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지난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선언한 ‘직원 인권보장 선언’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중앙정부의 정책과 입법에 반영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퇴근 후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업무 지시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근로감독 대책을 마련하면서 광명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근로자 휴식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수립하며 광명시의 직원 인권보장 선언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일에는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퇴근 후 카톡 금지’의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광명시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해 광명시의 직원 인권보장 선언이 입법화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퇴근 후 회사와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법으로 제도화하면서 근로자 휴식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등 지자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각종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이 줄을 잇고 있어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직원 인권보장 선언이 대한민국 근로권과 근로자 휴식권 정책 변화를 선도하고 있어
(경기뉴스통신) 늦은 밤 여성들의 귀갓길을 책임지는 광명시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가 시행 3년 만에 이용건수가 총 3만 여 건을 넘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명시는 경기도 최초로 2014년부터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들을 안심대원들이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행 첫해 6,760건이던 이용 건수는 2015년에는 7,521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0,688건에 이를 정도로 늘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용률이 급증해 7월 기준으로 이미 6,738건을 돌파했다. 광명시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가 이처럼 인기를 모으는 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여성 안심대원 배치 △여성 안심대원 안전교육 △탄탄한 여성 안심대원 인력풀 등이 이유로 꼽힌다. 우선 광명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골목길이 많아 상대적으로 위험하고, 지역이 넓어 이용자가 많은 광명 권역에 8명의 여성 안심대원을 집중 배치했다. 또 시는 지난 3월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렸던 양기대 시장과 여성들의 티타임 토크에서 나온 제안을 반영해, 여성 안심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전문 호신술 교육 횟수도 늘려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활동시간이 밤 10시부터 새벽 1시이고, 안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광명동굴 입구 ‘빛의 광장’에 설치된 국내 최고 높이의 대형 LED 미디어타워(높이 22m, 가로 3면 16m)에서 8월 5,6일과 12,13일 저녁 7시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 다양성 영화 4편이 하루 한 편씩 상영되며, 관람객은 광장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이나 개인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상영되는 영화는 8월 5일 ‘달에 부는 바람’, 6일 ‘그리고 싶은 것’, 12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3일 ‘안녕?! 오케스트라’ 등 이다. 특히 6일 상영되는 영화 ‘그리고 싶은 것’은 한국의 그림책 작가가 평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출판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 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관심을 끈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일자리 정책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일자리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일자리담당공무원 전문가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 사업과 관련된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현재 대통령직속의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창덕 안양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듣고, 광명시 일자리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정 총장은 구체적으로 새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100일 플랜과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에 도래에 따른 일자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역설했다. 또 현재 광명시가 추진하는 일자리창출 사업의 기반강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노인 등 광명시는 다양한 계층에 맞는 공공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는 이런 자리를 통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고, 광명시 민간일자리창출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간 영역의 일자리 창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11월 중순 광명역에 새로운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다. 코레일은 19일 국토교통부가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실시설계란 승인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코레일이 사업시행자 자격을 획득하고 공사 착수에 앞서 각종 시설계획과 설계가 타당한 지에 대해 정부와 관련지자체, 소방서 등 관련기관의 일괄 허가를 받는 것을말한다. 실시설계 승인으로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자인 코레일은 건축물 공사와 항공 체크인 설비 등 공항시설 설치작업에 본격 나서게 됐으며, 터미널 설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항공사들도 입점 등 영업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오는 11월 중순 개통한다는 목표를 확정하고 공항버스 운영 준비와 더불어 항공사 입점 협의 등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은 KTX와 전용 공항버스를 연계해지방 여행객의 공항이용 접근시간을 단축하고 인천국제공항 혼잡도를 줄여 해외여행 서비스를 개선키 위해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새로운 도심공항터미널은 지
(경기뉴스통신) 앞으로 사당역과 KTX 광명역간 직통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강남지역에서 광명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계열사 코레일네트웍스㈜가 광명시로부터 서울 사당역과 KTX광명역간을 논스톱 으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의 운송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코레일은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 없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코레일네트웍스에 따르면, 향후 운행을 개시하는 셔틀버스는 출발지인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이동하는데 약 15~20분이 소요되어, 광명역이 강남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KTX역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하게 될 경우 서울(용산)역보다 소요시간이 약 20~30분 단축되고, KTX 운임도 2,100원 절감 가능하다. 더불어 셔틀버스도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을 받아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일정 기간 동안 이용객이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1,000원의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하는 프로모션도 준비 중에 있다. 코레일은 일반적인 45석 좌석버스 대신 37석 프리미엄급 버스를 채택하고, 버스 내에 냉·온장고를 비치하는 등 K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와인의 메카로 자리 잡은 광명동굴에서 오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와인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광명시가 밝혔다. ‘광명동굴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클래스’는 한국와인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널리 알리고, 와인 매너와 와인 테이스팅 등 교육을 통해 와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설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소믈리에인 최정욱 씨가 강의하는 와인 교실은 광명동굴과 인접한 자원회수시설 내 에코에듀센터 1층 멀티룸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연중 상설로 운영된다. 대상은 관심 있는 광명동굴 방문객과 지역 주민으로, 참가비용은 매회 5천 원이다. 특히, 참여자는 한국와인 2종을 시음한다. 교육 인원은 매회 20명 내외이며, 최소 진행 가능 인원은 8명이다. 단체 예약이나 요구가 있을 경우 특강도 실시한다.
