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엄마들을 위한 ‘생생충전, 쉼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생생충전, 쉼 프로그램’은 육아에 지친 맞벌이 부부나 육아전담 부모에 대한 신체·정신적 치유와 심신 안정·치료의 기회를 엄마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고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총 3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사업 운영을 위해 최근 1년 이내에 문화행사·축제기획 등 전문교육사업 이행이 가능한 교육기관 또는 이행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중이다. 신청서류는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엄마들에게 1일 또는 1박2일 동안 휴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음달 10일까지 안산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16일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안산시의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상록수역 일대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일대에서 시민들의 치안불안 해소와 안전도시 안산 이미지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전철 4호선 상록수역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 안산대학교 총학생회, 안산시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외국인치안봉사단 등 모두 2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성매매 예방 및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신고요령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윤화섭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주변의 치안불안 해소와 생활주변 강력범죄에 대한 사전예방조치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상록수역 앞 늘 푸른광장에 대한 환경개선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점검 및 주요사항도 논의했다. 상록수역 인근 상록구 일동과 본오동 일대의 등록외국인은 상록구 지역 전체의 약 30%인 3천851명이며, 국가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의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 외국인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역 주변의 늘푸른광장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등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대표단이 우호증진과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해 안산시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란푹찡 인민의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방문은 2016년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안산시민의 날에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이후 3년 만의 공식 방문이다. 대표단은 시화MTV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해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스마트시티 관련 벤치마킹을 통한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경제교류에 대한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양 도시가 경제 분야 외에도 체육, 문화 등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실직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윤화섭 시장 면담에 이어 가진 시의회 방문을 통해 의회 차원의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에도 뜻을 모았다. 트란푹찡 붕따우성 인민의회 상임의원도 “기업 교류를 시작으로 체육, 문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해 양 도시가 굳건한 우호협력도시로서의 관계를 잘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10만 명이 거주하는 바리어붕따우성은 베트남 동남부 해안에 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지난 21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기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은 해외 국가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안산을 알리는 UCC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관내 중·고등학생 문화교류단은 11월 종결식까지 약 3개월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국에 있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4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브라질,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 총 7개국의 파트너 스쿨과 문화교류 활동을 운영, 영어로 진행되는 특별강의 및 미션활동을 통해 영어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 배종필 안산화정영어마을 총괄부장은 “이번 9기에는 기존 말레이시아의 파트너 학교뿐 아니라 핀란드의 케스쿠 초등학교 외 1개교가 새로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립고잔어린이집이 24일 바자회를 열고 판매수익금 52만2천원 전액을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어린이집앞마당에서 열린 바자회는 원에서 야채와 소세지, 문구류, 원생들이 입었던 의류나 아끼던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원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원생들이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학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한 달간 ‘2019년 하반기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공터, 하천, 녹지, 공원,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차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다. 무단방치 자동차로 확인되면 우선 견인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자진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된다. 무단방치 자동차를 자진 처리한 경우에도 범칙금 20만원이 부과되며, 자진처리에 불응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상록·단원구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무단방치자동차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변의 무단방치 자동차가 발견될 경우 양 구청 경제교통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단방치자동차 집중단속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의 관심과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해 쾌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하반기 개학시즌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실시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에는 안산시 청소년지도위원,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안산시, 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잔파출소 등 유관단체 및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중앙역 인근 번화가를 중심으로 합동캠페인과 업소 점검·계도를 진행했다. 특히 민·관·경 합동점검반이 업소에 대한 청소년유해환경 계도활동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점검 등을 병행해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 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4일 지역 시·도의원과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중앙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단원구 고잔동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아파트에 위치한 시립중앙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내 설치한 어린이집으로, 2024년 2월까지 5년간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선원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등에 1억3천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363.42㎡ 규모로 영유아들을 위한 4개의 보육실, 강당을 겸한 유희실, 조리실, 보육교직원을 위한 사무공간 등이 마련돼 48명의 영유아와 10명의 보육교직원이 생활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안심하고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계속 해줄 것”을 당부하며 “안산시 또한 영유아와 부모님, 보육교직원들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제18회 전국테마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경연대회에 참가할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지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매년 열리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안산시 대표 음식경연대회다. 