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중국 장쑤성 의료인들에게 의료기술을 전수한다. 경기도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중국 장쑤성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연수는 지난 2012년 도와 장쑤성이 체결한 ‘보건의료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의 보건 분야 상생 발전이 목적이다. 이번 연수에는 장쑤성 추천을 받은 양저우시 제일인민병원 우웨이 외과 주치의 등 신경외과, 정형외과, 이빈인후과 등 전문의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사랑병원, 김성수 아르코 이비인후과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료기술 임상 연수 과정을 배우게 된다. 배수용 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인 연수는 경기도 우수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의료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경기도 의료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산업 해외 진출 등에도 파급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중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와 보건의료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7월 15일 결핵으로 진단되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16-17일 현장조사와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범위를 정하고, 18일부터 병원 내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7월 21일(18시 기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 및 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퍼센트인 153명이며, 이 중에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 중 30명이 판독 받은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직원 50명의 결핵 검사 결과, 전원 정상이었으며, 피부반응 검사결과 양성자는 16명 이었고, 잠복결핵 확인을 위하여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과 이대 목동병원은 조사대상 아기 진료와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잠복결핵감염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영아의 결핵 발병 예방치료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진료 및 결핵 검사(흉부X선)는 이번 주까지 93.4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7월 22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창훈 부산대학교 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관리본부 설치·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대학교 병원과 위·수탁 협약 체결은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감염병관리본부 전국 공모’에 부산유치가 확정된 후, 민간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메르스 당시 감염병 전문자문기관으로 활약하였고, 메르스 후속대책으로 시행된 감염병환자 격리·치료·민간대응기구 구축 MOU 협약기관이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등 부산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가 부산대학교병원에 위·수탁하는 주요 협약내용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 수립·시행지원, 감염병 발생 감시 및 통계분석, 감염병 발생시 대응지원, 의료감염관리, 감염병 대응관리요원 교육, 감염병의 예방·관리 홍보 등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지원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메르스, 올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신종감염병 재출현 가능성이 날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의미 있다. 설치장소 또한 대부분의 위탁사업과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앞으로 공공의료를 이끌어 갈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의 개념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에게 공공의료의 개념 이해와 공공병원의 역할 등을 교육하고 토론하여 공공의료에 헌신하는 의료인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2016년 전공의 공공의료 아카데미’는 7월8일(금)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체 전공의 78명 중 1차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 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공공병원 기반의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강화, 우리나라의 재난의료체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송주헌 전공의(이비인후과, 4년차)는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공공의료’의 개념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남아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이 더 확대?강화되어서 인턴 및 전공의들이 모두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 센터는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혈당, 체내 대사조절관련 16개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난 약 8년간 전 세계 22개국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되었으며, 국내 당뇨병분야 전문가 박경수 교수팀, 유전체 분석 전문가 박태성 교수팀, 원성호 교수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 부위를 발굴하는데 그친 반면,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혈당 및 체내 대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다수의 유전요인을 발굴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당뇨 관련 유전요인은 대부분은 5개 인종에서 유사함을 확인하였으나, 2개 유전요인(PAX4, FES 유전자)은 아시아인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약 4천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를 얻었으나 향후 더 많은 수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할 경우 추가적인 유전요인을 발굴 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질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 센터는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혈당, 체내 대사조절관련 16개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난 약 8년간 전 세계 22개국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고, 국내 당뇨병분야 전문가 박경수 교수팀(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유전체 분석 전문가 박태성 교수팀(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원성호 교수팀(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당뇨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로, 5개 인종* 약 12만 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고, 그 중 약 1만 명은 최신 유전체 연구 기법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방법을 적용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 부위를 발굴하는데 그친 반면,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혈당 및 체내 대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다수의 유전요인을 발굴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당뇨 관련 유전요인은 대부분은 5개 인종에서 유사함을 확인하였으나, 2개 유전요인(PAX4, FES 유전자)은 아시아인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뉴스통신) 국내 연구진이 혈액이 아닌 눈물을 분석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자가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한 콘택트렌즈형 센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실제 제품 제작을 가시화하였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광전소재연구단 송용원 박사 연구팀은 눈물을 이용한 당뇨병 진단이 가능하도록 콘택트렌즈형의 진단기기를 개발했으며, 전체 기기를 이루는 각 요소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글을 포함하여 세계 다수의 그룹에서 그동안 개념적으로만 발표를 했던 콘택트렌즈형 센서를 실물로 제작하게 된 것은 큰 기술의 진보로 평가 되고 있다. 콘택트렌즈형 당뇨센서의 실제 작동을 위해서는, 눈물 속 미량의 글루코스를 검출해 낼 수 있는 높은 감도와 눈물 속 여러 가지로 혼재 된 표지자 중 글루코스만 선별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높은 선택도가 보장된 센서가 필수적이다. 또한, 인체 정보를 갖고 있는 Basal tear를 눈에 자극 없이 안정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기술, 센서 운용 및 측정 데이터의 외부 통신을 위한 집적 회로 설계/제작 기술, 그리고 전원 공급을 위한 박막 2차전지 기술이 동반 되어야 한다. KIST의 차세대반도체연구소를 기반으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140개)·성기능 개선(67개) 근육강화(67개)를 표방하며 판매하는 총 274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전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하여는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수거 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광고하며 판매되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Multi energy: Men's MAX Virility’, ‘17-Testo’ 등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6개 제품에서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카린,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또는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이 검출됐다. 이 중 ‘Stamina-Rx’, ‘Ejaculoid’ 제품에서는 요힘빈과 이카린 2가지 성분이 모두 검출됐다. ‘Tenacity’, ‘White kidney bean’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2개 제
