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시정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모범시민을 찾아 ‘군포시민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발 대상은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부문 등 5개 부문이며, 오는 8월 18일까지 시민대상 수상자로 적합한 시민을 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군포시에 5년 이상 거주 또는 관내 직장이나 사업장 등에서 5년 이상 재직하였어야 하며, 거주지 동장이나 관련 단체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시민 연서를 받아 첨부해야 한다.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는 이웃을 찾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대상 후보 추천 서식과 구비서류에 대한 정보 등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자치행정과에 문의(390-083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군포경찰서에서 개최한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자 간담회에 이어 이날 교육은 최근 관내마을버스 사망사고 및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등 잇따른 버스사고 발생으로 ‘시민의 발(足)인 마을버스’에 대한 안전문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지역 내 4개 마을버스 회사 소속 7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버스 운전자에 대한 최소 휴게시간 및 연속근무시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방법 ▲교통사고시 대응방법 ▲최근 개정․시행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교육 등으로 특히 다양한 사고 사례를 원인별로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에 대한 책임감과 대응능력을 높였다고 시는 밝혔다. 조영환 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버스에서 사고, 난폭운전, 불친절이 모두 사라져 최근 일어난 사고와 같은 위험요소가 제거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가 다문화 주민을 위한 민원서식을 담은 책자를 발행해 화제다. 행정복지센터는 우선 담당 동 가운데 다문화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군포1동의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실, 군포시다문화가족센터 등에 이달 중 베트남·필리핀·태국·중국의 언어로 제작된 민원서식 책자를 배포한다. 각 나라의 언어로 제작된 민원서식은 다문화 주민의 발급률이 제일 높은 가족관계증명서 교부 신청서, 주택임대차 계약서, 통합신청서, 거주확인서 등이어서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 및 어울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행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포시 통계(4월 기준)에 의하면 군포1동에는 2천72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 전체 주민 3만4천600명의 약 6%에 달하는 수치다. 김정화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장은 “거주자가 많은 외국인 주민을 나라별로 파악, 안산시외국어주민상담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다수 4개국의 언어로 민원서식 책자를 제작했다”며 “다문화 주민의 민원서식 신청 시간 단축, 부담 감소 등 효과가 크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김윤주 군포시장이 20일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4선(민선 2~3기, 5~6기) 시장으로, 16년째 군포시장에 재임 중인 김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도시 브랜드 확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을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시장은 ‘철쭉과 책’이라는 평범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봄에 철쭉축제, 가을에는 독서대전을 개최한 결과 매년 2차례 수십만명의 외지인이 군포를 찾게 하는 등 외적․내적 도시 가치와 시민 자긍심 및 행복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단기에 인기를 끌거나 치적을 자랑하기 위한 사업이 아닌 도시와 시민의 미래를 생각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전념했다.”며 “항상 초심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17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포시가 지역주민 중 구직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의 저소득 가정 세대원,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한 사람 등에게 도시발전을 위한 공공분야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저소득층 또는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자활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함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급식 보조, 방역 소독, 공원 관리, 하천 및 도로시설물 정비, 도서 관리, 재활용품 선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생산적인 공공사업에 투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참가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군포시는 지난 7일 부곡공영버스차고지에서 따복버스 100번 노선의 개통식을 갖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00번 따복버스는 초막골공원, 대야미역, 송정 주택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 전철 1호선 의왕역 등에 정차한다. 시·종점은 유동인구를 고려해 모두 의왕역으로 정했고,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다. 이번 신규 따복버스 노선은 2대가 30분 간격으로 배차돼 운영되며, 17.2km인 노선을 한번 운행하는데 약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와 군포시는 이번 따복버스 개통으로 초막골 생태공원 이용이 더 편리해지고, 대야동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준공을 앞둔 군포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포지역 따복버스의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 검색·확인이 가능하며, 기타정보는 군포시 교통과(031-390-08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따복버스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중고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 등에 기여할 것이다.” 면서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그림책 박물관 공원-PUMP 조성' 사업이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6월29일 오전 9시 30분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본선 진출 10개 시·군 관계자, 도민 평가단 1,00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올해 2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30개 시군에서 49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현장심사·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 각 분야 민간전문가 20명과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1,000명의 도민평가단이 심사를 담당했다. 심사 결과평택시의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사업과 연천군의 ‘Hi-Story 캠핑여행‘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평택시와 연천군은 각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우수상에는 여주시의 ‘맘스아일랜드’사업과 안산시의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사업, 양평군의 ‘양강 예술문화플랫폼’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을 차지한 시군은 각 4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용인시의 ‘드림밸리 코쿤센터 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시민들이 편한 시간에 운동을 즐기며 생활화하도록 돕기 위해 공원 3개소, 전철역 광장 1개소에서 오는 10월까지 무료 생활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군포의 대표적 근린공원인 중앙공원에서는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민족 전통의 풍류도를 현대화시킨 단학에 기체조와 무예·춤·음악을 결합한 한국 고유의 스포츠인 국학기공, 상체·몸통·하체 부분별 맞춤형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올바른 운동방법을 알려준다. 또 산본1동 노루목 공원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전철 1호선 금정역 광장에서는 매주 금요일에 무료 운동교실이 운영되며 당정근린공원에서는 매주 월.수.