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여름 마시는 음료에 대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기능성 주스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81.6%로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6월 1일~20일). 기능성 주스는 일반적으로 기본 주스에 비해 당 함유량이 적고 유산균,비타민,콜라겐 등을 함유한 주스다. 최근 건강, 미용, 다이어트 등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는 20~3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맛있고 가볍게 마실 수 있으면서도 유용한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음료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기능성 주스 구매 고객의 연령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10대 12% △20대 29% △30대 33% △40대 18% △50대 이상 8%로 확인됐다. 특히 주요 구매층인 20~30대의 남녀 구성비는 남성 34%, 여성 66%로 여성들의 기능성 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러한 기능성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5월 25일 '덴마크 밀크' 브랜드와 손잡고 유어스덴마크드링킹500ML 2종(복숭아,딸기)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으면서도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과 저분자 콜라겐 성분을 함유하고, Zero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부가 기업 활동에 영향이 큰 핵심 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고 국민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범부처 '경제 규제혁신 TF'를 신설해 핵심 규제 개선안을 논의, 다음 달 중순 단기간 내 개선 가능한 과제의 개선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2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2차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규제 혁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기업활동에 영향이 큰 핵심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해 국민 안전,건강을 침해하지 않는 규제는 원칙적으로 철폐하고, 안전,환경 문제 등 전면 폐지가 곤란한 규제는 피규제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대안을 마련한다. 원칙적으로 모든 규제는 올해 안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혁신 작업을 추진한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부터 신속 해결해 성공사례가 이해관계가 첨예한 과제로까지 확산하도록 유도한다. 규제 혁신 성공 사례는 사회적 이해 갈등이 첨예한 부분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대립이 큰 과제는 갈등조정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공론화를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부가 올해 원전 협력업체들에 925억 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발주하고,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신규 발주하기로 했다. 또 자금난 해소에 3800억 원을 공급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67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열린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과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 올해 925억원 원전 일감 발주 정부는 올해 원전 예비품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설계 등에 925억원 규모의 일감을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포함해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일감을 추가 공급하고, 최대한 조기에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대규모 원전 일감이 창출되는 신한울 3,4호기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등 절차를 거쳐 조속히 발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전 수출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체코,폴란드 등 사업자 선정이 가까운 국가는 패키지 마련과 정부 고위급 수주 활동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노형 수출, 기자재 수출, 운영,서비스 수출 등 수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최근 젊은 수요자들의 감각적인 취향에 발맞춰 아파트형 설계가 적용된 패밀리 케어링 하우스인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가 23일 오픈했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는 연면적 2만여 평에 지하 4층~지상 10층 총 531세대, 101/102/103 3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총 198세대에 2Room, 3Bay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이 쾌적한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는 옵션으로 빌트인 가전도 설치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 키즈짐, 맘스카페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한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주차공간도 법정 주차대수 123.35%를 확보해 여유로운 주차공간으로 주차 문제를 최소화했다. 경기도 양주신도시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으며, 서울 또는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치솟은 집값을 피해 서울 근교로 옮기고자 하는 수요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대지면적 706만여㎡ 규모)의 신도시로,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우선 4만 2,019가구와 10만 7,750명 유입이 계획돼 있으며, 오는 202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 22일 SGI서울보증과 '현대차그룹 육성 스타트업 보증지원 및 ESG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투자한 스타트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 보증보험 및 이행 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 신용 한도는 2년간 5억원으로,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SGI서울보증은 이들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컨설팅 보고서 등 기업 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법정의무교육과 직무 관련 다양한 콘텐츠의 임직원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이 정부 기관,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거나,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추가 육성하는 등 협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초기 지원이 절실한 스타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신한카드가 2019년 1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매년 1분기의 신규 가맹점명 빅데이터를 분석한 최신 트렌드를 발표했다. ◇로컬이 뜬다 '부산', '대구', '전주', '인천' 등 지역 이름이 들어간 가게들이 많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로코노미(로컬과 이코노미를 합친 용어로 도심의 거대 상권이 아닌 동네에서 소비 생활이 이뤄지는 현상을 의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올해 1월 발표한 2022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U.N.L.O.C.K' 중 '로코노미의 부상'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세분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및 동네 기반의 상품이나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운동은 해야겠고, 거리는 둬야겠다면 답은 필라테스 4년간 새로 생긴 가맹점 이름에 등장한 단어 중 꾸준히 상위권에 있으면서 순위 또한 증가한 키워드가 있다. 바로 '필라테스'이다. 2019년 키워드 순위에서 35위로 비교적 상위권에 자리매김했는데, 2022년 들어서는 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광고 페스티벌 '2022년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삼성 지속가능발전목표(Samsung Global Goals)'와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제너레이션 17(Generation 17)' 청년 리더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한 삼성전자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각) 칸 현지 행사장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제너레이션 17은 2020년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유엔(UN) 7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까지 글로벌 청년 리더 총 14명을 선정해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체험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교육 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개선 등 삼성전자와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들이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갤럭시 탭 S8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보다 넓고 빠른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로 제한된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삭제한다. 