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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몽골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알려

진료상담회 개최해 현지에서 성황 몽골 의료기관과 협력 강화 전망


(경기뉴스통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몽골에 국제진료센터팀을 파견해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알렸다.

국제진료센터 김진용 교수,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제진료센터팀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몽골 Intermed hospital에 방문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렸다.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되어있던 환자들과 당일 방문환자들로 성황을 이룬 진료상담회에서는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에 한국에서 치료받던 환자들이 안암병원 의료진을 만나기위해 찾아와 고마움을 표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환자들은 접수와 진료, 치료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참가한 한 자궁암 환자는 “의료진과 상담 결과 다음주에 한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한국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암 극복의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Intermed hospital 병원장은 “앞으로도 고대병원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의료기술자문을 위한 화상 2차진료시스템 구축 등 다각도의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