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최근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출현으로 기존 택시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의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시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 화제다. 시민들은 그간 택시 이용 시 승차거부, 담배냄새, 불친절한 언행 등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부천개인택시조합은 실내 오염공기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조합원 차량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부천 관내기업에서 생산한 휴대폰 급속 충전기와 다목적 케이블을 구매·제공해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조합은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전 조합원 차량 2,488대에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을 지급하는 행사를 열고 조합원들과 승차거부 근절, 부천시 연접지역 의무 운행, 단정한 복장 및 금연 실천, 차량 청결 유지, 승객에게 말 걸지 않기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나가기로 다짐했다. 송춘옥 부천개인택시조합장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꾸준한 자정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택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월 28일 원종동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에서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지원 및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올해 추석에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지역 농촌살리기 과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소외계층 4가구와 저소득층 초등학생 2명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병성 회장은 “장애인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어려운 회원을 많이 만났다. 주변의 어려운 회원들을 보살펴 더불어 사는 이웃의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장 고대천 회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로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7-20191203101449.jpg](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가 주관한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제40회 흰지팡이의 날과 제93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상징인 흰지팡이 전달식, 시각장애인을 위해 성실히 봉사한 회원과 후원자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 시각장애인 가족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한 31개 시·군의 시각장애인들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 복지사업 등 장애인을 위한 정책 사업을 잘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코딩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딩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6주 동안 PC 없이 가능한 코딩 활동인 언플러그드 활동, 드론 코딩 및 조종, 아두이노를 활용한 LED 제어, 3D프린팅까지 다양한 코딩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노씨는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내가 사는 부천에 인생이모작지원센터처럼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안정희, 정경자, 김경아 코딩 전문 강사는 “많은 부분이 자동화된 시대이지만 그 기초는 코딩이고 기본을 알아야 발전할 수 있다. 코딩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배운 것을 활용해보는 것이 중요하니, 더디 가더라도 코딩에 관련된 끈을 놓지 말고 계속 시도하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하며 중장년층의 배움의 욕구가 어린 학생들 못지않게 크다는 것을 알았다. 심화 과정까지 마쳤으니 가르치는 활동으로 이모작을 풍부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거리 및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무단투기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는 “무단투기 미수거 시책”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를 미사용하고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혼합 배출해도 매번 수거해왔으나, 근본적인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확보 그리고 버려진 시민의 양심을 회복하기 위해 무단투기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최근 무단투기 생활폐기물로 인한 수도권매립지 반입 위반율이 2개월 연속 15%를 초과해, 12월에 위반율을 초과할 경우 3개월을 연속 위반하게 되어 수도권 매립지 반입이 5일 금지될 처지에 놓였다. 또 2020년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가 시행되면 예산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어서 무단투기 미수거 시책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제로화와 생활폐기물 감량화 목표를 달성하고자 이번 무단투기 미수거란 강경책을 추진하게 됐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도당배수지 여가녹지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고 2020년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4개 시·도 및 90개 시군구에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한 개발제한구역의 주민지원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발표, 2차 현장실사와 사업 보고를 거쳐 선정했으며 부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지난 11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담당자 워크숍에서 진행했다. 부천시는 201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 여가녹지 분야에 공모해 총 사업비 21억원 중 국비 8.8억원을 지원받아 ‘도당배수지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2016년 완료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노후로 용도 폐지된 도당배수지 부지에 전망데크, 녹지 쉼터 등을 갖춘 부천천문과학관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만들었다. 부천시 공원사업단장은 “도당배수지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하 공간 재생화 사업인 ‘경기 문화 배수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이틀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5,130명을 모집한다. 시는 2020년도에 171억원을 투입해 5,13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 사업별 특성을 고려해 근무기간을 최소 10개월에서 12개월까지 다양하게 운영해 소득공백을 완화한다. 노인일자리 유형은 노노케어,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이 있으며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단,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261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던 사회서비스형은 2020년에 대폭 확대해 450명을 모집한다. 이 유형의 근로시간은 월 60시간이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을 지급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다. 2020년 주요사업은 육아나눔터·보육시설도우미, 장애인 특수학급지원, 경로당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시니어카페, 학교 텃밭가꾸기, 학교 배움터 지킴이, 광역전철 안내도우미 등 총 99종이다. 희망자는 시청 노인복지과 및 1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달 26일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2019 부천시 꿈드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부천시의회 이상윤 의원, 부천오정경찰서 김춘옥 경정,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백진현 센터장을 비롯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관계자, 꿈드림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전시’에서는 2019년 꿈드림에서 진행한 교육·자립·복지·문화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은 전시를 함께 보고 자립 준비 프로젝트인 ‘드림잡’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과, 커피, 천연비누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2부 ‘꿈드림 보고대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아프리카댄스, 악기연주, 합창, 서커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참석자들 앞에서 발휘해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후 청소년 표창 및 우수 활동가를 시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12월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본격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기간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조치와 국민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말하며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관리도로 지정 및 도로청소, 취약계층 이용 시설 공기청정기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공부문 차량 2부제는 부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부천시의회, 부천도시공사 소속 직원 차량과 공용차가 대상이다. 