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문화재단과 세종대학교는 지난 7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창완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문화예술 정책 발굴 및 공동 사업 개발·운영, 문화예술 기반 창업 및 지원 프로그램 공동 육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참여, 양 기관 간 홍보 교류 협력, 기타 양 기관 및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 진행된다. 앞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세종대학교는 관련 정보 등을 꾸준히 교환 및 공유하며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양문화재단과 세종대학교는 각자가 보유한 노하우와 자산 등을 십분 활용해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시민의 문화복지 구현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7일 충북 단양에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일 민원실장을 대상으로 ‘1일 민원실장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마인드 함양과 민원실장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시청 및 3개 구청 합동으로 개최됐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자세와 건강한 봉사활동을 위한 체질라이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33년간 지속되어온 ‘1일 민원실장제’는 가장 최일선인 민원실에서 부서안내와 간단한 상담,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편의기기 안내 등 시·구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고양시 민원시책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민원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1일 민원실장님들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고양시 체육관에서 2019년 하반기 공무직근로자 공개 채용을 위한 체력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력시험은 하반기 채용 예정인 9개 직종 중, 높은 체력 수준을 요하는 공원관리원 · 환경미화원 · 수로원 · 청사관리원 등 4개 직종 응시자 20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대상황을 반영해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체력 측정과 응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의 마대들고 달리기 등의 종목을 대체해 국민체력100 체력검증 시스템을 도입, 제자리멀리뛰기 · 20m왕복오래달리기 · 윗몸일으키기 · 악력 등 4개 종목으로 체력을 측정했다. 국민체력 100이란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 평가해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고 체력수준에 따라 국가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 복지서비스이다. 박노철 고양시 행정지원과장은 “고양시 시정에 큰 관심을 갖고 채용에 응시한 응시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채용방식을 개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게 진행해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7일 킨텍스 제2전시관 408호에서 ‘고양시민 행복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7회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도시를 위해 시민 삶의 질이 중시되는 행복도시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시민 행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고양의 행복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은 부평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부탄, 구마모토 같은 해외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이고 상호연계 추진을 강조했다과 동시에 수요자 관점의 워킹그룹 확대 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제1세션의 발제를 맡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한준 교수는 삶의 질에 대한 개념과 배경, 국제비교를 통해 한국의 삶의 질이 낮은 이유를 분석했으며 제2세션의 발제를 맡은 서울연구원 변미리 미래연구센터장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행복지표 개발과정을 소개하면서 행복지향 정책의 전환을 주문했다. 또한 이재은 원장을 좌장으로 고양시의회 박소정 의원, 고양시 김운영 기획조정실장, 한국통계청 심수진 사무관, 고양시정연구원 문정화 연구위원이 함께
(경기뉴스통신)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위원장, 부위원장 등 주민자치위원,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구 식사동으로 주민자치 우수 동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식사동을 벤치마킹 해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주민중심의 자치 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벤치마킹에서 식사동은 특색 있는 마을축제 만들기와 지역주민의 참여율제고를 위한 노력, 자치센터 평가에 대한 노하우 등을 설명했고 송포동 위원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배운다는 자세로 성실히 학습에 임했다. 식사동 차정학 위원장은 “송포동은 최근에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많은 희생과 봉사가 필요하고 우리 위원회가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송포동 노재국 위원장은 “많은 도움 주신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수원시민자치대학"나도 주민자치위원" 과정 수강생 및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민자치대학의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주민자치사업 선진 기관인 일산1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운영 노하우를 청취하고 주민자치 우수사례·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호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수원시민자치대학 김주석 교수는 “2012년에 시작된 일산1동 주민자치사업인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에 관심이 많았으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 지역자원 연계 활동, 지역 학교의 시설지원, 시장 상인회의 참여, 자원봉사자의 활동 등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마을 공동체 구축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놀랐다”고 전했다. 일산1동 배영민 주민자치위원장은 타 시군과 주민자치 상호교류를 더욱 증진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 일산1동 지역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
(경기뉴스통신) 성사2동 복지일촌협의체에서는 홀몸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릴레이 “러브핸즈”를 이번 달 6일 시작했다. 성사2동 사랑나눔 릴레이 러브핸즈는 첫 사람이 1만원 기부하고 다음 사람을 지명하면 지명을 받은 사람이 1만원을 기부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해 릴레이를 이어가듯 이어가는 방식이다. 러브핸즈 릴레이 기부 현황은 실시간으로 성사2동 어울림 밴드 등 SNS에 사진으로 게시되면서 기부문화 확산 및 주민 간 소통의 장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는 100만원을 목표로 100명에게 1만원씩을 기부 받는다. 기부금은 저소득 홀몸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와 안전 등이 큰 걱정이다.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매일 확인할 수 있는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조속히 100분의 기부가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 성사2동 복지일촌협의체 고낙군 공공위원장이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무보수 명예직인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 7명을 공개 모집한다. 성사2동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소재하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다.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문화행사, 지역사회진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26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3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019년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다. 