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선도할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 지원 기관에 이문원한의원, 경희소나무한의원 등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탈모)치료, (면역 암)치료 분야, 양·한방 (협진), 한방 (음악)치료, (피부미용) 및 여성 질환 치료 등 한의약을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외환자 유치 채널 구축,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에 기관 당 최대 2,500만 원(기선정 기관은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정된 7개 기관은 2,500여 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자기부담을 보태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홍보에 투자하여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게 된다. 연속으로 선정된 2개 기관은 이미 지원을 받아 구축된 인프라와 홍보를 바탕으로 기 방문 해외환자들의 사후관리, 프로그램 질 향상(예: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지원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9개 의료기관도 전년대비 100%이상 해외환자유치 증가율 달성을 목표로 현지 로드쇼, 각종 박람회 참가, 팸투어 개최 등 다양한 한의약 홍보 방안을 마련할 예정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시립의원이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춘희 시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세종시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립의원을 노인성 질환 전문진료 기관으로 전환 운영한다”며 “오는 29일부터 시립의원 4개과(가정의학·신경·정신건강의학·재활의학과) 전 과목 진료를 시작한다” 밝혔다. 또 시립의원 2층에 치매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 관리를 통합 관리하는 ‘정신건강 증진센터’도 문을 열어, 시립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지난 2월초 충남대학교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립의원 재개원을 준비해왔다. 시립의원은 노인성 질환 진료가 중심이며, 지난 3월말부터 가정의학과가 진료를 해왔고, 다른 3개과도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29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세종시립의원 2층에 새로 개소하는‘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는 민간의료기관이 제공하지 않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환자 인지 프로그램,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우울상담 및 자살예방 사업 등 고령화 사회의 과제인 치매관리를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정신건강 증진센터
(경기뉴스통신) 신종감염병환자등을 전담 진료·치료하는 중앙 감염병 병원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지정하고,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은 국공립의료기관 중 3-5개를 설립·지정할 계획이라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중앙 감염병 병원에는 에볼라 등 최고위험 감염병 환자 대비를 위한 고도병상(음압) 4개 이상 등 음압격리병상을 124개 이상을 갖춰 전담 감염병 전문의 등 12인 이상이 근무토록 하고,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는 메르스 등 고위험 감염병 환자 대비를 위해 음압격리병상 65개 이상을 갖춰 전담 전문의 5인 이상이 근무하면서 환자사례 발생 시 대응토록 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종 감염병 대응 전담 병원을 확충·운영함으로 그간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 71개(병상 119개), 지역거점 병원의 격리 중환자병실 32개(병상 101개) 등 지역 중심으로 대응했던 체계에서 중앙차원의 대응 격리병상, 지휘통제체계가 갖춰지면서 고위험 및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보건복지부장관은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위의 신종 감염병환자 전문치료체계 구축 등 지난해 12월 29일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등의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을 마련해 14~5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전
(경기뉴스통신)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활용하여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8개 시·도를 지원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016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각 시·도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대표 브랜드로 삼고자 하는 의료기술과 육성 계획을 공모했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개 시·도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도는 부산·대구·광주·대전·충북·전남·경북·제주로, 각 지역이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의료기술은 척추·관절치료, 종양치료, 종합검진, 호흡기치료 등이다. 선택된 특화의료기술을 토대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의료-관광 융복합 서비스 개발, 마케팅, 인프라 구축에 지역별로 국비 1억 원에서 1억5천만 원(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대전에서는 국제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종합검진을 지속적으로 육성, 검진에서 질환 등 발견 시 지역 우수 의료기관 연계하고 대덕 연구단지, 문화체험 등과 연계한 외국인환자 유치 프로그램 개발한다. 부산은 지역의 척추·관절 치료 인프라를 토대로 재활센터 등 특수클리닉 연계, 지역 컨벤션·축제 및 해양관광자원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대구에서는
