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건축행정 1등 도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을 지도 점검하고 건축행정 분야에서의 우수 시책 발굴,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한다. 경기도가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 평가반을 구성하고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중점 사업 및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총 2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부천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건축안전 모니터링, 공사 중단 건축물 안전조치, 건축 관련 진정 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으며 건축행정 내실화에 기여한 부천시 유공 공무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천시 유홍상 건축허가과장은 “건축행정 관련 도내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선진 건축문화 환경 조성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책들을 발굴하는 등 건축 행정 발전을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심의 사항, 사업계획과 평가에 대한 의견제시 등 정책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고자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경찰서 교육지원청, 시의원, 학부모 대표 등 20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연 2회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학부모 대표인 유미 부위원장 주재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2020년 주요사업 계획, 맘껏토론회와 아동참여위원의 정책 제안사항에 대한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질의와 토론 등을 진행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사업계획의 보완사항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부천문화재단과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0년에도 아동 참여 행사, 아동권리교육 등 상호 협력해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들이 많다. 아동정책은 물론 행사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각계 분야와 담당자들이 협업 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는 협업 기구를 정례적인 회의로 추진할 계획이니 모든 아이가 함께 누리는 아동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지난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제2회 소·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시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알뜰장터로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었다. 부천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컨덕터, 예손병원, 유베이스, 부천시청 어린이집 등 9개 단체 및 기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해 진행해 자원봉사자 및 가족들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기부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어린이집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물건을 판매해보며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참여 단체와 기업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참여 단체와 기업이 진행한 1천 원으로 참여하는 선착순 이벤트 ‘사랑의 럭키박스’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10분 만에 완판돼 종료되기도 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참여해주신 국민운동단체,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앞으로도 소나기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IoT혁신센터에서 ‘2019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4개 분과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 공감형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58명의 청년으로 이뤄진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5월 발대식을 하고 분과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청년정책 모니터링, 의견수렴,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9월에는 ‘청년정책 감수성 아카데미’, 11월에는 ‘2019 부천청년정책 포럼’을 열어 청년들의 힘겨운 현실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도 했다. 청년위원들은 이날 그간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5인 5색 스피치 발표를 통해 협의체 운영개선 사항과 부천시 청년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청년위원들은 관심사별 프로젝트팀으로 활동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활동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 2020년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방향 설계를 위한 기초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2020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부천 청년 의견수렴을 위한 인터뷰·캠페인 활동, 정책모니터링을 위한 조사·연구 활동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박화복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6일 순복음중동교회에서 쌀 1000포를 시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순복음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으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부받은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저소득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경문 목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발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십여 년째 이어진 기부를 올해에도 진행해 기독교 3대 정신 중 하나인 나눔의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한 여러 국가 중 하나이지만 경제가 성장한 만큼 기부와 봉사가 많지 않은 실정인데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대학교에서 제6기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 및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12주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지역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부천시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의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며 도시재생대학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0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동설명회는 개인과 단체들이 공동체별로 적합한 사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3년째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공동체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도시재생 희망키움터사업, 자원봉사활동/부천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마을기업 육성 지원 사업, 자투리 공간 활용 공동텃밭 조성 사업,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마을미디어사업 등 10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19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마을공동체별로 여건에 적합한 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정보까지 제공해 참석자들이 비교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합동 설명회를 계기로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합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부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2019년 청소대행업체 성실이행평가 결과 강서실업이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시는 전문평가용역기관인 한국경제행정연구원과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8개 청소업체를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현장평가, 실적서류 등 3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주민 1,6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고 시민·전문가·환경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시 전 구간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민원처리, 인력관리 등에 대한 실적서류 평가를 실시해 평가에 만전을 기했다. 