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은수미 성남시장이 내년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무신불립’의 정신으로 신뢰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신불립’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미덕은 신뢰'라는 뜻으로 논어 ‘안연편’에 실린 공자의 말에서 비롯됐다. 자공이 정치에 관해 묻자 공자는 “식량을 풍족하게 하고 군대를 충분히 하고 믿음을 얻는 일이다”고 답했다. 공자는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믿음을 얻는 일을 꼽으며 “예로부터 사람은 모두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믿음이 없이는 서지 못한다”고 답했다. 은수미 시장은 “믿음이 가는 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어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아시아실리콘밸리와 지역 경제의 토대를 강건히 하고 아동과 청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경제와 복지가 모두 융성한 성남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무신불립에 내년 시정 의지를 담아 피력했다. 은 시장은 또 “현재 우리 사회는 불신이 만연해 앞으로 나아가는 긍정의 추진력을 상실한 측면이 있다”며 “성남 시민 모두가 대립과 갈등을 포용하고 이웃과 공동체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로 다가오는 한 해를 함께 열어주시기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는 정부에서 전국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함으로써, 노사 간 상생·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2010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의 노사간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성남시와 성남시청공무원노조의 인식과 노력, 협력사업의 추진성과 등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대면심사를 거쳐 평가한 점수를 종합해 선정했으며 그 결과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등 국가 및 광역단체 5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고 기초지자체는 성남시를 포함 7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는 지난 2015년에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이번에는 ‘국무총리표창’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1000개 동 비닐하우스와 200개 관리용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구 합동 4개 반 12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했다. 지난달 1일부터 수정구 시흥·금토동, 중원구 도촌·갈현동 일대 등 48㎢의 그린벨트 구역을 하루 2회 이상 순찰하고 있다. 점검반은 대상 시설의 화재 위험성 노출 여부와 소화기 비치 여부를 살피고 발화물질 적치 금지사항을 안내한다.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전기배선의 불량 여부, 가스시설의 적정성, 난방기구 점검 등 전문적인 화재 점검은 한전,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이뤄진다. 불꽃이 번지기 쉬운 떡솜, 비닐, 스티로폼, 합판 등의 재료로 구성된 비닐하우스의 특성상 부주의로 인한 겨울철 화재 발생을 막으려는 조처다. 적법한 허가를 받지 않은 흙 쌓기, 땅 깎기, 공작물 설치 등 불법 개발행위도 단속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개발행위가 적발되면 원상복구 명령하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최대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겨울 같은 기간에 당시 1500개 동 비닐하우스와 200개 관리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올겨울 한파 대비책의 하나로 찜질방 11곳을 ‘24시 한파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난방기 등이 부족해 재난 취약계층으로 선정된 홀몸노인 등 2380명이 한파 때 가까운 찜질방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하려는 조처다. 이를 위해 시는 수정구 3곳, 중원구 4곳, 분당구 4곳의 찜질방과 계약을 맺어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재난 취약계층에게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각 구 보건소 등을 통해 찜질방 하루 이용권을 4장씩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여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던 경로당 114곳, 금융기관 92곳 등 모두 206곳은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쉼터로 변경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난방시설이 있는 한파 쉼터에서 칼바람을 잠시 피해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제설용 염화칼슘 8104t과 120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해 눈이 오면 현장에 바로 투입한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020년 1월 시행될 정기인사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대상 직원 2,616명 중 74%에 달하는 1,940명이 응답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인사에 우선 고려할 사항을 묻는 설문에 대해는 기회균등이 62.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능력우대’와‘장기근속’에 대해는 각각 19.9%, 19.3%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 분위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는 응답자의 55.4%가 상호간 배려가 우선이라 답했다. 이 밖에도 현 근무지에서의 만족도, 선호부서 등에 대해 조사됐으며 시는 이번 설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예민한 사안인 인사에 대한 설문 자체가 상당히 조심스러웠으나 예상 외로 직원들의 높은 응답률에서 은수미 시장이 임기 초부터 밝혀온 공정한 인사 의지에 대한 직원들의 큰 기대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부터 정기인사 직후 직원 설문을 실시하는 등 직원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인사를 강화해나갈 계획”임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제7기 상인 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날 1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56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는다. 