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배경율, 이하 'KISDI')은 12월 7일(목) 서울 포스트타워에서'제3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였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는 디지털이 가져오는 경제⋅사회적 변화와 중장기 흐름을 전망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로서, 그간의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도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 그간의 주요 연구내용은 새 정부의 디지털 국가 전략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수립부터, 올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심화의 변화 양상을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데 폭넓게 활용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필두로 9개 학회가 참여하여, '디지털 심화시대, 새로운 질서 정립과 공동번영을 위한 구상'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전체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국민 관심 제고 등을 위해 개최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 시상식과 우수성과 공유회를 2023년 12월 7일(목) 개최(장소 : 여의도 전경련회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월) 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11월 17(금) 본선까지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아이디어 공모 3개 분야로, 정보보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의 보안 전문가 및 학생 등 총 132개 팀, 353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팀이 수상했다. 기술 경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원석이만 믿고간다' 팀과 'Project Hailmary'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었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도 각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수여되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분야별 1위를 수상한 3개 팀의 제안 기술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 이종호 장관은 12월7일(목) 오전 10시 2023년 학회연합회 종합간담회에 이어 오후 1시 서울대에서 수도권지역 이공계 학생연구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연구개발(R&D) 시스템의 전환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추격형 연구개발(R&D)를 통해 세계 과학기술 선도국과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좁혀왔고 성공적으로 적응해 왔으나, 글로벌 기술환경의 변화와 기정학(技政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가혹한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생존하고, 기술 선도를 위한 시대적 요구에 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윤석열 정부에서는 지난 11월 27일, '윤석열정부 R&D혁신방안'을 수립하여 추격형 R&D시스템을 극복하고 세계 최초, 최고를 지향하는 선도형 연구개발(R&D)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이 차원에서 이번 학회연합회 종합간담회는 소수의 연구자 혹은 그룹이 참여하고 있는 현재 연구개발(R&D) 시스템을 탈피하고, 최고 기술전문성과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3년 한 해 동안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NTIS') 추진성과와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성과자(기관)에 대한 시상을 하기 위해, 12월 7일(목)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3년 NTIS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과학기술지식과 정보의 관리,유통,활용의 핵심기반으로 자리잡은 NTIS는 올해 '지능형 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분석서비스 'R&DTAB', 기술사업화 플랫폼 'R&DTeMa', '우수연구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과 성과공유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날 대국민 서비스로 전격 오픈한 'R&DTAB(R&D Total Analysis Board)'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든 서비스로 중점기술 분야에 대한 맞춤형 분석이 가능하도록 국가연구개발 현황 및 동향 정보를 대시보드 형태로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올해 9월, 국가연구개발성과 및 특허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이전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디지서트(DigiCert)가 2024년 디지털 신뢰 관련 동향을 분석한 '2024년도 아태 지역 디지털 신뢰 전망'을 발표했다. 2024년에는 콘텐츠, 소프트웨어 공급망 및 디바이스에서 신뢰의 중요성 증가, 양자 보안 암호화 전환 계획 수립, 최고 디지털 신뢰 책임자(Chief Digital Trust Officer)의 역할 부상 등이 주요 동향으로 꼽혔다. 디지서트가 제시하는 2024년 아태 지역 기업이 주목해야 할 6가지 디지털 신뢰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전망 1. 기업에서 포스트 양자 컴퓨팅(PQC)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것. 포네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의 최근 포스트 양자 컴퓨팅(Post Quantum Computing, 이하 PQC)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IT 리더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 공격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경영진은 여전히 양자 컴퓨팅이 초래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12월 5일, 몽골의 통신규제위원회(CRC*)와 국내 방송통신 KC 시험성적서를 몽골 전파인증에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류 영향으로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최우선 발전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몽골 정부의 전략에 부응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방송통신 적합성평가 제도 및 기술을 몽골에 전수함으로써 국내 방송통신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은 방송통신 제품의 시험 평가, 인증서 발급, 기술규제 등에 대한 교육 훈련, 전문가 교류ㆍ협력을 추진하고, KC 시험성적서를 CE(유럽연합) 시험성적서와 동등하게 몽골에서 인정할 수 있도록 협력기반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이번 몽골과 시험ㆍ인증 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수출 기업의 부담이 완화되는 한편, 우리나라가 CE 시험성적서(유럽연합) 등과 동등한 조건의 수출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ICT 기업들의 수출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 이하 '핵융합연'),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함께 12월 6일(수)에 '2023년 핵융합 산업 상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기술 및 기업 소개,전시, 애로기술 지원 기술상담, 산,학,연이 참여하는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로 설계 TF 간담회, 핵융합연 패밀리기업 간담회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핵융합 분야 산업체의 시장 확대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사전행사에서는 대전지역 핵융합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핵융합연-대전시-대전 테크노파크(TP)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개회식에서는 핵융합연 유석재 원장의 개회사,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의 환영사와 함께, 핵융합에너지 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 인식 제고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에 대한 시상을 한다. 다양한 대국민 소통 활동을 통해 핵융합의 인식 제고 및 대중화에 기여한 핵융합연의 남용운 플라즈마진단연구팀장, 핵융합 장치용 전력공급장치를 성공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제92차 정례회의(12.4-5, 프랑스 파리)에서 최우석 다자협력담당관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는 차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 동향과 경제,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회원국 간 정책 권고 및 모범사례 공유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한다. 