평가결과 주민만족도와 현장평가 부문에서 2018년보다 점수가 다소 하락했으나 강소실업이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우종선 자원순환과장은 “청소업체 평가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 평가점수의 일시적인 높고 낮음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평가지표 개발과 배점기준 변경 등 수준 높은 청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일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청 어울마당에서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사전 행사로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중고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소·나·기 나눔 부스를 운영했다. 많은 시민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밖에서는 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기념식 본 행사는 오후 3시에 시청 어울마당에서 ‘보헤미안 싱어즈’의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며 시작했다. 국민운동단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전국환경연합부천시지회 등 관내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컨덕터, 유베이스, 소풍웨딩홀, ㈜원미환경, 성광운수, 예손병원, 하이병원 등 관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 개인봉사자 등 8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의 자원봉사센터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88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자원봉사 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봉사참여에 대한 의지를 북돋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9일부터 2020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18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부천시가 지원하고 관내 청소년시설 5개소에서 운영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영어, 수학 등의 학습과 뉴스포츠, 목공, 미디어, 음악, 미술 등 전문체험은 물론 종합건강검진, 귀가차량을 지원한다. 주말에는 야외현장체험, 예술·문화공연, 직업체험 등의 활동을 하고 캠프, 부모교육, 특강,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고 방학 기간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취약계층 청소년이 우선 모집대상이며 모집 정원이 마감될 때까지 맞벌이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지역사회에서 추천한 청소년을 선발한다. 신청은 수급자·차상위·한부모·맞벌이가정 등의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4일 표창 시상식을 열고 2019년 감염병 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지난 8월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을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으로 보건복지부 포상 대상자로 추천했다.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은 2019년 초 부천에 홍역 확진 환자 발생 시 홍역 의심환자 진료 프로세스 및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홍역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을 줬으며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사업에 중심병원으로 참여해 신뢰성 있는 자료 수집과 감염관리 기술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또 지난 5월 민·관·군·경 합동 대규모 생물테러 모의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부천시의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고강동으로 이사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고리울청춘농장에서 지난 5일 현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장덕천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천시는 여월농업공원 운영 폐쇄에 따라 지난 7월 공원 내 위치했던 여월청춘농장을 고강동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착수해 지난 9월 완료했다. 705㎡ 부지에 버섯재배사 3개동, 작업장 1개동, 체험장 1개동을 갖추고 고리울청춘농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10월 21일부터 민간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고리울청춘농장에서도 버섯 재배를 통한 도시농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은 계속된다. 지난 11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0명이 버섯 배지를 입식했으며 현장방문 당일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버섯 수확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리울청춘농장 운영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필그린 이석철 대표는 “앞으로 표고버섯 재배능력을 높이고 가공품을 개발해 수익률을 높여 현재 2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30명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버섯 수확 체험 및 부산물을 활용한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다수의 부천시민이 고리울청춘농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일 오정 시민의강에서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은 베르네천 하류부 1.1km 구간에 저수로의 선형을 조정해 수질을 대폭 개선하고 산책로와 징검다리 그리고 보도교를 설치해 친수공간과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산책로와 징검다리 등을 조성해 생태체험공간을 마련하고 2단계로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도교 1개 설치를 추진해 지난 11월 완료했다. 이번에 개통한 보도교는 100여명의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즐거운 등하굣길 분위기를 만들며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과 더불어 주변 지역의 여러 소하천을 순차적으로 생태하천으로 정비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4일 1호선 역곡역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기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3차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악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산불 등 화재 예방, 한파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겨울철 폭설 대비와 내 집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등을 홍보하며 홍보물품 2천 점과 홍보전단 2천 장을 함께 배부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난안전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안전 의식을 높여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오정보건소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6회 과정으로 지난 11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평균 15명의 독거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일에 교육을 마친다. 독거어르신의 경우 저조한 사회활동과 영양, 건강관리 부족 등으로 인해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에 보건소는 독거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방문간호사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주 1회 오정치매안심센터에서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기억력, 주의집중력, 실행기능 등의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우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을 땐 대화할 상대도 없고 매일이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방문간호사 성화에 못 이겨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 활력도 생기고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매우 즐겁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독거어르신의 치매 진입을 방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