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20일 정왕동 1799-4번지 시흥시 청년센터에서 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부족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이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시흥시장, 시의원, 행정안전부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행사로서 개소식 외에도 시흥청년커뮤니티 홍보 부스, 청년 연사의 강연, 자유발언대, 체험 클래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청년스테이션’은 폭주기관차처럼 바쁘게 내달리는 청년들에게 간이역과 같은 쉼터가 되는 곳이라는 의미로, 시흥 청년들이 제안한 명칭이다. 시에서는 공고를 통해 위 명칭으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6월중 최종 확정했다. 시설 내부에는 청년활력공간, 공유주방, 강의장, 회의실, 1인 작업실, 졸음쉼터, 커뮤니티 룸 등 여러 공간과 필요한 기구들이 구비돼 있고 외부에는 16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오후 10시, 주말 10~오후 5시까지 이용 및 대관이 가능하다. 청년스테이션은 2014년에 세워진 가설건축물로, 2016년까지 광진교회 건물이었고 이후
(경기뉴스통신)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보양식 대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경로잔치는 매월 80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모셔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문화공연을 함께하는 마을잔치다. 푹푹 찌는 삼복더위에 음식을 준비하는 봉사자는 등줄기에 땀이 흥건했지만, 행사가 진행된 강당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교육에 이어 웃음치료 강사의 신명나는 치매예방체조로 호응을 높였으며, 어르신은 물론 봉사자도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점심식사로 준비된 정성가득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나눠 드시며 더위를 식히는 시간을 보내신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가시면서, “삼복더위에 날도 뜨거운데 삼계탕 끓이느라 수고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으셨다. 방효설 신현동장은 34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삼계탕으로 보양하시고, 폭염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마을 곳곳에 설치된 무더위
(경기뉴스통신) 정왕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9일 무더위쉼터 12개소에 아이스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정왕3동 유관단체협의회와 함께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방문해 수박 전달 이외에도 한낮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섭취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도 당부했다. 또한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한여름을 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사전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신호아파트 경로당 김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노인들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발걸음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함께한 유관단체 한 회원은 “멀리 계신 부모님께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내가 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님이라 생각하며 찾아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종희 정왕3동장은 “지역 어르신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공조체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특수임무수행자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19일 시흥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시흥시 관내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시흥시 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사옥 복지정책과장, 특수임무수행자회시흥시지회 유병금 지회장, 이경열 고문, 시흥시 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특수임무수행자회가 전달한 기부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고령의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수임무수행자회 유병금 시흥시지회장은 “작게나마 보훈단체가 수행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보훈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시흥시지회는 해마다 연 2~3회씩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시흥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19일 월곶동 에 사시는 95세 박정숙 어르신의 이사가 있었다. 박정숙 어르신은 올해 95세로, 평안북도 선천이 고향이다. 6·25 사변이후 홀로 남하해 식당일용직, 공사장잡부, 씨앗장수를 하며 주로 움막생활을 살다 10여년전에 월곶동 변두리로 남의 땅을 빌려 컨테이너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이 곳은 도심지역과 떨어진 산업지역으로 화재, 안전, 폭염, 한파등에 취약해 90세가 넘으신 여자어르신이 홀로 살기에는 문제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지금 같은 여름철에는 컨테이너 실내 온도가 40도에 육박해 고령의 어르신이 홀로 살기에는 매우 문제가 많았다. 어르신은 10년 넘게 이곳에서 살아왔는데 이곳에서 삶을 마감하고 싶다며, 거주지 이전을 반가워하지 않았다. 월곶동주민센터가 어르신과 함께 거주지를 알아보고 끊임없이 1년여를 설득한 끝에 이사를 결정했다. 새 거처는 LH전세임대 아파트다.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언제든지 위급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가능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월곶동 적십자 봉사회, 동영산업, 우리동네관리소 등 4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이사 및 입주청소를 도왔다
(경기뉴스통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대야동 625-2번지 걷고 싶은 거리에 쿨링포그를 가동했다. 시흥시에 처음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노줄을 통해 분사해 주위 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해주는 친화경 장치다. 걷고싶은 거리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된다. 장착된 감지기를 통해 비가 내리면 자동으로 분사를 중단한다. 시는 쿨링포그가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만남의 장소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주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비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링포그를 즐기고 있던 한 시민은 “작년에 없던 시설이 설치되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한번 시원함을 느끼고는 이 주변을 떠나기 싫다”며 “시흥시에 다른 휴식공간에도 쿨링포그 설치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7일 폭염대비 점검차 이 곳을 방문해 “무더위가 한창인 지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흥시의 여름철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하절기 특화사업으로 여름이불과 모시옷 세트 20장을 마련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여름이불과 모시옷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혹서기 폭염을 피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곡동 거주 어르신은 여름이불과 모시옷 세트를 받자마자 환하게 웃으시며 “선뜻 내돈주고 사기 힘든데, 이렇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새 이불 덕분에 집안분위기도 환해지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됐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기현 장곡동장은 “본격적인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요즘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흥시청 내 글로벌센터에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한 2019년 제2차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인 안광률 의원, 장대석 의원, 김종배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 밖에도 김태정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0년 경기도 예산편성과정에서 시흥시에 많은 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도의원들의 노력으로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외에도 장현지구 송전탑 지중화 문제 등 시 주요현안에 대해 도의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0년은 지방소비세 인상에 따른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으로 도비 지원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시흥 문예회관 건립,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등 주요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에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와 도의원간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
