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가 지난해 5월 개소한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료 서비스를 받은 이용자 중 98%가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다. 파주시는 2019년 5월 27일 산부인과 부재로 임산부 관리와 부인과 질환 검사를 위해 타 지역으로 내원해야 했던 문산 권역 시민들을 위해 문산보건지소 내 산부인과를 개소했다. 산부인과 설치를 위해 문산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하고 최신식 초음파 장비 등 5종을 설치했으며 임신, 출산, 부인과 질환에 대한 경력이 많고 우수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방문자 100명을 대상으로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 중 98%가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를 재방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를 선택한 이유로는 가까운 거리,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 저렴한 진료비,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 개소 후 이용자 수는 5월 28명 6월 181명 7월 396명 8월 378명 9월 327명 10월 348명 11월 346명 12월 438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4일 김성수 운정합기도검무관장이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30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운정합기도검무관은 지덕체를 수련하는 체육관으로서 파주시 관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역시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라면 하나씩 모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운정합기도검무관은 이번 기부를 비롯해 관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현물 및 현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변의 이웃에게 여러 방면에서 도움의 손길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관장은 “사회의 일원으로써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승현 운정3동장은 “작은 인연을 잊지 않고 큰 사랑으로 베풀어 주셔서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기부하는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의미가 크며 이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운정1동은 설 명절을 맞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8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러브유는 매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이불은 저소득 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준비했다”며 “비록 작지만 우리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운정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16일 파주가야랜드에서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등 혼자서 목욕하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술이홀 누리보듬 행복탕’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술이홀 누리보듬 행복탕’ 사업은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모아 활동을 시작해 4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파주읍 대표 특화사업이다. 경기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파주가야랜드에서 목욕서비스를 후원 중이며 누리보듬 협의체 문화복지분과 위원들은 참여한 어르신들과 짝을 지어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목욕을 하고 식사도 여럿이 함께 하니 즐겁다”며 “한 달에 한번 있는 이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인철 누리보듬협의체 문화복지분과장은 “참여하는 모든 위원이 어르신들과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파주읍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최북단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을 관할하는 장단출장소는 15일 신년을 맞아 관내 3개 마을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주최로 150여명의 주민들이 장단출장소 민방위대피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트로트 가수 최서희, 성악가 이상철 등의 음악인이 대거 출연해 한바탕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음악회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트로트 메들리로 공연의 막이 올랐고 이어 가곡과 추억의 가요들을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경기문화나눔31’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리적, 환경적으로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문화배려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열어주는 방문형 문화돌봄사업이다. 장단지역에서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혜택을 선보였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이완배 통일촌이장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안 되고 공연을 보러 다닐 수 있는 여건도 안 되는데 직접 찾아와서 공연을 해주니 모처럼 문화생활을 누릴
(경기뉴스통신) 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은 15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의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윤희정 의원은 “교육, 복지와 함께 문화예술 역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으나 파주시는 신도시가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SOC 투자에만 매진해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파주문화재단과 파주아트센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파주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가리지 않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이 각 예술분야를 충분히 체험하고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시 외에 많은 기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파주의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렵다”며 “설명회를 개최해 많은 공모사업들에 대한 정보와 예술단체의 등록방법과 절차, 지원시스템 활용법, 구체적인 지원사업 설명 등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2020년 경자년을 여는 첫 번째 수요포럼을 15일 오후 3시 건축가 이기옥을 초청해 ‘공공영역으로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기옥 건축가는 국내외 다수의 건축가상을 받은 건축계의 장인으로 2019년부터 파주시 총괄 건축가로 위촉돼 파주시 공공 건축의 기획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술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300여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이기옥 건축가는 “지역의 공공건축물은 국민에게 일상의 품격을 높여주고 나아가 지역을 활성화하는 귀중한 자원이 된다”며 “이들의 품질과 디자인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공공건축물 사례를 통해 공공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공공건축물도 앞으로 아름다운 외관과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지역의 자부심이 되도록 건립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경로당 4곳을 선정해 불소를 이용한 건치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매달 한 번씩 찾아가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관리교육과 충치, 잇몸병, 구강건조증 등 노년기 구강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집중 구강관리를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사업이다. 