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20일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단체와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단체 지원사업인 ‘심포니 프로젝트’는 군포시 소재 비영리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청년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인 ‘청포유 프로젝트’는 군포시 거주 청년, 또는 군포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신한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신청은 만 19세에서 39세의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단체와 청년동아리가 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심포니 프로젝트’는 최대 300만원, ‘청포유 프로젝트’는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신청 기간은 2월 14일 까지이며, 3월 안에 지원 대상단체와 동아리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 --’ 새소식‘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새소식에 나와 있는 이메일 주소를 통해 접수하거나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청년 기본조례 제정과 청년정책협의체 구성 등 청년정책의 틀을 갖추는데 주력했던 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 및 시행과정, 아동 분야 정책·사업에 아동의 시각과 견해를 직접 담아낼 아동을 찾는다. 올해 내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시는 아동들에게 스스로 권리와 편의를 강화할 기회를 주기 위해 3월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이달 31일까지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만 10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아동 20명을 공개 모집, 2월 중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부터 분기 1회 이상 교육 및 회의 등을 통해 활동할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의 아동 정책·사업 계획의 수립 및 시행, 분석과 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행사의 참여는 물론이고 직접 기획한 사업도 추진 가능하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이 안녕한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정책 수요자이자 수혜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 한다”며 “상징적이 아닌 실질적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진행된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군포시가 준공 전 품질검수를 시행한 오피스텔 등 5건의 건축물과 관련해 하자 민원이 대폭 감소했다”한대희 군포시장은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군포시 우수 시책으로 ‘건축물 품질검수제’ 를 발표했다. 2019년 2월 도입된 건축물 품질검수제는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시가 자체적으로 품질검수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5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자체는 경기도에서 군포시가 유일하다.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을 승인받는 공동주택과 달리 건축법이 적용되는 오피스텔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각종 하자이행보증 의무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입주 후 부실이나 하자 등의 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공정률이 95% 이상 된 50세대 이상 건축물은 품질검수를 신청하도록 제도화했고 건축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옥상부터 지하까지 철저히 품질검수를 시행함으로써 건축물 하자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시장은 “제도 시행 이후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의 품질이 향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를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즉시 독자신고로 전환된 법인소득세와 달리, 2019년까지 유예기간을 두었던 개인지방소득세 독자신고가 올해부터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지방소득세의 독립세로의 전환은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과 지자체의 자율적인 지방세 운영을 위해 시행된 것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신고가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양도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예정신고와 확정신고 기한을 국세 신고기한보다 2개월 연장한 것이라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군포시는 제도 변경 시행 첫해 납세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도소득분에 한해 2월까지 지방소득세 담당자를 안양세무서에 파견해 국세 신고와 지방세 신고가 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안양세무서에 3개의 신고함도 설치했다. 시는 또한, 종합소득분 신고기간인 5월에는 시내에 별도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시행 첫해 납세자들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청년문제에 관한 의견수렴과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청년들로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지난 15일 시청사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청년의 삶에 다가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당사자인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듣고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며 “많은 질문과 고민 속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교육·홍보와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4개 분과별로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 지역 청년들간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시의 청년정책 추진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고민은 청년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며 “협의체의 생생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실감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대표적 축제인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군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근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는 군포시 주최, 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철쭉공원과 차없는 거리,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번 철쭉축제는 시민참여단이 구성되는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축제,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 그리고 차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주변 상권을 잇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철쭉공원 일대는 청소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초막골생태공원은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각각 제공하는 등, 주요 거점별로 컨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될 전망이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 안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축제프로그램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1월 14일 군포철쭉축제 사무국 개소식을 갖는 등, 축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시민참여단 활동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철쭉축제는 군포시의 고품격 축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도시의 교통 관문인 금정역 일원 도로 위에 1만㎡ 이상의 인공대지를 조성해 대중교통 연계형 환승센터, 복합건물, 광장 등을 배치하는 개발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1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금정 환승센터 사업지역 도로의 하부에는 주차장을 신설해 주변 상권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군포시의 인공대지 조성을 통한 이같은 입체화 개발방식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의 금정역 정거장이 지하화 건설이 아닌 기존의 지상 시설 이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가 당초 역사를 중심으로 구상·계획한 환승센터 개발방침의 변경이 불가피해 마련된 대체 전략이다. 현재 금정역에는 전철 1·4호선과 국철 등 3개 노선이 설치돼있어, 철도 운행 시간은 하루 약 20시간에 달한다. 