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11월 27일 오후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방문해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민주공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23회 ‘2017 경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에 참석 차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먼저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 “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 온 국민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민주인사, 민주영령 앞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교육이 민주화운동 역사를 살리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행사에 참석하기 전 서성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 강민조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장 및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민주공원 조성 과정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나서 이 교육감은 “민주공원은 처음 방문하였다. 이곳이 조성되기까지 강회장님 등 유족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민주열사들에 대하여 학생들이 꼭 알 필요가 있고 자유학년제를 활용한 민주주의 교육도 시행되어야 한다. 단순한 견학보다는 시대 및 열사별로 심층적인 테마 교육도 실행되어야 한다. 도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관심을 보였다. 두 시간 동안 학부모들과의 소통콘서트를 마친 이 교육감은 민주공원 기
(경기뉴스통신)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7일 중리동 도시계획도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행됐다. 본 사업은 L=484m, B=12m로 2차선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오늘 중리동 도시계획도로 착공은 체계적인 교통망 확충과 접근성 향상은 물론, 향후 중리지구 개발과 함께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 이천시는 시가지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시도, 농어촌도로와 함께 교통 분산을 통한 시가지 혼잡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는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해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학습도시 위상에 걸맞게 공공 및 거점 공립 작은도서관을 잇따라 조성하고 있다. 이천시는 현재 4개의 공공도서관(시립, 청미, 효양, 어린이)외에 마장면 택지개발지구 내 마장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마장도서관은 이천시 서부권에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부지 2,000㎡에 연면적 1,38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중이며 사업비는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36억이다. 2017년 6월에 공사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은 42%로 2018년 3월 준공과 5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온천공원에 건립 중인 평생학습 북 카페는 연면적 722㎡ 2층 규모로 1층은 장난감 대여점, 2층은 평생학습 북 카페(작은 도서관)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차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독서와 문화 향유가 가능한 공간이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현재 공정률은 90%이며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또한 송정동 현진에버빌 아파트 맞은편에 조성중인 증포송정 작은 도서관은 연면적 499㎡로 만화를 주제로 한 특화도서관으로 내년 3월 개관 예
(경기뉴스통신) 이천시 창전동(동장 이철희)과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욱, 이하 삼니웃)는 지난 27일 점심시간 특별한 날을 맞아 더욱 소외감이 들기 쉬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이 날 잔치는 해송일식에서 창전동에 거주하는 10월의 생일자 어르신 7분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은 식사를 하시고 축하 케이크 점화 및 선물과 꽃을 전달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10월부터 매월 기초수급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창전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 협찬으로 추진된다. ‘해송일식’에서는 생일상을 차리고 ‘뚜레쥬르 창전 사거리점’에서는 생일 케이크를 지원 하는 등 그 외 5곳에서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다.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생일날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창전동 삼니웃 위원장(민간위원장 박상욱)은 “혼자 생신을 맞으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았으며 하는 마음으로 생일잔치를 추진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먼저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에 이철희 창전동장은 “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을
(경기뉴스통신)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0월 19일부터 한 달 간 중국 징더전 창남 미술관에서 이천-징더전 도자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도자예술가작품교류전”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양 도시 교류 20년을 기념한 최초의 도자명장 교류 전시로서 이천 작가 10명의 18개 작품과 중국 작가 16명의 48점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징더전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도자기 명장과 장시성의 고급 공예미술사가 함께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중국 현지에 이천시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징더전은 중국 내 최대 도자 생산지로서 매년 10월 국제도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3개국 6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국제박람회장 2,000여 개의 전시부스를 가득 메웠다. 이천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징더전에서 개최되는 2017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와 한중도자예술가 작품 교류전 개막식에 이원영 부시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하였으며, 10월 19일 오후에 열린 한중 도자예술가 작품 교류전 개막식에는 800여 명의 관계자 및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 종료됐다. 이천시와 징더전은 각각 2010년, 2014년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과 구직 시민의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구 시민회관)에서 ‘2017 이천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고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팔도,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샘표식품, 뉴트리바이오텍 등 50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관리‧서비스‧물류․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대규모 채용박람회로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면접관과 구직자 간에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이 이루어진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에 참석해 취업 희망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여러 고용서비스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이천일자리센터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함께 모의면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는 창업 상담 및 관련 사업 안내가 이뤄지며,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일자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최근 농·축산물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천시 관내 학교급식 출하 중인 친환경 인증농가와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내 판매 중인 농산물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료 종류는 부적합 적발이 잦은 치커리, 케일 등 엽채류 위주로 출하를 앞둔 친환경인증 농산물 22점과 로컬푸드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10점 등 모두 32점이며,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무작위로 수거해 분석하였다. 