파주시보건소는 노년에 주로 발생하는 치근면 우식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불소 용액을 배부하고 구강검진을 통한 상담과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치간칫솔, 틀니세척제 등 구강위생용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어르신들이 구강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를 확대해 구강병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직장인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LG이노텍 파주공장 직원 대상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OECD국가 중 한국 직장인이 직무로부터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은 87%로 높으나 직장 내에서 낙인 및 차별에 대한 우려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을 기피하는 실정이다. 정신건강문제를 방치하면 업무 효율성 감소, 직무 수행 어려움,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화로 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직장인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을 위한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 2016년부터 센터에서는 직장인정신건강관리를 위해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이동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종사자 스스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마음건강 선별검사와 정신건강문제 관련 상담으로 진행된다. 2020년에도 평일 내소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파주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조기선별검사부터 사후 관리까지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오는 30일 교하도서관에서 여행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혼자가 혼자에게’ 등으로 잘 알려진 이병률 작가를 초빙해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에서 이병률 작가는 지난해 9월 출간한 책 ‘혼자가 혼자에게’에 담은 내용을 바탕으로 ‘혼자 시간을 쓰고 혼자 질문을 하고 혼자 그에 대한 답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바쁜 연말을 보낸 후 혼자에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출판도시 2단계 구간 유수지와 신촌동 일반산업단지 내 저류지 등 방재시설에 대해 오는 1월 중순부터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출판단지 내 유수지는 한강 하류부와 만나는 지리적 특징으로 다른 곳에 비해 퇴적토가 많이 쌓이는 특징이 있고 이로 인해 유수 흐름이 좋지 않아 시설 운영에 다소 불리한 측면이 있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유수지와 저류지의 쌓인 퇴적토를 제거하고 유수흐름을 개선하는 등 방재시설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 그동안 해당 지역 일원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황태연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의 기능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출판도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돼야 하는 만큼 사업을 진행하면서 접수되는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소외 시설과 다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2020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복지시설, 군부대, 소규모 학교 등 문화소외시설 및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서면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경기도 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이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예술공연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매년 겨울·여름방학기간에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방학맞이 도시원예 체험’을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 저학년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 가족대상으로 전갈표본을 만들어보는 곤충체험, 수중식물화분을 만들어보는 도시원예체험, 누름꽃으로 직접 디자인해 텀블러를 만들어보는 압화체험 등 총 3회 유료로 운영된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가 모르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함께 풀어나가면서 감수성·창의력 향상 및 인성교육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올해 겨울방학맞이 학부모-어린이 도시원예체험도 많은 도시민의 관심과 학부모의 접수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2020년도 예산은 2019년보다 5억6천900만원 증액한 8억4천900만원으로 군납농가에는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 군납조합은 전처리시설·저온냉장차량 등을 지원해준다. 신청 자격은 관내 접경지역 군납참여 농업인 및 군납조합으로 거주지 및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접경지역 군납 농산물의 연중유통체계 구축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공유재산의 적법관리, 미관리 재산발굴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공유재산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시가 관리하는 행정재산 1만6천37필지 2천296만7천㎡와 일반재산 114필지 10만4천㎡로 총 면적은 2천307만1천㎡이다. 조사는 총괄재산관인 회계과에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과 등기부 등 관련공부를 토대로 누락 재산과 면적·지목 불일치 대상을 확인·정리 후 필지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사항,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공유재산 관련대장 정리, 누락재산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 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및 원상회복 조치,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실태가 서로 다른 경우 지목변경 절차 이행, 사실상 일반재산이 된 행정재산의 용도폐지 및 공부정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 결과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재산이나 보존 및 활용가치가 없는 토지나 건물에 대해서는 매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극 매각하기로 했다. 김은숙 파주시 회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