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고려대의료원은 10월 19일 의과대학 본관 본부회의실에서 중국 양주대학교병원 대표단의 고려대의료원 방문을 기념하는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쑨지에 당서기장을 비롯한중국 양주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양측 대표 인사말 △고려대의료원 및 양주대학교병원 소개 △기념촬영 △안암병원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양주대학교병원과 맺어왔던 깊은 협력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며, “오늘 만남이 양 병원 간 교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대학교병원 쑨지에 당서기장은 “갑작스런 방문에도 이렇게 뜨겁게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중국은 최근 의료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고려대의료원과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양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012년 고려대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있으며, 중국 내 최상급 의료기관으로 중국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병원이다. 이번에 방한한 양주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은 국제학회로 인해 10월 22일까지 국내에 머물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