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통일로 등의 가로수를 가지치기한다. 가지치기 작업은 관내 통일로 은행나무 730여 그루와 북한산로 왕벚나무 810여 그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도 1호 통일로 구간의 가로수는 1960년대 식재돼 높이가 12~15m, 몸통 지름이 30~50Cm에 달하는 대형목으로, 가로수의 차선 침범, 가지 찢어짐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상가밀집 지역에서는 가로수 가지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빈번했다. 이번 가지치기는 고유 수형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솎아내기 수준으로 실시된다. 가로수의 죽은 가지, 웃자란 가지 또는 늘어진 가지를 베어내고 전선 접촉 부위, 병충해 피해 부분을 제거할 예정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건전한 수목환경을 도모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생활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교차점 등에 현수막 및 도로 전광판을 활용하여 구간별 작업일정 안내하고 사전 홍보해 원활한 교통흐름 유도 및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공사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1월 두 달 동안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중점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여부, 사업장 주변도로 관리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집중점검 기간 동안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 내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산먼지 발생으로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확대하고, 시공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을 위해 업체 관계자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한뫼도서관은 오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맛있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생님이 먼저 동화책을 읽어주고, 그 동화책 내용과 연관된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는 동화요리 수업으로, 아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을 높이고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현주 요리교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첫 번째 시간에는 동화책 ‘뼈다귀 개’를 읽고 할로윈 컵케이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에는 동화책 ‘감자이웃’을 읽고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볼 계획, 세 번째 시간에는 동화책 ‘주먹밥이 데굴데굴’을 읽고 소고기 야채주먹밥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동화책 ‘똥 떡’을 읽은 후, 삼색절편을 만들어 보며 한 달간의 독서교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보건소는 미국 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관련 폐 질환 530건, 사망 8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전자담배의 위험성으로 중증 폐 질환 및 사망사례의 대다수가 대마 유래 성분과 니코틴을 혼합한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는 니코틴만 포함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중증 폐 질환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의심 되므로, 모든 시민 특히 아동·청소년, 임산부 및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지속할 경우 건강상태를 잘 살펴 호흡기 이상 증상, 소화기 이상증상 및 기타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경우 임의로 전자담배 액상 및 기기를 변형, 개조, 분해, 혼합하는 등의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건강의 안전을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전자담배 사용 자제에 대한 안내문을 시민안전지킴이, 금연보안관, 금연단속원, 금연지도원을 통해 유동인구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우울증 진단을 받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지 및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우울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하고 경제 빈곤·고독사 등 여러 가지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을 대화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단운동프로그램, 고혈압·당뇨교실 및 실습, 미술활동, 나들이 등 정서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무료하고 우울감이 더 심해지는데, 프로그램에 주 1회씩 참여해서 또래친구들과 웃고 활동을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친구들과 팀워크가 좋아서 프로그램이 끝나도 종종 만날 것 같다”며 좋아하셨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독거 어르신의 우울증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9년 1월 초발정신건강팀 ‘청춘나래’를 신설해 청년들의 ‘소울메이트’가 되기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청춘나래팀에선 ‘똑똑똑 고양청년 마음 두드림’을 주제로 농협대학교, 중부대학교, 항공대학교, 한국장학재단 연합생활관 기숙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청년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목요일에는 한국항공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고양시 토닥토닥버스와 함께 이동상담을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대학생에게 마음건강평가를 통해 우울, 스트레스, 사고지각 민감증의 변화 등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똑똑똑, 고양청년 마음 두드림’ 활동에 참여한 한국항공대 학생은 “학생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별검사를 해보니 그런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었어요. 마음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이런 기회가 다시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나래팀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포함해 관내 대학생, 사회복무요원, 취업준비생 등을 만
(경기뉴스통신) 고양시가 17일, 원당~서대문 M버스 개통식을 고양어울림누리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준 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정의당 고양갑 심상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문명순 위원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신재호 선진버스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M7145번은 원당 대림아파트를 기점으로 신원당마을입구, 원당역, 원흥역 4번 출구, 도래울2단지 상가, 도래울마을 5·6단지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합정역, 홍대입구역, 연세대앞, 이대역, 충정로역을 경유하여 종점인 서대문역사거리까지 운행된다. 이날 개통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개통한 M버스가 잘 운행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주민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7145번은 이달 18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8개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은 지난 16일 관내 주요 도로변, 인도, 기찻길 공원 등 주요 지점에서 ‘내 손으로 청소하는 깨끗한 우리동네’ 활동을 전개했다. 일산1동의 청소활동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 활동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일제히 모여 “내가 사는 동네는 내 손으로 청결하게 가꾼다”라는 취지의 자발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모여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 청소도구를 지참한 후 각 단체별 담당구역으로 나가 오물을 수거하고 상가주인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독려했다. 