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오후 호수동행정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산문화광장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안산문화광장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찾고 싶은 명품문화 공간으로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조성 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중점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의원, 지역주민,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제안 용역사의 조성계획 등 사업 설명과 참석자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안산문화광장 내 ▲야외공연장 관람석 정비 ▲청소년 댄스 연습장 조성 ▲미디어월 설치 및 휴게 공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6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신안산선 개통으로 인한 외부 이용객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문화광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해 안산문화광장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확대하고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 상설매장(단원구 중앙대로 685)에서 '2024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복 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를 거쳐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환경보전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교복 나눔 행사 이후 9월 중순부터는 상설매장이 운영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주 목요일 이메일 사전 예약한 뒤, 지정된 날 교복 상설매장에 방문해 교복을 구입하면 된다. 서치원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들이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중·고생 교복 나눔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복 나눔 행사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가 신길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안산 신길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안산시 제2024-195호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길일반산단 조성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과 일반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을 통합한 산업단지계획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산시가 승인 고시한다. 지난달 10일 도 심의가 완료된 데 이어 이번에 시가 승인 고시하게 된 것으로 신길일반산단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한 입주기업의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있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단원구 신길동 331-1 일원 278,947㎡ 부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로 추정사업비는 2,305억 원이며, 오는 2026년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 후 사업에 착공, 오는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향후 산단 내 첨단소재 융합·부품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의 전략업종의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최근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감염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까지 재유행하고 있어 안산시가 새학기를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안산시 백일해 환자는 86%가 소아·청소년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6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여름방학에 돌입한 8월 들어 다소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2학기 개학 이후 가을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코로나19 확진 입원자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달 말까지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백일해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17명을 감염시키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특별방역은 안산시와 지역자율방재단, 안산교육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하반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로보캅순찰대(대장 유영호)의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08년 창단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다중 밀집 지역 순찰·야간 합동 순찰 등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보캅순찰대는 올해 상반기 ▲총 순찰 횟수 7,008회 ▲우범지대 순찰 2,183회 ▲등교 및 귀가 지도 787회 등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춰 범죄 예방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행사 시 집중 안전망 구축 ▲어린이 안전사고 다수 발생 기간(9월, 10월)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치안 사각지대 순찰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로보캅순찰대는 하반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초부터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주간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대원들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유영호 로보캅순찰대장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이하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다. 지명된 주자는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지목한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5일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기부금의 30% 한도 상당) 등 총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와인 ▲생새우 ▲지역화폐(다온카드) ▲캠핑장 이용권 ▲카스테라 인절미 등 총 2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임원진 월례 회의에 참석해 시정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민청 유치 ▲경제자유구역 선정 등 포함한 안산시 민선8기 시정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월례 회의는 이완균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동 위원장, 동 총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안산동 신규 위원장의 인준장 수여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예정된 제20회 효행자 발굴 사업을 비롯한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병행됐다. 이완균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이민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남아있는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2일부터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통합예약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통합예약시스템은 안산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시민들은 앞으로 관내 공공시설의 예약을 위해 다른 사이트를 찾아볼 필요 없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예약 가능 서비스는 ▲교육강좌 ▲시설대관 ▲체육시설 ▲체험 견학 ▲문화전시 ▲물품대여 ▲캠핑장 ▲주말농장 ▲무료 법률상담 등이다. 시는 가상계좌, 간편결제 등의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지역화폐 다온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감면 대상자에게 증빙서류 없이도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을 위한 자동 번역 기능도 제공해 불편함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공유지도 기능을 도입, 모든 예약시설에 대한 길 찾기 등의 정보를 카카오맵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설별 장애인 편의시설 안내를 통해 장애인 주차장, 엘리베이터, 휠체어 제공 사항 등의 정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시설 경계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시설까지 포함해 그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4조(금연구역의 지정) 제2항에 따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30m이상 50m까지 절대 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는 5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금연역 스티커 및 표지판 설치와 초·중·고등학교 인근 홍보 현수막 설치, SNS 및 전광판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확대 및 신설된 금연구역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금연구역 신설 및 확대를 통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폭염 대책 기간 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 및 무더위쉼터 운영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폭염 피해 예방 물품(쿨토시, 손 선풍기, 양우산) 배부 등을 중점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사비 20억 원 미만의 건설공사장, 상시 근로자 20인 미만의 영세 제조업장에 대해 ▲휴식 공간·시간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여부 ▲인근 병원 등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관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등을 직접 방문, 폭염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점검을 통해 꼼꼼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가용이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함으로써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자제, 휴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2차 안산시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 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하 29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회의는 '안산시에 바라는 아동 관련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주요 제안 정책은 ▲거리 환경 개선(흡연 부스 확대, 쓰레기통 설치) ▲노키즈존 폐지 등이었다. 이날 회의는 29명의 안산시 아동참여위원이 모여 '특색있는 안산시 놀이터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다른 국가와 시의 놀이터 사례를 보고, 새롭게 마련됐으면 하는 안산시만의 특색 있는 놀이터에 대해 제안했다. 제안이 채택되면, 부서 검토를 거쳐 시의 아동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은 "우리가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제안한 정책이 반영돼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목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이용자 중 65세 이상 건강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만성질환 악화,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AI 반려로봇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와 복약, 건강 미션 프로그램을 안내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영상통화, 말벗 기능이 탑재돼 감성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사회적 소통을 돕고 응급 상황에는 관제센터 감지센서 기능을 통해 24시간 어르신에게 안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누군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라며 "규칙적으로 약을 챙겨 먹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AI 로봇을 통해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8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에 위치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4 안산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부도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그리고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더 뜻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하프(21.0975km)와 10km, 5km 등 3개 코스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비는 5km 2만 원, 10km와 하프는 각각 3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3㎏)과 행사 당일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특히, 소형 자동차·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 가수 김의영(미스트롯2)·오혜빈 등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회 당일에는 ▲대부도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대부 포도 축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풍성한 행사로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보건소장 정영란) 원곡보건지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진료 업무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2005년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개소, 2008년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서 시민을 위한 ▲한방진료 ▲임산부등록 관리 ▲결핵 이동 검진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 검진 ▲중독예방 프로그램 ▲신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운동교실) 등을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입주 기관 재배치에 따라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진료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두 달간 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원곡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기능에서 내·외국인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 지역주민 구강보건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만큼 내·외국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원곡보건지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4일부터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며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36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 결과보고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 개최의 주역은 온 힘을 다해 각자에 위치해서 최선을 다한 참여자 모두"라고 치하했다. 이번 '제20회 안산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 총 6개국(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97개 작품이 상연됐다. 특히 개최 2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35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관람했다. 기존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축제를 개최했으나, 최근 신안산선 공사로 인해 인파 밀집과 그에 따른 안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