(경기뉴스통신) 각종 암 치료 시 발생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용작물의 효과를 밝혀내 앞으로 암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폐암, 위암, 식도암 등에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항암제(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잇꽃(홍화)씨 추출물의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구명했다. 임상에서 암환자에게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1회 투여 시 신장 기능을 25%∼35% 가량 급격히 떨어뜨리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시스플라틴이 신장에 축적돼 급성 신장 손상을 유발한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용작물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잇꽃씨 추출물로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대조군(항암제 유발 신장독성군), 잇꽃씨 70% 에탄올 추출물 100mg/kg/day 투여군과 200mg/kg/day 투여군으로 나눴다. 잇꽃씨 추출물 시료투여는 실험동물에게 3일 동안 매일 1회 경구 투여했다. 투여 최종일엔 항암제 시스플라틴(20mg/kg)을 1회 복강 주사해 72시간 뒤 신장독성을 유발해 잇꽃씨 추출물의 신장 독성 감소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잇꽃씨 추출물 200mg 투여군에서 신장
(경기뉴스통신)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성남시가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 실적, 참여자 관리 등을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심사한 결과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박정선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장은 “금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이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근무하여 얻게 된 성과”라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순영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은 “성남시에 위치한 2개 기관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성남시는 올해도 48억여 원을 지역자활센터에 투입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습득과 함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능력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일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사무실에서 창립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료원 개원작업에 돌입했다고 3일 성남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달 2일 의료원장을 임명하고 같은 달 16일 성남시의료원 개원준비팀을 구성한데 이어 이 날 현판을 내걸면서 본격적인 개원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은 이달부터 의료원 건립을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이 대한민국 공공의료가 가야할 첫 길을 열고 제시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가면서 공동체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복지국가의 모델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은 “시민의 뜻으로 만들어지는 시민의 병원이라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공공병원”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남시에 참된 공공의료를 알리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이다.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옛 시청 자리인 수정구 수정로에 들어설 성남시의료원은 내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여느 공공
(경기뉴스통신) 영주시는 2010년도에 구구, 임곡보건진료소에 원격영상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오는 23일부터는 배점과 조제보건진료소로 원격영상진료를 확대 시행한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의료낙후 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하여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확대하였으며, 2개소에 40백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월 2회(둘째, 넷째 월요일) 안동의료원과 원격진료를 실시한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원격영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장기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 당뇨병, 만성퇴행성질환 등을 진료하게 된다.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원거리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의료서비스로 이용주민들의 호응도 높아 이번에 2개소를 확대하게 되었다. 영주시보건소장은 원거리 병원이용에 따르는 불편함과 비용을 줄이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역ㆍ계층에 관계없는 보편적인 의료이용 보장, 메르스 등 국가 재난에 대한 대응, 지역 의료의 공공성 기능 강화가 요구하는 당면 문제 해결 등의 방안으로 민, 관이 함께 소통하는 ‘공공의료 학습모임’을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 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시, 시의원, 병원관계자, 사회복지관장, 시민 등으로 구성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공공의료 학습모임은 5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6강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한국의 보건의료 문제와 공공의료의 현주소 ▷지역보건의료체계에서 공공의료의 위상과 역할 ▷일차보건의료의 공공적 기능과 역할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위상화 역할, 그리고 전달체계의 구축 ▷민간병원의 공공성 강화 방안 ▷공공의료에서 시민 참여의 의의와 전략이다. 매주 주제를 달리해서 공공의료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해당 주제와 시흥시의 공공의료의 발전 방향 등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이해 집단의 의견과 정책을 입안, 결정하는 구성원들의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모든 정
(경기뉴스통신)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체육활동은 물론 비장애 어린이와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마포구 월드컵북로 494)이 28일(목) 문을 열고, 정식 진료를 시작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국내에 어린이 재활병원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서울시와 자치구, 푸르메재단이 민·관 협력으로 공동 추진하고, 여기에 뜻을 모은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만여 기부자와 국내 최대 게임회사인 넥슨을 비롯한 500여 기업의 동참으로 건립된 병원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총 사업비 465억 원(국비 15억·시비 85억·구비 92억·민간자본 273억)이 투입됐으며, 시는 올해 7억4천만 원을 시작으로 매년 일정금액의 운영비를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월 푸르메재단과 건립비 및 운영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병원은 대지면적 3,212.9㎡에 지상7층~지하3층(연면적 1만8,571.52㎡)으로 건립됐다. 어린이 재활병원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다. 하루 500명, 연간 15만 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개 진료과(▲재활의학과
(경기뉴스통신) 노인우울증 등 노인성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29일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를 개소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세종시는 세종시립의원을 ‘노인 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하기 위해 충남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기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가정·재활·정신건강의학 3개과 진료를 개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는 노인성 질환(치매)을 조기에 검진·발견·치료·관리해 중증치매로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우울 상담 및 자살예방 사업 등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보건소에서 시립의원 2층으로 이전하여 노인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봉옥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과목을 운영하게 됐다.”며 “노인성 대표 질환인 치매, 뇌졸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 진단, 관리 등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노인층의 질병예방과 관리를 위해 세종시립의원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