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오는 2일부터 3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전국수리동요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음악협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음악 분야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25회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 유치부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올해는 170여 개 팀이 접수해 독창과 중창 부분으로 나눠 본인의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경연은 독창, 중창 관계없이 동요 자유곡 2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각 부문별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수, 지휘자 등 전문진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지정곡 없이 자유곡으로 본인이 자신 있는 곡을 선택해 있는 재능을 십분 발휘하도록 조치했다”라며 “전국수리동요대회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동요대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따른 시상식은 6월 30일에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별도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음악협회 군포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8일까지 ‘2019 가족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 가족사랑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성인 대상 ‘Talk to you’, 유·초등부 대상 ‘우리 엄마·아빠는 집에서~’를 진행해 가족의 소중함과 소중한 기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공모는 5월 8일까지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수상되는 작품은 5월 18일에 중심상가에서 진행되는 군포어울림축제 행사에 시상식과 함께 전시되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지원센터 박성희 센터장은 “가족사랑공모전을 통해 군포시의 많은 가족들이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군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지원센터에서는 ‘2019 가족사랑공모전’외에도 2019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군포어울림 축제’를 계획해 군포시민들에게 세계 여러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5월 18일 산본 중심상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지원센터 가족지원2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4일 시민체육광장에서 10시부터 ‘와우 오늘은 좋은 날 우리들 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재미있고 신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1개의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신체·체험놀이 존을 구성해 운용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체험부스를 만들어 어린이와 가족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해 보기 어려운 차세대 첨단 기술에 대해 정보 제공 공간이 마련된다.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마술·버블쇼의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안양군포 청소년 관현악단 ‘올키즈스트라’, 옥천초·중학교 댄스팀, 태권도 시범단 송판 격파 체험 등 지역 내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난타, 초·중·고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장기자랑이 행사 당일 수시로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마다 보육전문가를 배치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저소득층 학생에게 예체능, 평생교육, 정보화 등 다양한 범위의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2019년 저소득층 교육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자 300명을 최종 확정하고, 지역화폐 카드를 대상자들에게 지급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선 7기 한대희 군포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개 동 주민센터로부터 소득수준과 세대 구성 등 검토를 거쳐 추천된 초등학생 100명과 중·고등학생 200명 등 총 3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학원 수강료 및 교재비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시는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카드를 지급, 지원 금액을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수혜자들의 이용 편의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화폐 전산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사용 현황 및 교육내용을 모니터 할 수 있어 학생의 교육수요 파악 등에 대한 정보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군포시 학원연합회 소속 79개 학원에서는 교육 바우처 사업 동참의 일환으로 지원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오는 30일 관내 개별주택 3천671호의 2019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전체 가격은 1조 2273억 원으로 전년대비 7.67% 상승했다. 이와 관련 전년대비 가격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속달동이 전년대비 9.28%, 당동 8.77%, 산본동 7.71% 순이며, 반면 도마교동은 2.24%의 하락률을 보였다. 가격 수준별로는 1억 원 이하 주택이 150호, 1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주택 1천668호,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 1천596호, 6억 원 초과 주택이 291호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5월 30일까지 군포시청 1층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고, 군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시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매월 셋째주와 넷째주 목요일에 산본보건지소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지역내 임산부 및 영유아,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고 건강한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임산부 건강 & 이유식 요리교실”과 “어린이 간식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요리교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아동 보호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1회 참여인원은 20여명으로 선척순 접수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엄마가 직접 만든 건강 이유식과 간식은 영유아와 아동에게 건강과 사랑을 함께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 요리 교실 운영으로 영양식단 구성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임산부 빈혈 및 영유아·아동기 성장부진, 영양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협치를 통한 군포역세권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추진 중인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도시재생 계획수립 및 시행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주민협의체를 공모해 총 33명의주민협의체 위원이 구성됐다. 정기회의는 송현중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주민협의체 역할과 운영사례 강의와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장의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협의체 분과위원회 소개로 진행됐다.. 3개 분과위원회는 동네 자산 지도를 만드는 ‘마을자원 모아모아’ 분과, 동네 소식지를 작성하는 ‘우리동네 소식지’ 분과, 지역 내 의제를 발굴하는 ‘마을디자인 학교’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사업들은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개별 사업들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위원 스스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해 봄으로써,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토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시 주민이 참여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해외연수’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국제적 감각 및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7박 18일 일정으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진행된다. 캐나다 서부 연안에 위치한 인구 480만 명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밴쿠버 등 동계올림픽 개최로 우리에게 친숙하며, 많은 유적지와 더불어 교육·경제·문화·역사 등이 잘 어우러진 도시이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코퀴틀럼 교육청 제공 어학연수 프로그램인 가정 홈스테이를 이용해 어학은 물론 문화 체험, 봉사활동, 현지 투어, 문화행사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학생들에게 군포를 홍보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도 할 예정이다. 