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주최로 열리는 취업박람회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앞으로도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9월 4일 오후 2시 시청 7층 재정경제국장실에서 박준 국장과 한희주 ㈜동광이엔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자 사진 촬영 후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동광이엔지는 성남시 취업 행사 때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 촬영 관련 비용 일체를 부담한다. 비용에는 사진 촬영과 인화비, 의상 대여비를 포함한다. 사회적기업인 ㈜동광이엔지는 지난 4월부터 성남시 취업 행사 때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을 후원하다가 이번에 협약을 통해 명문화했다. 협약 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고 해약 의사를 통지하지 않는 한 계속 후원한다. 성남시는 ㈜동광이엔지의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등 구직자를 위한 채용 행사를 매년 8회 연다. 오는 9월 19일에는 성남시청 로비에서 ‘청년 일자리 잡(JOB)는 날’ 희망취업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동광이엔지는 분당구 야탑동에 사무실을 둔 수도 검침 용역 업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영업활동을 해오다 2015년 7월 사회적기업으로 고용노동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9월 9일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사장이 돼 실물 경제를 체험하고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500여 팀의 가족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기간 내 판매자 참여 신청을 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어린이들은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 역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주변에는 15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도전 경제 골든벨, 뚝딱뚝딱 목공방, 천연염색, 환경놀이터, 성남FC 홍보존, 에코백 그림 그리기, 우리 집 미니태양광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환경교육도시 기반 구축에 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30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50곳(명)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성남시와 ㈔환경교육센터, 개인(6명) 등 모두 8명(곳)에 장관 표창장을 줬다. 자치단체 중에서 환경교육 유공기관 수상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성남시는 지난 2016월 11월 환경교육도시 선포 이후 ▲초등학교 4학년생의 환경교육 4시간 필수 이수제 ▲판교·맹산생태학습원, 신구대식물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성남시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 ▲권역별 환경교육센터 지정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 등 환경교육 도시 인프라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박창훈 성남시 교육문화환경국장은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해 성남시민의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겠다.”면서 “환경문제 해결에 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해 성남시를 전국 최고의 환경교육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은 환경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향후 비전을 공
(경기뉴스통신) ‘제2회 성남시 수어문화제’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성남시지부 주최로 열린다. 수어문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화(手話)를 매개로 하나가 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축제다. 농아와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9개 팀의 수화경연대회가 열려 가요, 뮤지컬 음악 등 여러 장르의 노래를 수화로 표현한다. 이날 ▲중원노인복지관 수화 동아리 젊은 언니들의 ‘사랑의 트위스트’ ▲경기도농아인협회 성남시지부 수화교실 기초반 동하 오빠야의 ‘오빠야’ ▲같은 곳 중급반 사랑팀의 ‘사랑해’ ▲백운중학교 수화동아리 아모로소의 ‘말해! 뭐해?’ ▲성남실버수화클럽 성남농아 어르신의 ‘단심이’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부 수화동아리 무언의 ‘Happy Things’ ▲가천대 수화동아리 다섯 손가락의 ‘오랜날 오랜밤’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개인 참가자 ▲이형식 씨는 ‘엄마가 딸에게’를 ▲김정훈 씨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OST 중 ‘겟세마네’를 수화로 표현한다. 대회 결과 모두 5팀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상장과 5만~50만원 시상금을수여한다. 한편 성남시 등록 청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올해로 5년째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에서 자전거를 타든 사고가 나면 피보험자로서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보험이다. 시는 지난 8월 18일 동부화재해상보험에 3억4천만원의 보험금을 내고,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에 관한 재계약을 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8월 20일부터 내년도 8월 19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때 1500만원 지급, 후유 장해 때 2000만원 한도 지급, 상해 진단 때 위로금 4주(28일) 이상 20만원∼8주(56일) 이상 60만원 지급이다. 4주 이상 진단자 중에서 6일 이상 병원에 입원하면 추가로 20만원을 지급한다. 이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은 중복보상이 가능해 다른 보험제도에 가입했어도 혜택을 받게 된다. 