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의 3회차 ‘놀아DREAM’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놀아DREAM’이라는 주제에 맞게 걱정인형 만들기, 파라코드 매듭팔찌 만들기와 나무공예 체험, 농구동아리의 자유투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수련관 소속 12개 동아리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공연무대로 꾸며졌다. 2부 프로그램 ‘2019 별이 빛나는 밤에-가을 밤 하늘 아래’에서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상록청소년수련관 야외풋살장에서 영화상영과 팝콘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 공유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6일에는 대부중고등학교에서 4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 ‘5G게 놀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지속적인 악취로 고통 받는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은행 열매 조기채취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병해충에도 강해 가로수로 뛰어나 안산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이 식재된 대표적인 가로수 중 하나다. 가을철 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시각적으로는 좋지만, 열매가 익어 떨어지면 악취를 풍기며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를 피하려던 보행자가 차도로 다니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있어 고질적인 민원대상이다. 이에 구는 지난 21일부터 은행 열매 채취를 대대적으로 추진, 우선 단원구 원선1로 등 3개 노선은 수거를 완료했으며, 휴일에도 3개조 15명을 투입해 평일 작업이 어려운 공단 등의 열매를 제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열매제거를 위한 ‘은행 열매 수거망’ 설치를 검토하는 등 시민 불편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암나무 전정과 수거망 설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세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현장 징수활동 및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부동산, 차량 압류 및 공매처분, 예금, 급여, 카드매출, 공탁금 등 다양한 채권 압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제한 등의 다양한 행정 제제를 포함해 8개조 32명으로 구성된 ‘책임징수제’운영으로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8월말 현재 체납세 117억 원 중 31%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36억 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과 고질적인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후 공매를 실시하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11월중에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제에 앞서 전 세목에 대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매월 정기적으로 발송해 체납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납세자 권익보호 및 세금관련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5월 ‘안산시 납세자보호에 따른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주부터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관에 배치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들의 신속하고 공정한 권리구제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고충민원을 처리하며, 세무조사와 체납처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리 보호요청, 기타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요구 등 납세자의 권익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다만, 지방세 관계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중이거나 결정이 확정된 사항, 지방세 기본법 등에 따른 불복절차 및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간이 지나지 않은 사항과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등은 주민의 재산권에 밀접히 관계되는 사항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납세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다양한 우주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체험활동은 어려운 가정여건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천문 교육 및 우주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은 2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체 돔 영상관에서 별자리 및 신화 설명을 듣고 비행모드로 환상적인 우주여행 경험과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 성도수업, 에어로켓발사 체험, 천체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 해보며 우주에 대한 지식을 얻고 별과 우주에 대한 탐색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천체관측 활동과 로켓발사체험 등의 체험시간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으며 우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과학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신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의 자랑인 다문화마을특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협업부서 중간보고회 및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열린 중간보고회는 이달 4일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7개 부서 관계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찬 안산시부시장 주재로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불법 노점상 대책 등 관계 부서의 중점사항보고와 합동단속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 후 실시된 로드체킹은 다문화특구의 불법행위 다발지역인 특구 내 중심거리를 함께 걸으며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올 7월에 공사에 들어간 원곡로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다문화마을특구의 관광활성화 및 살맛나는 쾌적한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특구 내 각종 불법행위를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종합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철 4호선 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다문화마을특구는 매년 400만 명 넘는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공공산림가꾸기 분야에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분야와 인원은 숲가꾸기패트롤 8명과 덩굴류제거단 7명 등 모두 15명이다. 채용되면 안산시 산림 전역에서 벌채, 풀베기 등 산림정비 및 현장민원 처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이달 26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가운데 신체·정신적으로 채용분야 업무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하며, ‘안산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른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채용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이며, 숲가꾸기패트롤 분야는 오는 12월31일, 덩굴류제거단 오는 11월30일까지다. 보수는 숲가꾸기패트롤 7만4천800원, 덩굴류제거단 6만6천800원이다. 지원자는 응시원서 및 이력서 등 관련서류를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안산시 녹지과에 방문해 수령한 뒤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0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며, 면접은 다음날인 11일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9년도 제33회 안산시문화상과 제30회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등 5개 부문 안산시문화상과 최용신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산시문화상은 학술 김치호 예술 성백주 교육 임인자 지역사회개발 이영임 체육 최희화 씨가 선정됐으며, 최용신봉사상은 한경순 씨가 선정됐다. 안산시문화상의 학술 부문 수상자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김치호 교수는 안산시 예술단 운영위원 및 민선7기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문화콘텐츠와 산업연계 과정을 통한 진로교육 연구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 활용에 대한 연구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안산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 부문에선 대한민국 1세대 원로작가로서 수많은 개인전을 펼치며 주요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성백주 화백이 선정됐다. 