결국 선로 내 환승센터 공사시 실제 공사시간은 새벽 시간대 3시간 안팎으로 한정돼 비용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때문에 기존의 역사 중심 환승센터 건설 계획은 국가기간산업인 열차의 안전 운행을 고려한 역사 내 여유선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산본1동 주민센터에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산본1동 주민센터는 장학금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4명에게 매달 10만원, 연간 1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인데, 이들 청소년들은 산본1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게 됐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들은 기초생활보장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 교육비 등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산본1동 주민자치위는 지난해 12월에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박종훈 산본1동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의하면 청소년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관된 청소년 정책 시행과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로 지속가능한 청소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포문화재단과 시에서 분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사업의 통합 운영이 필요함에 따라 청소년재단의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따라서 조직이 신설되면 군포문화재단의 청소년활동본부 산하 수련관·수련원, 당동·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교육협력지원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틴터 4개소 등의 시설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에 시는 청소년재단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사장을 보좌, 실무를 책임질 대표이사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다고 설명했다. 5년 이상 청소년단체를 이끈 전문경영인이나 청소년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관련 분야 활동경력이 10년 이상인 자 등이 지원 가능한데, 자세한 자격요건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원 신청서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을 이용해 제출 가능하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1국 1본부 12팀으로 출범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군포시와 군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코트라 등 관련기관들이 자금과 금융, 판로와 수출, R&D, 그리고 창업 지원 등 분야별 지원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방안 설명과 동시에 기관별 개별상담도 진행될 계획인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월 20일까지 군포상공회의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관내 중소제조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융자도 실시한다. 자금종류는 운전자금으로 융자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이며 융자기간은 1년에서 3년으로 시에서 일부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단, 최근 2년 이내에 군포시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나, 신청일 현재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는 제외된다. 자금 신청은 1월 20일까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서 접수하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군포시기업포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대희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지방세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1만6천190명의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10억4천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관리단 26명은 공모로 선발된 조사원으로서 체납자 거주지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20명을 발굴해 군포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긴급복지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게 조치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군포시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그간 행정력을 집중하기 어려웠던 소액 체납자의 체납자료 구축을 통한 맞춤형 징수를 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도 강화한 것이다.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자 실태조사는 총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3월부터 1만5천3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며 “납세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시의 수입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0일 관내 사업체의 규모와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만9천여개로 집계됐으며 조사 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 형태와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디지털 플랫폼 이행 여부 등이며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조사요원 40명을 채용할 예정인데,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시청 통계실에서 접수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역개발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대희 군포시장이 10일 이른 아침부터 금정역 일원을 1시간에 걸쳐 둘러보며 환승센터 건립, 산본천 복원사업, 주택정비사업 등의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는 ‘현답 행정’을 펼쳤다. 이날 공식 업무를 출근 시간보다 1시간 30분 일찍 금정역에서 시작한 한 시장은 영하 3°의 추위에도 금정역사 주변, 산본천, 산본1동 주택가 및 인근 공업지역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꼼꼼히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말 용산~천안간 급행전철 정차가 시작됐고 오는 9월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금정역 일원에 대한 정비·개발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위한 중요 과제이자 군포시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도시발전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GTX-C노선 사업이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특히 한 시장은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이 군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관련 1월 중 시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개발 방향을 밝히는 등 올해는 도시발전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교차로에서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 체계를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법이 개정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어린이 안전보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란 미국 뉴욕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호운영기법으로 보행자 신호를 차량 신호보다 4초에서 7초정도 먼저 켜지게 해서 비보호 차량이나 우회전 차량에 앞서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 신호운영 방식이다. 군포시는 올 1월 초부터 백합어린이공원 교차로에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 체계를 도입했으며 현장조사 결과 아침시간대 보행자는 평균 226명으로 비보호 차량과 보행자간 상충 횟수는 도입 전 103건에서 도입 후 3건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고 교통흐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체계는 특별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등, 예산대비 교통안전 효과가 높아 지난해 고양시에 이어 군포시가 전국 지자체가운데 두번째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 관내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는 모두 53개소이고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가 가능한 교차로는 10개소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대출이자의 2%에 한해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혼인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무주택자 부부합산 연소득이 8천만원 이하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신청인이나 배우자가 임차계약 체결 대출금의 한도는 1억5천만원 이내인 가구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 등 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군포시는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4월 29일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 유치와 출산 장려를 위한 것으로 시는 지원 금액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운교 건축과장은 “군포시에 정착하려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등, 인구증대와 도시브랜드 가치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