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부천시·소사·오정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 어르신 돌봄 치유농장’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이 3개월간 직접 기르고 수확한 채소로 김치를 담그는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는 3개월간 활동했던 상동 호수공원 텃밭에 모여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고 김치를 담가 여러 가지 음식을 같이 먹고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부천시보건소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활력을 느끼고 치매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아름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5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지원 코칭 교육을 했다. 오는 11월과 12월 지도점검을 앞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주요위반 사례 및 행정처분 사례, 영유아보육법 등 법 개정 사항 안내, 아동학대 예방, 자주 혼동하는 회계과목 등을 교육했다. 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스스로 아동의 보호 받을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 사망 사건과 같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 교직원들에 대한 교육 강화를 다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아동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운희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의 내실 있는 운영에 도움이 되고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2020년부터 분산된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의 사업으로 통폐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권역별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와 노인돌봄단기가사서비스는 장기요양기관에서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은 2개의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해왔다. 게다가 개별 사업체계에서는 중복 지원이 금지되어 대상자는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내년부터는 분산된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로 통폐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하고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상자는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병원동행, 자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가구 방문 서비스 외에도 참여형 서비스를 신설해 대상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특징은 사업통합으로 서비스 다양화, 참여형 서비스 신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ICT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 도입, 생활권역별 수행기관 책임운영, 은둔형, 우울형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전국 90억원의 시범사업비 중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농산물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부천의 임산부들은 구매 비용의 20%를 부담하면 연간 48만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는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해 가정에서 배송받으면 된다. 시는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생활교육, 요리 교실 등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 주정차 위반이 잦은 경인로 길주로 신흥로 부일로 소사로 버스정류장 주변의 택시, 일반 차량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가지 못하면 승객이 도로 한복판에서 승하차하게 되어 각종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뒤따르는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시는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후 12월부터 단속반을 투입해 정류장 10m 내 불법 주정차한 일반 차량은 사전예고나 문자 알림 없이 단속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위반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버스정류장 10m 내 불법 주정차한 택시를 단속해 정류장 질서 문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으로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회사에 미리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강연태 운수지도팀장은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정류장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해 시민 안전 장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안전불감증 근절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19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도로정비과에서 발표한 ‘전국최초 공공용지 유상매각 추진’이 차지했다. 부천시는 2016년부터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적인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각 실·국·소·단별로 ‘혁신담당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혁신담당관을 통해 발굴한 28건의 혁신사례 중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국최초 공공용지 유상매각 추진’ 사례는 대규모 개발사업 시 무상매각하던 토지를 LH공사와의 협업 및 선제적 행정추진으로 유상매각해 시비 60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승용 기획조정실장은 각 부서에서 한 해 동안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업무에서 관행을 탈피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지난 6일 대장신도시의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공 합동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손실보상 및 이주대책, 리츠사업 등 보상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해 ‘3기 신도시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할 예정으로 보상협의회 수립 전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업이 갈등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신도시 사업계획에 대한 부천시와 사업시행자의 투명한 공유를 요구했다. 정우석 위원장은 “부천대장지구만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책을 원한다”고 말했으며 이강인 부위원장은 “생계와 관련한 원주민 재정착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대상지와 연접한 대장안지구도 신도시 개발과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부천시 도시국장은 “이 협의체는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불필요한 오해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동절기를 대비해 부천시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개·보수를 지원하는 ‘2019년 사랑愛집수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는 봉사동아리인 ‘너랑나랑’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센터는 낮은 경제소득 수준과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누전 및 화재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사랑愛집수리 대상자로 선정해 ‘너랑나랑’과 함께 노후 등기구 및 노출배선을 교체하고 분전반 누전 및 절연 점검 동작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집수리 봉사활동과 함께 간선도로의 전신주 및 신호등주 현수막 부착용 노끈 제거, 가로등주 안정기 점검구 절연보강 및 커버 보강작업도 진행했다. 전기설비 개보수를 받게 된 원미동 이모 어르신은 “8년 전 이 집으로 이사 온 이후 제일 환한 집이 됐다. 