(경기뉴스통신) 오는 25일 목요일부터 29일 월요일까지 5일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꽃갤러리에서‘제3회 시흥시생활개선회 활동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함께 한걸음 더’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생활한복, 규방공예, 천연공예, 전통주, 제과제빵, 민화, 프리저브드플라워 등 작품 200여점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 및 생활개선회의 가치성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과 함께하는 전통주시음마들렌 만들기호박브로치 만들기친환경수세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일자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며, 회원이 손수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은 상시 운영된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박미애 회장은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함으로써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전통성, 차별성, 고유성을 갖고 있는 전통지식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다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월곶해안로 아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여름밤,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야경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시흥시는 지난해 월곶 해안로에 야간 경관 조명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월곶해안로 수변데크를 따라 이벤트가 있는 거리를 연출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월곶을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월곶 해안로 조명 설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됐다. 월곶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구상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과정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월곶 해안로를 따라 일부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는데,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6억을 지원받아 추가로 조명 설치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 월곶 해안로를 따라 설치된 400m의 경관조명등은 다양한 색으로 월곶 수변데크를 장식하고 있다. 또 8개의 갯골투광등을 설치해 독특한 갯골의 질감을 살릴 수 있는 월곶포구만의 경관을 연출했다. 시는 입소문을 타고 이름난 강릉의 카페거리나 부산의 더베이 101처럼, 월곶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야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 시민은 “이전에는 거리가 다소 어두웠는데, 조명을 설치하고 난 후에는
(경기뉴스통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법무부간 외국인정책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자체의 지역 여건과 현실을 반영한 외국인 정책 수립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임 시장을 비롯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함께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를 근거로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인 2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다문화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조직됐다. 시흥시의 경우, 현재 52만 명의 시민 중 외국인주민이 5만3,000명으로 시흥시 주민등록인구 수의 11%에 해당한다. 특히 2017년 대비 7,337명이 증가하며 그 증가세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올 4월 초부터 업무협력에
(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운영하는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청년들의 창작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창작UP 가죽공예 정규교육’의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창작UP 가죽공예 정규교육’은 17년부터 수공예 창작가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죽공예에 관한 기초 이론 및 다양한 기법 교육, 실습 등을 포함해 12회차로 확대 운영한다. 본 교육과정에서 팔찌, 여권지갑, 클러치를 제작할 수 있다. 8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가죽 값에 해당하는 재료비는 인당 15만원이다. . 경기도에서 거주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10명의 청년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가죽 수공예에 흥미를 느끼고 전문 창작자로 입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작UP 가죽공예 정규교육 모집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이나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청년협업마을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시민들이 배출에 불편을 겪는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하고 있다.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시행한지 6년째이지만 아직도 모르고 있는 시민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시는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무상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대형폐가전의 경우, 단일품목에 대해 수거가 가능하다.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도 있다. 단 에어컨,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 있어야 수거가 가능하며, 폐가구, 가스레인지, 악기나 원형이 훼손된 폐가전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 방문 수거 신청은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편리하게 수거하는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통해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학생들의 의견을 시흥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학교운영’을 시작했다. 시흥시 ‘찾가는 예산학교’는 올해로 7년차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주민참여예산 시민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시민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민강사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교안을 작성했다. 또 ‘학생들이 시흥시에 무엇을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이끌어 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위주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흥시 청소년 추진사례 소개와 학생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궁금한 점, 문제점, 학생들의 눈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학교는 원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지역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군자중학교를 시작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총 15회에 걸쳐 평생학습 관련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의 생각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학습도시 시흥’으로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주요 추진전략으로‘시민주도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마을에서 주민이 개인과 지역의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그 결과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는 활동인 ‘마을회담’은 시민주도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어 가는 핵심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러한 ‘마을회담’을 이끌어갈 진행자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회담’ 진행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회의진행 기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성호 평생학습과장은 “교육을 수료한 후 역량 있는 수료생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마을회담’에 진행자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