성남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해 벌금 확정판결을 받으면 사고 1건당 2000만원 한도의 실비를 보상받는다.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은 200만원 한도이며, 형사합의를 봐야 할 경우는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자전거 교통사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6일 시청 한누리와 율동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140명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은 여성가족부·KRX국민행복재단·중앙대학교병원이 다문화가족 밀집 지역을 돌며 협력 시행하는 의료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대상은 사전 접수한 결혼이주민과 배우자, 자녀, 친정 부모가 이날 무료 건강 검진을 받는다. 검진 내용은 간 기능, 간염, 당뇨, 갑상선, 흉부, 근골격계, 부인과 질환 등이며, 결혼이주여성과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는 심리 검사를 추가한다. 검진 때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번역사 2명과 결혼이주여성 8명이 의사소통을 돕는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는 중앙대학교병원 측이 서울 흑석동 본원에 내원토록 해 정밀검사를 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한편 성남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등 지역 내 5곳 병원과 2012년 3월 협약을 맺어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1670명을 무료 검진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 전용 CCTV에 방범 기능을 추가해 오는 8월 24일부터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성남시는 최근 4개월간 3억원을 들여 지역 내 설치된 88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에 고화질 카메라와 관제 프로그램 연동(VMS)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시간(오전 7시~오후 10시)에만 작동해 주정차 금지구역 진입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던 CCTV는 그 외에 시간에 방범 기능을 하게 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나 차량 이용 범죄 등의 상태를 실시간 영상 촬영해 중앙관제센터인 성남시청 8층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화면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36명 모니터링 요원과 3명의 경찰이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1대의 CCTV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송출하는 불법주정차 사진 또는 방범 상태 영상을 실시간 지켜본다. 성남시는 내년도에는 2억원을 투입해 나머지 34대의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도 방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성남시내에는 다양한 용도의 CCTV가 3240대 설치돼 있다. 이중 방범용은 2931대이고, 불법주정차
(경기뉴스통신)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성남시 전역에서 소등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성남시청과 3개 구청, 시 산하 공공건물, 13곳 아파트 단지 등이 전깃불을 끈다. 이 시간,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 11·12단지 앞 공원 광장에선 촛불로 별을 만들어 밝히는 시민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편 소등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에너지 절약 체험 행사와 문화 행사가 열린다. 제기차기, 죽방 놀이, 줄넘기 등의 전기 없이 놀아보기, 천연 향초·비누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유엔젤보이스, 뉴 알로하, 운중동 스포츠차밍 댄스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에너지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해 200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오후 9시 소등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8월 21~24일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 등에서 '2017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대처 계획을 검토·보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을지연습 첫날 오전 6시 성남시 전체 공무원의 비상소집이 이뤄지고, 성남시청 충무시설과 3개 구청 상황실에서 시·구 공무원, 검찰청, 세관, 경찰서, 소방서, 3대대 등 모두 1000여 명이 전시대비 도상훈련에 참여한다. 전쟁 상황을 가상한 군-정부 간 상호연락관 운영과 군의 워게임(War-Game) 모델을 시범 적용한 훈련이 이뤄진다. 8월 23일은 제404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이 오후 2시부터 20분간 판교테크노밸리 ㈜만도 건물에서 진행된다. 적군의 테러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적군 검거, 시설복구 등의 복합재난대비 훈련을 한다. 복합재난훈련에는 170연대 3대대 병력, 경찰차, 소방차, 119구급차 등이 동원되며, 테러·화재진화 훈련에 따른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건물 주변은 5분간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8월 16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지하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한일 위안부 합의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는 법적 요건의 실체가 없다.”며 “당사자인 피해자들의 뜻에 반하고 문서가 아닌 공동성명에 불과해서 국가간 합의의 최소요건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 재검토 TF 출범을 거론하며 “할머님들의 한을 풀기 위해선 철저한 진상규명, 국회의 무효화 결의안, 정부의 재협의 등의 조치가 단호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7월 23일 고 김군자 할머님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7명 뿐”이라며 “이 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인류보편의 인권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60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은 지난 1학기 개학 때 점검하지 않은 47곳 초·중·특수학교 급식소와 성남시에 학교 식재료 납품 업체로 등록된 113곳 모두다. 