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15만건 252억여 원을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납부 홍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1일 현재 안산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자동차, 125㏄ 이상 이륜차, 건설기계가 과세대상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를 경감하며 올해 자동차세를 일시 선납한 차량 및 지난 6월1일 이전에 등록해 6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한 경차, 승합차, 화물차량 등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상 시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걸어 외국인 운전자 징수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 ‘경기도 스마트 고지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말까지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동급식시설 위생 점검은 여름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매년 실시 중이며 특히 지난 여름방학 위생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에 대해서는 구청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은 상록구 관내 도시락업체 3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40개소 등 총 43개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시설과 조리기구의 청결상태, 식자재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조리사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시설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포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아동급식시설에 대해 위생 점검과 조리사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국적은 물론 외국인 등록도 되지 않은 미숙아 아동의 미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안산시는 장기가 손상된 채 태어난 미등록·무국적 아동 A군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헤어케어 전문기업인 ㈜TS트릴리온과 10일 후원 결연식을 체결했다. 올 2월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태어난 A군은 830g의 미숙아로 태어나 장기가 손상되는 등 생명이 위급해 현재까지 수차례 수술과 입원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군을 낳은 중국 국적의 여성은 한국에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국내에 입국했다가 임신 25주 만에 아이를 조산한 뒤 중국으로 홀연 귀국한 상태다. 병원 측은 지난달까지 A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치료비 전액을 무료로 보호해왔지만, 안산시와 ㈔안산제일복지재단은 지속적인 돌봄의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아동전문 보호기관인 ㈔아이들세상 함박웃음에 A군을 위탁했다. 현재 A군은 중국 국적의 가족들이 동의하지 않아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여권과 비자도 발급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다행히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가 서울에 있는 ㈜TS트릴리온을 A군의 후원기업으로 발굴, 후원결연식을 체결하면서 향후 양육비와 의료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10일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민행복민원실’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증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10여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안산시를 포함해 모두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윤종인 행안부 차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수상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등 시상과 함께 진행됐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실 운영을 위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근무하는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건강측정 코너와 전용사무기기 코너 운영, 휠체어, 화상수화전화기, 수유실 비품 확충,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 리모델링 등을 통한 사회적약자 배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 내 ‘공감 한 문장 운영’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감정적 대응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유숙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능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지도자과정으로 현재까지 860여명이 수료했다. 이번 후원금은 총동문회 회원들이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김유숙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장은 “영하의 날씨에 몸이 추워도 마음은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작은 성의지만 따뜻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의 평균 종합청렴도 7.99점보다 0.31점 높은 8.30점으로 평가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번 평가 대상 공공기관인 609개 기관의 평균 종합청렴도 8.19점보다 높은 것으로 상대적으로 청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배경에는 내부청렴도가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하는 등 안산시 공직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내·외부청렴도가 전반적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각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권익위가 매년 평가한 뒤 5등급으로 나눠 발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 투명성과 금품, 향응제공 등 부패 직·간접 경험 및 인식 등에 대한 외부청렴도 설문조사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을 조사하는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점수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한 점수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전년도보다 0.25점 높은 8.30점을 획득하며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7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소방서와 협업해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이달 10일부터 안산시 16개 구간 127개 교차로에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시행되면 안산소방서와 사동119안전센터, 선부119안전센터 소속 119구급차 등 긴급차량들은 도착지까지 지체 없이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구축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중앙제어방식으로 운영되며 안산시 교통정보센터는 소방서 긴급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무전 내용과 지도, CCTV를 확인해 예상되는 경로에 있는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으로 연장해준다. 경기도에서 안산시가 최초로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신호운영 소프트웨어 기능개선과 신호제어기 통신모뎀 설치로 구현되기 때문에 교차로 신호제어기에 개별적인 추가 설치하는 방식보다 비용이 저렴하게 투입됐다. 지난달 2차례에 걸쳐 3개 구간 25개 교차로에서 차량 정체가 심한 출·퇴근시간에 구간별 4회에 걸쳐 실시된 시범운영에서는 긴급차량이 1㎞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이 평균 4분11초에서 1분59초로 2분12초 줄어들었다. 시는 향후 운영 소방서를 확대할 방침이며 경찰과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산시건축사회로부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최기영 안산시건축사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따뜻한 사랑 나눔 동참에 대한 환담과 함께 진행됐다. 