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방학 기간 지역의 지질유산을 통해 지질학을 배우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Geo-School)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가 무등산 증심사지구 지질공원탐방안내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오스쿨은 1년에 두차례 방학기간에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어려운 지질학을 무등산과 그 주변 지질유산에서 배우는 지질교육이다. 지구의 탄생부터 지진과 화산 등을 실험을 통해 배우고, 석고 모형으로 조개화석을 만드는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실습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 진행하는 9기와 10기 참가신청이 접수 첫날 오전중에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같은 인기몰이는 프로그램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입소문에다,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이 참가를 서두른 결과로 풀이된다. 각 초등학교에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시 푸른도시사업소의 적극적인 홍보도 한몫했다. 올 겨울방학에는 15일부터 19일까지 9기 과정이 열린데 이어 22일부터 26일까지 10기 과정이 28명씩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교육은 강의와 실험을 통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실험을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녹산국가산업단지에 2016년 4월『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을 개원한데 이어 2018년 1월 센텀시티산업단지에 『센텀가온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센텀시티산업단지는 영화·영상 기업과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젊은 직원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어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조사된 바 있다. 『센텀가온어린이집』은 센텀시티산업단지 내 9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설치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영상산업센터 1층을 수평 증축, 어린이집 설치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부산시와 근로복지공단이 설치비 등 총 6억원을 지원하였다. 개원식은 1월 19일 오전 10시 영상산업센터(1층)에서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영화의 전당 대표이사 등 참여 기관과 기업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개원식 개최 후 1월 22일부터 컨소시엄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영상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자녀들도 『센텀가온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센텀가온어린이집』처럼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서는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대표의 의지가 필요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아주라(for baby) 동네방네 나눔 육아」'찾아가는 장난감·도서 대여'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가정으로 직접 장난감·도서를 배달하고 전문 육아를 상담하는 서비스로,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 결과, 이용가정의 만족도 및 호응 높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하게 되었다. 시범 운영 시, 중구, 동구, 서구, 영도구 등 원도심 지역 영유아를 둔 30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나, 올해에는 남구, 사하구 지역을 추가하고 저소득 및 다자녀가정을 우선한 500가정으로 서비스를 확대·추진한다. 운영방법은 장난감과 도서를 직접 가정에 예약?배달하는 형태로, 월요일~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량 2대가 해당 지역을 순회한다. 대여 품목은 장난감 4,766점, 도서 17,851권으로 원하는 품목을 전화로 예약하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시간에 집으로 배달된다. 1회 대여 시 장난감 2종과 도서 3권 등 총 5점을 2주간 이용할 수 있고 한 번 대여된 장난감은 세척 및 소독관리로 엄격하게 위생 관리한다. 또한, 육아상담이 필요한 가정에는
(경기뉴스통신) 내 아이 성격부터 학습동기유형, 강점, 교우관계, 발달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아보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11월 25일 토요일에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회당 참가할 가족 30쌍을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시간 내에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모두 성격검사와 자아개념검사를 받게 된다. 이외에 부모는 자녀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KPRC)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 대인관계검사, 결혼만족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는 인성검사, SAI강점검사, KIPR 아동·청소년 관계검사, 학습관련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함께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서 셋째 주 월요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가족은 11월 20일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 영유아들을 위한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새로운 장난감과 도서로 채워질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중인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10월 중순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광역 단위로는 3개소 센터(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고, 기초 단위로는 17개소 센터(경기도 내 의정부시, 수원시, 안산시, 오산시, 시흥시 포함)가 선정됐다.