합동 점검반이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상태, 음식 재료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이나 보관 행위,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급식소나 업체는 사항의 경중에 따라 시정명령, 7일~2개월 영업정지, 20만~100만원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하고, 지속 관리대상에 포함한다. 최영일 성남시 식품안전과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의 세균 증식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서 “급식소 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화재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19곳 전통시장에 ‘말하는 소화기’ 60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말하는 소화기는 안전핀 1번, 노즐 2번, 손잡이 3번 등을 표기하고, 몸체에 음성장치를 부착해 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불이 났을 때 당황해서 소화기 사용을 못 하는 일이 없게 하려고 만들어진 아이디어 제품이다. 설치한 곳은 모란시장, 성호시장, 분당우성시장, 범한프라자시장, 동신종합시장 등이며, 개별 점포나 공용소화전함에 1~2대씩 비치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중앙시장이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겪은 적이 있으며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올해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 수산시장 등의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여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을 전개해 지역 내 27곳 모든 전통시장(점포 수 3898개)에 소화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고금리의 불법 대부업으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대부업체 특별 단속에 나섰다. 지난 9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미등록 대부업자 특별 단속 회의를 소집하여 “범죄 행위로 돈 버는 사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성남시는 9월까지를 불법 대부업 집중 단속기간으로 지정, 9일 오후부터 모란역 인근에서 홍보물 전달 및 계도 안내에 본격 돌입한다. 또한 수정, 중원, 분당 3개구 합동의 기획전담반을 편성하여 현장검거 활동 및 사전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어 대부업 광고 전단에 기재된 대부업자에게 직접 전화 대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기획수사를 펼치며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사금융 광고 전단지 살포 행위는 고발 등의 조치로 철저히 봉쇄하여 불법 대부업체의 기승을 선제적으로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회의를 통해 현황을 상세히 점검하고 ▲특사경(특별사법경찰관) 자체 지정 운영방안 경기도 협의 ▲불법 사금융 광고 행위도 현행범으로 검거 ▲불법 사금융 피해자 구제 방안 마련 등을 추가로 지시했다. 이 회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재명 시장은 생중계 영상에서 불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테드) 디자인의 하나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태평2·4동 골목길에 솔라표지병 226개를 설치해 밤길이 환해졌다. 솔라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빛(LED)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다. 성남시는 이 지역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4일까지 솔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솔라표지병은 태평2·4동 일대 592m 구간 노면에 2.5m 간격으로 박혀있고 바닥 6곳엔 여성안심귀갓길 표시가 돼 있다. 은은한 빛으로 노면을 밝혀 어린이, 여성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안내하고 운전자의 밤길 운전에 도움을 주며, 낮 동안 태양광을 저장해 전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어 성남시는 태평2·4동 지역을 화재 예방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도 4월까지 3억8000만원을 투입해 2568곳에 사물인터넷(IoT)급 화재 감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화재 정보를 사전 자동 감지해 구역 내 모든 주택, 소방서, 성남시청 상황실로 자동 전송하는 지능형 화재경보 시스템이다. 한편, 성남시는 화재 발생 때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시정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내가 공무원’을 주제로 1차 중학생팀 120명, 2차 고등학생팀 120명이 각각 이틀간 성남시 행정을 체험한다. 일정 첫날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궁금한 점은 인솔 공무원이 쉽게 설명해 준다. 수정구 복정동 정수장 시설,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 견학 일정이 이어져 각각 내가 먹는 수돗물 생산과정과 우리 집에서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현장서 배우게 된다. 둘째 날은 성남시청 40개 부서에 3명씩 배치돼 행정 업무를 참관한다.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부서별 하는 일과 근무환경, 직업 특성을 알려준다. 또한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과 성남시의회 홍보관, 본회의장 견학도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방행정체험이 보람 있는 경험이자 생각의 그릇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오는 10월 학교별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