소요 경비는 1인당 5백만 원 내외이며, 그중 군포시가 1백만 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중학생이며 신청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22일 케이티 재무서비스센터와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일터 만들기’사업은 산본보건지소와 군포시 관내 사업체가 협약을 체결해 평일 직장 근무로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맞춤식 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 직장인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2017년 군포시 시설관리공단, 강남제비스코 두 기관과 2년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협약 체결한 케이티 재무서비스센터가 세 번째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시 보건소와 케이티 재무서비스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과 협조로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3월 케이티 재무서비스센터 직원 93명을 대상으로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5월부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사업장을 방문해 직장인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은 잠재적 건강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산본 보건지소가 최근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 홀몸 어르신 50여 명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햇볕을 마음껏 누릴 시간을 선물했다. 산본 보건지소 소속 방문간호사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드리는 홀몸 어르신들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어 군포지역 내 걷기 명소인 골프장 둘레길을 걸으며 체험할 시간, 또래 친구들과 교감을 나눌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건강관리도 시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방문간호사들을 따라 준비운동을 한 후 짝을 지어 둘레길을 걸으며, 예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 참여 어르신들은 “밖으로 나와 좋은 곳에서 예쁜 꽃도 보고,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얘기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평소에도 집을 방문해 친절하게 건강관리를 해 주시는데, 이렇게 나들이도 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 군포시 간호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와 다과 등을 제공해 한층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었다고 산본 보건지소는 밝혔다. 최무선 산본 보건지소장은 “홀몸 어르신 건강관리는 지역사회가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 내 범죄 발생률 감소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군포지역에는 현재 740개소에 총 2천886대의 생활안전용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시설물과 영상 자료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다. 관제 요원 14명과 경찰 4명 등 총 24명이 운영 및 유지 관리를 하는 통합관제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생활안전 향상에 기여해 왔는데, 최근 5년간의 각종 관제 실적을 확인한 결과 CCTV 운영이 범죄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입증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의하면 2014년에 발생한 범죄 발생 건수는 총 2천661건이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에 기여한 관제 실적은 388건이다. 이 수치가 2018년에는 1천793건과 76건으로 각각 대폭 줄어들었다. 시의 지속적인 CCTV 설치·개선과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의 성과가 빛을 발한 것이다. 차동주 정보통신과장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CCTV 관제로 범죄를 예방한 사례는 945건에 달하며,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실적은 141건에 달한다”라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통한 시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시청 민원실, 민방위 교육장, 대규모 행사 현장 등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수시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담배 피우기를 중단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지만 방법과 절차 등을 모르거나 따로 시간을 내 관련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하는 시민들을 위한 보건 서비스로, 군포시는 올해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최근에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을 방문, 금연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입주민 6명이 6개월 과정의 금연클리닉에 신규로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산본보건지소의 금연클리닉은 의지만으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들을 위해 1:1 맞춤 상담과 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경우에는 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지급해 참여자들의 성취를 돕고 있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흡연율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간접흡연 피해가 적은 더 쾌적한 도시, 더 건강한 삶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2019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4일 개막,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최근 2년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연속 선정된 군포시의 봄철 대표 행사인 철쭉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하기 편한 도심 속에서 100만본에 달하는 화려한 꽃을 편히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축제의 주요 무대인 22만본의 철쭉 군락이 화려한 철쭉동산과 인접한 철쭉공원이 전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도보로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전철 4호선 산본역과 전철 1·4호선 금정역에서도 버스를 타면 금방 도착 가능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는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철쭉동산·공원 앞을 차 없는 거리 ‘노차로드’로 지정함으로써 행사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먹거리부스 30개와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장려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차량 매연 없이 쾌적하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도심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기 좋은 군포철쭉축제 현장에 많은 관심
(경기뉴스통신) 19일 개최된 군포시의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참가자들이 한목소리로 장애인 인권 존중이 사회의 기본 원칙이라고 외쳤다.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표창하고, 장애인 인권 신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여러 의식이 진행됐다. 우선 시는 모범 장애인 장석규 씨, 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 유병일 씨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하나 직원 등 장애인 인권·복지 분야 유공자 12명을 표창했다. 이어 도지사와 시의회 의장 그리고 국회의원 등의 명의로 표창 수여식도 시행돼 총 31명이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는데 들인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어 시는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진 후 행사 참가자 전원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존엄한 인간인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구호를 합창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민선 7기 군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똑같은 군포시민이며,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시는 모두가 만족할 복지 실현과 인권 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시민건강위원회’를 운영해 시민 건강관리 분야에서 소통과 협치 행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보건·의료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10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시민 20명을 포함해 총 30명을 ‘군포시 시민건강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 건강관리에 관한 정책 방향 수립과 통합·조정, 건강 증진 및 지원, 건강 환경 조성 방법 등을 제언하며 시의 건강정책이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돕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군포시 시민건강관리 기본 조례’를 2018년 10월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도 해당 계획을 명시해 공지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군포시 보건소는 올해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 일반 시민건강위원을 모집한 후 연령과 성별 그리고 직업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공무원이나 전문 의료인의 견해만 담던 시의 건강정책에 일반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소통·협치 행정을 실천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