동 위원회는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디지털 분야 종합보고서인 디지털경제 아웃룩을 4년 만에 발간하고, 신기술 발전 동향과 경제,사회적 영향을 분석하는 글로벌 기술 포럼을 운영하며, 디지털 시대의 권리, 20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권고 개정 검토 등 디지털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의장단은 정례회의 및 의장단 회의를 통해 위원회 논의 전반을 주도하며, 2024년에는 한국(부의장)을 비롯하여 일본(의장), 영국, 캐나다, 스페인, 멕시코(이상 의장 1개 국,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5일(화) 이종호 장관, 통신사 관계자,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등과 함께 전국 29,100대의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로 완전 전환한 것을 기념하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그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버스에서 다소 답답하게 제공됐던 와이파이 속도가 약 4배 이상(300~400Mbps) 개선됨으로써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와이파이는 '23년에 신규 구축한 공공장소 4,400개소를 포함하여 총 5.8만 개소의 공공장소에도 구축되어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지난 '12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하여 '22년 한 해에만 누적 접속자 92억 명이 이용했고, 66PB(HD급 동영상 5,796만편 규모)의 데이터를 제공한 것으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6일(수) 14시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109호)에서 '메타버스 윤리'를 주제로 「메타버스 실천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의 기조강연,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의 실천윤리 주제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원 교수는 '메타버스 윤리 확립과 확산을 위한 발전적 제언'을 주제로 메타버스 패러다임 시대의 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김묘은 대표는 메타버스 8대 실천원칙을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메타버스 구성원이 참고해야 할 '메타버스 실천윤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입법조사관, 네이버제트 한기규 대외협력팀 리드, 서강대학교 정수린 교수, 법무법인 비트 송도영 대표변호사, 서울성신초등학교 이주성 교사, 디지털교육 학부모 봉사단 홍보승 그룹장이 참여하여 메타버스 윤리 현안 및 발전 방향에 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nb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최신 연구 경향과 다양한 과학 주제를 다룬 대중과학도서를 대중과학도서 2024 미래 과학 트렌드를 12월 6일(수) 발간한다. 과학소통의 최전선에 서 있는 과학관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국립과천과학관이 직접 도서를 발간하는 것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이 책은 전문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재미와 과학 지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학, 천문학, 지구과학, 기후과학, 생명과학 등 자연과학의 영역부터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등 실용의 첨단을 달리는 분야까지 과학기술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학의 지형도를 머릿속에 그리도록 도와준다. 이에 더해 흥미 위주의 정보 제공을 넘어 바탕이 되는 원리까지 착실히 설명하여 필요한 최신 과학 정보도 심도있게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과학기술의 흐름뿐 아니라 화제의 연구들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우리나라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부록으로 2023년의 노벨상 해설까지 수록하여 과학기술의 미래도 한 눈에 파악할 수…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22~'30)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소재)를 글로벌 과학,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23~'30)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교통, 교육, 주거 분야의 정주 환경을 고도화하고 과학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세부과제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과 협의를 거쳐 마련하였다.'과학벨트 1차 기본계획'이 인프라 구축 등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를 국제적 정주여건을 갖춘 개방형 연구거점으로 지속 조성하기 위해 아래의 4대 전략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및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하여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25년까지 완료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대전IC를 연결하는 광역연결도로 개설을 위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 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 발급해주는 글로벌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문적인 운송 및 관리 프로세스가 요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SDS는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물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삼성SDS는 국제운송 위험물 취급 기준을 상세히 수립해 물류 운영에 반영해왔으며, 특히 리튬 배터리는 종류와 용량에 따라 세분화된 취급 절차 및 기준을 적용해 왔다. 또한, 삼성SDS는 이번 인증을 통해 검증된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절차 및 기준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스퀘어'에도 상세 적용하고 상품화해 물류 사업 영역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 연구팀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지능형파동측정팀 승홍민 박사와 함께 바다에 잠긴 배의 선체 벽과 같은 장애물을 투과해 내부를 관측할 수 있는 초음파 영상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세계적인 종합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11월 28일 자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패브리-페로 공진 유도 패널'이라는 새로운 패널(판)을 선체 벽과 같이 초음파 투과가 불가능한 금속판 장애물 앞에 설치해 초음파를 매우 높은 효율로 투과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금속의 초음파 특성(임피던스)은 물과 너무 달라 임의 주파수 대역의 초음파를 금속판 내부로 투과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초음파를 이용해 금속 장애물 내부를 비침습 방식으로 영상화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발상의 전환으로 선박과 비슷한 금속 재질의 패브리-페로 공진 유도 패널으로 만들어 장애물 앞에 설치, 초음파를 거의 100% 투과시킬 수 있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성경 제1차관은 11월30일(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출연(연) 우수연구자 및 관계 기업을 격려하고, 출연(연) 혁신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연구현장 방문은 지난 11월27일(월) 발표된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자 대학 혁신 간담회,학생연구원과의 대화(호남권, 11.28.(화)), 대학의 R&D 혁신현장 방문(UNIST, 11.29.(수))에 이어 출연(연)과의 만남으로 진행되었다. 정부는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을 통해 출연(연)이 국가기관으로서 미래 성장동력 등 전략기술 확보와 대형성과 창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국가기술연구센터(NTC, National Technology Center)'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기술연구센터(NTC)'는 국가적 역량 결집이 필요한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위해 출연(연)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