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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이끌어 갈 전공의"…NMC, 교육 시행

국립중앙의료원, 7월8일 ‘전공의 공공의료 아카데미’ 성료 9월 중 2차 아카데미 예정… ‘보호복(PPE) 착?탈의’ 실습 훈련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앞으로 공공의료를 이끌어 갈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의 개념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에게 공공의료의 개념 이해와 공공병원의 역할 등을 교육하고 토론하여 공공의료에 헌신하는 의료인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2016년 전공의 공공의료 아카데미’는 7월8일(금)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체 전공의 78명 중 1차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 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공공병원 기반의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강화, 우리나라의 재난의료체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송주헌 전공의(이비인후과, 4년차)는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공공의료’의 개념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남아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이 더 확대?강화되어서 인턴 및 전공의들이 모두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련교육부는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실시할 계획이며, ‘제 2차 전공의 공공의료 아카데미’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공공의료 중추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을 받는 전공의들이 공공의료에 대한 개념과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에 헌신하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수련교육부는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7월13일(수), 14일(목) 이틀에 걸쳐 ‘보호복(PPE) 착·탈의 실습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인턴 및 전공의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