수거된 시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 245개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총 32점의 농산물이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어 이천시 관내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이나 이천시 로컬푸드 농산물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한편, 친환경 인증농가의 경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 수시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산물은 전량 잔류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관내 농업인에 한하여 별도 검사 비용 없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경기뉴스통신) 이천시 관내 젖소 농가들의 최대 낙농제전인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EXPO’가 9월 26~27일 설봉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행복한 우유, 늘 푸른 건강’이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한 50여 농가 100여 두의 우량한 젖소들을 출품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천시는 286농가 24,152 두를 보유한 경기도 내 최대 낙농 산지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 단위는 물론, 전국 대회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10월 개최되는 전국 대회 상위 입상을 겨냥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낙농산업이 중요하다. 도심 속 친환경 목장의 이미지로 22만 이천시민과 농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제전으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관련 단체의 후원으로 관람객에 대한 경품과 기념 유제품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9월 14일 호법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법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3백만 원, 시비 62백만 원 총 125백만 원 예산으로 호법면사무소 2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122㎡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현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주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 현황으로는 자료실 및 열람 공간, 이야기 방, 정보검색코너 등이 있다. 이천시는 글로벌 학습도시에 걸맞게 내년까지 각 읍면에 거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율면과 백사면, 설성면에는 거점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었고, 금년에는 호법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신둔작은도서관, 증포송정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대월면과 모가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온천공원에 건립 중인 평생학습 북카페 작은도서관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인 호법작은도서관이 지
(경기뉴스통신) 2007년 영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한 후 “희망의 아이콘”, “기적의 목소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악가로 성장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폴 포츠(PAUL POTTS)’의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13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3일 공연될 이번 ‘폴 포츠’ 내한공연은 9월 13일 현재 티켓 예매율 85%에 육박하는 놀라운 판매율을 보이며 있으며, 제22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으로 추진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대 작곡가 ‘아구스틴 라라(Agustin Lala)’의 대표곡인 ‘그라나다(Granada)’로 흥겹게 시작되어 이탈리아의 대표 민요인 ‘오솔레미오(O Sole Mio)'를 거쳐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La Traviata)‘ 중 가장 유명한 ’축배의 노래(Libiamo ne' lieti calici)‘로 마무리되는 이번 공연은 이천 시민 모두의 생일이라 할 수 있는 ’이천시민의 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어떤 순간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좌절을 딛고 일어서 자신의 인생에 기적을 일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에 신축하는 장애인복지관 건축설계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이하 BF 인증)’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BF 인증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공공건축물에 대해 설계 단계(예비인증)와 준공단계(본인증)에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착공 전 설계 단계에서부터 ‘무장애 건물’을 목표로 BF 인증획득을 위해 각별히 노력을 한 결과, 평가 총점 222점 중 184.6점을 받아 원안 적합 판정과 함께 ‘우수’ 등급을 받았다. BF 우수등급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및 기타 시설에 대해 심사 기준의 80% 이상 충족돼야 하는 등급으로 그만큼 장애인복지관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계되었음을 의미한다. 가칭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건축 연면적 1,462평으로 4개 층 규모임에도 지하층 없이 지상 2층 규모의 순환형 내부 동선 형태로 설계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였고, 엘리베이터를 건물 내부에 3개, 외부에 2개 설치하여 휠체어 장애인 등 보행이 불편
(경기뉴스통신)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53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에서 이천시청 정구팀이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 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한 성과를 이루었고 개인전과 혼합복식에서는 수차례 1위를 거머쥔 이천시청 팀이었지만, 유독 단체전에서는 우승이 없어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팀의 기량이 완전히 올라왔음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단체전에서는 기존에 이루었던 복식조와는 완전히 다른 구성으로 출전하였는데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함께 훈련하던 선수들이기에 어느 선수와 함께 하여도 그 기량을 완전히 발휘했다. 준결승전에서 막강의 라이벌 문경시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하였고 결승전에서 인천시 체육회를 김형준, 이현권 선수조와 지용민, 박상엽 선수조가 모두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천시청 정구팀을 이끄는 이명구 감독은 “새로이 출전 구성을 변경하면서 고민도 많았지만, 어떠한 순간이라도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그동안의 좋은 팀워크가 있었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이천 우체국과 함께 우체국 택배 차량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이 협의하여 실시한 ‘17년 2분기 우편물 도로명 주소 사용률 분석 결과 84.2%로 지난 1분기 83.8%보다 0.4% 증가하였으나 아직도 구 지번 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였다. 시는 택배 배송을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체국 택배 차량에 도로명주소 가 어떻게 부여되는지 홍보 도안을 제작·부착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에 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우선 이천 우체국 소속 택배차량 3대를 대상으로 시범 부착 후 향후 확대 도입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홍보 도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시민들의 각종 우편 및 택배물 등의 발송 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검색은 도로명주소 안
(경기뉴스통신) 2017년 8월 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기준 이천시 고용률은 64.6%로 경기도 내 1위로 나타났다. 시는 2014년 상반기부터 4년 연속 경기도내 고용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천시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천시 특유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와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통해 구직 시민의 취업난과 기업의 채용난 해소를 위한 열정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현재, 이천 일자리센터는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자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월 19일은 20개 기업과 2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각 읍면동별로도 채용행사를 진행해 동네 기업에 취업을 유도하여 취업자의 장기재직 효과를 견인하였으며, 매년 10월에는 50개 기업과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경기뉴스통신) 이천시가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송정동에 있는 송정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송정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은 다수의 아파트 단지와 각종 보습학원, 식당들이 밀집되어 있다. 시는 이 지역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안전펜스 설치, 인지향상 디자인 적용 도로포장 등 유니버설 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대처가 미흡한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연령과 성별,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품, 환경 등에 적용되는 디자인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 관련 사고가 잦은 지역을 보행자 중심의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가 조성되어 학교 주변지역 교통사고가 근원적으로 예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