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올 연말까지 놀이실 내의 대형 탑승놀이기구를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고 신체활동을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기구로 교체하고,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중인 장난감 중 노후 장난감 및 도서를 최신 장난감 및 도서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난감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현대자동차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키즈오토파크(Kids Auto-Park)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기현 울산시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하부영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체험관 건립과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즈오토파크는 약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정자동 산27 일원 강동관광단지 내 부지 7,330㎡에 오는 2017년 11월 착공, 2018년 하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오토가상체험관, 안전벨트체험관, 주행 및 보행교육장,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시험장, 오토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6~10세 어린이들 대상으로 시험을 거쳐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증'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제상황에 가까운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키즈오토파크가 조성되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
(경기뉴스통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월 30일 시민과 시장이 인천의 희망을 나누는 ‘시민희망데이트’의 일환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집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민희망데이트’는 인천내 각 군·구(강화, 옹진은 거리상 미참) 어린이 집을 다니는 아이의 육아에 대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에 대해 어머니들과 다양한 바람과 더 좋은 아이를 위한 인천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이자리에서 “인천에서 어린이 집을 다니는 아이들은 인천의 꿈나무이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아이들을 위해 부모와 지역, 국가는 최선을 다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토양, 즉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해 줘야하는 의무가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인천은 그동안 어린이집과 육아에 대해 좋지 못한 한정된 보도자료에 의해 오해를 받고 확대 재생되는 부분이 있어 많은 부모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였으나, 실은 세계 도시순위사이트 넘베오가 뽑은 가장 안전한 도시인 인천은 현재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청정 무상급식’과 이웃과 사회단체직능회원들이 동참하여 아동학대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를 키우는 ‘우리마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족품앗이 리더와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장등 30명과 소통·만남의 날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가족품앗이는 이웃 간 육아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놀이 등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다. 또한 자녀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으로 현재 약 45그룹 270가정 324명이 활동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리더 활동은 다양한 가족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자원과 인력을 활용, 가족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가족품앗이 활동은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육아정책의 사례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가족품앗이 리더는 “오늘 인천시 아이돌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좋은 만남의 날 이었다”며, “ 앞으로도 가족품앗이 발전을 위해 격의 없이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었으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청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만드는 제3회 I사랑 태교음악회가 10월 27일 금요일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저 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산모와 그 가족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여 힐링이 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연주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이경구의 해설과 연주로 로시니의 오페라 인 서곡과 하이든 ‘교향곡 제101번’시계 중 제2악장이 연주되며, 뒤 이어 인천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가 연주하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의 아름다운 선율이 청중들에게 감흥을 줄 것이다. 다음 순서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최세경 교수가 출산관련 강의를 준비하여 산모 뿐 아니라 가족이 아이를 만날 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의가 끝난 후 이탈리아 영화음악 작곡가인 모리꼬네와 피오바니의 대표적인 작품‘시네마 천국’과‘인생은 아름다워’의 메인테마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며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와 김효근의 ‘내 마음에 아이가 산다’를 소프라노 최정원의 차분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마지막 곡은 태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나비, 장수풍뎅이, 매미, 사마귀 등 국내종 뿐만 아니라 세계 멸종위기(CITES)종을 포함한 93종의 707마리의 곤충표본, 14종 약 400마리의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는 ‘곤충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5천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힐링체험농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곤충체험관’은 ▲곤충의 다양성 ▲정서애완학습곤충 ▲곤충의 천적 ▲식용곤충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세계 희귀종을 포함한 93종 707마리의 곤충은 현장에서 관찰이 가능한데, 특히,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의 곤충은 살아있는 곤충 애벌레부터 성충까지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뱀, 전갈, 개구리 등과 같은 곤충의 천적을 표본과 살아있는 생물로 관찰하며 자연계의 먹이사슬과 생태계 순환을 통해 곤충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세계 인구증가에 따라 새로운 미래 대체 식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식용곤충은 체험관에서 4가지 식용곤충 ▲갈색거저리 유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쌍별귀뚜라미 생물과 식용곤충 가공품을 체험 할