(경기뉴스통신) 오는 30일(토)까지 「2016년 상반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밝혔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진단을 하고, 홍보·마케팅, 인프라, 상품 개발, 의료분쟁 예방 등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 한방 의료기관에 컨설팅 전문가단을 파견하여 지역 관광상품 연계 유치 프로그램 기획, 진료 양식 작성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 컨설팅 분야는 정책 및 제도, 외국인환자 인프라 구축, 출·입국 관리, 리스크 관리, 지역 문화, 상품개발 및 서비스, 홍보·마케팅의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사업 관련 7개 분야이며, 상반기(5~7월), 하반기(9~11월) 2회에 걸쳐 시행될 계획이다. 하반기 접수는 8월 예정이다. 지난해 컨설팅을 지원받은 한방 의료기관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고민과 문제점을 전문가와 상의하며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9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원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UN(국제연합)에서 만장일치로 선포한 날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 사전 행사로 지난 1일에는 어린이병원 로비에 자폐와 자폐를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해와 관심의 색인 ‘파란색’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린이병원 직원들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 까지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파란색 풍선을 나눠주며 자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했다.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병원에서는 서동수 진료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동수 진료부장은 평소 자폐인 및 가족들의 의료, 치료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무료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자폐인과 가족의 복지와 권익 옹호에 힘쓰며 자폐성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오는 8일 오전 9시에는 어린이병원
(경기뉴스통신)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8월 원격진료에 관한 고시를 개정,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전면 허용했다고 보건복지부가 전했다. 이와 관련,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상용서비스 “포켓닥터”가 오는 4월부터 서비스 개시될 예정이며, “포트 메디컬”, “앰큐브” 등 다양한 원격의료 상용서비스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이 처음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한 것은 지난 1997년 12월로, 낙도와 산간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서였다. 후생노동성은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진료(원격진료)”에 대한 고시를 제정해,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했다. 고시에 대면진료 원칙을 명시했으며, 도서벽지 환자 및 9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원격의료가 가능함을 규정했다. 이후 3차례 고시를 개정하여 원격의료 허용 범위가 점차 확대됐다. 2003년 3월에는 직접적인 대면진료를 대체할 정도로 환자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 원격의료를 허용했고, 2011년 3월에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오염으로 의사가 없는 의료 소외지역이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원격의료도 허용했으며, 이어 2015년 8월
(경기뉴스통신) 서울대학교병원(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연구팀) 주최로「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30일(수)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중회의실A)에서 개최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추진된 달빛어린병원 사업의 문제점 및 대안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개선방안에 대한 수요자, 공급자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시작하여 총 16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였으나 현재는 11개 병원에서 정상 운영 중이다. 그간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등 공급자 단체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아동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 위주로 운영될 수밖에 없으며, 주간에도 진료를 하기 때문에 이들이 대형마트 역할을 해서 동네병원이 붕괴되는 등 시장을 왜곡시킬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러한 반대로 인해 현재 달빛어린이병원은 추가지정 및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나,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들은 ‘만족한다’ 80.0%, ‘재방문 의향이 있다’ 85.5%,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 82.0%로 만족도가 높고, 2015년 달빛어린이병원 1개소 당 야간·휴일에 평균 약3만
(경기뉴스통신)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시립의원이 28일부터 가정의학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세종특별시가 밝혔다. 세종시립의원은 가정의학과를 시작으로 오는 4월중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도 순차적으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립의원을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 운영하기 위해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상주시켜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노인성질환 관리로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종시와 충남대병원은 지난 2월 1일 세종시립의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노인성질환 공공보건의료 강화 요구에 맞추어 시립의원을 공공의료 중심으로 기능으로 전환했다.”며 “노인성 질환 관리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시술을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최근까지 총 8번 신청ㆍ평가했으나, 유효성 등에 대한 근거 부족으로 모두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PRP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혈소판 풍부 혈장을 환자의 병변(환부)에 다시 주입하는 시술로, PRP 시술로 인체 조직의 치유나 재생정도(유효성)를 입증하는 근거가 부족했고, 동일한 적응증(질환)에 대해서도 시술 방법과 주입용량이 상이하여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미 통과의 주된 이유다. 