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7일 4월 한 달간 관내 아버지 37명를 대상으로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협력해 진행한 ‘구리시와 함께 하는 부모교육 1탄 열린 아버지학교’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했다. 매주 토요일 4시간 동안 열린 아버지학교는 충분하고 적합한 형태의 부모 교육을 통해 아버지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가정의 위기 해결과 가정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참여자들은 아버지의 영향력, 사명, 아버지와 남성, 가정에 대해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고 가족에게 편지쓰기, 아내와 자녀가 사랑스러운 이유 쓰기, 가족 데이트하기 등의 숙제를 통해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새로이 하고 갈등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며 해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7일 수료식에는 가족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의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 열심히 참여한 아버지들을 격려하였으며, 가족 세족식을 통해 낮은 자세의 아버지, 가족과 화합하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교육에 참여하며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허깅하기’ 숙제를 매일 실천하려고 노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추가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 주도가 아닌 민 주도의 범시민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구리시의 대표적 행사인 유채꽃 축제 시에 출범식을 겸한 범시민 결의대회로 시민 참여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구리시에 맞는 특화된 실천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자문을 받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올해에는 도로변 미세먼지와 비점 오염원을 감소하기 위해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도로 청소 시스템을 기존 돌다리, 갈매동 2개소 외에 갈매중앙로 주변 약 2㎞ 구간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2020년에는 국비 지원으로 검배사거리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에는 도로 노면 청소차 및 살수차를 2배 이상 확대 운행하고, 올해 안에 소형 골목길 청소차 2대와 CNG 고압살수차 1대를, 2020년에는 분집 흡입차, 고압살수차를 각 1대씩 추가 확보할 계획으로 있다. 이 외에도 무인 항공기를 활용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오감 톡톡, 망우 이야기’ 해설을 진행한다. 근·현대사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이를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와 서울시 중랑구의 경계에 위치한 망우리 공원에서 진행된다. 망우리공원에는 현재 약 7,500여 개에 이르는 일반인 묘지 외에 한용운, 오세창, 조봉암 등의 독립운동가와 이중섭, 이인성, 박인환 등 근·현대사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했던 역사적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망우리공원은 1990년대 후반 4.7km의 순환로를 ‘사색의 길’로 정비했고, 현재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오세창 등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이 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1일 2회 진행되며, 월요일과 혹한기 및 혹서기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1일 2회 진행하는 정규 해설 코스로는 ‘사색의 길’ 순환로를 중심으로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유상규, 안창호, 문일평, 오세창, 한용운 등 독립운동가와 화가 이인성,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오는 27일부터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취약 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혈관튼튼 건강밥상 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혈관튼튼 건강밥상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식생활 속 혈압·혈당 관리를 위한 건강 요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고혈압·당뇨병 영양 교육의 효과적인 이해를 돕고,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신장 도모 및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구리시보건소 지하 다목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일상 식단의 조리 실습 및 요리 맛보기, 고혈압·당뇨병 영양 교육,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관심이 있는 30세 이상의 구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구리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상설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과 같은 표준화 교육은 물론 경로당·취약 계층 이용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7개소 등 찾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맞춰 수족구병, 수인성전염병이 집단 발생하거나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에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족구병은 4월말부터 발생이 증가해 5월에서 7월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따라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에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리시보건소는 특히 발열과 함께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하며, 감염자에 대해서는 감염이 된 기간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A형 간염도 주로 4월부터 증가해 5월에서 6월 중에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에 구리시보건소는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음식 가열 조리, 오염된 물을 주의하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써야하며, 적극적인 예방책으로는 A형 간염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경제인들의 모임인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4일 관내 7개 고등학교 14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갈매사회복지관에 2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8번째를 맞는 구리시경제인연합회의 장학금 전달 행사는 합회가 매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육성 특색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평소 학교 성적이 우수하면서 타 학생에게 모범이 되거나,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연합회는 하반기에도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창동 스칼라티움에서 개최된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곽경국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갈매사회복지관’에도 6번째 후원금으로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갈매지구가 ‘복지 인프라 부족’이라는 신도시의 특성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높은 복지 서비스 욕구를 해소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 방안’에 대해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 2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001년부터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에서 생활 쓰레기를 자체 소각해 왔고, 음식물 쓰레기는 전량 강동구에 위탁 처리해오고 있다. 그러나 매년 그 양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방안으로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 대대적인 보수, 소각장 이전 등 ‘3가지 폐기물 처리 시설 추진 방안’에 대해 검토해 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왕숙천변 인근 토평동에 들어선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이 18여년 간 운영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고, 또한 앞으로 쓰레기량 증가 및 음식물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이에 시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그동안 검토해 왔던 폐기물 처리 방안과 소각장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장하는 소각장 이전에 대해도 장·단점을 소상히 알리고, 시민의 소중한 지혜와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주민 설문조사는 폐기물 처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쓰레기 상습 불법 투기 지역에 말하는 이동식 CCTV 4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주택가 골목길에 고정형 CCTV 운영과 주·야간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을 실시하였으나, 불법 투기자가 CCTV 미설치 지역에 투기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거한 후 쓰레기를 버리는 등 갈수록 무단 투기가 지능화되고 있어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말하는 이동식 CCTV를 도입해 쓰레기 무단 투기를 강력히 단속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하는 말하는 이동식 CCTV는 동작 감시 센서가 달려있어 투기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된다. 