시는 해산물, 포도, 본오쌀, 소금, 전통장, 와인, 블루베리 등 다양한 안산시 특산물을 이용해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하게 함으로써 시 고유의 향토음식문화를 정착하고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할 계획으로, 올해는 ‘안산시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음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와 만 15세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으로 참가신청서와 요리 레시피, 요리 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를 함께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외식부 15개 팀, 일반·학생부 30개 팀 등 총 45개 팀을 본선 진출자로 확정해 오는 11월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현장 경연대회를 열고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평균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25개 팀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안산시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업예산을 사업 조건에 따라 30~50%까지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자부는 지난 7월부터 공개평가 및 현장실사 등 절차를 거쳐 120개 사업 중 9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9천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9천800만 원과 민간부담금 1억5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4억200만 원을 투입해 대부도 일원에 태양광 주택 36개소, 지열 주택 7개소 등 총 4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에너지비전 2030 달성에 기여하고 전기요금 절감으로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설 30년이 지난 노후 수도관을 전량 교체하고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선진화 방안 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모두 1천464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시는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 가운데 교체가 시급한 주철 재질 수도관 84㎞ 구간과 밸브 1천712개를 향후 3년 내 폴리에틸렌 재질의 PE관 등으로 교체한다. 이를 위해 매년 50억 원을 투입했던 노후 수도관·밸브 교체사업 예산을 내년부터 200억으로 확대, 향후 3년 동안 모두 540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안산시 전역에 매설된 수도관 가운데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164㎞ 구간으로, 교체 대상이 아닌 나머지 80㎞ 구간의 수도관은 PE관, 강관이다. 시는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주철수도관 교체를 마무리 한 뒤 나머지 노후 수도관도 단계별로 정비할 방침이다. 2017년 기준, 안산시의 20년 초과 수도관로 설치 비율은 49%로, 경기도 평균 27%, 전국 평균 35%로 높은 편이다. 이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보경 선수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19 타슈켄트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여자 52㎏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보경 선수는 21일 여자 52㎏급 결승전에서 비쉬렐트 코를루도이 선수를 상대로 멋진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리우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8㎏급으로 출전해 각각 은메달, 금메달을 획득했던 정 선수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2019시즌부터 52㎏급으로 체급을 상향했으며, 2019년 몬트리올 국제 그랑프리 유도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첫 국제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제유도연맹 올림픽 랭킹포인트 700점을 획득한 정 선수는 도쿄올림픽 올림픽 쿼터 안에 진입하,며 2회 연속 올림픽 메달획득을 향한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 함께 출전한 여자 57㎏급의 권유정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78㎏급의 윤현지 선수는 5위에 올라 나란히 올림픽 쿼터 안에 진입해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114명과 가족을 초청해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공직생활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신규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직 51명, 세무직 11명, 사회복지직 6명, 공업직 5명, 간호직 17명, 환경직 5명, 시설직 16명, 운전직 2명, 농촌지도사 1명 등 모두 114명이다. 공무원 선서는 신규 임용자 가운데 최고령자인 이유능씨와 최연소자 이서윤씨가 대표로 맡아 공직의 첫 출발을 알렸다. 시는 시정에 대한 빠른 이해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던 관행을 깨고 신규 공무원 114명 모두를 시 본청·사업소·구청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기존 임용식과 달리 안산시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처음으로 족자형 임용장을 제작해 수여하는 한편, 수험생활의 버팀목이 돼 주신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들이 직접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다양한 축하 공연도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을 빛냈다.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꾸민 노래공연과 청년 예술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역사 뚫고 하이킹’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역사 뚫고 하이킹’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1차례씩 모두 3회 진행되며, 지난 21일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40명과 함께 대한제국의 역사가 담긴 덕수궁과 독립운동의 아픈 역사가 담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다.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사의 설명으로 대한제국 대표 서양식 건물인 신고전주의 양식 석조전, 조선 역대 왕의 초상화인 어진을 봉인했던 정관헌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감탄과 신기함의 연속이었던 덕수궁과 달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고문실과 사형장 등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독립운동의 흔적을 직접 지켜봤다. ‘역사 뚫고 하이킹’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역사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수업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특히, 최근 일본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아픈 역사인 일제 강점기 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역사탐방 및 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최근 트렌드를 담고 있는 새로운 교육기법 습득을 위해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청소년지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연수 과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안산시 청소년 정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안산시를 청소년 친화지역사회로 변화시키고자 ‘청소년지도자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전문연수 과정도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문연수는 ‘제2회 안산시청소년지도자그램’이라는 주제로 실무에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메이커 강연 및 팀별 챌린지 활동으로 진행돼 앞으로 업무수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 연수에 참가한 안산시청소년재단의 한 청소년지도자는 “달라진 환경에서 새로운 기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지도자로서 개인역량을 향상해 청소년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