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50세대 이상 건축물 품질검수’ 제도를 경기도가 앞장서 도내 30개 시·군에 전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2019년 경기도 정책기획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0세대 이상 건축물 품질검수 제도 시행은 ‘공무원 등은 건축물과 설비 등을 검사·시험할 수 있다’는 건축법 제87조에 의한 조치로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에서의 하자나 부실시공을 줄임으로써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때문에 경기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는 최근 이 제도를 우수 정책으로 선정했으며 경기도 명의로 각 시·군에 제도 도입을 안내하는 등 정책 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편 시는 올해 2월부터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50세대 이상의 모든 오피스텔과 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시행 중이다. 이전까지 군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내 대다수 자치단체는 공동주택관리법상 사업 승인을 받은 아파트와 3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만 품질검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건축법 적용 대상인 오피스텔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각종 하자이행보증 의무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지역의 영·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강좌 13개를 마련하고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개설된 특강은 책을 읽고 자연물 활용 체험 활동을 하는 ‘그림책 자연놀이’, 지푸라기로 조리를 직접 만드는 ‘짚공예-복조리 만들기’, 생활 속 금융 지식을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등이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독서활동 강좌들이어서 참여자들이 특별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중앙도서관은 설명했다. 운영 시기는 1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강의 별로 참여 대상이나 일정 등이 다르니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의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더 자세한 강의 정보는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누구라도 독서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특강들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역 내 영·유아와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이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대희 군포시장은 2일 시의회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군포시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시장은 “내년도에는 군포시를 재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시민과의 소통구조, 원도심과 구도심의 간극,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강조하며 “금정역 주변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GTX-C노선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내년까지 장기도시발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산본천 복원과 역세권 개발 등을 위한 시민 공감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기존 시가지의 합리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젊은이가 살고 싶어하는 청년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시장은 “최근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R&D혁신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시민참여 플랫폼 확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제시하며 적극행정 확산을 통한 창의적인 공직문화와 민원 편의 극대화를 추진해 나갈 것도 강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28일 대야동 지역의 마을 유산을 수집·보존·전승하기 위해 ‘대야미 아카이브 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정부의 주택 10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개발 예정지로 지정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내 마을들의 소멸 예정 문화·역사 유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시에 의하면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시행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2일 토지 보상사업소를 개소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LH의 사업 준공 목표 시점은 2023년 6월인데, 내년 8월부터 대상 지구의 토지 정비가 예정돼 있어 사전에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와 LH는 함께 필요 재원을 출연하고 군포문화재단과 개발 대상 지구 거주 주민들이 함께 관련 작업을 주관한다. 때문에 이번에 발족한 대야미 아카이브 사업 추진위원회는 한대희 군포시장, 대야미 지구 마을주민, 아카이브 전문가, LH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야미 아카이브 추진위는 마을 유산 보존사업 방향 설정, 기록 네트워크 조직 및 역할 분담 조정, 보존 기록의 문화관광 브랜드화 검토, 기록물 전시 및 활용 방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시청 별관에서 2019년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 한해 사업성과를 결산했다. 이날 보고회는 ‘살고싶은 행복도시 군포이야기’라는 주제로 분과별 성과 보고와 현장 활동 등을 담은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나눔분과 소속 사회복지시설 요원들과 이마트 산본점이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한대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군포’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민·관 협치 행정을 펼친다. 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군포시지체장애인협회 편의시설지원센터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군포경찰서와 12월 10일까지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이동 편의 향상 방침에 맞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사업지역, 공원 등의 시민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공공체육시설까지 지도·단속 대상으로 포함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당 사용행위,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현행법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는 10만원이며 물건 적치 등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표지 부당 사용의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점검 기간 중 지난 2017년 변경돼 새로 보급된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과 사용 안내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장애인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가 감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8일 시청사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8월‘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적극행정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전환과 공직사회내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개념이다. 이날 강의를 한 박종풍 인사혁신처 위촉강사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위한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모범사례 등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면서 “소극적인 행태를 벗어나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조례 제정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적극행정이 조직 안에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27일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폭설 대응 교통 소통훈련을 실시했다.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과 구급차, 제설차 등 장비 9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시간당 5cm의 기습폭설로 금당터널 하행 방면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올겨울 강설량은 평년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성 폭설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제설 차량 20대, 살수차 1대, 굴삭기 1대, 자동염수분사장치 12개의 제설 장비를 보유 중이며 총연장 168km의 도로에 대해 10개의 작업조를 편성해 제설을 하고 있다. 또한, 4개의 제설작업 우선 지역과 3개의 제설 취약지구를 선정해 관리 중이며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부곡동과 당정동에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에서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7개국 출신 외국인주민이 한 해 동안 한국어를 배운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8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2019 한국어 교육 사업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및 군포에서의 가정·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운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80명과 가족, 시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로를 축하·격려했다. 특히 전체 수강생 중 꾸준한 출석과 한국어 말하기·쓰기 실력 향상으로 수료증을 받은 14명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긴 시간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한국어를 배우려 노력한 모든 외국인주민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외국인주민에게 양질의 한국어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 운영·지원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역 교육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한대희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군포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들은 뒤, 교육협력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시장은 “청소년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군포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이 이룬 100년 군포, 시민과 함께할 새로운 100년’으로 사업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0년 군포의 시 승격 31주년과 새로운 군포 100년을 선포하기 위해 31자 이하로 표현한 사업 슬로건 공모전을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해 817건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우선 접수된 슬로건을 2차에 걸친 시와 군포문화재단의 관계자 회의를 통해 31건으로 추리고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10건을 최종 후보로 정리했다. 이후 39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구성된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에서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확정했다. 서정직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장은 “2020년 새롭게 시작될 군포 100년을 슬로건부터 시민과 함께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이 시민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금정중학교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서 재배한 야채로 김장을 담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군포시 복지지원관리팀에 따르면, 금정중 지역봉사 학생동아리인 에코레인저는 최근 40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가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했다. 지난 2016년부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에코레인저 학생들은, 올해에도 교내 텃밭에서 재배한 고추 등을 사용해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배추 절이기 등 직접 김장을 담갔다. 정선화 금정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성실히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꺼이 나누는 마음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산본1동은 27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로부터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10㎏들이 쌀 40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홍순천 농협 군포시지부장 등은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마을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겨울을 맞아 난방비 등이 늘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질 이웃들의 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본1동은 이번에 받은 쌀을 마을 복지사업 강화를 위해 시행한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발굴한 저소득층 가정 40세대에 12월 내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훈 산본1동장은 “군포에서 저소득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마을 특성상 복지사업의 수요가 무척 커서 평소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농협 군포시지부 등 많은 기관·단체, 독지가들이 이웃돕기에 힘을 보태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전력 군포전력지사는 27일 군포시를 방문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10킬로그램 들이 김치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해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증하고 있는 군포전력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독거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경기도 내에서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 정책 수립·시행에 탁월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7일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시행한 ‘2019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2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가 마을의 정보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시군의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다. 평가일 기준 38개의 작은도서관 운영 사례를 도에 제출했던 시는 공공도서관의 작은도서관 지원 및 협력 사업 시행,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시·군별 교차점검 등 3차례의 평가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받아 더 뿌듯하다”며 “시민 간 교류와 소통,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계속 최선을 다해 독서문화 공유를 계기로 하나 되는 군포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