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20일 오전 7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자치분권과 사회혁신포럼에서 기조강연 발제를 맡아 ‘사회혁신의 엔진, 분권형 복지대타협’에 대해 강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정부는 물론 학계와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자치분권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7번째로 마련됐다. 포럼의 기조발제를 맡은 염 대표회장은 기초정부의 관점에서 우리사회의 다양한 혁신적 정책들이 실패한 원인으로 중앙집권적 정책 구조를 꼽았다. 즉 정책의 기조는 자치분권을 향하면서도 실행방식은 여전히 중앙의 주도로 이뤄지면서 필연적 재정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염 대표회장은 특히 “지방자치 부활 25년만에 불교부단체가 2곳만 남게 되는 등 지방정부의 재정이 고사 직전 상태”고 진단하며 “복지는 확대됐지만 여전히 사회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낡은 실행체계가 유지된다면 중앙정부가 복지정책을 늘릴수록 지방의 재정은 점점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염 대표회장은 이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에서 효과성을 검증받은 정책이 전국으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LH경기수원권주거복지지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9일 오전 LH경기수원권주거복지지사 회의실에서 홍창형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장과 임용순 LH경기수원권주거복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에게 정신건강 상담, 교육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수원시민의 정신건강과 주거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지원 및 연구개발, 정신건강 교육, 상담, 프로그램 등 제공 및 협조, 정신건강사업 대상자 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한 긴밀한 연계, 수원권내 임대아파트 및 매입주택에 대한 정보 및 자원 제공 등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도움을 받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자원 제공 및 연계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긍
(경기뉴스통신)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수원시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수원시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중부·남부·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교 앨리웨이에서 아동학대 행위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 국민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자로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라는 역할을 부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알려줌으로써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을 알려주는 리플렛과 홍보물을 전시하는 한편 참여활동을 통해 학대를 발견할 경우 대처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 골든타임’을 ‘신체, 정서 성, 방임’ 등 아동학대가 의심 되는 정황들이 발견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신고자를 보호하는 법안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현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작성하는 ‘국회로 가는 우체통’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타이머 알람이 울리면 빠르게 버저를 누르는 참여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정황이 의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19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19 휴먼N축제’를 열고 올 한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전개한 사업을 되돌아봤다. 민·관 통합사례관리사, 협력·후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사업보고’와 ‘휴먼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올해 소외이웃을 위한 이사, 주거환경 개선, 무료 진료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휴먼긴급지원사업’을 전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휴먼시상식에서는 통합사례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율천동·구운동·행궁동 등 10개 동, 지난 7월 열린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시민 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5일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내 44개 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운영 평가를 시행한 바 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자발적 시민 참여의 또 다른 이름은 나눔”이라며 “시티즌 오블리즈를 실현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올해의 SNS 대상’ 카카오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의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매체별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카카오톡 활용도, 카카오톡 이용자 참여도, 영향력 등을 계량화한 정량평가와 콘텐츠 질·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소통성 등 평가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6년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했다. 11월 19일 수원시 카톡 친구는 44만 9671명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정부 기관을 통틀어 가장 많다. 2016년 시작한 ‘카톡친구 통큰이벤트’가 카톡친구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통큰 이벤트는 수원시와 카톡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지와 체험 시설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하거나 주요 행사를 안내할 때 카카오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할 때도 카카오톡을 이용한다. 수원시는 그동안 2014년 ‘대한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과 장정희 의원은 19일 오전 수원시 우만동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60세 이상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미경 위원장과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 소속으로 청결한 환경을 위해 주방을 정리한 뒤 반찬 만들기, 배식, 설거지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미경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한 끼 식사를 맛있게 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올 겨울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고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정희 의원도 “따뜻한 밥 한끼처럼 든든한 의정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복지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화성박물관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조선의 읍성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조선시대 읍성과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고학·건축학·미술사학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이일갑 시공문화재연구원장이 ‘조선시대 읍성과 수원화성’ , 정정남 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 대표가 2018세기 조선의 축성기록, ‘뎡니의궤’와 ‘화성성역의궤’의 건축 사료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백소훈 명지대학교 교수가 ‘수원향교를 통해 본 향교 건축제도의 유래와 배치’, 김성희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이 ‘조선 후기 읍성도의 경관 재현 방식과 화성전도’를 발표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의 읍성과 수원화성의 고고학적 성과와 ‘뎡니의궤’의 건축 사료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며 “수원화성의 가치가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는 지난 18일 해병대 권선전우회 사무실에서 ‘동절기 노숙인 보호·치안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3개 기관은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거리노숙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거리노숙인 임시보호, 귀향·귀가 조치, 동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환경 정화 활동, 응급한 거리노숙인 병원 이송, 거리노숙인 보호 활동을 위한 정보공유 등이다. 