구 결과 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지난 6~11월 온수원기획단이 진행한 ‘수원시 사회보장 공공성 강화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온수원기획단은 ‘수원형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6월 출범한 태스크포스팀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됐다. 온수원기획단은 이번 연구에서 수원시 사회복지 수요 및 공급을 분석한 뒤 복지재정을 평가하고 사회복지예산의 영향요인과 수원시 사회보장의 현재 실태 등을 분석해 향후 추진 전략을 내놨다. 이에 따라 수원형 커뮤니티케어 도입 지역특화형 품질관리제 시행 시민참여형 즉각적 반응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권찬호 국장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수원형 커뮤니티케어를 도입하면 사회보장 공공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강당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그룹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2016·2018년 최우수상, 2015·2017년에는 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를 평가 근거로 인구 10만명 이상인 75개 시를 대상으로 매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사·평가를 시행한다. 올해는 2018년도에 시행한 교통정책을 평가했다. 지자체의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에 대해 평가지표별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현황 평가와 지자체가 시스템에 입력한 자료를 분석하는 정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한다. 수원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노력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총 32개 정책 평가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귀만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수원시의 전반적인 교통물류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경기뉴스통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가 지역 중심의 효과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재정 조정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이춘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등 4개 기관 대표들은 23일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지방재정 MOU’를 맺었다. 균형발전위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은 지난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형평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지난 11월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방재정조정제도의 연구와 정책개발, 지역균형발전의 지표개발, 의견수렴, 상호 이해증진 등의 교류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위한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학술행사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 ‘혁신적 포용을 위한 정부간 재정관계 발전’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가 진행돼 수평적 재정조정제도와 재정협력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공동세 제도를 활용한 지방재정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26일 저녁 7시 권선구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수원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서수원 송년콘서트’를 연다. 수원시립예술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준비한 기획공연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금관 10중주로 시작되는 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적인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박강성, 서지오, 유진표, 블루스포밴드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본 공연에 앞서 수원시 동행정복지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이 있다. 서수원 송년콘서트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립예술단이 주관한다. 공연당일 현장에서 전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박물관이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24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틈새전 201970’s 수원, 수원사람들’을 연다. 1970년대 수원 풍경과 수원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50여 점을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당시 수원시 공보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1967년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수원은 명실상부한 경기도 수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1970년에는 경제성장과 함께 수원시는 급성장했다. 도시기반 시설이 대거 확충되고 주택과 인구도 꾸준히 늘어났다. 전시 사진은 모두 흑백사진이다. 1969년 팔달문 앞 건널목을 건너는 시민들, 1970년 제7회 화홍문화제 경기도청 앞 시가행진, 1971년 광교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1972년 제8회 수원 미스 선발대회, 우량아 선발대회, 1974년 서장대와 간이매점, 매산로 아카데미 극장 모습 등 50여 년 전 수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1975년 수원시청 민원실 풍경, 1976년 반상회 풍경, 1977년 영화동에서 시행된 절미저축 운동, 1979년 수원 고속버스터미널 풍경, 곡반정동 우시장 모습도 볼 수 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