일산1동 지역은 전통시장인 일산 5일장과 인접해 있고 비계획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인도가 협소해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시장인근에서는 오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주민단체 회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활동은 이러한 지역적 여건에서 많은 주민과 상가 주인들에게 영향을 미쳐 점차 깨끗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백석동 동문굿모닝타워 1, 2차 사잇길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을 위한 정오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살로 세르게이’의 전통 재즈와 ‘바이올린 플레이어440’의 개성 있는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 후 커피한잔의 여유로움과 바이올린의 선율이 어우러져 가을의 감성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발길을 멈춘 한 직장인은 “가을 길거리 공연이 정말 멋스럽다. 점심시간이지만 사무실 바로 앞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자주 공연이 개최돼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일산동구 산업위생과에서 주관하는 정오음악회는 2019년 꿈드림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장인을 위해 백석2동 오피스타운을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협의체의 2019년 고양형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 광성해비타트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23명이 참여해, 장판 및 도배교체 2가정, 전기스위치 및 LED 교체 3가정, 이불세탁 8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도배, 장판 교체는 광성해비타트 자원봉사단체, LED 및 전기스위치 교체는 관내 재능기부자의 봉사로 이루어졌으며,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집기를 옮기고, 기존 도배지 제거, 집안 청소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가정 대상자는 “15년 이상 거주하면서 생활이 어려워 도배, 장판 등의 교체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집이 너무 깨끗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곽은경 마두1동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재능기부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화정1동 복지일촌협의체가 지난 15일 관내 70세 이상 독거어르신 20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2019년 고양형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숨은 흥 찾기 프로젝트 2차’를 진행한 것이다. 숨은 흥 찾기 프로젝트는 총 세 파트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미래의 죽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2차에서는 단체생신잔치를 열어 이웃과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3차에서는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효도 라디오를 전달한다. 1차는 지난 6월 27일에 진행됐다. 어르신은 관내 미용실과 사진관의 도움을 받아 촬영 전 메이크업과 헤어 관리를 받았다. 봉사자들은 사진에 어르신의 인생을 담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촬영을 도왔다. 촬영 이후에는 관내 식당으로 이동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15일에 진행된 2차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께 말벗이 되어드리고, 생신축하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어르신들께는 떡과 과일, 케이크 등의 생신상과 효도 라디오가 전달됐다. 참석한 어르신은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한다. 혼자 늙어가는 나한테 이런 날도 올 줄 몰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유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내유 커뮤니티센터 바자회에서 복지일촌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출장소’를 운영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관산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일촌협의체는 평소 궁금해 하던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복지사각지대 줄이기 캠페인, 복지일촌협의체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같은 장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들의 기부금 모금도 이뤄졌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 출장소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신속히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함이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펼칠 것이며 지역 주민과 밀착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6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정발산튼튼척의원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정발산튼튼척의원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바디용품 210세트를 기부했으며,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인기 원장은 “작은 기부지만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지선 일산동구청장은 “정발산튼튼척의원의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에 더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 갤러리 가온이 7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고양시 대표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부터 함께한 일산미술협회의 전문작가 7인이 참여해 기획했으며, 제1전시관에서는 이순주 작가의 ‘나비의 꿈’을 비롯해 박현정 작가의 ‘나르샤 V 02’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제2전시관은 서보원 작가의 ‘여자’ 등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제3전시관에는 박근 작가의 작품 ‘청’이 전시 중이다. 2017년도에 개관한 갤러리 가온은 올 한해 70건 이상의 전시를 진행하며 사진, 서예,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7주년 특별전인 만큼 유료 전시에서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니 많이 오셔서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갤러리 가온’을 찾는 시민 분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신능중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등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를 배려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동반자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용현초등학교, 2018년 토당초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한 바 있으며, 두 학교에 대해서는 올해도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3번째로 새로 지정한 신능중학교는 지난 11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완료했다. 앞으로 신능중학교는 치매 관련 교육,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참여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고양시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들을 해나갈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 어르신에 대해 배려하는 자세를 확립해 치매환자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부터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