성 화백은 ‘장미의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의 범위가 대단히 넓어 예술 애호가들로부터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평생의 역작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30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샘골 및 대학동 상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7기 안산시 상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제7기 상인대학 상인들은 지난달부터 무더운 날씨에 생업과 병행하는 피곤함속에서도 전문경영인의 마인드를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소상공인 전문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1단계 교육을 이수한 상인을 대상에게 2단계로 1:1 맞춤형 개별 전문가가 배치돼 컨설팅을 한 뒤, 3단계에서 사업장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환경개선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소비 트레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골목상권 살리기 3단계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상인대학은 이번에 졸업한 7기까지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상인회가 구성돼 무려 12개의 상점가가 등록, 상권별 마케팅, 환경개선, 매니저 지원 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을 유치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생 중 학업 참여도가 우수하고 교육생간 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큰 18명의 우수졸업생에게는 안산시장, 안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올 연말까지 73곳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안산시 주요 공공장소에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망을 추가로 구축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손쉽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도록 추진됐다. 시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도시경쟁력 향상과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우선 휴식 및 여가활동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안산호수공원, 어울림공원 등 공원 3곳과 안산문화광장, 안산역 주변 등 인구 밀집지역 9곳 등 모두 12곳을 선정, 무선AP 67대를 설치해 공공 무선 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했으며, 올 11월말까지 중앙역 주변 등 시민 밀집지역 5개소에도 무선AP 10대를 추가 설치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시는 앞서 주요 공원, 광장, 역사주변 등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에 올해 설치 분을 포함하면 시내 73개소에 무선AP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상수도관이 낡아 녹물 출수, 통수량 감소 등의 문제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면적 130㎡ 이하의 주택으로, 준공 20년이 지나야 한다. 지원되는 개량 공사비는 가구별로 최대 옥내급수관 150만원, 공용배관 50만원이며, 면적에 따라 전체 공사비의 30~80%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은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소형 면적 주택을 우선 선정해 옥내급수관 120세대, 공동주택 공용배관 약 1천70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 수도시설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도 노후 된 옥내급수관으로 일부 시민들은 녹물 출수, 수압 저하 등의 문제를 겪는 사례가 있었다”며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을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다음 달부터 대안교육기관에 진학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30만원 범위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을 시작했으나, 대안교육기관은 해당하지 않았다. 시는 공평한 교육복지 제공을 위해 조례를 개정, 대안교육기관도 추가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안교육기관은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해 인가는 없으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지원 대상은 올 3월4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중·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준해 교육을 받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이다. 다만, 대안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은 주중에 운영돼야 하며 방과후·주말에 운영하는 곳은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학칙 등으로 정한 동복·하복·생활복을 입는 학생에 대해 각 품목별 1벌이며, 학생 1인당 30만원 이내로 신청일 다음 달 15일 이내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학부모 또는 학생이 재학증명서, 학교규정 및 교복구입 영수증·구입내역서 등을 안산시 교육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으로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상록구 분오어린이공원에 ‘맘편한 놀이터’ 10호점을 준공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맘편한 놀이터’는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부터 운영된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에 준공한 놀이터 10호점은 2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롯데지주로부터 전액 지원받아 친환경 자재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그루터기 조합놀이대, 케이블카, 바구니그네, 흔들놀이, 맘편한 테라스 등이 설치됐다. 시는 이날 롯데그룹과 오픈식을 열고 놀이터 조성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대공감 모험놀이터’ 콘셉트로 꾸며진 놀이터는 친환경 자재, 비정형화된 놀이 공간,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놀이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시설뿐 아니라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돼 지역주민과 아동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할 전망이다. 1996년 조성된 분오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으나, 롯데그룹 사회공헌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친환경 놀이터로 거듭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역 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동 자연학습장 확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곡동 자연학습장 확장사업’은 1987년 부곡동 양묘장을 조성한 이래 폐쇄된 양묘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 자연학습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잔여 양묘장 부지에 대한 확장사업이다. 지난 25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기본·실시설계 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제 이용자들을 위한 자연학습장 조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추진경과와 설계안을 보고하고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폭 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설계안을 최종 결정하고, 올 하반기 도시공원위원회 개최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하반기에 준공 및 개장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년째 운영 중인 ‘사랑애 집고치기’와 ‘생생정리 수납봉사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애 집 고치기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2~3가구를 선정해 진행하며, 도배사로 구성된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 ‘행복과 사랑나누기’ 등 자원봉사단체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공사, 보일러설비협회 등 기업체봉사단이 참여한다. 올해 들어 4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경기도와 삼성전자 공모사업으로 1천2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은 지난해에는 42가구가 혜택을 봤다. 아울러 함께 운영 중인 생생정리 수납봉사는 매달 1가구 이상을 목표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정리정돈부터 냉장고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 정리수납을 돕고 있다. 올 현재까지 8가구, 지난해의 경우 11가구가 봉사단의 도움을 받았다. 봉사활동 참여자를 위한 양성과정도 운영 중이며, 올 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