현재 PRP 시술은 5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일정기간 동안 사전에 등록된 절차에 따라 시행할 수 있는 제한적 의료기술로 허용한 바 있다. 5개 의료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PRP 시술을 실시하더라도 비용을 받을 수는 없다. PRP 시술을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 뿐 아니라 동일한 병변(질환 부위)에 다른 시술과 PRP 시술을 함께 또는 순차적으로 하더라도 환자에게 비용을 받을 수 없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통과하지 못 한 새로운 의료기술은 건강보험에서 급여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진출을 계획 또는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동 설명회는 의료 해외진출 지원의 법적 근거가 되는「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 해외진출법’)이 올해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 지방 중소병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한 정부의 진출지원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는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의료수출 민간전문가 협의체, 금융지원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해외 발주 프로젝트의 입찰 참여를 추진 중이거나, 단독 또는 해외 파트너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의료기관 또는 컨소시엄에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의료수출 민간전문가 협의체는 분야별·해외지역별 민간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진출과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정보 제공 및 현장중
(경기뉴스통신) 산재근로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1일 대상의료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9일까지 500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고 근로복지공단이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연간 진료비 천만원이상, 산재환자 5인이상의 진료실적이 높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500개소를 선정하여 외부 평가위원(의사, 간호사) 20여명이 현장을 중심으로 4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한다. 근로복지공단은 2015년 평가결과 우수의료기관 12개소를 선정하였고 종합병원급에서는 시티병원(울산), 병원급에서는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인천), 의원급에서는 세화연합정형외과의원(울산)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진료실적이 없는 의료기관에 대한 산재요양 기여도를 평가하는 서면평가제도 도입하여 554개소 의료기관의 지정을 취소 한 바 있다. 평가결과 우수의료기관에 대해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하는 등 공단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며 부진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진료비 현지조사 등의 제재를 하고 있다. 2016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경기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연구진이 가장 젊고 분화능력이 뛰어난 최상위 혈액-줄기세포의 선별 방법을 개발해 “혈액-줄기세포를 마음대로 깨우고 재울 수 있는 획기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효수 교수팀(서울대학교병원 허진 교수)이 주도하고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가 공동연구자로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 및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의 지원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줄기세포 선도연구팀 육성사업, 리더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고,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줄기세포 전문학술지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온라인판(3월 18일자)에 게재됐다. 김효수 교수팀은 골수에 존재하는 혈액세포들의 조상인 혈액-줄기세포들 중에서, 가장 젊고 분화재생 능력이 뛰어난 최상위 혈액-줄기세포에만 카이-원(KAI1; CD82)분자가 특이적으로 발현된다는 것을 세계최초로 밝혀냈다. 나아가, 이 카이-원 분자는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의 다크 단백질(DARC; CD234)과 상호작용하여 최상위 혈액-줄기세포를 활동 없이 잠들어 있는 상태로 유지시킬
(경기연합뉴스) 민선 6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이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본격 조성된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 한현택 동구청장, 원용철 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박남일 도시공사 사장과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의료원 설립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의료원을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BTL 방식으로 건립하고, 대전의료원의 경제성 제고와 낙후된 동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선량지구 전체를 대전의료원, 뉴스테이 등으로 복합 개발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조속한 사업 가시화를 위해 대전의료원 설립 절차와 GB 해제 등 선량지구 도시 개발 절차를 병행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대전의료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운영, 중앙정부 협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설립 부지, 사업 방식 등 대부분의 쟁점들이 정리되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한 만큼 설립계획 승인, 예타 통
(경기연합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치료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국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및 각 지표별 평가 결과 등에 대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오는 1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96.56점이며, 1등급 기관이 7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인구 약 2천555만명 중 연간 약 1만7000명이 진단받고 있으며, 1만명 중 6~7명이 발생하고 있다. 유방암 진단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35.2% 〉50대 31.1% 〉60대 13.5% 〉30대 10.6%순으로, 40∼50대가 66.3%를 차지한다.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치료에 대한 1~2차 평가에서 의료기관간 진료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이 많은 의료기관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3차 평가는 지난 2014년 1월~12월까지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분야는 ▲유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