국토부는 광역철도의 지정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광역철도 지정기준은 사업 구간을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로 제한하며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를 특별시청, 광역시청 위주로 한정하는 등 일부 경직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경직적인 요소들은 다양한 중심지 연결, 광역권의 단일 경제,생활권 형성 촉진, 신규 역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거점 조성 등 광역철도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연구용역 및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사업 구간을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로 제한하고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를 특별시청, 광역시청 위주로 한정하고 있는 기준을 삭제한다. 또 대도시권과 인접지역 간 연계교통에 따른 광역적 교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용노동부가 23일 오전 9시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누리집(covid19.ei.go.kr, PC로만 접속 가능)에서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1,2,3,4,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와 프리랜서 가운데 지난해 10~11월 중 고용보험(근로자) 미가입자가 대상이다. 소득감소 요건 등 지원요건을 충족한 경우 모든 심사가 완료된 8월 말경 최대 20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다만, 신청 건수에 따라 심사 및 지급 일정은 변동이 가능하다.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예술인 또는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자의 경우 지원대상에 포함하나 근로자 고용보험과 이중으로 가입된 경우는 제외한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지난해 10~11월 기간 내 고용보험(근로자) 가입 기간이 20일 이하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필요에 따라 학교 방역도우미와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강사로 활동해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간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포함하지 않는다. 신청 희망자는 해당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하고 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LS전선아시아가 최근 자회사 LSCV (호찌민시)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엣텔(Viettel)사에 광케이블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비엣텔은 베트남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으로,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아시아 지역의 광케이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5년 광케이블 설비를 신규 구축했다. 이후 한국 본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다심 광케이블과 외장형 광케이블 등 기술형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 공급해 왔다. 백인재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존 소규모 인터넷 사업자에서 대형 통신사업자로 고객층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베트남 내 다른 메이저 통신사업자들과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이 재개되고,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의 건설이 늘면서 통신 케이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내수와 대미 수출 증가 등으로 통신 케이블 설비들이 풀 가동 중이라며, 설비 증설로 사업을 확대하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주요 특례보증을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대출한도(운전자금)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희망플러스'는 매출감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1~1.5%의 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에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지원받은 중신용 소상공인도 추가로 1000만원 보증 대출이 가능해진다. 소진공 희망대출을 지원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은 지역신보를 통해 추가로 1000만원 한도의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1년차 1%대, 2~5년차 CD금리(91물)+1.7%p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10만 5590건, 1조 552억원을 공급했다. 희망대출플러스 지원 대상도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로 확대된다. 중기부는 '중,저신용자 특례보증'도 방역지원금 수급자뿐 아니라 중,저신용자 전체로 보증대상을 확대했다. '중,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251만 6000원) 청소년부모 가구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신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주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부모의 신청을 받아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다음 달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부모는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며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로, 담당공무원의 안내를 받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담당공무원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포함한 신청서 등을 제출받아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확인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급여가 개시되며,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및 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부가 신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상한제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 시 세입자 주거이전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에 대한 금융비, 총회 운영비 등을 필수 경비로 인정해 분양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자재값 급등에 신속하게 반영할수 있도록 수시로 조정한다. 아울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선, 심사 기준과 배점 등은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양가상한제 및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그동안 신축 주택의 저렴한 공급 등에 기여해 왔으나 정비사업 필수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지 못하는 등 경직적 운영에 대한 현장의 개선 요구도 많았다. 또 최근 공급망 차질, 자재값 상승 등으로 현장애로가 가중되는 가운데 규제완화 기대 등으로 분양 일정 등이 지연되고 있어 조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전문가, 주택건설업계, 감정평가 협회, 정비사업 조합 및 HUG,부동산원 등 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1세대 1주택자가 저가의 상속주택이나 지방주택을 추가로 보유해도 종합부동산세상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 또 1세대 1주택자가 이사 등 목적으로 새로 집을 산 후 2년 이내에 옛집을 팔면 종합부동산세 상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유지한다. 정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확정했다. 정부는 일시적 2주택과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에 대한 종부세 상 1세대 1주택자 판정 시 주택 수 제외요건을 3분기 세제 정상화 과제에 포함했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 등에 따라 종부세 부담이 급증한데다 불가피하게 2주택자가 된 사람들에게 불이익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일시적 2주택은 이사 등으로 신규주택 취득 후 2년 내 종전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이사 때문에 2주택자가 돼도 2년 안에 옛집을 팔면 종부세 상 1세대 1주택자 자격을 주겠다는 의미다. 상속주택은 공시가격이 수도권 6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이거나 지분요건 40% 이하인 경우 기간 제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앞으로 전셋값을 5% 이내로 인상하는 '상생 임대인'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서민 임차인에게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보증금과 대출한도가 확대 지원되고 월세 세액공제율도 상향 조정된다. 또 전세 매물을 늘리기 위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의 기존주택 처분 기한을 늘려주고 분양가상한제 거주 의무도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상생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늘린다. 추 장관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5% 이내로 인상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해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에 필요한 2년 거주요건을 완전 면제해 계약갱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상생임대인이 2년 이상 임대한 주택에 대해 조정대상지역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 중 1년을 인정하고 있는데, 오는 2024년 말까지는 2년 거주요건을 아예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