사람 불러서 수리하려고 해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지냈었는데 집이 훤하니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규삼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는 “대학에서 배운 전문기술을 지역의 소외된 이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지난 4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장애인·노인·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일일장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일일장터에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 사랑이야기직업재활시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부천시니어클럽, 오정노인복지관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국수, 누룽지, 빵, 만두, 밑반찬, 샌드위치, 수제 잼 등 먹거리와 뜨개 작품, 액세서리, 샴푸, 천연비누, 천연세제, 향초 등 우수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정성껏 만든 빵을 판매하는 발달장애인은 “우리가 손수 만든 빵을 많은 사람이 찾아주어서 고맙고 맛있다는 칭찬을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일일장터를 찾은 시청 직원은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천페이로도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말했다. 김수관 장애인복지과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근로자들의 근로 의지를 고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홍보를 위해 계속해서 전시 및 판매의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1부 강연과 2부 토론회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지봉현 서기관이 스마트시티,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부천시의 ‘도시 성장 단계별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토론의 장을 연다. 국내외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를 살펴보고 부천 도시개발지구의 스마트시티 특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하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박진식 교수와 토지주택연구원 조영태 센터장이 발제자로 부천시의회 이상윤·박찬희의원,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 부천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부천시 스마트기획팀장은 “앞으로 펼쳐질 스마트시티 부천의 미래 모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일 카도경인 봉사단과 함께 독거 어르신, 정신장애인, 치매 환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겨울 이불, 김, 라면 등을 직접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는 ‘독거 어르신 생활필수품 나눔봉사 나누GO 사랑하GO’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보건소 직원 및 카도경인 봉사단 80여명이 참여했다. 카도경인 봉사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EO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2014년부터 부천시와 협력해 매년 집수리 및 생활필수품 후원 봉사를 하고 있다. 생활필수품을 후원받은 김 어르신은 “외출도 없고 혼자 살아 외로움이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겨울 이불과 라면, 김을 후원해주시고 말벗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후원해주고 계신 카도경인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나눔 봉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사회에서부터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최용옥 위촉 강사는 장애 개념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직장 내 장애인 우수 고용사례 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윤여소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대학교 국제관에서 2020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 제안을 준비하는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부천시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역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 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연계형 교육훈련 사업이다. 부천시에서는 올해 3개의 수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 고용촉진사업과 소기업 4in1 융합 회계사무인력 공급사업은 각각 8년차, 2년차 사업으로 2018년도 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에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 고용촉진사업, 소기업 4in1 융합 회계사무인력 공급사업, 조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기존에 추진 중인 3개 사업과 더불어 신규 사업으로 화장품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까지 총 4개 사업을 공모 준비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공모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및 타 시·군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소개하고 수행기관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수행기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전략 수립을 도왔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오는 12월 31일에 종료한다. 이동도서관은 그동안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부천 전역을 순회하며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천시민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해왔으나 도서관 인프라 확대와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이동도서관의 필요성이 줄었다. 차량 운영에 따른 매연 및 소음 등 환경오염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시립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 증가로 시 전역에서 10분 내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져 이동도서관 이용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부천시 상호대차 서비스 및 택배를 통한 전국·경기도 내 상호대차 서비스 등으로 편리하게 도서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이동도서관 사업 종료로 인한 불편함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고강동과 옥길동 지역에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으로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통계청과 함께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틀을 제공하기 위한 조사이다. 등록센서스 도입에 따른 행정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2014년에 최초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제2회를 맞는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1월 1일 기준 부천시 모든 가구와 거처로 총 343,620개소이다. 대상에는 빈집도 포함되며 오피스텔, 기숙시설, 고시원 및 고시텔, 비닐하우스 등도 조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대책 수립을 위한 준주택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종이가 아닌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를 처음 도입해 조사원들이 태블릿에 있는 지리정보 및 거처 위치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 바로 입력함으로써 신속·정확한 조사가 가능해진다. 사무실에서는 조사원의 위치 정보와 조사 진행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종성 예산법무과장은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를 설정하는 데 있어 중요하게 활용될 기초자료로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