그리고 동시에 밝은 조명과 함께 고화질의 카메라 2대가 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작동되어 불법 투기 단속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주택가 무단 투기 상습 지역을 단계적으로 소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보건소 방문보건 대상자 500여명을 위한 공연을 개최해 큰 화제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것으로 문화 소외 계층인 구리시보건소의 방문보건 대상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1부에 경기 선소리산타령, 사발가, 태평가 등 우리 민요와 2부에는 서도선소리타령, 한강수 타령 등 경기·강원도 민요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구리남양주연탄은행, 구리경우회, 진접FC 장민석축구센터, 경기북도일보, 남양주우리병원이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닭 샐러드, 떡, 토마토와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도 제공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무료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소리를 신명나게 들려주어서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했고, 맛있는 점심까지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는 동시에 구리시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갈매동 등 거리가 멀어 행사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는 대한축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3일 민원상담실에서 롯데백화점 구리점, 구리롯데마트, 구리롯데아울렛, 구리롯데시네마 등과 구리시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롯데백화점 조시훈 구리점장, 롯데마트 김동호 구리점장, 롯데아웃렛 임준환 구리점장, 롯데시네마 구리아웃렛 박선미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시의 주요 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증가를 위해 구리롯데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먼저 시는 업체별 맞춤형 구직자를 매칭하고, 구인·구직 지원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협약기관 맞춤형 구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롯데구리점은 구리시 일자리 창출의 활성화를 위해 구리일자리센터를 통한 구인 협조, 채용 행사 참여 등 양질의 구인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롯데측은“구리시와 롯데구리점의 상생 협약을 통해 원활한 구인 기회를 마련해주신 일자리경제과 및 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리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이번 협약체결을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신속한 재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 성금은 구리시청 700여 직원들이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8일 구리시새마을회는 교문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성군 토성면 피해지역 6가구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생활필수품인 이불세트와 고급 온수매트, 음료수 등 4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11일에는 교문2동 6개 단체에서 1천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류 등 1,400점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안승남 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더 큰 진심을 담아 시름에 빠져있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구리시민과 함께 응원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토평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구리고등학교와 연계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 여행’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의 교육 기부로 진행되는 ‘신나는 과학 여행’은 총 7회 과정으로 코딩 및 센서를 배울 수 있는 ‘햄스터 로봇’, DNA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식물세포에서 DNA 추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시류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외에도 밀도 차를 이용한 ‘라바 램프 만들기’, 전기회로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만지다 보면 깨우치는 전기회로’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색다른 실험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들도 있다. ‘신나는 과학 여행’은 23일부터 구리시 토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학교 연계 담당자에 문의를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2일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 임시청사 이전 및 신축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며 조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 안승남 시장은 홍덕남 인창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간단체장들과 인창동 숙원사업인 동 청사 이전 및 신축과 관련 그 간 추진사항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지금의 주민센터는 건립된 지 30여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서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도 묵묵히 이용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리며, 현재 추진 중인 동 청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밟고, 신축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쾌적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간단체장들은“동 청사 건립 시 협소한 행사장소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공간배치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통장협의회 곽순덕 회장, 새마을부녀회 남정자 회장, 바르게살기 위원회 조명덕 위원장, 적십자봉사회 민다기 회장 등 기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최근 3년간의 방역 민원 데이터 662건을 분석해 모기 매개체 전파 감염병 관리 강화를 구축하고자 ‘모기 Zero’ 방역 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모기 Zero 방역 지도는 2016년~2018년까지 3년간의 민원 데이터를 공간 시각화해 방역 구역을 표시한 것이다. 민원 제기의 횟수에 따라 붉은색 원의 크기를 다르게 해 한눈에 모기 민원이 많은 지역을 확인 할 수 있게 제작했다. 시에 따르면 방역 취약 지점 유형별 방역 민원 유발 횟수 분석, 연도별 지역별 방역 민원 발생 추이 및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문1동, 수택1동, 수택2동 순서로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으며, 발생 장소는 주택가 주변, 공원, 복개천 주변 순으로 민원 접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보건소는 이 방역 지도를 활용해 방역 민원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효율적이고 선제 방역을 통해 민원 감소를 도모하고 방역 소독 사업에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빅데이터를 분석한 방역 지도를 활용해 위생 해충 및 모기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선제적 관리 강화를 통해 매개체 감염병에서 안전한 구리시를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관내 아버지 모임인 ‘모아나’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이 지난 20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 장터는 물품을 나누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 통해 자녀들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을 교육하는 한편 나눔과 기부 문화의 가치를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아버지 모임인 ‘모아나’는 2017년 3월부터 양육 고민을 가진 일반 가정과 다문화 가족의 아버지 12명이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캠프, 부모 교육과 다양한 자율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버지 모임의 대표는 “자녀들과 다른 사람에게 더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나누는 일련의 과정이 자녀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교육적 효과도 큰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며, “또한 수익금을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더욱 기뻤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녀와의 소통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아버지 모임이 나눔 장터 참여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 향상과 역량 강화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