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성모병원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수상하였고 밝혔다. 2013년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 해 대상 기업 중 전체 1위 달성에 이어 2016년 다시 1위에 올라 환자로부터 서비스 품질이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서울성모병원은 환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경영 핵심 전략으로 반영하여, 환자 서비스 개선과 가톨릭 영성에 기반한 정서적, 영적 돌봄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3년 고객행복추진 TFT, 2015년 고객행복위윈회 발족으로 고객 만족 관리 체계 전사적 정립과 동시 전 직원이 환자의 입장을 이해함으로써 불편을 개선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하는 서비스디자이너 운용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의 핵심인 의사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의사-환자 커뮤니케이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인 별 개선점을 찾는 1:1 코칭 "진료면담스킬향상과정(Medical Communication skill-up Course)"을 2013년부터 운영하여 전문의 이상 교원의 약 90%가 이수하였다.
(경기뉴스통신) 국립나주병원이 11월 2일(수) 오후 2시 국립나주병원 2층 교육실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병을 앓는 직장인이 늘어남에 따라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부터 직장인의 정신건강 예방 및 치유를 위해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은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에서 오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외상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런 직장인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나주병원은 사립학교 교직원 대상 개인심리 상담 및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등 직장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보현 원장은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던 심리적 증상들이 기업적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은 교직원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뿐 아니라 조직 안정화에도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몽골에 국제진료센터팀을 파견해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알렸다. 국제진료센터 김진용 교수,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제진료센터팀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몽골 Intermed hospital에 방문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렸다.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되어있던 환자들과 당일 방문환자들로 성황을 이룬 진료상담회에서는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에 한국에서 치료받던 환자들이 안암병원 의료진을 만나기위해 찾아와 고마움을 표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환자들은 접수와 진료, 치료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참가한 한 자궁암 환자는 “의료진과 상담 결과 다음주에 한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한국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암 극복의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Intermed hospital 병원장은 “앞으로도 고대병원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의료기술자문을 위한 화상 2차진
(경기뉴스통신)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팀이 ‘고주파 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RFA)를 이용한 신장암 치료효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병관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수술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 이 중 96.1%인 49명의 환자에서 2년 동안 신장암이 재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그 뛰어난 치료효과를 인정받아 9~10월호에 최근 게재됐다. 신장암 고주파 열치료는 수술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 침습적으로 시행되는 치료방법이다. 고주파 열치료 바늘을 종양 내에 정확히 삽입하여 고주파 열을 발생시켜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신장암 고주파 열치료는 신장기능의 감소를 최소화하여 여러 개의 암이 발생하는 환자에서도 치료를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또한 합병증 없이 종양 부위만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며, 절개 부위가 없고 통증도 적어 안정성도 뛰어나다. 박병관 교수는 “이번 연구의 치료성적은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치료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부신, 임파절, 연부 조직 등에 전이된 종양도 치료 가능
(경기뉴스통신)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부장 김삼용 교수가 10월 27일(목)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완화의료주간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삼용 교수는 공공병원 호스피스활동이 전무했던 1995년 의료진 중심의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02년 ‘전문 호스피스팀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공병원의 호스피스팀 활동모형(산재형)을 구축하였으며, 2004년 지방 최초 보건복지부‘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수행, 2005년 호스피스후원회 발족, 2008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소(13병상), 2011년 전국최초의 민관협력사업인 대전광역시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위탁 운영 등의 성과를 거쳐 2016년 3월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팀을 이끌고 성장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병동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를 함께 운영하여 말기암환자와 가족들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돌봄’을 중심으로 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소 및 지역 완화의
(경기뉴스통신) 심혈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살아 있는 세포를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최종훈 교수(중앙대) 연구팀이 염증 및 심혈관 마커인 CRPP(C-reactive protein, 심혈관 질환의 경우 혈액 내에 증가하는 단백질)를 살아있는 면역세포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압타머(Aptamer 단일가닥DNA 혹은 RNA로 대상이 되는 단백질 등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특징을 가짐)를 인간 면역세포에 공학적 설계, 기술로 결합시켜 면역세포의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목적 단백질을 검출하게 하였다. CRP의 검출은 임상에서 효소면역측정 방법 등으로 활용 되고 있으나, 살아있는 인간 세포를 매개로 직접 CRP를 감지하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의 목적 단백질의 검출기술은 검출 표지자를 기본으로 하는 체외 분석이 대부분이었다 이 연구는 세포 자체가 하나 하나의 센서가 되고 또한 그 본연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세포 이므로 생체 내에서 목적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립하게 되었다. 특히 백혈구는 염증 부위로 이동하여 면역반응
(경기뉴스통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류혜진 교수가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수연구자 1위로 선정되어 국내 대표 연구중심대학으로 우뚝 선 고대의대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한다. 중앙일보는 1994년부터 해마다 전국 100여개 대학의 교육여건, 교수연구, 국제화, 평판도 등 다각도의 평가 및 조사를 통해 대학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국제 논문을 조사한 결과, 류혜진 교수는 의학계열 40세 미만 연구자 중에서 논문 질(피인용)이 가장 우수했다. 특히 류 교수는 피인용 횟수가 73.7회에 달해 2위와 29회의 큰 격차로 1위에 선정됐다. 류혜진 교수는 “개인적으로도 물론 큰 영광이지만,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기보다 지난 20여 년간 내분비대사학에 대한 연구기반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닦아 오신 고대의대 내분비내과 선임 교수님들의 노고를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의대 교수로서 저에게 주어진 진료, 연구, 교육의 세 가지 사명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책임이라 생각한다. 임상을 통해 연구 동기가 부여되고, 연구의 결과로 최상의 교육을 수행함으로
(경기뉴스통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권동락, 박기영, 문용석, 임재활)은 2016년 10월 15일(토) 부산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201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미세전류 치료를 통한 석고 고정으로 유발된 토끼 근육 위축의 예방 및 치료 효과(Microcurrent as a preventive and effective treatment of muscle atrophy in immobilized rabbit)”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여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근골격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심이 있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초음파에 관한 지식과 정보의 발표, 교환 등을 원활히 하며 근골격계질환과 관련된 학문 및 국가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춘계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임상적으로 근육, 인대, 힘줄, 뼈 등의 손상으로 장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근육의 위축이 발생하는데, 이는 침상안정 2주내에 최대로 발생된다. 권동락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서 근육 위축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토끼를
