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일부터 교통안전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군포애머니’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포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와 9월 중 제정될 ‘군포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이에 따르면 군포 거주 고령 운전자가 찾아가기 쉬운 경기도 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화폐는 현장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등기우편 또는 군포시청 교통과 방문 중 선택해 추후 수령해야 한다. 지원 사업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 중 경기도 조례 공포일 이후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다. 2018년 말 기준 군포시의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2천812명이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운전이 어려워진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사고 감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교통정책 개발·시행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민 150명이 2019년의 한가을에 펼쳐질 정조대왕 능행차에 참여한다. 군포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될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경기도와 수원시 등 6개 시·도와 공동 주최하며, 6일 일정 중 군포지역 내 엘에스로 구간에서 진행될 재현 행사를 주관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험용 의상을 갖추고 기수와 유생 등의 역할을 수행할 50명과 행진 행렬에 단순 참여할 100명을 합해 총 150명을 오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상 군포시민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 시는 이번 능행차 재현과 관련해 별도로 자체 행사 2가지를 기획·추진한다. 우선 10월 2일에는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의 저자이자 각종 방송 등에서 조선시대 역사 강사로 활약 중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빙,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능행차 행렬이 군포지역을 지나갈 6일에는 행진 구간 인근의 어르신들을 초청, 옛 양로연을 재현하며 효행 권장의 뜻을 내포한 능행차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
(경기뉴스통신) 오는 9월부터 군포시의 각종 감사 업무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개선해야 할 행정 사항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데 기여한다. 군포시는 9월 중순 시행될 산하 기관 감사업무에 시민감사관이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영역을 확대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4월 관련 근거인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마련했고,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감사관 18명을 모집한 후 8월 29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군포시 시민감사관은 각 분야 전문가 6명과 일반인 12명으로, 2년 임기 동안 정기적으로 시의 다양한 감사 업무에 참여한다. 또 활동 기간 내내 수시로 위법·부당한 행정 또는 공무원 부조리 등에 대한 조사 요구, 시민 삶의 불편·부당 사항 확인·제보,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제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시정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시민감사관이 감사 행정에 참여해 공무원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꼼꼼히 점검·확인해주면 잘못된 관행이 바로잡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 위주의 ‘실버 전문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노인복지관, 재가요양센터, 사회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30일 개강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취업 현장에서 곧장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 220시간 외에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상식 교육 오후 4시간, 심리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소양교육 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들은 교육 참여 기간에 전담 상담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각종 취업 정보를 받을 수 있고, 구직활동 확인서를 받아 실업급여 수급과 육아에 필요한 각종 복지 혜택 신청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수료자가 취업에 성공한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고용 상태 유지를 지원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4.1:1의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체 지원 외에도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와의 연계·협력 관계를 활용해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7월과 8월 약 두 달간 도심 내 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해 운영한 무료 물놀이터에 4만7천500여명이 찾아 즐거운 여름철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시는 기존 도심지역 공원 3개소와 신도심 공원 3개소에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기타 물놀이시설 7대를 설치한 물놀이터를 운영했다.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이 시설은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여름철 피서지이자 무더위 쉼터로 애용됐다. 각 공원에는 화장실과 샤워·탈의실이 갖춰졌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할 가족 등이 이용 가능한 휴게실까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매년 도심 공원 물놀이터를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시설 추가 운영을 위해 관련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공원 내 물놀이터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조성 확대 요청도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아이가 집 근처 공원에서 재미있는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긴다면, 부모의 이동이나 경제적 부담이 줄어 생활 만족도와 도시 가치가 함께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시민이 바라는 대로 만들기 위해 계속 소통·실천하는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0여명이 지역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 중 재해나 사고 등에 의해 피해를 보면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8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시에 의하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시행 등을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는 협의체 의원들의 활동은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고, 혹여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보상을 받을 방안이 마땅히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의체 위원들이 ‘1365 자원봉사포털’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면 상해보험 가입이 지원되고, 활동 내역을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안전성과 자긍심까지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협의체와 봉사센터는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관련 행사를 발굴·시행하고, 업무 협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주최하려 노력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대가를 바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국내 자매결연 도시 시민들의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이번 장터는 시의 5개 국내 자매결연 도시와 군포농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거래 품목은 명절 성수품, 곡류, 잡곡류, 과일류 등으로 자매결연 도시의 생산자 단체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상품들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시민들의 명절 맞이 지출을 줄여 줄 예정이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해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손병석 지역경제과장은 “자매결연 도시 간의 민간·경제 분야 교류 기회를 마련,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장터가 될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의 물품 구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 2019년도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대한 상세 정보는 시청 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수도 계량기 원격 실시간 검침 시스템을 오는 9월부터 구축,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심 외곽지대의 주택과 공장지대 등 현장 직접 검침이 어려운 곳을 선별, 무선통신기술망과 디지털계량기를 이용해 원격 검침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전체 수전 2만1천여개를 대상으로 검침 난이도를 점검, 군포1동 공업지역과 대야동 농가 등 428개소의 수전을 원격 검침 대상으로 선정해 필요 시스템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시 계획에 의하면 이번에 구축하는 원격 검침 시스템이 연내에 완비되고, 내년부터 가동이 될 경우 검침 오류 등으로 인한 요금 관련 민원 감소와 유수율 향상 및 누수율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리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송원용 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상·하수도 요금관리 시스템의 기능과 보안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제도 정비를 시행해 시민 서비스를 향상해 나갈 것”이라며 “수도 계량기 원격 검침 대상 지역도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 수도 계량기 검침업무와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는 수도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협력해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을 알아보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근대 한국의 풍경 – 철학으로 본 근대 한국’이란 주제로 총 7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독립운동가의 철학이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한 이번 강연에서는 ‘독립신문’ 사설로 서양의 민권사상을 대중에 유포했던 서재필 선생의 철학은 물론이고 유길준·박치우 등 근대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행동으로 실천했던 철학을 알아볼 수 있다. 