숯골신흥·단대전통·돌고래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4곳 전통시장 상인과 풍물·장터·시범·으뜸길·번성로·여수동·상대원1동·정자동KT·정자1동·오리역·야탑1동 상권, 종합상가, 백현동 카페거리 등 13곳 골목상권 상인들이 해당한다. 이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5회의 상인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창의적 사고 개발, 목표관리, 변화 혁신 리더십,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마케팅 조사, 시장 세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다. 12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 논문 제목은 ‘상권 교육과정을 통한 상인 행동 인식 변화 연구’, ‘상인교육프로그램 인식과 원우회 리더십 연구’, ‘고객 욕구 파악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 ‘자영업 역량 제고 방안’ 등이다. 시는 이날 대학원 졸업생 중 15명에 공로상을, 4명에 논문상을, 3명에 시장 표창을 준다. 성남시
(경기뉴스통신) 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시설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석운노인전문요양원, YWCA은학의집 주간보호센터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안심 돌봄 인증 시설’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성남형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제’에 참여 신청서를 낸 7곳 시설의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 37개 항목을 서면·현장 평가한 뒤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들 시설을 선정했다.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성남시가 늘푸른의료재단에 위탁해 운영한다. 종사자 105명이 노인 146명의 의료와 간호, 인지기능 유지, 기능 회복 훈련, 영양 관리 등을 한다. 이용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커 성남시가 인증하는 안심 돌봄 시설로 선정됐다. 석운노인전문요양원은 분당구 석운동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사회복지법인 한누리가 운영한다. 종사자 75명이 노인 134명을 돌본다. 원하는 음식배달, 주말 발 마사지, 책 읽어주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이 크다. YWCA은학의집은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주야간보호시설로 사회복지법인 YWCA복지사업단이 운영한다. 직원 20
(경기뉴스통신) 직장인과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근무시간 내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성남시에서 운영 중인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 의 야간근무 업무를 12월 31일에는 종무식으로 운영하지 않아 시청과 구청의 민원실 업무가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성남시에서는 연말연시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께서는 12월31일 야간 시간에는 여권발급 신청 접수 업무와 여권 교부를 하지 않으니,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시기를 특히 당부했다. 그 간 성남시는 2008년 5월부터 근무시간외 민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설·추석 명절 전날과 종무식날은 야간근무를 운영하지 않는다 야간 민원실에서 처리하는 대상 민원은 시청 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 및 교부, 각 구청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관련 발급민원과 가족관계 및 전입 등의 신고민원, 어디서나 민원을 취급하고 있으며 2019.11월말 현재 33,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해오고 있다. 12월31일 근무시간 종료후에 긴급하게 서류가 필요할 경우 ‘정부24’나 성남시 관내 49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서류를 발급받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시범진료 및 정식개원 일정에 맞춰 마을버스 7개 노선 34대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정로상 인접 구시청정류장과 연계되는 16개 노선이 시내버스 중심으로 운행중에 있으나, 교통약자 및 다수 이용자가 예상되는 의료원 접근성을 고려, 은행동, 신흥동, 태평동, 금광동, 상대원동, 하대원동 등 본도심을 중심으로 의료원 내부를 직접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시는 시립의료원 건립계획시 대중교통인 마을버스가 의료원 내부를 회차 운행해 진입할 수 있도록 내부 대형 회전교차로 설치 및 별도의 마을버스 정류장, Kiss&Ride 정차장 등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오는 2019.12.16. 시범진료가 시작되어 마을버스 운행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2019.12.23.부터 현재 운행중인 4개 노선 20대가 우선 운행을 시작한다. 의료원까지 연장 운행되는 노선은 3-6번과 10-2번이며 810번과 811번은 의료원을 경유 하는 노선으로 변경 운행한다. 내년 3월 정식개원 일정에 맞춰 3개 노선 14대도 추가 운행된다. 신설되는 노선은 78번, 86번,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13일 오전 11시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고령 장애인 행복대학 졸업식’을 했다. 이날 50세 이상의 고령 장애인 19명이 학사모를 썼다. 이들은 최근 6개월간 웃음코칭, 힐링 화훼 장식, 사주 명리학, 연필 풍경 스케치 등 4개 과목의 행복대학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 장애 1명, 뇌병변 장애 8명, 지체 장애 10명이 참여했다.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이 전체의 79%를 차지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전 정신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성남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앞선 5월 7일 동서울대학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행복대학 개설·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해 이번에 시범 운영했다. 내년에는 행복대학 프로그램을 취미교양과, 건강관리과 등 2개 과로 나누고 각각 4개의 수강 과목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성남시의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은 2016년 2만5602명, 2017년 2만5806명, 지난해 2만7061명으로 최근 3년간 1459명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성남시 전체 등록장애인 3만5834명 중에서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75.