모집기간 중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12월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고낙군 성사2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에 따라 주민의 행복지수도 달라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방문해 소속 빵사모 회원들과 함께 사랑과 영양이 가득 담긴 빵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빵 나눔터’사업을 진행했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는 물량을 대폭 늘렸다. 한부모 가정 자녀,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400여 개의 빵을 만들어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장동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일에 협의체 위원님들이 대거 동참해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사업을 계속해 행복나눔사업이 생활 속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인 원신동장은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해 소외계층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따뜻한 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소 등록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양시 꿈의 버스와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행복나들이는 평소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장애인들에게, 집 밖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작년에는 뇌병변 및 지적장애인 대상자들과 함께 고양 행주산성에 다녀온 한편 올해는 지체장애인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양시를 벗어나 포천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대상자는 “휠체어를 타고 멀리 이동하는 데엔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덕분에 이렇게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꿈의 버스 및 보건소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꿈의 버스와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는 항상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사회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교차가 큰 가을과 추워지는 겨울 발생하기 쉬운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쯔쯔가무시증, 홍역 등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최근 들어 유행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11월 중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감염 시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생 및 임신부의 예방접종 관리가 필요하다.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약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로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 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도 주의해야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섭취, 환자의 구토물이나 오염된 손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50세 이상 연령층에서 연중 11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며 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의 유능한 인적자원인 학부모를 진로교육지도자로 양성하고 지역사회로의 선순환을 주도하고 있다.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4기 학부모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를 총 91명 양성해 올해 상반기까지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미니박람회 18개교 2,932명, 중학교 대상 직업실무체험패키지 23회 590명, 중학교 대상 4차 산업혁명 나노드림 플러스 80명, 매주 토요일 무료 진로탐색 상담으로 16회차 34명을 지원했다. 학부모지원단은 2019년 운영 4년차에 접어들어 내실있는 진로체험활동 지원과 더불어, 고양시 관내 청소년에게 진로체험활동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자 사회배려계층청소년인 장애청소년 특수학교에게도 지원을 확장한다. 장애청소년 대상 특수학교 자유학년제는 장애청소년에게도 교육부 전산망 꿈길 이용 등 2018년부터 기회가 열렸으나,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진로체험활동이 가능한 지도자를 찾는 것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한국경진학교는 협력을 통해 장애청소년에게도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모진로교육지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1일 일산롯데백화점 1층 이벤트홀 118㎡에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너뿐이야’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고양시 행신동 소재 롯데마트에 입점한 ‘너뿐이야’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점포 진출이다.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에서는 수제 비누, 디퓨저, 향초, 스카프, 손수건, 가방, 옷, 액세서리, 도자기, 침구류, 인테리어 소품 등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운영기간 중 2일 5회에 걸쳐 ‘리본핀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규모점포 진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노하우를 쌓고 자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착한 제품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마을단위 문화예술 플랫폼을 조성하는 ‘마을단위 문화거점’ 사업을 5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도심에 집중돼 있는 문화예술향유 기회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마을, 동네로 옮겨 주민들의 일상에서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동네 모퉁이 넘어 어렴풋이 보이는 마을 예술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주민, 문화예술 공간을 기꺼이 내주는 사장님, 다양한 주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담아 구성하는 문화기획자 마을에서 지속가능한 문화거점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문화공동체와 함께 지역조사를 하고 동네에 거주하는 또는 소재하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찾고 이들과 아이디어를 확장시켜 다양한 공간과 공감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고양시 관내 5개소 문화거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마을에서 만나는 공연·전시, 작가와 만남’은, 내유동, 색과 소리의 이음/ 김재덕 행신동, 행신라이프스토리 ‘예술로 통하다’/이두선 설문동, 설문본色 ‘평아트에서 예술을 만납니다/한성수 주엽동, 주엽마실, 가을 음악회/이진희 정발산동, 그림.음악에 물들다 ‘레이보우’/이재림 등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6일 오후 7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오순도순나눔북카페에서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행사인 ‘시 낭송의 밤’을 개최했다. 고양시 관내 복지관 등 문해기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습자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작품 중에서 9명의 학습자를 선발해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 모든 것 다 보여도 한글은 보이지 않았던 분, 지난해 검정고시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지만 올해에는 합격의 기쁨을 누린 분, 낯·낫·낮이 예전에는 다 같은 소리였는데 이제는 각각 다른 글자라는 걸 알게 된 분들의 시 낭송이 이어지자 함께 모인 가족과 문해교사들은 함께 웃음짓기도 또는 눈물짓기도 하며 배움의 성취감을 함께 나눴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말하며 ‘시 낭송의 밤’ 행사 외에도 시화전, 시화집 발간 등 성과공유 행사를 통해 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잠재수요자를 발굴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야간 문해반을 개설해 경제활동 등의 사유로 주간 문해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