(경기뉴스통신)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약 20명이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어린이 심장병원에서 약 10여명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의료진들과의 협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지 의료진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함으로 추후 카자흐스탄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심장병원의 까이랏 과장은 “매해 약 300회 이상의 선천성 어린이 심장수술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원한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이번 협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흉부외과, 마취과, 중환자실의 우수한 간호사들이 동행해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전 후의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전수할 수 있어, 현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도 기술을 전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교류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 협력분야를 확대함과 동시에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조선대병원이 10월 21일 오후 4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몽 보건부 대표단이 참석한 제4차 보건협의체 실무회의에서 몽골 보건부로부터 몽골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과 몽골 양국은 지난 2011년 보건의료분야 협력 약정을 체결한 후 2012년부터 차관급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비암바수렌 람자브 몽골 보건부 차관 등 양국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한-몽 서울프로젝트(의료인 연수) 발전방안 등 여러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은 매년 몽골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한·몽 서울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며 한-몽 의료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몽골에서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의료관광 비즈니스 미팅 및 뷰티산업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광주광역시와 함께 국제 의료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몽골 국립의과대학의 전공의 연수병원으로 2015년부터 6차에 걸쳐 15명에게 연수를 통해 선진의료기술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올 연말에는 7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
(경기뉴스통신) 고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9회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19th ISRRT World Congress, ISRRT 2016)’에서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구두발표에서 수상까지 하는 등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는 세계방사선사협회(ISRRT, International Society of Radiographers and Radiological Technologists) 주관으로 2년 마다 유럽, 아시아, 북남미 등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어 전 세계 방사선사들이 모이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특히 올해는 ‘제23회 동아시아방사선사학술대회(23rd East Asia Conference of Radiological Technologists)’ 및 ‘제51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51STKorean Radiological Technologists Association Annual Meeting)’가 동시에 개최되어 기존 학술대회보다 2배 이상 많은 초록이 접수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대회는 3일간 총 12개의
(경기뉴스통신) 조선대병원은 10월 20일 오후 3시 병원 2층 하종현홀에서 환자 및 환자가족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연이와 야생소년’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뮤지컬 ‘연이와 야생소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인 선정 공연이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만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평강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와 숲 속에 사는 순수한 ‘야생소년’을 통해 평범하고 소박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며 환자와 환자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가족은 “오랜 기간 입원으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는데 공연을 보며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멋진 공연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에서 공연을 펼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2004년 창단돼 ‘올모스트 메인’, ‘유도소년’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극단으로 사람들에게 직접 공연을 배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극단이라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손현우 중국 주(駐)광주총영사가 지난 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 한-중 양국간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길에는 지난 5월 부임한 손총영사를 포함, 부인인 장동 여사, 진걸 부총영사, 경제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하조영 부영사, 왕사류 영사주재관 등이 동행했다. 손총영사는 베이징을 비롯, 서울·평양 등지에서 수년간 근무한 중국 외교부의 아시아 전문가다. 김형준 원장은 직접 병원 곳곳을 안내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7년 중국의 광주영사사무소 개설과 2009년 광주총영사관 개관 이후 줄곧 ‘중국총영사관 전남권 지정병원’으로서 우호관계를 지속해 왔다. 총영사 일행은 병원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화순전남대병원의 암특화 의료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환자 치료현황과 비용 등에 관해 많은 질문을 던지며, 세심하게 살펴봤다.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청정지대 입지여건과 병원내 ‘치유의 숲’ 등 환자를 배려한 시설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지역내 중국유학생 등을 병원으로 초청해 `메디컬 캠프‘를 개최, 유학생활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점에
(경기뉴스통신) 조선대병원 1층 로비에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던 지체장애 1급 이창현씨 ‘접혀진 날개의 꿈’ 사진전이 병원생활로 지쳐 있는 환자 및 환자가족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달했다. 사진전은 꽃들 사이를 비행하는 벌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와 까치 등 17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사지마비 장애가 있어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장애인들의 열정과 꿈을 나누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으로 마련됐다. 1991년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이 씨는 역경의 시간을 견뎌내는 동안 자원봉사 활동과 사진촬영으로 새로운 인생의 날개를 품으면서 장애를 이겨내고 있다. 한편, 사진전이 열린 조선대병원은 지난 17일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로부터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리옹호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고려대의료원은 10월 19일 의과대학 본관 본부회의실에서 중국 양주대학교병원 대표단의 고려대의료원 방문을 기념하는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쑨지에 당서기장을 비롯한중국 양주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양측 대표 인사말 △고려대의료원 및 양주대학교병원 소개 △기념촬영 △안암병원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양주대학교병원과 맺어왔던 깊은 협력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며, “오늘 만남이 양 병원 간 교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대학교병원 쑨지에 당서기장은 “갑작스런 방문에도 이렇게 뜨겁게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중국은 최근 의료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고려대의료원과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양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012년 고려대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있으며, 중국 내 최상급 의료기관으로 중국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