수강 희망자들은 개강 전까지 군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중앙도서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적 사상과 서구와 전통 철학의 융합 등의 과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에는 중앙대 이연도 교수, 경희대 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우월적 지위와 관계를 이용한 갑질·괴롭힘을 조직 내에서 근절·추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전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군포시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 직원이 확인·숙지하도록 했고, 갑질·괴롭힘 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안내하며 관련 상담 및 신고를 자유롭게 하도록 권장했다. 또 시민감사관,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 등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갑질·괴롭힘 피해 예방, 가해자 징계와 피해자 신고·보호 제도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군포시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유형별 갑질·괴롭힘 사례 및 대처 방안, 갑질·괴롭힘 신고 및 처리 방침, 자가 의식 수준 진단 및 개선 방향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시는 문화재단이나 시설관리공단 등 출자·출연기관에도 동일 수준의 자체 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갑질·괴롭힘 사례가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관련 공공기관에서 갑질이나 괴롭힘을 당했거나 피해 사실을 인지한 직원과 시민은 시청 정책감사실 방문, 전화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무원부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청년과 기업의 현장 만남을 주선해 취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청년 기업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의 강소·중소기업 가운데 4개 기업을 선별, 사전 참여 신청한 청년들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1개사씩 찾아가 시설 견학 및 직무체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년 기업탐방에 참여한 4개 업체 중 3개사는 9월 중 채용계획이 있어, 참여 청년들이 관련 기업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이해하면 취업의 기회를 잡는데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 참여 대상으로, 시는 기업별 탐방 인원을 15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지역 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와 대학교 재학생은 참여자 선정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청년은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탐방 일정이나 필요 서류 등의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탐방 참여 기업들은 근로조건이나 근무환경이 매우 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에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해 온 마을이 협심하는 ‘치매안심마을’이 형성됐다. 군포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광정동 내 공동주택 관리소 5개소, 경로당 5개소, 자영업 가게 10개소, 산본지구대, 편의점 등 총 30개 기관·단체 및 소상공인이 협력해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고 치매 환자 공동 대응·협력 체계를 갖춘 것이다. 시에 의하면 광정치매안심마을 참여자들은 영업·활동 범위 내에서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대화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고, 실종 환자 발생·발견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가정으로의 신속한 복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참여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대응 방법을 안내·교육하고, 각 장소에 ‘치매안심마을-치매안심프렌즈’를 나타내는 홍보물을 부착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치매 환자 돌봄 효율이 가장 높게 치매안심마을 체제를 구축했다”며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실종자 발생 시 조기 발견과 보호·복귀가 가능한 사회안전망이 계속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10월부터 민원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 업체 선정을 최근 완료한 후 상근 상담원 채용 절차를 추진 중이며, 민원 응대 지침과 그동안의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9월 초까지 수립·정리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은 시민에게 민원 서비스를 신속·정확·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전문적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하는 체제가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콜센터가 운영되면 복합 민원 처리에 있어 부서 간 전화돌림에 대한 민원 불만이 감소하고, 단순·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시정 발전 과제 집중 추진에 투입되는 등 업무 효율이 향상돼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지리라 시는 전망했다. 시 민원봉사과장은 “작년 10월부터 민원콜센터 개관 사업을 시작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어린이 조경·생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내 관광·여가·생태학습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의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연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포 거주 초등생 22명이 총 7회에 걸쳐 2시간씩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을 병행하며 초막골생태공원의 습지와 물속 생물, 여름철 동·식물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1회에 한해 야간수업도 진행됐는데, 참여 학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는 등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82%를 넘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야외 활동이나 자연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조경·생태교실에 참여해 동·식물의 모양과 상태를 직접 보고 익힘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담은 초막골생태공원을 활용한 동·식물 체험 교육 과정을 계속 발전·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미세먼지 감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연내에 노후 경유차 2천100여대를 조기 폐차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5년간의 조기 폐차 지원 합산 실적과 상당한 수준이다. 대표적인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배출가스 5등급 이상 차량,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 노후 경유차의 수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전보다 더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이미 848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정했으며,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지원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1천300여대의 폐차를 더 유도·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군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신청일 이전 2년 이상 연속으로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차량 등이 지원 대상이다. 상세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 등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지원 신청서 접수를 주관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시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인호 환경과장은 “올해 1월 기준 조기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7천여대였는데, 연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