(경기뉴스통신) 평소 클래식 연주장에 출입이 통제되었던‘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무대가 열린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유아들의 감성(EQ)을 업(UP)시켜 줄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마리오’유수호, ‘뽀미 언니’지선의 진행으로 클라인 싱어의 ‘튜바와 개구리 친구’를 그림동화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로 선사한다. 아울러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과 ‘상어가족’ 등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 모음곡을 연주하여 유아들에게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생생한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공연시작 전후 로비에 특별히 마련한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는 유아교육 전문 교수, 방송국PD, 음악기획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유아들의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 공연이다. 유아 클래식 음악회인 는 유아들로 하여금 오감을 이용하여 음악이라는 대상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음악을 단순히 귀로 즐기는 것
(경기뉴스통신)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2017년 기획전시 를 19일(화) 오전 10시에 새롭게 선보인다. 기획전시 은 ‘놀이의 가치’에 주목해 ‘통’의 개념이 다양하게 적용된 전시물들과 ‘공장’의 창조적인 의미가 결합된 이색적인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전시는 역동적인 놀이를 만들어 내는 아이디어 공장으로 연출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통에 담긴 다채로운 놀이 기반의 체험전시물 11점으로 구성되었다. ‘통통 숨바꼭질’은 정오각형의 12면체 9개로 구성된 대형 구조물로, 오르고 내리며 내부에 숨어있는 다양한 체험놀이들을 찾아 탐색하고 활동하면서 감각·조작능력과 함께 신체능력을 키울 수 있다. ‘너랑 나랑 통통’은 대형 투명 원통형 구조물의 안과 밖에 위치한 발판에서 뛰어, 색색의 아름다운 모빌들을 돌려보는 신체활동이다. 친구와 함께 협력하면 더 많은 모빌들이 움직이며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내어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파이프 통으로 구성된 ‘통통 전화기’로 친구들과 소통해 보고, 꼬불꼬불한 관에 닿지 않도록 고리를 움직여보는 ‘요리조리 고리’, 사고력을 키우는 질문에 답하고, 생각이 섞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직장맘들은 직장 내 고충, 특히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 등 모성권?일가족양립과 관련해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소 5주년을 맞은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개소 이래 총 상담건수 1만5,460건(2017년 6월 말 기준) 중 80%(1만2,372건)가 ‘직장 내 고충’이고, 그 중에서도 8,997건(직장 내 고충의 73%, 전체상담의 58%)이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권?일가족양립과 관련한 상담이었다고 14일(목) 밝혔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7월 개관해 운영 1년차 1,167건, 2년차 2,003건, 3년차 2,495건, 4년차 4,71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 뒤로는 보육정보 등 가족관계에서의 고충(2,413건, 16%), 심리?정서 등 개인적 고충(675건, 4%) 순으로 나타났다. 분쟁해결은 현재(2017년 6월말 기준)까지 284명(진행 중 3명 포함)을 지원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일반상담사가 아니라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노무사가 직접 상담·코칭해주기 때문에 상담 단계에서부터 분쟁해결이 용이하고, 실제 법적분쟁이 발생했을 때도 노무사가 법적·행정적 절차를 도와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불가피한 이유로 자녀와 따로 살고 있는 엄마가 수령한 육아휴직 급여가 부정수급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억울함을 호소해온 어느 엄마의 사연을 듣고 관련 검토 끝에 법률소송을 무료로 종합 지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복지소외계층시민의 권리행사를 돕고 소송 등 법률구제까지 지원하는 기관으로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립, 운영 중이다.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는 1심과 2심의 결론이 달라 사회적 관심을 끌었던 ‘아이와 동거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육아휴직 급여를 수령한 것이 부정수급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사건과 관련하여 2017년 8월 23일 대법원으로부터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서울 고법 판결을 파기 환송하는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대법원 2017. 8. 23. 선고 2015두51651판결). 대법원의 파기 환송 판결에 따라 불명확한 법 규정과 행정청(고용노동부)의 부족한 안내로 인해 육아휴직 급여와 추가징수액 1600여만원을 반환해야 했던 원고 부부는 지급의무 면하게 되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공익법센터 김도희 변호사는 “자칫 아이와의 동거를 등한시할 위험성을 고려해서인지 대법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가 모유 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개최한 ‘제8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김라유(여, 6개월) 아기가 대상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생후 4~6개월의 모유 수유 아기 83명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상무리츠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대상과 함께 대한간호협회장상 1명, 심사위원상 1명, 으뜸상 3명, 버금상 6명, 슬기상 12명 등 총 39명의 아기가 본상을 수상하고, 이외 참가자는 기쁨상을 수상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동간호학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모유수유로 자란 4~6개월 아기의 건강 상태, 신체 계측, 모유 수유 실천 정도 및 모아 애착 등을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유 수유 사진 전시, 이유식 상담 및 보건소별 모자보건사업 홍보, 생후 6개월 이후 모유 수유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 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모유 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모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