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중원청소년수련관 4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해 내년 1월 재개관한다. 성남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한다.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158㎡ 규모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한다. 인테리어, 서가와 열람 테이블 등의 비품을 교체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성남시는 리모델링 후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앞선 8월 16일 KB국민은행과 같은 내용의 협약을 통해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11월 22일 개관식을 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번이 전국적으로 84번째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작은도서관 새 단장을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은 손쉽게 책을 접하는 공간이자 청소년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겨울철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재가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사가 주기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서다. 특히 대상자로 등록된 독거노인은 대부분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다. 겨울에는 감기, 독감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나 한냉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고령의 만성질환자의 경우 실내·외의 온도 차이로 인한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급성 증상이 있어도 방치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이런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 교육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 건강 생활 수칙도 안내한다. 오전, 저녁과 같은 추운 시간에 외출 자제 외출 시 모자, 장갑, 마스크, 목도리 착용하기 가벼운 실내운동 낙상 예방 위해 미끄럽지 않은 신발 신기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고른 영양분을 갖춘 건강한 식사하기 체온이 떨어지면 실내로 들어가기 등이다. 방문건강관리를 원하거나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9년간 시청 야외주차장에 설치·운영하던 스케이트장을 이번 겨울부터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옆으로 옮겨 오는 14일 개장한다. 시는 시민들이 한곳에서 2개의 겨울철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하려고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해 이날 오전 11시 개장식을 한다. 무료입장 이벤트, 피겨 스케이팅 댄싱, 쇼트트랙 시범 공연, 혼성 난타 공연이 열린다. 이들 2개 레포츠 시설은 내년 2월 9일까지 58일간 문을 연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스케이트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1620㎡ 규모로 링크를 조성했다. 한 번에 300여명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내년 1월 6일~1월 31일 한 주 단위로 만 6세~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옆에 있는 눈썰매장은 602㎡ 규모다. 가족 단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8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2개 시설 모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하루에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한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주택, 업무시설이 밀집한 분당구 이매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교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웅조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부설주차장 100면 공유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갈보리교회는 내년도 12월 11일까지 1년간 지상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다. 정기 예배와 행사가 있는 수요일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로 한다. 성남시는 갈보리교회에 주차장 차선도색, 하자보수 등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영조물 배상 공제에 등록해 시설물에 의해 대인·대물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를 배상한다. 주차장 이용 때 개방 시간 준수, 안전 주차 등의 주의사항 안내문도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알린다. 성남시는 앞선 5월 17일 분당구 서판교로 111에 있는 불꽃교회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진행해 299면 규모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이 6월 3일부터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공영주차장 건립도 중요하지만 비어 있는 시간대에 ‘시민과 함께하는 주차공간 공유사업’은 주차 문제 해결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일 수원시 호텔리츠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2017.12월 26일 정식 개소해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지속적 관리, 치매정밀검진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총명교실, 활력교실, 지피지기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및 가족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경로당에 방문해 도전실버벨을 운영해 치매 예방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도 지하1층에 뇌건강체험박물관을 운영해 전연령층에 뇌건강과 더불어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원구 은행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원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안심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