단, 경차·친환경차, 임산부·유아동승·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차량, 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이용차량, 대중교통 미운행지역 차량 등은 제외한다. 2020년 2월부터는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내에서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이에 시는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를 계도기간으로 두고 2월부터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 저공해 조치 신청서를 제출한 차량은 2020년 11월까지 단속을 유예한다. 시는 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실내 공기질을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대한노인회 부천소사지회 2층 강당에서 아동,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건강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소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소사 권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한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는 아동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프로그램을 부모님과 또래 친구들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였다. 다음, 솔로몬, 애솔 등 3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방송댄스, 합창, 악기연주, 비보잉댄스 등의 공연으로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다. 이날 발표회를 보러온 아동의 부모는 “아이들의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 맞벌이 부부라서 아이를 돌보는 게 항상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지역아동센터와 보건소가 협업해서 건강한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어린시절의 좋은 기억은 삶의 양식이 된다. 건강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은 물론 재능도 기르고 자신감도 얻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커피머신관리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제3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7일부터 8주간 커피머신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배웠으며 교육생 중 11명은 커피머신관리사 시험에 응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커피머신관리사 및 이모작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9차례 운영해 1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 수료생 중 4명이 카페를 창업하고 52명이 어르신 청춘 카페 등에 취업했다. 교육생 이씨는 “은퇴 후에 지방에 조그만 숲속 카페를 운영하며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꿈이 있다. 그 꿈에 조금은 가까워질 수 있게 해준 교육을 받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교육을 맡았던 엄수영 강사는 “커피머신 및 주변기기를 분해·조립하는 등 어려운 실습 교육임에도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배운 기술을 취·창업 시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은퇴 후 카페 창업을 꿈꾸시는 분이 많은데 그 꿈에 희망을 보태는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한 ‘2019년 제3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10주간 한식, 퓨전응용요리, 이탈리아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배웠다. 마지막 날에는 한식 응용요리인 수육과 보쌈 무김치를 만들었다. 한 수료생은 “은퇴를 준비하며 기대반, 걱정반으로 요리에 도전했다. 직접 요리해보니 그동안 가족을 위해 수고해준 아내의 노고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은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운영 중인 가게에서 새로운 메뉴로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았다. 요리도 배우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요리기능장은 “배운 요리를 집에서 실습하고 가족평가단으로부터 대만족이라는 심사평을 들으셨다는 교육생의 이야기를 듣고 보람을 느꼈다. 실력이 쌓였으니 집에서 요리를 해주면 사랑받는 아버지가 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요리는 맛있게 인생은 멋있게 만드는 요리교실처럼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은퇴 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인문학 특강으로 ‘이다혜 기자의 책 읽기 & 글쓰기’을 준비했다. 이다혜 작가는 영화잡지 ‘씨네21’ 기자이면서 CGV 씨네라이브러리 ‘이다혜의 북클럽’, 팟캐스트 ‘이다혜의 21세기 씨네픽스’, 네이버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출근길의 주문’, ‘아무튼 스릴러’,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됐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록하고 감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과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한 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2020년 1월 8일과 15일 저녁 7시에 진행하며 오는 12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교실에서 선착순으로 청소년과 성인 등 60명을 모집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진입과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3년째 ‘드림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드림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의 실무를 배우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자립 준비 프로젝트이다. 2017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2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드림잡’에 참여해 진로직업체험과 노동을 경험했으며 2019년에는 91명의 청소년 드림잡에 참여해, 33명의 청소년이 장·단기 취업에 성공했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백진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퇴생이라는 이미지와 학력에 대한 편견으로 정당한 노동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자립작업장을 설치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정당한 노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동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 통학로의 차량 및 보행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 설치했다. 부천시는 2017년 초등학교 앞 주요 횡단지점의 신호등을 멀리서도 잘 보이고 주의를 끄는 안전색인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노란신호등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까지 동곡초, 까치울초 등 10개교 앞의 신호등을 교체 설치해 학부모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 5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주초등학교 등 관내 38개교 어린이보호구역 앞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추가 교체해 2019년 현재 총 48개교 앞의 신호등이 노란 옷을 입고 있다. 또 시는 관할경찰서와 협의해 신호등 지주 전체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 및 보행자가 멀리서도 주의해야 할 구간임을 인지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해 노란신호등 설치 효과를 극대화했다. 류철현 부천시 교통사업단장은 “2020년에는 7곳의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추가 교체하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미래의 부천시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확충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