협약식에는 백운오 수원시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운오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에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더 체계적인 보호 활동이 필요하다”며 “관계자분들이 거리노숙인의 보호자라는 생각으로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얼마 전 일어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수돗물 적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식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542억원을 투입해 114.3㎞ 길이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했다. 2020년에는 수도관 11.6㎞를 정비·세척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 송·배수관 총 길이는 1750㎞에 이른다. 또 노후관 교체공사나 급수체계 변경 등으로 적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제수 밸브를 천천히 개방한다. 관로 교체공사를 완료한 직후에는 적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수 전 퇴수변과 소화전을 활용해 충분한 시간 동안 퇴수 처리하고 반드시 수질 검사 후 상수도를 공급하도록 하는 등 절차를 철저하게 이행한다. 상수도 관망 블록 사업이나, 노후 관로 교체 사업을 할 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망을 분석해 단수 범위를 설정하고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5월 관망기술진단용역을 발주해 노후 관로를 조사했다. 용역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가 창룡문 지구대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18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인식 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기관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기관 기반 시설, 종사들의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이바지해야 기관이 선도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다. 창룡문 지구대 전 직원은 지난 10월 14일 ‘치매 바로알기’, ‘치매환자 대응방법’,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이수했고 치매파트너 신청서를 작성한 바 있다. 창룡문 지구대는 치매환자 지문 및 사전등록 관리, 위치 정보기가 부착된 배회 감지기 배포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판식에는 최혜옥 장안구보건소장, 강정환 창룡문 지구대장 등이 참석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으로 지구대와 보건소가 함께 치매어르신들의 배회·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환자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오산의 한 식당에서 ‘산수화 상생협력을 위한 모임’을 열고 ‘산수화 연락사무소 설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날 모임에서 논의된 안건은 ‘산수화 협력 활성화’였다. 세 도시는 산수화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향후 ‘산수화 상설 사무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산수화 근간 정신’을 주제로 산수화 특강을 열기로 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공동사무국’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양돈 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산수화 주관으로 ‘화성 농축산물 한돈 시식·판매행사’를 열기로 했다. 수원·화성·오산시는 지난해 11월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에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비전 선언식을 개최하며 세 도시의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18일 오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 김장 봉사에는 조명자 의장과 이종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진관, 한원찬, 윤경선, 최인상, 유준숙, 황경희, 조문경 의원 등 9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봉사단체 참사랑나눔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추버무리기와 포장을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 날 담근 약 300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들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 가정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자 의장은 “봉사자들께서 배추 속을 넣으면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도 더해져 김치 맛이 아주 좋을 것 같다”며 “장애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다함께 동행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호매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7일 권선구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재능기부로 벽화를 선물했다. 김효영 벽화작가를 비롯한 호사모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7명이 함께 센터 입구 쪽 벽에 그림을 그렸다. 벽화 재료는 ‘호매실 16단지 임차인대표회’와 ‘호사모’가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후원금 100여만원으로 준비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재철 임차인대표회장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벽화를 보면서 돌봄센터를 더 친근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벽화를 그렸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문을 연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상시·일시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경기대 서양화·미술경영학과 학생들이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걱정 인형 만들기, 패러디 작품 만들기, TV 속 광고 팝아트로 표현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와 대응 요령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3일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 등을 설명하고 미세먼지 대응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지난 1~3월 운영한 ‘미세먼지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기후·환경 분야 강사 중 10명이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통장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11월 28일까지 관내 34개 동에서 진행된다. 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의 위험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 농도별 미세먼지 대응 방법 등을 설명한다. 화서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강의를 들으며 미세먼지 원인·위험성 등, 대처 방법 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인형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를 제대로 알고 대응 요령을 숙지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소통박스’가 국정목표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소통박스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지방행정연구원은 정부의 5대 국정목표와 100대 국정과제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를 연다. 올해는 전국의 104개 사업 중 소통박스를 비롯한 6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수원시가 2017년 도입한 소통박스는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 관심이 높은 사업, 이해관계가 얽힌 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 현장에서 운영한다. 컨테이너 형태의 현장소통 플랫폼이다.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소통박스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설문 조사에 참여하거나 쪽지에 의견을 적어 게시판에 붙이면 된다. 소통박스에 상주하는 소통활동가에게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사업 관련 자료도 볼 수 있다. 2017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