안산 지역 건축사 90여명으로 구성된 안산시건축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불우이웃돕기 300만원, 장학생 후원 400만원, 사회복지기관후원 200만원, 노인회지원 120만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기영 안산시건축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안산시건축사회에 깊은 감사와 함께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한국마사회로부터 2억원 상당의 난방용품과 난방공사 비용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통해 온기를 나눴다. 한국마사회는 시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40여명에게 1인당 400만원 상당의 난방공사를 후원하며 100여명에게는 온수매트·이불·내복세트 등 2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특히 독거노인 지원과 함께 안산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난방용품과 난방공사 비용 모두를 안산화폐 ‘다온’으로 결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데 앞장섰다. 시는 한국마사회로부터 건네받은 난방용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배부한 뒤 각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동절기 독거 어르신들에게 온수 매트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이 관내 특성화고를 찾아 고졸취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안산시는 현장실습 및 고졸취업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안산공고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안산공고 학부모·학생,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 및 기업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관내 특성화고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고교 졸업자를 위한 취업알선과 취업 박람회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취업 대비 학원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5개 산하 공공기관에서 신규 직원 채용 시 채용인원의 20% 이상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 고용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산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를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김연명 사회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5일 초지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수능 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에 참석해 ‘수훈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웠다. 안산시 행복예절관이 전통문화의 계승과 인성함양을 통해 성년의 의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전통성년례에서 학생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전통 예복으로 갈아입고 남학생은 도포와 갓을, 여학생은 당의와 화관을 착용한 후 우리 고유의 전통의식에 따른 전통성년례를 치렀다. 윤화섭 시장은 “인생의 주인인 여러분 앞에 새로운 여정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안산시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과 다양한 직무특화 및 취업역량 강화교육 지원을 통해 여러분들의 새로운 여정에 늘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가상화시스템 3단계 구축 성과 및 결과 공유를 위해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는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담당자, 사업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을 듣고 클라우드 운영환경에 대한 정보시스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보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표준화하기 위해 서버, 스토리지등 정보자원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업무부하량에 따라 정보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정보자원 공동 활용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단계별로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6년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7년 1단계 구축, 2018년 2단계 구축에 이어 올해 3단계 구축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당초 계획보다 조기 구축하게 됐다. 구축 완료에 따라 시는 토지정보과 등 6개소 전산실을 정보통신과 전산실로 통합했고 68대 개별 서버를 클라우드 서버 14대로 이관했다. 시는 위치 및 정보자원 통합으로 서버와 부대시설 유지관리비 연간 5천만원, 신규 13개 업무 도입 기준으로 자원 구매비용 9천100만원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문상담원, 배움키움지도사, 모두가족봉사단, 아이돌봄 활동가, 프로그램 참여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안산마이어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지역유관기관 관계자 및 센터 이용자를 초청해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의 추진성과를 알아보고 우수종사자 시상을 통한 격려 등으로 꾸며 센터 이용자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자조모임 ‘동그라미’의 우쿨렐레 공연과 ‘경기실버포럼 예술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 영상 시청 및 사업보고 우수 종사자 시상, 레크리에이션, 저녁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센터는 건강가정 지원사업은 물론 한부모와 조손·위기가족을 담당하는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 미혼모자 지원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과 경기도 프로그램 등을 시행해 시민뿐 아니라 경기도 내 가족들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올해도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디아이오토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0포와 후원금 54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류광열 ㈜디아이오토 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업체의 따뜻한 사랑 나눔 동참에 대한 환담과 함께 진행됐다. 안산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디아이오토는 2차 전지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달 50포의 양곡을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류광열 ㈜디아이오토 대표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꼭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행복예절관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관내 1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성인이 되는 의식 ‘성년례’는 학문과 덕망을 갖춘 어른을 모시고 성년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주는 예다. ‘전통성년례’에서 남자에게는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을 씌우는 관례를, 여자에게는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 의식을 한다. 이번 성년례는 수능시험으로 긴장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선조들의 지혜와 얼이 담긴 의례를 재현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부모에 대한 효의 예와 스승에 대한 가르침과 보살핌에 대한 예를 배우는 등 인성함양을 통해 성년의 의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전통 예복으로 갈아입고 남학생은 도포와 갓을, 여학생은 당의와 화관을 착용한 후 우리 고유의 전통의식에 따른 초가례를 시작으로 재가례, 삼가례를 거쳐 술 마시는 예법을 배운다. 이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초례와 성년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