금 같은 시간대에 건강스트레칭과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바쁜 직장생활이나 가사활동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고, 운동할 장소를 찾거나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사실을 잘 알기에 생활터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운동을 하려는 누구나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생활터 운동교실에 대한 정보는 산본보건지소 운동처방실에 문의(390-8929)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책나라’를 지향하는 군포시가 지역 내 독서 인구 증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소 5명 이상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1시간 이상) 독서토론과 독서체험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선정된 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11월 말까지 읽을 책과 강연 등이 지원되는데, 활동 기간과 인원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2층 책읽는정책과에 이메일(jieun908@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식 등 상세 정보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정보는 시에 문의(390-0905)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접수 및 심사가 완료되면 24일 시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지원 동아리를 발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더 크게,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 활동이나 영리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인구 50만 미만의 국내 시(市) 단위 자치단체 60곳 가운데 도시 경쟁력 1위 도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시행해 15일 발표한 ‘지자체 평가’에 따르면 군포는 인구 50만 미만 도시 그룹에서 현재와 미래를 모두 고려한 재정력이 가장 우수하고, 자치역량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포는 안전 도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와 문화광광 분야에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확인돼 살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앞서 2015년 9월에 군포는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에서 전국 2위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인구 50만 미만 도시 가운데 경쟁력 1위라는 결과가 객관적 통계지표와 주민 설문 조사로만 도출돼 더욱 뜻깊고,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시민들이 생활경제 분야에서 다소 아쉬움을 보인 점을 고려해 관련 정책을 보완,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발표에서 재정 건전성, 안전, 사회복지, 문화관광 등 경쟁력 상위 분야로
(경기뉴스통신) 김윤주 군포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선도 경영자로 선정·공표됐다.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조선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리더들을 선정해 널리 알림으로써 지속 성장과 위기 극복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 이날 TV조선은 김윤주 군포시장이 도시 구성원들을 하나의 가정으로 생각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청 조직 구성원들에게 굳건한 신뢰와 책임감을 불어넣어 혁신경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전례가 없다’는 말이 직원들로부터 나오지 않도록 적극적?능동적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책임은 내가 진다”는 다짐으로 각종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전국 최초로 행정 능률 향상을 위한 전자결재를 도입하고, 복지 강화를 위해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바꿨으며, 청소년 정책을 담당할 부서를 조직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서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을 팀에서 과로, 과에서 국 단위로 성장시켜 도시 브랜드를 ‘책읽는군포’에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7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총 108명이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에는 전체 관리를 책임지는 총괄반(390-0834)을 포함해 물가, 청소, 보건의료 등 8개 분야 대책반이 조직돼 각 분야 명절 안전점검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폭설과 같은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하고, 소방서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업무 공조로 시민들이 설 명절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 부분은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단체와 협력해 연휴 당직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데,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게시판이나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명절을 맞아 군포를 찾거나 떠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발휘해 비상근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해 안전한 명절,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사마천과 사기 전문가 김영수 교수를 2017년도 첫 번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초빙했다고 전했다. 김영수 교수는 20년 넘게 사마천과 사기를 연구한 전문가로 <사기를 읽다>와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며 중국 사마천 학회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올해 첫 밥이 되는 인문학 강서로 나설 김 교수는 ‘사마천에게 묻다,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군포시민을 비롯해 인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고전에서 현대를 사는 지혜, 정신에 양식이 되는 지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책의 가치로 도시와 시민의 마음을 채우는 책나라군포의 대표 인문학 강연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2월과 3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도 함께 공표했다. 2월에는 저서 <철학의 힘>으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철학의 힘’이란 주제로, 3월에는 <엄마 인문학>의 김경집 작가가 ‘21세기가 요구하는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올해부터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마다 최소 3명, 최대 8명의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 내 팀별 1명 이상의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매월 활동실적을 점검함으로써 복지부동이나 부당한 업무지시, 예산 부당집행 등의 행태가 조직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부서별로 청렴지킴이를 공모·지정했고, 16일 전 부서의 주무팀장을 비롯해 회계·서무 등과 함께 모아 청렴도 향상 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으로 시는 3월 이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향식 의사 전달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정책을 발굴·개발해 낸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시는 분기별 1회 이상 부서나 업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고,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가장 먼저 2월에 관련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연간 청렴도 향상 실천계획을 꼼꼼히 수립해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청렴 활동 우수자 포상, 내부 관리·감독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직원이나 민원인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청렴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지역 내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시행하는 통계조사로, 그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경제·사회현상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6년 12월 31일 기준 군포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만7천854개 사업체로, 조사 요원이 각 사업장을 방문해 조사표(총 16개 항목)에 의거 면접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사업체 조사를 시행할 조사 요원(40명) 모집을 공고했으며, 11일부터 13일 사이에 응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는 조사원 선정이 완료되면 이달 하순에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원 행동 지침과 사례교육 및 안전예방교육을 할 계획이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지도록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체 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