(경기뉴스통신)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교통혼잡을 개선할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광명시 소하동을 연결하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돼 29일 오후 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을 분담해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교통 혼잡이 개선되는 등 교통여건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봉담IC에서 광명까지 가는 시간이 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1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는 5km, 이동시간은 현재 52분에서 32분으로 약 20분 단축되며, 이에 따라 물류비용도 연간 약 2,20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및 다음 달말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서울 도심에서도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연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과 광명 간 총 27.4㎞ 구간, 왕복 4~6차선으로 지난 2011년 4월 착공했으며, 1조 8천 14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노선의 약 66% 구간을 터널 및 교량
(경기뉴스통신) 지난 19일 중회의실에서 12명의 건강도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건강도시위원회를 열었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건강도시 12가지 이야기사업에 대한 2016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 분야 위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시간이 이뤄졌다. 2016년도 추진계획에 따르면 3개 분야 12개 과제 37개 단위사업을 추진 중인 12가지 이야기사업 가운데, 올해는 서독로 교차로 개선공사·심폐소생술 교육·PC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상담지원·노인 사회활동지원·음식문화 개선사업·광명사거리역 주민 쉼터 조성, 총 6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여 추진한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시민참여를 통한 건강도시 서포터즈 운영과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참여형 건강도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광명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장인 이춘표 부시장은 “건강도시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도시 광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25일부터 5월6일까지 9일간 광명시를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진행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감사는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13년 4월 이후 업무처리 전반에 대하여 국·도정 및 시정의 주요 시책사업, 토목·건축 등 대규모 시설공사,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 실태, 물품구매·공사입찰·예산집행 적정여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다. 도는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를 중점 감사하며, 업무처리 애로사항에 대한 사례별 상담을 통해 적극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는 감사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을 제보 받는다. 공개감사 제보는 광명시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실(전화 031-8008-2691, FAX 031-8008- 2058) 광명시 종합감사장(전화 02-2680-0979, FAX 02-2680-0970) 전자우편(E-mail pdr11@gg.go.kr)으로 하면 된다.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은 “올해 감사방향은 도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업무 중 발생한
(경기뉴스통신) 전국의 도서·벽지와 문화 소외 청소년들이 라스코동굴벽화전에 초청된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19일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 앞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도서·벽지 지역의 청소년과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북한이탈청소년 등 문화 소외 청소년을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하는 사업이다. 초청사업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범국민 모금운동을 벌인다. 또 개인과 기업의 기부 외에도 동문회·향우회 등 전국 각종 단체들의 지정 기부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사업은 도서·벽지, 문화 소외 청소년에게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비롯해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오리서원, 충현박물관 등과 SBS방송국 견학 등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에서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전국의 도서·벽지 문화소외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해서 그들을 광명동굴과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에 초대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모금에 참여해서
(경기뉴스통신) 오는 23일 시 보건소 광장에서 ‘같이 즐기고, 모두 건강한 2016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축제는 제44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체험 부스 운영,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삼삼한 비빔밥 행사, 연합 건강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체험 부스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마당과 함께 즐기는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건강마당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자가 검진, 치매예방관리 상담, 유아마사지 실습, 건강 식단 모형 전시, 임신복 체험, 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을 선보이고, 체험마당에서는 복부비만측정,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에코자전거 타기, 바나나 우유 만들기, 아로마 요술 방향제 만들기, 건강메시지 우산ZONE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015년에 이어 올해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삼삼한 비빔밥 행사를 통해 건강식이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치매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센터가 각자 별도로 진행하던 건강걷기 대회를 본 축제 일정과 맞추어 연합으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경기뉴스통신)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개발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 상임대표에 최영길 전 공공주택지구정상황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의원,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 등 특별관리지역 개발에 따른 이해 당사자와 전문가를 추천받아 295명의 위원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원회는 △특별관리지역과 관련한 광명시 미래발전방안 수립 자문 △특별관리지역 내 지역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토론회, 공청회, 결의대회 등의 개최 및 지원 △저류지, 광역교통,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촉구 △미개발 지역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최영길 상임대표는 사회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회에서 명망이 높을 뿐 아니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정상화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를 역임하면서 국토교통부, LH 등 관계부처와의 협상능력을 크게 인정받아 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 날 최영길 상임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지역주민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
(경기뉴스통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이 16일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에서 개막식을 열고 5개월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문화유산 전시분야 공식인증사업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라스코 전시관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조양호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측 조직위원장, 박흥신 라스코벽화 광명동굴전 조직위원장,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전 문화부장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제르미날 페이로 프랑스 하원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와 함께 열렸다. 또한 이 자리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플뢰르 펠르랭 전 장관과 영화배우 김규리 씨를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및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를 총괄하는 제르미날 페이로 하원의원과 우정의 서명식을 가졌다.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2만 년 전 선사시대 인류와 현대 인류가 동굴이라는 공통분모를 고리로 동굴에서 해후하는 실로
(경기뉴스통신)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과 보호자,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복지관 옥상정원 ‘햇살바라밀’을 공개했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시는 노후로 누수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옥상의 방수공사를 진행하던 중, 햇볕이 잘 들고 특히, 현충공원을 뒤로하고 있어, 나무와 꽃 등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한 것을 착안하여 시설을 힐링정원으로 개선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은 그동안 생활하던 실내에서 벗어나, 이날 공개된 옥상정원에서 따듯한 햇살과 벚꽃, 들꽃, 상쾌한 공기와 새소리를 접하자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보호자인 최모씨는 “어머니와 여행을 가고 싶어도 다리에 힘이 없어 움직이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나무와 꽃을 보고 만지며 산책을 할 수 있어 작은 효도라도 하게 된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선영 철산복지관장은 “새롭게 만들어진 옥상정원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되찾는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산책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점차 업그레이드 해 철산지역의 ‘햇살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햇살바라밀’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