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금연문화 정착과 금연구역의 자율적인 법령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15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2019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은 금연단속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공공청사, 의료시설, PC방, 음식점,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민원 다발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위반 사항 등이며, 위반사항이 있을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록수·단원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상담서비스,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의 보조금을 기존 6억 원에서 73억 원 규모로 12배 이상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환경부와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비용문제로 미세먼지, 악취, 백연 저감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방지 시설 교체 및 개선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됨에 따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73억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고 노후 방지시설 교체설치비 지원을 확대해 사업장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 때문에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사업장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80% 수준이었던 보조금 지원 비율을 최대 90% 수준까지 높였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1~5종의 설치 허가를 받은 중소기업이다. 최근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5년 이내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경우 및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0분 4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신체적 변화와 상실감이 함께 찾아오는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의학에서의 건강관리 방법 및 침 시술, 중년여성이 꼭 챙겨야하는 건강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나를 되돌아보며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원예치료 시간이 운영된다. 또한 갱년기의 무력감 및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활력이 넘치는 라인댄스를 마련,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19’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평균수명은 85.7세로 갱년기는 향후 노년건강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건강관리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남은 인생을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주택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주거비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 중인 민선7기 윤화섭 시장 공약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자지원 사업은 올 1월 처음 시행돼 6월까지 관내 신혼부부 317가구에 3억 원을 지원했다. 사업종료 이후 신청문의가 잇따르면서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추가로 편성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신청일 기준 혼인기간 5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가구다.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25%에 대해 연 1회 100만원, 자녀가 있는 가구는 우대지원으로 1자녀 1.35% 120만원, 2자녀 이상 1.5% 13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가 취약한 신혼부부에 대해 보편적 복지로써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덜어 결혼장려와 자녀출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안산시에서 오랫동안 정주해 살 수 있도록 청년세대 등 주거 소외계층에 다양한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민원콜센터에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이 재래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시민들의 시장 이용을 호소하는 등 ‘골목상권·서민경제 살리기’에 직접 앞장서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원곡동 보성상가와 주변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추석 물가를 꼼꼼히 체크하고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재래시장의 한 상인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많이 사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경제도 살릴 수 있고 시민들도 할인혜택을 받아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시장 이용을 호소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싱싱하고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이상 만 12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13세 이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이며,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등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007년 1월1일에서 2019년 8월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 가운데 총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을 했거나, 만 9세이상 12세 어린이는 1회 접종대상자로 분류돼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올해 8월31일 이후 출생 또는 만 8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거나 이전 접종 기간에 1회만 받았으면 2회 접종대상자로 분류됐으며, 이달 17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가능하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내년 4월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이상 75세 미만 어르신은 오는 11월22일까지 가능하다. 만 64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 정도가 심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생활과학교실 강사를 대상으로 ‘메이커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대덕과학관과 메이커스페이스 창작나래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안산시 과학기술교원 연수와 연계해 메이커 교육 개론, 디자인 씽킹, 틴커캐드를 활용한 3D모델링 등 4차 산업에 대비한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의 전문성 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생활과학교실 강사진들은 다음달 19일, 20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에서 시민들에게 생활과학교실을 알리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2019 생활과학교실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강사는 “친목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넘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메이커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하는 실무자와 강사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에 대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대한민국 속 작은 세계인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안내 지도 5천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대하기 좋은 크기로 제작된 지도는 특구 관광기점인 4호선 안산역을 시작으로 중심거리인 다문화음식거리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돼 있다. 특히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시가 추천하는 14개국 55개소의 주요 음식점을 메뉴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각종 상담센터와 지원시설, 중국은행 등 외환송금센터 위치정보 등도 알기 쉽게 표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는 현장에서 일하는 안산시 관광안내사의 의견을 모아 관광객 입장에서 제작했다”며 “관광객 편의 증진으로 특구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마을특구는 전체 주민 중 87%가 외국인 주민이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점과 상가들이 있어 주말이면 수많은 외국인들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10월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tvN 강연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으로 유명세를 탄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맡는다. 공연 전 식전공연으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이음’ 합창단과 어쿠스틱밴드 ‘세자전거’의 멋진 공연도 꾸며진다. 김 교수는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이라는 주제로 심리학 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과 힐링의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 및 단체 모두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또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매년 10월10일로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1992년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주도해 첫 기념행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를 위한 ‘2019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 박람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인력난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안산시와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매년 2차례씩 개최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사조대림 안산공장, 동원산업㈜ 등 관내·외 50여개의 우수중소기업이 참여해 1:1 면접 등을 통해 사무·영업·생산·운전·조리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며,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박람회에 방문하면 되며, 행사장에는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및 무료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구직자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업체 현황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대기환경 보전과 쾌적한 가로환경으로 시민 모두가 보다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실시된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역과 안산역 일원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양 구청 관계공무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공회전 제한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한 환경조성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기환경 보존을 위한 공회전 관련 조례 기본내용 공회전 관련 상식 공회전이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 차량 관리요령 등을 알리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분리배출 안내를 위한 외국어 혼용 홍보물을 배부하며 외국인주민의 참여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공회전 제한 실천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4호선 상록수역과 안산역 일대에서 전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구청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어린이식생활안전, 원산지 바로알기, 나트륨 줄이기 등 식품취급 및 관리요령을 홍보했다. 아울러 귀성, 귀경길에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고 카페인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것은 자칫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나기 위한 요령으로는 식재료 정량 구입 및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 가열 조리하기 가열·조리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 가열 후 섭취하기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을에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지켜줄 것”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내년 6월 정식 개관하는 안산별망어촌문화관에 안산의 어촌 역사를 간직한 근현대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개인 소장자들로부터 공개 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화호 어촌문화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안산의 어촌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서적, 문서, 사진, 민속자료 등이다. 시는 다음달 4일까지 유물 구입에 나서며, 개인 소장자들로부터 접수를 받은 뒤 유물감정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유물이나 자료를 매도할 개인소장자 및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단체 등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안산시 해양수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촌문화유물의 공개 구입을 통해 안산 어촌역사의 근현대사를 조명하고 도시성장 과정에서 사라진 시화호 어촌문화 자원을 복원·계승할 계획이다”라며 “문화관을 안산시 해양관광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화MTV지역 제89호 문화공원에 조성된 ‘안산별망어촌문화관’은 전시·편의공간 기능을 합친 복합문화공간으로 내년 6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9만6천 건에 대한 1천2억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의무자에게 연 2회로 나눠 부과하는 지방세다. 지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됐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분 나머지 금액과 토지분 29만6천 건으로 전년대비 44억 원이 증가한 1천2억 원이다. 시는 부가액 증가는 개별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납세고지서는 지난 9일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 및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됐다. 납부는 금융기관에 직접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ARS, 앱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보유세로 지방세의 근간인만큼 기한 내 자진 납부 해 줄 것을 바란다”며 “시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납부기한을 지나 3%의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안내문 부착,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에스엘라이팅 안산공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600㎏와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전날 임철수 ㈜에스엘라이팅 안산공장 총무부장, 김삼두 노조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 받은 쌀과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임철수 총무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매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회사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시 관계자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소중한 후원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스엘라이팅 안산공장은 1973년 12월1일 설립된 자동차·운송장비 램프생산 전문업체로 직원들의 봉급끝전나누기 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안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